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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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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43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1.12.01 23:14
조회
88
추천
4
글자
13쪽

[2부] Chapter 30. Exorcist (4)

DUMMY

(베타)

"이런... 말도 안되는....!!!!"


(콰 ~~~~~~~~ 앙!)


"커헉......!"


탐이 충격파를 먹지 못했기에,

그대로 공격에 당하고만 베타.


어째서...


어째서 【못 먹은거지?】


(뚝... 뚜욱...)


충격파의 위력은, 일격에 자신을

찢어발길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

었지만 이 한 방으로 인해 베타의

머릿속은 물음표로 과부화되었다.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주술에 무언가 수작을 부린건가?


아니....


주술에 무슨 수작을 더 한다고

한들 주술은 그대로 주술일 뿐.


결과물이 주술인건 그대론데

못 먹는건, 앞 뒤가 안맞는다.


대체...


대체....!


자신의 눈으로 명확히 봤음에도,


이해 자체가 불가능했기에...


부정에서부터 분노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뿌드드득..!)


"웃기지마... 나의 탐[貪] 주술은 모든 걸

먹어치운다.... 요괴 ㅅㄲ들과 싸울 때도

나는 놈들의 요기[妖氣], 요술[妖術]마저

살점 하나 남김없이 전부 먹어치웠었어!"


《............》


"인외의 존재,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요괴들마저 탐식이 가능한데 네놈의 주술

을 먹는게 불가능 할 리 없어!! 와라! 다시

한 번 주술을 발동해봐! 반드시 먹어주마!"


《............》


"이 세계에 내가 먹지 못하는 건 없어!!!"


《아니.》


".........??"


《싸움은 이미 끝. 났. 다.》


"뭐....?"


의문만 증폭시키는 각시탈의 대답.


이윽고...


[@@@ 두 ~ 쿵! @@@]


"허윽....?!"


(털썩!)


마치 심장병이 있는 사람처럼,


가슴을 옥죄기 시작하는 신체의

이상반응 때문에 베타는 괴로워

하며,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허윽... 컥.. 헉... 이건, 또...

무슨.. 이것도... 네 짓이냐..?"


가슴을 부여 잡고 괴로워하는

베타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지나친 [폭식]은 화를 부르는 법.》


"뭐... 뭐라고...?"


《내 주력을 그렇게 먹고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나?》


".......!!!!"


그제서야 베타는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원흉이 자신이 먹어치웠던 각시

탈의 주력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각시탈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놈의 이질적인 기운...

내 탐이 흡수하지 못한것도 그래서?

주력 자체에 뭔가 비밀이 있는건가?'


"너는... 대체 정체가 뭐냐....."


《............》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묻는 들

돌아오는 것은 침묵과 방관 뿐.


(베타)

"제길......"


(풀썩.)


힘겹게 낸 한마디를 끝으로,

베타는 의식을 잃고 말았다.


[매치업]


테러리스트 각시탈


vs


[데몬 이터] 베타.


[결과]


Winner : 각시탈.


////////////////////////


[잠시 후]


《............》


쓰러진 베타를 가만히 지켜보던 그는

가지고있던 마검 쪽에 시선을 돌렸다.


《'나는' 꽤 괜찮은 검을 갖고 있었군.》


(스르르릉~)


검집에서 흑도를 뽑은 그.


(꾸욱! / 슈우우우우...!)


마검을 강하게 쥐자, 이에 '반응'하듯이

검은 도신에서 탁한 기운이 흘러나왔다.


《........(씨익)》


그리고 곧장 의식을 잃은 베타에게

다가가 마검을 목 부분에 겨누었다.


《.............》


(휘 ~~~~ 익!)


그렇게 흑도가 베타의

목을 관통하려는 순간...!


★★★★★★★★

(은율)

"그만둬~!!!!!!!!!"

★★★★★★★★


(움찔!)


의식의 내면에서 잠들어

있었던 소년이 깨어났다.


《.............》


이에 행동을 멈춘 그.


이윽고 그는 눈을 감은 체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슈우우우욱....)


(풍 ~ 덩! / 뽀글뽀글~ 뽀글~)


·

·

·

·

·

·

·


////////////////////////


[의식의 내면]


《.....일어난건가》


(은율)

"하아... 하아... 하아...."


《무리하는 군, 더 자도 되는데?》


"웃기지마... 누구 마음대로..."


소년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인

긴 머리 은율에게 소리질렀다.


"누구 맘대로 내 몸을 써도 좋다고 했지?!

내가 분명 5년 전에 말했을텐데? 내 눈앞

에서 사라지라고~! 여지껏 잘 안보이다가

왜 이제와서 갑자기 다시 나타난거야?!?!"


《그게 생명의 은인에게 할 소리인가?》


"나는..! 너한테 도와달라고 한 적 없어!"


《그래... 그게 '문제'지.》


"........????"


(슈 ~ 슉! / 덥석! / 쾅!)


"으윽!!!!"


소년은 그에게 입을 붙잡힌 체

속수무책으로, 벽에 부딪혔다.


'이런 가느다란 팔로 무슨 힘이...!'


《자신의 힘을 과신한 체로, 그저 불나방

처럼 열심히 불길 속으로 뛰고 있으니까.》


".......(부르르르)"


《그런 '나'와 운명을 같이해야 되는데

아주 민폐일 거란 생각은 안하는건가?》


"으그극... 언제는 내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굴었으면서..!"


《맞아, 네가 죽어도 난 상관없어.》


"그럼...."


《하지만 그건 네가 이 거짓된

삶을 스스로 '포기' 했을 때다.》


'뭐라고...?'


거짓된 삶이라니...


"대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를...!"


《거기까지.》


".......!?"


그는 입가에 검지를 갖다 대면서 말했다.


《외부에서 또 거대한 기운이 느껴지는군.》


"........!"


'설마, 다른 엑소시스트가 온건가?!'


《아쉽지만, 대화는 여기까지다.》


"기다려, 나는 아직 얘기 안 끝났...!"


[★★★ 파 ~ 아 ~ 아 ~ 앗! ★★★]


소년의 바램과는 달리... 그는 소년을

의식의 내면 속에서, 추방시켜버렸다.


**********************************


(끔뻑.. 끔뻑...)


(각시탈)

"우윽......"


정신을 되찾은 소년.


"쿨럭.. 쿨럭...!"


복부를 관통 당한 체로 베타에게 호되게

당했던 터라, 몸 상태는 엉망진창이었다.


"허억.. 허억... 얼른...."


(부들 부들...)


억지로, 팔의 근육을 쥐어짜내면서

회복 포션을 꺼내 단숨에 들이켰다.


(꼴깍, 꼴깍!)


베타에게 빼앗긴 주력을 회복시킨 뒤,

곧바로 출혈을 막기위한 주술을 발동.


"후읍... 치유의 손길[治癒 · 手]...."


(~우우우웅~)


은은한 녹색빛이 감도는 치유술이 몸을 훑고

지나가니 그제야 조금은 숨 쉬기가 편해졌다.


"허억... 허억....."


'이제 남은 하루 제한 횟수는

2번에... 회복 포션은 딱 1개...'


엑소시스트와 맞붙게 된다면

필히 소모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겨우 한 명 째.


남은 엑소시스트들이 언제 올 지 모르는데,

벌써부터, 여유가 부족한 건 치명적이었다.


'역시, 칠성검 그 놈들이 에바였어...'


더욱이, 치유술로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체력과 정신력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


동대문 진입에서부터 시작된...


vs 탑 & 기사단.


vs 칠성검.


vs 데몬이터까지...


쉴 틈 없이 반복된 전투 탓에


소년이 느끼고 있는 피로감은 극심한 상태.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저벅... 저벅... / 비틀비틀...)


부들거리는 팔다리를 억지로 진정

시키면서 탑의 상층부로 가기위해

승강기 쪽으로 발걸음을 이동했다.


**********************************


한편, 각시탈이 베타를 막 이겼을 무렵.


[황성 : 중앙 탑 광장 앞]


(척.)


중앙 탑 앞에 도착한 연합 병력.


(샤를로트)

'저곳에 테러리스트 각시탈이....'


(아서)

"..........."


'휘몰아치던 파장이 잠잠해졌다..

데몬 이터와의 싸움은 끝난건가?'


(안토니오)

"흐음......"


(델람)

"각자 위치로~!"


3명의 엑소시스트와

부단장을 필두로....


(우르르르~ 처저저적!)


[길드 연합]


스피릿 가든, 오드본, 데빌

헌터, 헤르메스, 클라우드.


(뮤융)

"휘유~ 언제봐도 중앙 탑의

크기는, 압도된단 말이지..."


(신스 & 렘렘)

"..........동감"


(데빌 헌터 대표)

"베타 님이 질 리 없어."


(클라우드 대표)

'장엄하군...... 당장 요괴 군단이랑

전쟁을 해도 될 수준의 병력이다.'


(오드본 대표)

'고작, -한 명- 때문에

이렇게나 모일 줄은....'


(헤르메스 대표)

'유의미한 공적을 남길 수 있을까?'


잔뼈 굵은 네임드 퇴마사로만

구성된 길드 연합, 도합 오십.


[제국 기사단]


(에녹)

"기사단 배치 완료했습니다."


(발로란)

"후......."


1차 저지선이 무너진 이후.


상급 이상 기사, 2성 이상의 병사로만

부대를 재편성시킨 기사단, 도합 삼백.


[불마국]


(허셸)

"대 테러부대 배치 완료."


대 주술 범죄자 전용 장비들로 풀무장

한 체 대기 중인 대 테러부대, 도합 백.


기존의 탑 & 기사단에서...


[검성], [여제], [도사]


엑소시스트 3인에....


불마국 + 정규 길드까지 가세 되어

더 알차게 구성된 제국 연합이었다.


(삐빗~)


(기사단 백부장)

{부단장 님, 배치 완료되었습니다.}


(델람)

"잠시 이대로 대기 시켜라."


{라져.}


(삑.)


"..........."


병력들을 대기 시킨 체,


군마의 안장 위에서 중앙

탑을 가만히 바라보는 그.


그 때,


(안토니오)

"델람 공."


불마국 소속의 엑소시스트.


[도사]가 그에게 다가와 물었다.


(안토니오)

"보좌관은 언제 오는겁니까?"


중앙 탑은, 중앙 지역의 결계를

발동 및 유지 중에 있는 이른바


코어(핵).


그 중요도 탓에,


*중앙 탑 소속의 사람이 아니라면


[*같은 탑 조직 소속이라고 한들, 다른

지역 소속이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


결계를 통과 할 수 없기에 중앙 탑 소속

간부급 인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서)

"우리가 도착한지 꽤 지났는데도 늦는군."


(샤를로트)

"그러게요, 저희보다

소식은 빨랐을텐데..."


(델람)

"여러분들이 도착하기 전에

연락은 왔었습니다, 아마...."


그가 말을 끝맺으려고 하던 찰나.


[※※※ 파 ~ 아 ~ 아 ~ 앗! ※※※]


수십 개의 텔레포트 술식이 그려지면서

탑의 로브를 입은 이들이 잔뜩 등장했다.


(델람)

".....마침 딱 도착했군요."


(우르르르~ / 펄럭~)


(루나엘)

"늦어서 죄송합니다."


[루나엘 보좌관]


중앙 탑의 탑주(塔主)인


미켈 하이드의 직속 오른팔로,

사실상 2인자나 다름없는 여자.


(안토니오)

"일이 꽤 많으셨나봅니다?

본진이 털리고 있었는데..."


(루나엘)

"............"


도사의 장난에 그녀의 매서운

시선이 잠시 그에게 항했으나

곧장, 포커페이스로 돌아왔다.


"테러리스트 각시탈의 습격 소식은

들었습니다만, 이쪽도 중요해서요."


(샤를로트)

'탑의 역할은 결계 수호아닌가...?'


(델람)

"저기 외람되오나, 미켈 님께선...?"


(루나엘)

"함께 있었습니다만 '중요 안건'이 있는

탓에, 우선은 저만 먼저 오게 됐습니다."


(안토니오)

'결계에 이상이 생길 지도 모르는 판국에

이 상황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궁금증이 동한 도사는 그녀에게 물었다.


"그 일이라는게 대체....?"


"제국의 『미래』 를 위한 일입니다."


"............"


그녀의 대답에 도사가 벙쪄 있을때,


(샤를로트)

"저기........"


여제가 치고 들어와 물었다.


"[신선] 님도 안오신 건가요?"


(루나엘)

"아크라이트 님은 나흘 째 [교단]

에서, '신화 기도' 중에 있습니다

원래 일주일 내내 하는 기도라서

자리를 비우기 힘들다 하더군요."


(일행)

"............"


(샤를로트)

'뭐랄까..... 탑 간부들이 우리보다

더 결계를 걱정 안하는 느낌인데?'


(안토니오)

'회의에서 봤을 땐 싹싹한 친구인

것 처럼 보였는데, 조금 실망이군...'


(아서)

"오지 않은 사람을 이제와서 얘기

해봤자 뭐하나, 지금은 빨리... 현

상황을 해결 하는데 집중할 때다."


부단장이 검성의 말에 동의했다.


(델람)

"맞습니다, 자잘한 얘기는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루나엘 보좌관."


(루나엘)

"예, 델람 님."


"세 분께, 탑의 가호를 걸어주시죠."


"예? 설마 엑소시스트 세 분을

탑 안에 보내는게 작전입니까?"


"맞습니다, 세 분의 [힘]으로 각시탈을 탑

밖에 나오게끔 유도한 뒤, 광장에서 대기

중인 연합의 숫자로 그를 찍어 누르는 것."


"그게... 끝?"


"작전의 [기본 골자]는 그렇습니다."


델람의 설명을 들은 그녀는

고개를 저으면서 반대 했다.


"아무리 탑에 내부 결계가 있다고

한들, 엑소시스트 세 명의 힘이면

능히 탑 자첼 부수고도 남습니다."


"물론, 전투가 벌어지면 그렇겠죠."


"하...?"


(안토니오)

"루나엘 보좌관 이러는 사이에도

금쪽 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

자세한 설명은 부단장 씨께서 잘

해줄테니 얼른 가호나 걸어달라고."


(루나엘)

"......알겠습니다"


(키 ~ 이 ~ 잉!)


설명은 나중에 듣기로 하면서,


엑소시스트 셋에게 결계를 통과

할 수 있는 가호를 걸어 준 그녀.


(~슈우우우우~)


(아서)

"그럼, 가지."


(샤를로트)

"예, 어르신."


(안토니오)

"효율적으로 빠르게 갑시다."


[검성], [여제], [도사].


엑소시스트 3인, 중앙 탑 진입.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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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6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7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1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3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30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30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9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7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1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9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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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3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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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80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6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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