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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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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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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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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DUMMY

(타흐르)

"에키드나가.... 「3명」이라고....?"


(사라)

"...........(씨익)"


감지술로 타겟 포착에 성공한 그.


그러나,


포착된 에키드나의 기운은 무려 3개.


한마디로 타겟이 3명이나 감지되고

있는 말도 안되는 이상 현상에 그의

뉴런 세포는, 이해하는 걸 거부했다.


"말도 안돼....!!! 같은

인물이 3명이라니...."


'만약에 분신술[分身術]을 썼다고 한들

(본인 + 분신) 최대 2명이 한계일텐데?'


(쟈넨)

{뭐야? 뭔데??? 무슨 일이냐고?!?!}


"놈들이 장난질을 쳤다, 일단 내가

알려주는 위치에 가서 다 붙잡아라."


{뭐~?? 왜 세군데나....}


"끊는다."


(뚝.)


"............"


(붕붕~ / 휘릭~ / 타 ~ 앗!)


그가 이상현상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는 틈에,


승강기 옆에서 가까스로 창을 박아넣고

매달리고 있던 사라는 반동을 이용해서

점프, 다시 위로 올라오는것에 성공했다.


(척.)


(사라)

".....안타깝게 됐네요"


(타흐르)

"..........(홱!)"


"감지술 쓸 시간에, 겨우 매달려있던 절 떨어

뜨렸으면 이 싸움, 당신들의 승리였을테니까."


"이거.... 네 년의 작품이냐?"


"정확힌.... [팀의 작품]이죠."


상대의 질문에 그녀는 재지 않고 바로 긍정했다.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전 회의 당시]


(지크)

"양동 작전이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라)

"설명하기 전에..... 우선 확인해야

될 부분이 있어, 저기 에키드나 씨."


(에키드나)

"..........???"


"주술은 못 써도, 주력은 '흘려보내'실

수 있나요? 예를 들면, 이 부적에다...."


(스윽~)


'이건.....'


"아마도 가능할거다."


"좋습니다, 얘들아 그럼 설명할께. 우리의

목적과 적의 목적은.... 둘 다 에키드나 씨.

그러면 간단하잖아?? 적들에게 누가 진짜

그녀인지 [헷갈리게끔] 만들어버리는 거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다.


이것이 사라가 생각해낸 작전.


「산 체로」 잡아야만 하는

대상이 오직 한 명이라면....


그 한 명의 숫자를 늘려버려서, 누가

진짜고 가짜인지 구분 못하게 만든다.


이른바.....


[에키드나 양산 작전]


작전의 개요는 이렇다.


1. 에키드나의 주력을, 주력 보관이

가능한 '특수 부적'에다 흘러넣는다.


2. 촉매석을 사용해서

마리가 분신술을 사용.

(분신술의 경우 주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


3. 마리 본인 및 자기 분신에다가 변신술을

추가 시전, 외형을 에키드나로 바꿔놓는다.

(+ 지크 또한 마리가 변신술을 시전해준다.)


4. 그렇게 만들어진 가짜 셋에게

방금 전 그녀의 주력을 불어넣은

특수 부적까지 붙여놓으면 완성~!


5. 진짜 그녀는 결계 안에다 숨기고 가짜

3명만을 거리를 내보내서 적들을 낚는다.


이것이 바로, 에키드나 양산 작전.


분신술과 변신술을 혼합한다는 생각은,


이전... 은율과 무기가 치뤘던

크라이스 추가 특별시험 당시.


무기가 분신술을 쓴 다음 그 분신을

변신술의 힘을 통해, 은율로 바꿔서...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시험을 치루는 것마냥

부정을 저지른 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었다.


.

.

.


(타흐르)

"하......!"


생각의 정리를 통해서 대충 적들이

무슨 수작질을 부린건지 알아낸 그.


"얄팍하기 짝이 없는 전술이군."


(사라)

"............"


본래,


변신술로 외형을 딴 사람으로 바꿨다고 한들,


속일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각적인 요소' 뿐.


그 사람이 가진 *고유한 기운까지 바꿀 순

없기 때문에, 언뜻 보면 이거 퇴마사한테는

안먹히는 작전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으나,


(*물론, 상대가 그 고유 기운을 미리

알고있다는 전제가 성립되야만 한다.)


그 부분을 에키드나의 주력을 담은

특수 부적을 통해 [차단]을 했기에


일반적인 퇴마사는 절대로 '진짜'

'가짜'의 구별을 하지못할 것이다.


그렇다.


일반적인 퇴마사 「는」 말이다.


(타흐르)

"내 능력을.... 개 호구로 본건가?"


(사라)

"............"


하지만 특수 부적을 통해 약점을

차단한 게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이것이 바로, 지크가 지적했던 부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지크)

"좋은데...? 하지만 맹점이 있어, 적들한테도

퇴마사가 있단 사실이야, 만약에 감지술사가

파장을 읽어내면 허무하게 들킬 위험이 있어."


[*Ch 36. 저주 [中] (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지술의 숙련도가 '떨어지는' 평범한

퇴마사는 이걸로 속일 수 있을 지언정.


감지술 특화 퇴마사.


감지술사가 제대로 집중해서, 찾아내려

마음 먹으면 금방 들킬 수 밖에 없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사라)

"음.... 그건....."


(지크)

"그래서 말인데, 이렇게 변형하는건 어때?"


"어떻게?"


"이 작전이 성립 되려면 일단.... 감지

술사를 무력화 하는걸 우선 해야만 돼."


"그래, 맞는 말이야, 그런데....

이 넓은 곳에서 어떻게 찾지??"


(마리)

"으음......"


(에키드나)

"요즘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상식도 안가르치나?

그건 뻔하지.... 감지술은 무조건 높은 위치에서

쓰는 게 정석이다. 그래야 최대한 적은 주력으로

효율 좋게 넓은 범위를 색적 해낼 수 있는거니까"


(마리)

"흐음, 다운타운에서 제일 높은 장소라....

여기 건물들 크기가 죄다 비슷하던데...??"


(파 ~ 칭!)


(사라)

"그렇구나! 어딘지 알아냈어. 이곳에서 제일

높을 수 밖에 없는 장소.... 승강기 터널이야."


(두 사람)

"오오~~!!!!"


(에키드나)

'저 어린이.... 내 힌트만으로 단숨에

정답에 도달하다니... 타고난 년이다.'


(지크)

"그럼, 정리해보자.... 공격 팀 두 사람 중

한 명이 감지술사를 무력화 한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네 작전대로 이행한다 ㅇㅋ?"


(사라)

"확실히 더 보완 됐네, 이견 없어."


(마리)

"저두요."


(사라)

"그럼 이걸로 일단 마무리,

위치에 도착하면 연락해줘."


(두 사람)

"라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


(사라)

"그래서..... 내가 여기 있는 겁니다."


(타흐르)

"과연......"


진짜 · 가짜를 찾아내려면 촉매석+기타 주구

까지 동원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감지술에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적(사라)이 그것을

가만히 지켜볼 리가, 만무.


그녀를 배제하기 전까지는

감지에 집중하는건 불가능.


그동안 현장에 있는 식신술사는 그가 알려줄 때

까지 3명을 공격할 수조차 없다, 자칫 잘못해서

붙잡아서 데려가야 할 타켓이 죽으면 안되니까.


그렇게....


'내가 이 자를 쓰러뜨리면... 더 이상 진짜를

분간할 수 있는 수단은 없어, 그걸로 끝이다!'


(타흐르)

"고작 장소의 이점으로 날 이길 수

있을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다니...."


"........."


(파 ~~~~ 앗!)


"멍청하기 짝이 없는 년이군~!!!"


돌진하는 그.


(카 ~ 앙! / 챙챙챙~ 채 ~ 앵!)


"너의 실력은 이미 뽀록났다! 어떤 수단

으로 요원들을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네 비장의 수단이자 필살기일 터."


"..........."


(채 ~ 앵! / 쾅~!)


"허나, 나와 마주치자마자 그걸 쓰지 않았

다는건.... 결국 너도 날 죽일 수단이 지금

당장에 없다는 뜻이 아닌가? 그렇담 너는

약해빠지고 나약한 일개 훈련생에 불과해!"


(촤 ~ 악! / 뚝... 뚝...)


(사라)

"............"


너무나 당연한 팩트 폭행을 하는 타흐르.


피지컬이건, 주력의 파장이건

기술이건, 모두 뒤떨어졌으며....


그녀가 상대보다 뛰어난 건

오로지 반응속도 딱 하나 뿐.


하지만 그 이점마저도 솔직히....


다른 부분이 부족한 이상, 그렇게까지

크나큰 어드벤티지를 갖기엔 어려웠다.


그. 러. 나.


"확실히.... 저는 당신보다 약합니다."


"......?"


"하지만... 전투는 힘으로만 하는게 아니죠."


그녀의 진가는....


'뉴런 세포'에서부터 시작된다.


(척.)


자세를 잡는 사라.


"무슨 당연한 소릴 장황하게 늘어놓는거지?

서로 큰기술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네가 날

이길 수 있는 엄청난 작전이라도 생각났나?"


"네, 그렇습니다."


여기서, 승리할 수 있는

작전이 떠올랐다는 그녀.


그 표정과 눈빛은 또렷하게 '빛'이 났다.


(타흐르)

"............."


'아니, 블러핑이다... 그딴 작전따윈 없어.

날 동요시키려는 작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아까부터 나를 계속 물로 보는군.'


감지술사가 지켜야 하는 덕목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냉정함]이다.


냉정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흥분하면

감지술을 제대로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감정을 컨트롤 하는 훈련은 수없이 많이 받았다.


그렇기에 그는 적이 어떤 도발을 하더라도

흥분하거나 이성을 잃고서.... 적에게 틈을

보이고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기회를 주는

상황조차 생길 수가 없다는 자신이 있었다.


.

.

.


「방금 전」 까진,


(사라)

"아무래도.... 당신보다 제가

머리가 좋은건 확실하네요."


"뭐라고?"


갑자기 자신의 허벅지에 손을 대는 그녀.


(스 ~ 륵~!)


순식간에, 장비되어있던 홀더 케이스를

분리해서 손에 쥔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머리 위로 높이 들어올리곤 입을 열었다.


"무슨 짓거리지....?"


"아까.... 분명 이렇게 말했었죠?

[서로 큰기술을 쓸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왜 제가 큰기술을 쓸 수

없다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뭐....?"


이 미친 년이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이 안에 들어있는 부적의 숫자는... 대략

30장, 이걸 다 터트리면 참 볼만하겠죠??"


0.5초간의 뇌정지.


이윽고 떠오른 최악의 상황.


"이 ㅅㄲ..... 설마....!!"


(휘 ~ 익!)


케이스를 열고 허공에 던진 사라.


홀더 케이스에서 튀어나온 30여장의

부적들이 허공에 휘날리기 시작했다.


(촤라라라라라라락~!)


큰기술을 쓰면 그 영향으로 승강기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로프가 '끊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승강기 위에 올라타

있는 두 사람은 당연히 그대로 추락.


The End.


[서로 큰기술을 쓸 수 없는 상황]


이라는 건....


달리 말하면, 전투를 진행하는

양 측 모두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만 성립이 되는 말이었다.


(타흐르)

'나를 이길 수 있는 작전이

이 짓거릴 말하는 거였나....!"


동귀어진[同歸於盡].


다르게 말하자면.... 물귀신 작전.


"미친 년...! 나랑 같이 죽겠다는거냐?!"


"제가 죽어도... 에키드나 씨는 삽니다.

당신들의 임무는 실패, 저희의 승리죠."


(키이이이이~~~~)


빛나기 시작하는 모든 부적.


그는 자신과의 공멸을 노리는 어린 여자의

대담한 행동에 심적으로 매우 놀란건 부정

할 수 없었으나... 이내 침착함을 되찾으며

생존 본능을 통한 두뇌 회전이 시작되었다.


'멍청하긴...! 네가 큰기술을 쓰는 순간

나한테도 똑같이, 큰기술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방어술을 중첩시키면

추락한다고 한들 아무런 문제가 없어...!'


(~~~~이이이이이잉~!)


'같이 떨어져도... 부적을 전부 쓰는데

주력과 정신력을 몽땅 소모한 네 년은

추락의 대비를 할 수 없을 터... 이렇게

되면 최후엔 살아남는 자는 오직 나다.'


나는 살아남고 넌 죽는다.


동귀어진 작전은 실패다!


(타흐르)

"결계술[結界術] : 사방법진[四防法陣]~!

방어술[防禦術] : 대가수옥[大家守玉]~!!"


(파 ~~ 아 ~~ 앗!)


"내 승리다~~~!!!!"


(사라)

"....지어다 / 포박술[捕縛術] :

사망성의 주박[四芒星 · 呪縛]."


[★ 파 ~~~~~~~~~~ 직!★]


(타흐르)

'어.....???'


부적이 공중에 흩뿌려짐과 동시에,


서로 주술을 발동한 두 사람.


대규모 공격 주술의 파괴력과


+


그로인한 2차 피해인 승강기의

추락까지 모두 대비했던 그는,


지금 벌어진 일이 이해되지 않았다.


(·······················)


"이게.... 무슨....."


".......풉"


작게 웃는 그녀.


포박술에 걸려 옴짝달싹도 못하게 된 그는

그저 멍하니 그녀를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보기 좋게 걸려들었네요."


그렇다.


그녀의 동귀어진 무브 자체가 페이크.


인간은, 누군가에게 같이

죽자는 소리를 듣게 되면....


함께 동반자살 할 게 아닌 이상

반드시 대비를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생존 본능'이라는 것이니까.


(사라)

"생각해보니까.... 아래로 떨어지는 건

저도 소녀인지라, 역시 무섭더라구요."


(타흐르)

"이.....! 이.....!!!"


동귀어진 행동으로 상대방이 다른 생각

못하고 급하게 방어적인 행동을 하게끔


『유도(誘導)』


부적을 흩뿌린 것은 적이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도 있었으나, [다른 의도]

또한 있었는데, 그게 포박술에 걸린 이유였다.


일반적인 경우엔, 방어술이

포박술을 막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부적을 통해서 발동한다면?


흩뿌려진 수많은 부적 중에, 단 1장

이라도 적의 몸에 달라붙는 순간...!


그것을 통해서 발동.


아무리 외부에 견고한 성을 쌓았다 한들,


내부에 화약과 기름이 있으면 터지는 법이니까.


처음부터 이것이 노림수.


(사라)

"이게.... 지능 차이라는 거겠죠?"


그녀가 세운 두뇌 플레이였다.


(타흐르)

"이건.... 이건 말도 안돼....! 내가

내가... 고작 이딴.... 수작질에....!"


아무리 감정을 훈련하고 냉점함이

자신의 강점이라 자부하던 그라도,


훈련생에게 농락당하고 위기에 몰린 이상


멘탈에 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흐름.


(사르르르르......)


정신이 흔들렸기에, 자신이

발동한 방어 결계 또한 해제.


(저벅, 저벅, 저벅. / 스윽~)


"내가 바라고.... 그대가 원하니...."


".......(화들짝!)"


결계의 해제로 더 이상 자신을 지킬 수단도

없는 그의 몸에 살포시 자신의 손을 갖다댄

사라는 '또렷하게'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 그만둬....! (아둥바둥)"


"그대가 부여한 자격과, 나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소망은...."


"제.... 제발....!"


".....반드시 이루어질 지어다."


(키이이잉~!)


"끄.... 끄아아아아악~!!!"


(추우욱....)


"어머......"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기절

해버린 바포메트 소속 감지술사.


엄청난 공격을 당해서 자신이 죽는

과정을, 아주 상세히 상상했나보다.


.

.

.


[승강기 터널 매치업]

사라 vs 감지술사 타흐르


[결과]

Winner : 사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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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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