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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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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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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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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작성
23.11.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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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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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4쪽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DUMMY

"흠흐흠~~ 흠흠~♬"


콧노래를 부르는 장신의 남자.


남자의 이름은 율리우스.


현 시점 제국 랭킹 부동의 1위 길드인


카이사르 길드 마스터.


류에게 있어서 그는, 직속 상사이자

동료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인물이며


류에겐 항상 ''영감탱이''라는 신랄한 별명

으로 불리지만, 의아스럽게도 그의 외모는

매우 젊어보이기에 길드 내 사람들은 류가

그를 영감으로 부르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으나 정작 그의 나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있는 이는 손에 꼽는다.


매년 갱신되는 *랭킹 점수 시스템 속에서


항상 1위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대단히 어려운데,


[*제국 공헌도 (토벌 횟수) + 길드 자본력

+ 네임드 보유숫자 + 마스터의 무력 등등]


다른 길드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는 카이사르 길드가 순식간에 1위에

오를 수 있던것도, 그것을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모두 다 그의 운영 능력에 있었다.


길드 신설 당시부터 그는, 압도적인 운영

능력 + 사람들을 휘어잡는 화술로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으며 마치 꽃에 벌들이 몰려

드는 것마냥 유명 인사 + 귀족 가문 + 등등


그의 능력을 엿본 이들은 그가 반드시 미래의

권력자가 될 것임을 짐작하고, 앞다퉈서 줄을

데려 했기에, 사교계에서도 입지가 높다 한다.


탑 + 협회 + 귀족 세력 etc....


수많은 세력과 제휴, 협정, 동맹

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맺었기에,


혹자는 언젠가 그가 황성에 입성하는거

아니냐는 그러한 평가마저 있을 정도로


제국 주간지 : 티-타임 선정


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Top 10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


그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기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평상시 눈코 뜰세없이

바쁠 거라 생각하는건 당연한 현상이리라.


그러나 현실은....


.

.

.


"푸핫, ㅋㅋㅋ 이거 웃기네."


마스터실에 있는 본인 의자에 앉은 체

단말기기, 통칭 패널로 퇴마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보면서...... 그냥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그것이 현재 그의 주요 업무였다.


(율리우스)

"정말, 보살 님은 천재라니까~ 어떻게 이런

가상공간을 만들 생각을 하셨을까? 덕분에

제국 '전역'에 있는 퇴마사들끼리, 통신구

없이도 이렇게 서로 싸우는 게 가능하다니."


※테러리스트 각시탈 vs

엑소시스트 결과 떴음!※


※↑위에 낚시임 ㅅㅂ.※


※딱 말한다 각시탈이 이기는 이유※


※↑위에 개소리, 반박함※


(띡~ 띡~ 띡~)


"아카이브랑 연결하지 않으면 접속 불가능

한지라, 밖에서는 못보는게 좀 단점이지만

이렇게 안에만 있을 때는 이 게시판이라는

공간 덕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니까 ㅋㅋ."


(똑, 똑, 똑.)


"스읍...... 이거 나중에 밖에서도 될 수

있게끔 발전된다면 그 해 1위의 자린

챠크람한테 넘어갈 수도 있겠어 ㅋㅋ."


(똑! 똑! 똑! 똑! 똑!)


"쯧..... / 무슨 일이냐? (근엄)"


무시하고 싶었으나 점점 커져만 가는

노크음에 집중력이 떨어져 흥이 식은

그는 일부러 목소릴 내리깔곤 말했다.


(길드원)

"죄... 죄송합니다, 마스터!

손님께서 시급히 마스터를

뵙고자 요청 해온지라.....!"


"손님?"


피피한테 오늘 중으로 손님이 올

예정이 있다는 얘긴 듣지 못했다.


미리 약속을 잡아놓지 않았다면,


문 앞에서 단호박으로 칼차단 하는게 국룰.


그것을 우리 애들이 모르고 있지는 않을터,


그럼에도 저렇게 직접 자신에게

찾아와 안절부절 못한다는 얘긴,


약속도 없이 막무가내로 찾아온 상대방의

지위가 매우 높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가 찾아온거지?"


"그게..... ■■■■ 님 입니다."


".........(흠칫)"


손님의 정체를 듣자 그는 살짝 놀랐다.


'호오? 이런 우연이....?'


"알았다, 금방 준비하고 나가지."


.

.

.


잠시 후, 대외용 정복을 입고서

정문 바깥으로 나간 율리우스.


그곳에선, 경비 담당 길드원들이

연신 땀을 흘리면서... 길드 앞에

찾아온 남자를 세워두고 있었다.


(경비)

"아....! 저기 나오십니다!"


(어린 목소리)

".....드디어 기어나오는군."


(저벅, 저벅, 저벅, 척!)


(율리우스)

"오랫만에 뵙습니다, [보살] 님."


[두 ~ 둥!]


카이사르 길드 본부에 찾아온 손님의 정체.


그 손님의 정체는 바로,


10인의 엑소시스트 중 하나.


아카이브의 아버지.


현(現) 챠크람 길드의 마스터.


[지장보살] '반야 현장'이었다.


앳되어 보이는 외형이지만,


전혀 그 나잇대 처럼 안보이는

말투로 그에게 말을 거는 반야.


(악수)


"오랫만일세, 율리우스."


"이거이거, 기막힌 우연이네요...."


".....우연?"


"예, 안그래도 제가 지금 커뮤 구경 좀

하면서 어떻게 이런걸 발명하셨을까?

하면서 선생님을 생각하던 와중에....

이렇게 뙇!!! 하고 진짜로 나타나셔서,

마치, 옛 속담처럼 호랑이가 제 말해서

진짜 온 느낌? 우연이란 무섭군요 ㅎㅎ."


"............"


"선생님 같은 신사께서 약속도 안잡고

막무가내로 찾아오실 위인이 아니신데..."


"사전 연락없이 그냥 온 건 내 사과하지."


"하하,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선생님이신데 그 정도야 뭐..... 엄청

급하셨나봅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정말 몰라서 묻는겐가? (싸늘)"


".......???"


'뭐지? 지장의 기운이.... 사나

운데, 고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폭발 직전의 느낌.


억지로 억누르고 있는게 보였다.


'게다가 언짢은 말투까지..... 이건

백퍼, 뭔가 따지러 왔다는 건데....'


당장, 그에게 무슨 짓을 했던 기억은 없다.


".....우선, 자리를 옮길까요?"


**********************************


[크라이스 아카데미 : 남기숙사 무기의 방]


(피잉~! / 와당탕~ 쿠당!)


(은율)

"허억... 허억... 허억....."


마침내 황성 탈출에 성공한 소년.


손등을 확인해보니,


이미 각성마저 풀린 상태....


적룡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할 뻔했다.


'설마, 걔한테 빚을 지게 될 줄은....'


소년이 도착한 곳은 기숙사 무기의 방.


이렇게 말하면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으리라.


귀족만이 감당 가능한 비싼 돈을 지불

하거나 성적이 높아야만 무료로 쓸 수

있는 방을 무기가 어떻게 받은 것이냐?


무기 뿐만 아니라 아야까지 포함.


두 사람은 특별 추천생으로서 *혜택을

받아, 무료로 기본 방을 배정받았었다.


[*그래서 앞으론 동부 하숙집을 쓸 일이없어

계약을 해제, 아주머니가 많이 아쉬어 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


아야의 경우 왔다갔다 정돈 가능 하지만


무기의 경우 아직도 의식 불명 상태라서


방이 계속 비어있었기 때문에


그 기회를 이용,


미션이 끝나면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건 필수요소였던 탓에 처음부터

비어있던 이 방을 최종거점으로서 생각

하고 미리 좌표각인을 걸어둔 것이었고,


이 판단은 너무나도 좋은 한 수였다.


'무기야.... 진짜 고맙다......'


(욱신, 욱신, 욱신....!)


"큭... 치유의 손길[治癒 · 手]."


(파아아앗~!)


너무나도 아팠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사용 횟수'까지 사용.


하지만....


(핏~!)


더 이상 주력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치유술 발동에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아.... 맞다.... 젠장......"


이제 주력을 회복한다고 한들,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치유술 조차 못쓰는 상황.


(주르르륵.... 주섬 주섬~)


"끕... 후욱... 후욱...!"


미리 방에다 준비해두었던, 구급상자로

급하게 지혈조치 및 부상치료는 했으나,


누적된 데미지가 너무 심했기에,


기초적인 의료행위론 턱없이 부족했다.


(비틀~ 비틀!)


"(털썩!) 하아... 하아.....!"


물 한잔을 섭취하면서 벽에 기댄 소년.


"그래도.... 그래도....."


(째깍~ 째깍~ 쨰깍)


[남은 시간 : 2분 24초.]


그는 품에 갖고있던 '어느 물건'을 꺼내

쟝이 줬던 소형 아카이브에다 연결했다.


(삑. / 우웅~!)


[-전송 완료-]


"내.... 승리다."


*****************************


[황성 : 중앙 탑.]


(B조 1성 병사)

"처리 완료 했습니다!"


"A조 토벌 완료."


"C조 토벌 완료."


'1만'의 스켈레톤 요괴 군단이랑

대규모 혈전을 벌였던 제국 연합.


한창 싸우던 와중,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갑자기 해골들이

단체로 움직임을 멈추었는데 그 기회를

베테랑들 답게 놓치지 않았던 제국연합.


때문에 연합의 승리로 전투는 끝난 상태였다.


(발로란)

"숫자가 숫자다보니 가만히

있어도 다 잡는데 빡세군...."


(에녹)

"운이 좋았지, 다들 말은 안해도 체력적

으로 점점 지쳐가고 있는 상태였으니까."


"그나저나... 얘네들 왜 갑자기 멈춘거야?"


"그거야 당연히.... 마검 칼베론이

기운 공급을 끊었기 때문이겠지."


"그 말은....."


그 때,


(우르르르르~)


"부단장 님이 돌아온건가??"


다시 복귀하는 각시탈 추적 인원들,


"어어....?"


그 자리에 무려 [적룡]이 포함되어 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눈이 희둥그레졌다.


(제국 연합)

"류 베르니온?!?!?!?"


"언제 온거지?"


"아까 느껴졌던 거대한

파장의 주인이 그였나?"


"그렇다는건 각시탈을 잡았단 건가?"


(웅성 웅성~ 수근 수근~)


하지만.....


(델람)

"............"


(십부장's)

"............."


(신스)

"............"


(그 외 기타)

"..............."


추적조의 얼굴 표정들은 적룡을

제외하고 하나같이 썩어 있었다.


(발로란)

"분위기 왜 저래? 설마....."


(에녹)

"아무래도, 우리.... 패배한 거 같다."


.....


(워커)

"죄송합니다, 보좌관 님. (꾸벅)"


(루나엘)

".....아니에요, 적룡이 나타나서

직접 방해한 건데 어쩔 수 없죠."


(탑 지휘관 B)

"헥헥~!!! 루나엘 님~!!!!!!!"


".....뭐죠?"


"지.... 지금.... 당장

와보셔야 할 일이...!"


".........???"


.

.

.

.

.


적룡이 각시탈의 도주를 도왔다.


그 원인은, 무려.....


마검, 칼베론의 정신지배 능력 때문.


그 소식을 들은 연합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임시 종합 구호소 : 간부 전용 텐트]


(아서) ← 부상 치료중

"도주에 성공했단 말인가...."


(샤를로트) ← 이하 동일

"그럴 수가......"


(안토니오) ← 이하 동일

"스켈레톤 군단 소환, 정신 지배.....

마검에 그런 능력들이 존재했다니...."


텐트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엑소시스트

3인방 또한 각시탈의 도주 성공 소식에,


침울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아서)

"이럴 줄 알았음 기회가 있을 때 뺏었어야

했어, 해방된 마검을 잡으면, 저주를 받을

수도 있겠단 생각에, 그 경우는 아예 닫아

놨는데, 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이야....."


(저벅, 저벅.... 척! / 펄럭~)


(델람)

"에투르 경, 쿠르프 님

샤를 님 괜찮으십니까?"


(샤를로트)

"예에...... 뭐....."


(안토니오)

".............(손 싸인)"


(아서)

"아아..... 치유술사들이랑 스크롤

덕분에, 부상 쪽은 문제는 없다네."


3인방에게 다가온 그는 상태를

확인한 뒤, 허리를 깊게 숙였다.


(델람)

"......정말 죄송합니다."


(두 사람)

"........(깜짝!)"


(아서)

"왜 자네가 사과하나? 애초에 탑에서

부터, 그를 막지 못한 것은 우리인데."


".......탑에서 나온 그의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완벽한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못잡은 건 연합의 총지휘관인

저의 실태, 변명할 생각 따윈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고지식하군....."


(화륵~!)


(안토니오)

"스읍~ 후..... 그래도..... 저희들이

완전히 패배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담배를 태우면서 대화에 끼어든 도사.


"놈의 최종목표는 중앙 탑 아카이브에 들어

있는 기밀 정보, '안전 장치'와 저희의 압박

덕분에 결국, 그 내용물을 못가져 갔으니까

결과만 놓고 보자면 1대1 무승부인 셈이죠."


"그건, 그렇네만....."


(샤를로트)

"허나 그는 이미 2차례 테러에 성공했고

이만한 대규모 병력들을 대동 했는데도,

도망치게 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

국민들에게 규탄 받는건 피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변명거리가 있냐

없냐의 여부는 중요합니다."


(여자 목소리)

"델람 부단장~!!!!!"


(타다닷~! / 척!)


그 때, 중앙 탑 소속의 백발의

안경 미녀 루나엘이 다가왔다.


(루나엘)

"후우.... 여기 계셨군요.... 아,

존안을 뵙습니다, 엑소시스트."


(아서)

"탑 소속이신가?"


"하아... 하아... / 예, 그렇습니다."


(샤를로트)

"저기....... 괜찮으신가요?"


답지 않게, 헐레벌떡 뛰어온 그녀.


게다가 그녀의 안색은 매우 안좋아보였다.


(델람)

"왜 그렇게 급하게.... 무슨 일입니까?"


"하아... 하아..... 아카이브....."


"아카이브? 아카이브가 왜...."


"저희 아카이브가 몽땅 털렸습니다....!"


(네 사람)

".........?!?!?!?!?"


충격적인 소식을 전달하는 그녀.


(델람)

"그게.... 무슨......."


(안토니오)

"어.... 어째서? 탑 아카이브엔 분명

안전 장치가 있다고 하지않았나???"


(아서)

"............(흠칫)"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각시탈)

"나를 테러리스트, 위선자, 살인자, 악마,

요괴, 뭐라 지껄이며 매도하건 상관없어.

너희들이 정의롭고, 착하고 선하고 좋은

것들 전부 다 가져가 잘 지켜라, 대신...."


"[승리]만큼은 내가 가져가겠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때, 그 승리 발언......

설마.... 허세가 아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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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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