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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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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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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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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작성
21.12.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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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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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2부] Chapter 30. Exorcist (12)

DUMMY

(째깍, 째깍, 째깍...)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제국의 황성을 공격한다는, 전례없는

테러 공작을 벌인 테러리스트 각시탈.


그의 테러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현 제국, 정점의 위치에 있는 퇴마사,

엑소시스트 칭호 소유자들을 필두로


탑 & 기사단 & 불마국 & 퇴마 길드.


팔시온 제국에 존재하는 모든 거대조직이

연합하여 공동작전을 펼친다는... 이 또한

전례없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고 있었다.


그렇게,


연합 지휘관.


제국 기사단 소속


델람 부단장의 지휘 아래.


테러리스트 각시탈의


포획 or 사살 작전이 개시된지...


[+ 01 : 27 : 46]


(째깍, 째깍, 째깍...)


.

.

.

.

.


**********************************


【황성(궁) : 중앙 탑 정문 앞】


(퍼엉~! / 드드드득! / 쿠구구구!)


(전원)

"............"


엑소시스트 삼인방이 중앙 탑에 진입

한 지 대략, 10분 정도가 지났을 즈음...


탑의 외벽까지 손상되는게 눈에 확연히

보여지면서, 들려오는 폭발음과 땅울림.


그리고 그들이 내뿜는 기운의 압박까지,


전투가 벌어진 것은 명백한 상황.


탑 바깥에서 대기 중인 이들은 그저,

하나같이 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길드 연합 진영]


(헤르메스 대표)

"몸이 저절로 굳는다..."


(클라우드 대표)

"단지 기운 만으로 우리들을

전부 주눅들게 만들다니...."


(오드본 대표)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되네..."


(데빌 헌터 대표)

"우리 베타 님께서 지셨다니...

이건 말도 안돼.... (중얼 중얼)"


느껴지는 힘에 감탄하는 길드 셋과


[데몬 이터]의 패배 소식에,

침울해하고 있는 길드 하나.


그리고....


(뮤융)

"얘들아... 너네도 느꼈어?"


(신스 & 렘렘)

"당연하지....."


(아니스)

"잠깐이었지만... 샤를 님의

기운이 심하게 흔들렸었어..."


(뮤융)

"솔직히, 탑의 결계가 가로막고 있어서

쫌 긴가민가했는데 너희도 느꼈다니까

확실한 거 같네.... 안에서 샤를 님한테

무슨 일이 생겼던 거야..... (부들부들)"


엑소시스트 3인방이 안으로 들어간 뒤,


엉망진창인 체로, 밖에 나와 의료부대가

데리고 간 데몬이터의 선례를 보게 되고...


[여제]의 '흔들림'을 미약하게나마 감지

하게되자, 혹시나하는 모종의 불안감이

감도는 중인 스피릿 가든 멤버들이었다.


(렘렘)

"설마... 각시탈한테....."


(아니스)

"렘렘, 헛소리 할 생각이면 입 닫아라

샤를 님께서 당했을리 없잖아. (싸늘)"


"누가 당했다고 그랬어?! 너야말로

그런 부정적인 말, 입에 담지나 마!"


"네가 먼저 꺼내려고 했잖아."


"그니까 내 말은...!"


(옥신각신~ 노발대발~)


(신스)

"다들, 그만해."


(두 사람)

"........(움찔)"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장소

에서 스피릿 가든의 위신을 떨어뜨릴

생각이라면 그냥 지켜볼 생각은 없다."


[주변의 시선들]


(두 사람)

"........(입꾹닫)"


(뮤융)

"으이구 증말, 내가 다 쪽팔린다..."


(신스)

"나중에 정기 회의 때 샤를 님께

보고해서, [품위 유지 위반]으로

징계 건의할 거니까 그리 알아라."


(렘렘)

"에이... 왜 구랭~"


"장난 아닌데?"


".......;;;;;;"


(뮤융)

"뭐~ 신스도 너무 그러지마, 어쨌든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극히

단순해... 샤를 님을 믿는 것 그리고

우리를 부르면 목숨을 다 해서 보좌

하는 것, 결국엔 이 2가지 뿐이니까."


[불마국 진영]


(대테러 부대 대원)

"왠지 장기전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장?"


(허셸)

"어떻게 보기는, 우리처럼 들러리 역만

하다가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역할은

걍 깊게 생각할 필요없어, 맡은 역할만

잘 수행하다가면 뭐든지 만사 OK니까."


"예..? 대장님....?"


"뭐, 농담이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엔, 세 분이 녀석을 먹느냐 아님

녀석에게 먹히느냐에 따라 갈리겠지."


"저로선 데몬이터의 패배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각시탈은 연속된 싸움으로 인해

지친 상태였는데 반해 풀 컨디션인 데몬이터가

졌다는건 다른 엑소시스트 분들도 결과를 장담

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성립되버리니 말입니다."


"..........."


"쿠프르 부장님께서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게..."


"뭐... 어찌됐건 데몬이터는 [1 : 1]로

붙은 거고 지금은 [3 : 1], 압도적으로

유리한 건 변함 없지.... 일 대 일이랑

일 대 다의 개념은 완전히 다르니까."


"그건, 그렇습니다만..."


"만약 엑소시스트 밖에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순 없겠으나 우리들 연합 본대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결국 승리는 확정된

사안이야, 그러니 우리는 오징어 다리나

열심히 뜯으면서 느긋하게 기다리자고."


[탑 & 기사단 진영]


(루나엘)

"어떻게 된거죠? 분명 전투없이도 그 남자를

바깥으로 유도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델람)

".........."


"자신하시더니, 탑 안에서 충돌은 벌어

졌고... 대(對) 요괴 결계의 안전은 보장

못 받게 됐습니다만, 어떻게 하실건지?"


루나엘 보좌관에게 추궁 받는 부단장.


그는, 보좌관이 째려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탑의 정문에 시선을

고정 시킨 체로 그녀에게 얘기했다.


"확실히 제가 말한 것은, 이 작전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플랜이긴 했습니다 저는

그간 각시탈의 행동을 통해서 호전적인

부분보단 냉철하고 이성적인 부분에 더

초점을 두고 작전을 구상했기 때문이죠."


"............"


"물론,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저쪽에서

혼신의 각오로 싸움을 걸어온다고 한들

작전대로, 적당히 상대해주다가 밖으로

보내면 그만이니... 그냥 보내주면 함정

이라는 걸 눈치채니 엑소시스트 분들이

다소 강하게 압박해서 탑의 내부 시설이

파괴되는건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만...."


"..........."


"중요한 건 탑의 [최상층]에 있는 결계의

[코어]만 무사하면 그만 아닙니까, 본래

본진을 가만히 놔두고 있던건 탑 측이었

으니까, 그 정도의 손해는 감수하셔야죠."


"............"


"아니면, 제 작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으신 겁니까..?"


델람의 물음에 루나엘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저는 부단장의 작전에 막무가내

태클을 걸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작전의 성공에 이견은 없으나..."


"없으나?"


"..........."


잠깐 말을 멈춘 그녀.


"........?"


그런 그녀의 모습에 델람은

처음으로 고개를 돌렸으나


그녀는 여전히, 무표정인 체

로, 다시 얘기를 이어나갔다.


"이 정도의 대규모 병력을 집결 해놓았음

에도 2중 3중의 작전까지 써가면서 고작

한 명에게 힘들게 이기는 승리가.... 과연

진정한 의미로서의 승리가 맞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단 겁니다."


그런 그녀의 말에 그는 살짝 실망

했다는 듯한 뉘앙스로, 대답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다니.... 루나엘

보좌관 님의 대국을 보는 그림은 제가

예상한 것보다 너무 좁아보이는 군요."


"예...? 지금 뭐라고....."


"저희가 지금 뭐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하, 지금 저를 바보 취급하는 건가요?

이번 작전의 의미와 중요성은 당연히..."


"아뇨, 당신은 모르고 계십니다

루나엘 보좌관, 저희는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범죄와의

전쟁의 연장선으로서...."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라 생각하십니까."


"그거야, 당연히 이기는 것...."


"맞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승리 입니다 '승리' 그 승리가 압도적

으로 이겼던 힘겹게 이겼던 과정 자첸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뜻 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대중들이 기억하는 건 마지막, [결과]니까."


"............"


"뭐랄까 보좌관 님께선 이만한 병력인데도

불구하고, 한 명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지

못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 같은 생각인가

본데... 저처럼 지휘관의 위치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 그딴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


"연이은 각시탈의 [테러 성공]으로 인해

국민들이 안보에 대해 불신하는 현 상황

에서 우리가 취해야 되는 과실은 오로지

'승리' 하나 뿐.... 그 과정이 어떻던 간에

단 하나도 중요하지않다 이거죠,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되는 건, 압도적인

병력 차이로 쉽게 이기지 못했다가 아닌

[결국에는 패배했다] 라는 결과 입니다."


"............"


"아.시.겠.습.니.까?"


"예예~ 뭐...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 여자가......'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서

신경전이 교차되고 있던...


~~~~~~~~~~~

바로 그. 순. 간.

~~~~~~~~~~~


[†††† 우우우우우우웅!!!! ††††]


(전원)

".........(오싹!)"


탑 내부에서 뿜여져 나오는 기운에

연합의 모두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델람)

"이건, 분명....."


(루나엘)

"마검의 기운...?!?!"


이곳에 모인 이들은 다들 마검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퇴마업계 관계자들.


때문에 기운의 정체는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왜, 갑자기 여기서 마검이 튀어나온 거죠?"


'그러고 보니, 분명....'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 그녀의 질문에

델람은 곧바로 보고 받았던 상황들을

기억 속에서 들춰내곤 답을 유추했다.


"1차 방어선이 뚫리기 전에, 중앙

탑을 방문했던 칠성검과 각시탈이

황궁에서 맞붙은 전적이 있습니다."


"칠성검이 왔었다구요?!

아... 그렇다면 결과는..."


"예, 결과는 당연하게도 칠성검의 패배.

그들은 지금 후방 구호소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아무래도 전투 과정

에서 마검사가 마검을 빼앗긴 것 같군요."


"에단 F 오르비우스... 이 멍청한...!"


"허나, 이 기운은 대체... 분명 마검은

최상급 봉인술로 봉인되어 있을 터..."


"육안으로도 식별되는 거대한 기운.

이것만 놓고 봐선, 각시탈이 봉인도

해제했다 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 단시간에 그게 가능하다고...?'


".........."


(루나엘)

"변수가 발생했는데, 어쩌실 겁니까?"


(델람)

"...........(뿌득)"


한편,


칼베론의 봉인이 풀리게 되면서,

사방에 퍼져나간 싸늘한 기운에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진,


대기해야만 하는 연합 측은, 숨을 죽이며

긴장한 체로 탑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


[중앙 탑 내부 : 30층 공중.]


(싸아아아아아.....!)


마치, 폭주하는 것마냥... 검은

기운을 마구 뿜어내는 칼베론.


(아서)

'말도 안돼, 칼베론의 봉인이....'


(샤를로트)

'해제 됐다...?'


(우우우우웅~!!!!)


(샤를로트)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서 걸어둔 2단계

봉인술, 이것 덕분에 에단 군이 마검사

라는 이명을 날릴 수 있었던 건데, 그걸

해제 하다니, 저주받아 죽고 싶은건가?'


물론, 불리한 입장에 놓인 그이니...


그녀로선, 울며 겨자먹기 or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 뭐라도 하고자

하는 마음에 봉인을 푼 게 아닌가 싶은,


그렇담 상황을 이해 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했었으나....


[아니, 잠깐만....]


그 순간, 불현듯이 드는 생각.


왜냐하면 이 가설에는


'대전제'가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메인 봉인인 최상급 봉인술은 분명

율리우스 님께서 직접, 걸어둔 주술...'


'[1 : 3]으로 싸우고 있었던 급박한

상황에서, 봉인을 풀 수 있는 시간

혹은 여유 따위는 없었을텐데....?'


윗층에서 아래로 내려오기 전에 미리 풀어둔 게

아닌가하는 가설도 생각해 봤으나, 그것도 무리


왜냐하면 그 때 풀어뒀다면 넘쳐흐르는 마검의

기운을 검성이던 도사던 자신이던, 3명 중에서

단 한 사람도 눈치 못 챘을리 없기 때문이었다.


사고의 흐름이 가속 될 수록

쌓여만 가는, 의문 덩어리들.


'끙.... 머리 아파.....'


결국, 봉인을 어떻게 푼 것인지 납득할만한

이유를 찾는 걸 포기한 그녀는 힘을 개방한

마검에 시선이 쏠린 그를 보면서 생각했다.


(샤를로트)

'각시탈... 당신이란 사람은 대체....'


//////////


(각시탈)

'윽... 억누를 수가 없어....!'


폭발적인 마검의 기운에 놀란 소년.


처음엔 봉인이 풀렸기에

폭주하는 건가 싶었으나,


자신이 마검에 먹힌다(?)는

그러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게 마검의 원래 출력

상태(?)란 건가? 딱히 저주를 받았

다는 느낌은 없는데... 그나저나....'


「그 자식은 대체....

뭘 하고 싶은 거지?」


'똑같은 얼굴'로 자신의 내면 속

에서 자리 잡고 있는 [장발 은율].


정황상, 봉인을 푼 것은 그 녀석이

틀림없었으나 그의 [진의]를 알 순

없었기에 소년은 머리가 복잡했다.


'나를 돕는 이유는 베타를 쓰러뜨리고

나서 말했던 데로 내가 죽으면 자신도

죽는 공동 운명체이기 때문에, 억지로

진짜 마지못해서 날 돕고 있는 건가...?'


정말로 단순히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어찌 됐건.....'


봉인이 풀린 마검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고 있는 [검성]과 [여제]


게다가, 마검의 영향 때문인지 뭔지...


검성이 이기어검술을 다시 시전했음에도

옴짝달싹 못하는 중인 그의 108번뇌까지...


'이 상황을.... 이용하지 않을 순 없겠지.'


(슈 ~~ 슉!)


"......(흠칫!)"


(아서)

'오는 건가...!'


(스르릉~)


108번뇌가 발이 묶인 상황이었기에,


결국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기존에 갖고

있던 자신의 검을 허리춤에서 뽑은 검성.


(카 ~~~~~~~ 앙!)


(각시탈)

'그 낡아보이는 검인가...'


하지만.


(카가가가각....!)


(아서)

"크윽....?!"


어찌된 영문인지...


힘에서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했다.


'여제의 삼중 축복을 받은

내가, 힘에서 밀린다고..?!'


'되겠어....!'


(슈 ~~~~~~~ 칵!)


".........!"


(샤를로트)

"아서 님....!"


수 초간의 힘겨루기 끝에...


끝내, 처음으로....


'검에 의해서'


일격을 허용당한 검성.


검성이 자신의 공격에, 상처입은 모습을

본 소년은 미소를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각시탈)

"이걸로 판도는 뒤집혔어."


(검성 & 여제)

"..................."


"지금부터.... [반격] 시작이다."


[To be continued]


-----------------------------------

[후기]


비타민입니다.


벌써 올해도 다 지나갔군요.


적어도 올해 안에는 황성 습격 에피를

마무리 짓고,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고

싶었는데 역시나 일정이라던가 하는것

때문에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네요 ㅠ


(습격 에피는 현재 80%에 임박했습니다.)


아직도 독자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게 너무 많이 쌓여있습니다.


주역 4인방인 중 한 명인 사라가

활약하는 다음 스토리도 그렇고...


2부에 '마침표'를 찍는


[하이라이트] 도


대기 중에 있으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될 때까지는 계속

해서 이야기를 써 나갈 예정입니다.)


이제는 진부한 말이지만.


독자 분들 모두 올해도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힘차게~ 건강과 행복,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비타민냠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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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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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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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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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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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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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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