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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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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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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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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DUMMY

[★ 콰 ~~~~~~ 앙!!! ★]


갑작스레 들려온 커다란 폭발음.


(칸)

"뭐지......???"


(에키드나)

".........!!!!"


모두의 뇌리에 스친 불길한 예감.


예상 밖의 상황 탓에,


집주인은 부리나케 곧장 1층으로 내려갔다.


해주팟 일행 또한 내려가려던 찰나...


(칸)

"잠깐."


(멈칫)


(해주팟)

"........????"


"우리들은 로브 좀 뒤집어 쓰면서

얼굴 가리자, 혹시 모르는 거니까."


"아..... (끄덕)"


.

.

.


(타다닷~!)


계단을 내려가니 보이는 것은...


해주팟 멤버들이 들어온 뒤,


지크가 굳게 잠구어뒀던 철문이

헌신짝 마냥, 떨어져 나간 모습.


그리고 내부로 들어온 복수의 사람들이었다.


".....너네 뭐야?"


(????)

"만나서 반갑습니다, 에키드나 씨."


집주인을 보고, 입을 여는 불청객.


깊게 후드를 눌러 쓰고 있었

기에,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사라)

'여자 목소리.....'


단지, 목소리를 통해 성별만 추측할 뿐.


'대충 봐도 10명은 족히 넘어보이는데....'


(지크)

"스승님, 아는 사이신가요...?"


"아니, 좀 닥쳐봐."


한편,


(칸)

'어...? 저 목소리 어디서 들어봤는데?'


에일른은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는 듯한

불청객의 목소리에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에키드나)

"다짜고짜, 남의 가게 문에 무슨 짓이야?"


(????)

"실례, 워낙 단단하게 잠겨있었기에 억지로

안에 들어올려면 저희로선 다소 강경수단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 이해바랍니다."


"사고 싶은게 있으면, 벨을 눌러야지?"


"애석하게도, 손님으로서 온 게 아닌지라."


"하... 말뽄새 보소."


(두근, 두근, 두근.....)


"그래서? 정체가 뭔데 너네들."


"..........."


그녀의 질문에 불청객은 이렇게 말했다.


"제 이름은 *마코르.... 【바포메트】

길드 소속의 마코르라고 하옵니다."


(*염소의 품종 중 하나.)


(에키드나)

"..........!!!!!"


(해주팟)

"바포메트.....?"


익숙치 않은 이름 탓에 소문을

들은 적 있던 지크가 설명했다.


(지크)

"나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이야, 분명히....

자신들을 마지막 남은 [어둠의 길드]라고

자칭하고 다닌다는 소위 정신나간 집단...!"


(마리)

"어둠의 길드....?!?!"


(사라)

'범죄와의 전쟁으로, 어둠의 길드들이

멸망한지 벌써 몇 년이나 지났는데....'


(칸)

'바포메트(염소 악마).... 그런거군.'


(에키드나)

"다운 타운에서 지내다보면, 한 번 쯤은

들리는 이름이지... 그래서 자칭 어둠의

길드 분들께서, 나한테 무슨 볼 일이야?"


(마코르)

"저희 길드의 '보스'께서.... 당신의 그

능력과 지혜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


"저희와 함께, 같이 가주시죠."


사실 상, 스카웃이나 다름없는 말.


(사라)

'저들의 목적은 그녀를 포섭하는건가...!'


(에키드나)

"....ㅈㄹ하고 자빠졌네, 니네 보스가

누군데, 감히 오라 가라 명령질이야?

뒤지기 싫으면, 당장 내 집에서 꺼져."


단단히 빡이 쳤는지 거침없이 쏟아붇는 그녀.


하지만 불청객들은 요지부동이었다.


(마코르)

"거절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뭐?"


"저희들의 보스에 대해선

'당신이' 더 잘 알텐데요?"


"뭔, 개소리....."


"【비스카】."


".....(흠칫)"


"저희를 이끄시는 분의 존함이죠."


그 이름이 언급 된 순간,


(칸)

'.........!!!!'


에일른은 과거 엘리제 사건

당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

"네... 그러면....."


좀 더, 집중해서 듣자, 드문

드문 단어가 들리기는 했다.


"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 일..."


(칸)

'아놔, 청각이 좋아지는 주술은

없나 너무 안 들리는데.... (-_-)'


"알겠습니다. 이쪽에 일어난 일이

처리 되면 오늘 중으로 아지트에

복귀 하겠습니다, [비스카] 님."


'비스카...? 비스카라면....

그 [암흑 사냥꾼 비스카]??'


[*Chapter 6. 격돌 (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칸)

'ㅅㅂ, 기억 났다....!!!!

그 때 그 쁘락치 여교수!'


(에키드나)

"비.... 비스카라고....? 걔가....

걔가 왜? 갑자기 왜...? (덜덜덜)"


(해주팟)

".........?!?!"


일행들은 놀라고 말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녀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장군감이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드센 여자.


그런데......


비스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강인하고 도도했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사라)

'비스카라면.... 나도 신문에서 본 적 있어.

분명, 전쟁에서... 끝끝내 자취를 감추는데

성공했다는 A급 레벨의 강력 주술 범죄자!'


(마리)

'그 암흑 사냥꾼이.... 바포메트의 보스?'


이름을 들은 뒤 계속해서 떨고 있는 그녀.


".......(덜덜덜덜)"


그녀의 떨림은 진정되지 않는 듯해 보였다.


(칸)

'이거, 분위기가 너무 안좋은데.....'


(에키드나)

"이제와서 왜......."


(마코르)

".....이제와서 왜? 우문이군요."


그녀의 중얼거림에....


불청객, 마코르는 이렇게 답했다.


"구(舊) '3대 어둠의 길드' 중 하나.

[켈베로스] 소속 간부였던, 당신을

이런 골방에서 썩히는건 아깝다고

보스께서 판단 하셨기 때문인것을..."


(해주팟)

"...........(깜짝!)"


'켈베로스 길드 출신이라고?'


밝혀진 그녀의 출신 정보에 놀라는 일행.


.

.

.


어둠의 길드들이 서로서로 동맹을 맺고

몸집을 불리면서, 세력을 확장 할 당시.


마치.... 자연의 법칙마냥


거대한 힘의 소용돌이에 의해서,


세력들 또한 3파벌로 나뉘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결성된

길드 세력들은 각자 자신들을....



· 네메시스[복수의 여신]


· 켈베로스[지옥의 파수견]


· 베니싱 스위프[암살자의 잔상]



라고 지칭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3대 어둠의 길드.


불마국이 선포한 범죄와의 전쟁 또한


최종적으로 이 3대 길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에 목표를 두었을 정도로


어둠의 길드 세력의 최전성기 당시엔


3대 길드의 위상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

.

.


(칸)

'우리들의 기운을 단숨에 파악하는 짬으로 봐서

단순 뒷세계 암상인이 아니라 그쪽 출신이란 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로 거물일 줄은....'


(마코르)

"당신도 나름대로 숨어지내는데 일가견 있더군요

전쟁 사망자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놨으면서

이리 잘 먹고 잘 살고 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에키드나)

".............."


"덕분에 보스께서도 당신의 생존 사실 여부를

확인 했을때는 꽤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들에게 명령이 내려온거죠, 설명은 이걸로 끝."


"............."


"이제 그만, 결단 내려주시겠습니까?"


"싫어....."


"보스께서 거절 할 경우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긴 싫어~!!!!!"


절규하는 그녀.


"무력 행사를 허가 하셨기에...."


(스 ~ 윽!)


단검을 꺼내기 시작하는 그들.


사태가 점점 악화되려는...


ㅡㅡㅡㅡㅡㅡ

그. 순. 간...!

ㅡㅡㅡㅡㅡㅡ


"..........(씨익)"


(키이이이잉~!)


(전원)

".........!!!!!"


발생된 주술의 공진음.


"포스 에리어[力場]."


.

.

.


(투 ~~~~~~~ 확!!!!!)


순간적으로 영역을 분단시키는


공방일체 범용 격투 주술.


포스 에리어.


그 시전자는 역시나....


싸움을 좋아하는 칸 에일른이었다.


"여어~ 오랫만이야, 쁘락치 씨."


(마코르)

"이 목소리는 분명......

에일른 가문의 꼬맹이??"


(사라)

'에일른 씨....!'


(마리)

'지금 무슨 짓을.....!'


(에키드나)

"............."


"하도 우리는 없는 사람 취급하고

지들끼리 얘기 진행하는건 좀.....

경우가 아니지 않나? 아줌마????"


"....(꿈틀) / 온실 속의 귀족

도련님이 왜 여기 있는거지?"


"그건 알 거 없고..... 미안한데 우리가

에키드나 씨랑 먼저 선약 잡아서 말야."


(처 ~ 억!)


"너네는 좀 꺼져줘야겠다."


그렇게 막무가내로 당당히 선포하곤

전투 준비자세를 취해버리는 그였다.


(마코르)

"뭐라고?"


(에키드나)

"어린이, 너가 낄 자리가 아니야...!"


(칸)

".........(찡긋)"


그녀의 말을 가볍게 쌩까는 한편,


사라를 쳐다보고 눈짓을 하는 칸.


(사라)

"..........!!!!"


(바포메트 일원)

"꼬맹이 ㅅㄲ가 보자보자 하니까..."


(마코르)

"기다려, 그냥 애ㅅㄲ가 아니라 그래도 그

크라이스 소속의 훈련생이다, 얕보진 마."


"아무렴 새겨 들어라 쫄따구들아, 엘리제 사건

날, 나한테 털리다 줄행랑 친 장본인 말씀이다."


"(빠득) / 이 ㅅㄲ가....."


(사라)

'.......바로 지금!'


(키이이잉~!)


(바포메트)

".......!?!?!"


"오행[五行] : 토[土]~!!!"


(쿠구구구궁~!!!)


에일른이 어그로를 끈 사이,


곧장, 주술을 발동해 가게 1층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든 그녀.


(칸)

"지금이다.... 전부 튀어!!!"


(슈 ~ 슉! / 파바바밧~!)


그의 목소리에 일행 전원 2층으로

올라가, 창문 밖으로 몸을 날렸다.


(쨍그랑~! / 쨍그랑~! / 휘릭~!)



.

.

.


(후두둑... 후둑....)


(마코르)

"하..... 모양 빠지게, 옆에서 로브를

뒤집어 쓰고 있던 다른 놈들도 죄다

에일른의 훈련생 동료였었나, 무슨

여기가 애ㅅㄲ들 놀이터도 아니고...."


(툭, 툭.)


방어주술을 펼친 건지 멀쩡해보이는 그들.


"뭐하고 있어? 잡아."


(부하 A)

"훈련생들은 어찌할까요?"


"우리 얘길 다 들었잖아? 이 얘기가

지상으로 세면 곤란하니까, 처리해."


(바포메트 길드원)

"..........존명(尊命)"


(파바바밧~!)


그녀의 명령에 움직이기 시작하는


바포메트의 암살자's


사냥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

.

.


/////////////////////////////


(타다다다닷~!)


우선 건물 밖으로 빠져오는데 성공한 일행.


직후,


지면을 박차고 달리는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지크)

"상황이 좀 복잡하게 됐네요 스승님....."


(에키드나)

".............."


"미안하다, 얘들아. 너희들한테 스승님을 소개

안했다면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아도 됐을텐데."


(사라)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용건이 있어서 찾아

온 건 우리들이야, 그렇게 자책할 필요 없어.

탓할 필요가 있다면 생각없이 선빵을 날리신

우리 대 귀족 가문 에일른 씨를 탓해야지 ㅎ."


(마리)

"맞아요! 너무 그러지 말아여...."


(칸)

"(ꐦ •᷄_•᷅) 그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었거든

너도, 내 순간적인 판단에 따라왔으면서."


(타다다다닷~!)


(지크)

"스승님, 스승님께서 다 제치고 도망칠

정도면, 저들이 그렇게나 강한 건가요?"


"......아니, 내가 반격할 생각도 안하고

도망치는 이유는 딱 하나야, 내가 지금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니까."


"예? 그게 무슨....."


(마리)

"저기~! 한가롭게 잡담할

때가 아닌 거 같은데요..?"


(바포메트 암살자's)

"......(슈슈슈슉~! 파~밧!)"


"벌써, 뒤따라 잡혔어....?!"


(사라)

"너는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지크)

"나야 당연히.... 스승님의 과거가 어쨌건 날

거둬주신 은혜는 내게 있어서 너무 커, 내가

가진 모든 걸 총동원해서 스승님을 지킬거야."


(타다다다닷~!)


"그래? 그러면....."


(칸)

"너, 무슨 작전이라도 있는거냐?"


"에키드나 씨, 방금 싸울 수 없다고 하셨죠?"


"......그래"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크 군을 제외하고 저희

셋은 당신이 위기건 말건 도울 이윤 없습니다.

왜냐면 당신의 논리대로, '상관' 없으니까요."


(전원)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에키드나)

"우리 귀염둥이의 지인들이 먼 걸음한 이유는

잘 알겠어,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직접 발벗고

나서는게 감동스럽네, 하지만 그 일이 나하곤

아무 [상관]없는게 문제야. 난 저주에 관해선

지금은 손 씻고 털어 나온지 꽤 오래됐으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키드나)

"............."


(마리)

"어어.....?"


(칸)

'갑분 찬바람 뭐야 이 녀석... 나보다 더

냉정하잖아...? 이런 성격이 아닐텐데?'


(사라)

"저흰 이대로 지상으로 도망치면 되는데

지크 군은 안타깝게도 주술을 못쓰는 몸.

이렇게 되면, 다수의 훈련된 암살자들을

상대론 솔직히... 바람 앞의 등불 입니다."


"....(으득) 뭐가 말하고 싶은건데?"


"그러니... 여기서 제안 하나 드리죠."


"........????"


(사라)

"당신을 저들에게서 지켜주면, 답례로

아까 말씀드린 '건수' 도와주시겠나요?"


(에키드나)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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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6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3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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