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695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2.01.04 23:21
조회
76
추천
1
글자
13쪽

[2부] Chapter 31. Turning (1)

DUMMY

(각시탈)

"지금부터.... 반격 시작이다."


(주르륵...)


"..........."


(아서)

"반격... 이라고...? (으득)"


마검에 베인 어깨 상처를 만지면서,

각시탈이 내뱉은 말을 곱씹는 검성.


(샤를로트)

"아서 님, 제가....!"


(키 ~ 잉!)


여제는 그의 상처를 보고 황급히 회복계열

주술을 쓰기 위해 술식을 활성화 했으나...


(스윽~ / 절레 절레~)


".......?!"


그는 손을 들어올리면서 제지했다.


"아서 님....?"


"놈의 움직임에 집중 하도록."


"하오나...."


"이 정도는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각시탈)

"그러면....."


".........(흠칫!)"


"이것도 막아보시지...!"


"아서 님...!"


(채 ~~~~~ 앵!)


다시 한번 교차되는 두 자루의 검.


(아서)

'또 힘겨루기를 할 생각인가...?'


계속 밀어붙이려고 하는 소년의

모습에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툭.)


"........!"


남아있던 왼손을 흑도의 칼등

위에 올리면서 술식을 펼쳤다.


(키 ~ 잉!)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콰 ~ 아 ~ 앙!)


(샤를로트)

"안돼.....!!"


'0 거리에서....!'


근접 상태에서, 쇼크 웨이브에

의해 터진 제로 거리 폭발[爆].


그 폭발의 연기 속에서, 빠른 판단으로

거리를 벌리고 빠지는 검성이었으나...


(아서)

"쯥......."


(치이이익...!)


100% 완벽하게 막아내진 못한 것인지,


의복의 왼팔 부분이 완전히 뜯겨나간 체로

화상을 입은 맨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각시탈)

'계속 몰아부쳐야 해...!'


"포스 라이트닝[强力 · 雷電]~!!!!!"


계속해서 공격하는 소년.


(콰지지지지직~!)


(샤를로트)

"이프리트, 템피스트!

아서 님을 엄호해줘..!"


(두 정령)

"........(슈 ~ 슉!)"


(파지지지직~!)


틈을 보인 검성에게 푸른

전격이 날아가던 찰나...!


(샤 ~ 샥!)


(템피스트)

"폭류벽[嵐流壁]."


(휘오오오오~! / 꽈지지지직~!)


(각시탈)

"...........!"


여제의 명령에 움직인 템피스트가

소년의 라이트닝 주술을 막아냈다.


'이런... 번개는 바람한테 상극인데...'


(퍼 ~ 어 ~ 엉!)


결국 템피스트의 능력 상성에

소멸 당한 각시탈의 라이트닝.


'저건 좀 성가시군....'


(화르르륵~!)


허나, 그 뿐만이 아니었다.


"........(홱!)"


(이프리트)

"늦었다, 염수의 숨결[炎獸 · 呼吸]."


상대의 반응을 꼬이게 만드는

반박자 늦은 이프리트의 공격.


(푸화화화화화확~!)


지니의 손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불의 짐승이 내뿜는 거대한 불길.


그 불길은 순식간에 소년이

있던 공간 전체를 뒤덮었다.


(쿠오오오~! / 화르르륵~ 화륵!)


(이프리트)

"방어술 따윈 없었을 터,

잿더미가 되어 사라져라."


화염의 지니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


그. 러. 나.


(번 ~ 쩍!)


(샤를로트)

"뒤쪽이야~! 이프리트~!"


".........?"


어찌된 영문인지,


이프리트의 뒤에서 튀어나온 소년.


(아서)

'저건....'


(이프리트)

"말도 안돼...!"


(각시탈)

"아니, 말 돼."


「서. 걱.」


"끄으으으윽....!"


이겼다고 생각해서 방심하고 있던, 이프

리트는 결국 일격을 허용 당하고 말았다.


'내 고유주술을 응용해서 내가 직접

개발한 이동기, 전이에 대해 모르는

이상, 당할래야 당할 수 밖에 없지...'


(템피스트)

"이게......!"


동료가 당하자 견제를 위해서

칼날 바람을 날리는 템피스트.


(슈파바바바밧~!)


[한편...]


각시탈의 말도 안되는 움직임을 보면서

그는 40층에서 있었던 싸움을 회상했다.


(아서)

'40층에서 싸웠을 때와 마찬가지, 절대로

피할 수 없었던, 내 사문 초식을 피하는걸

가능케 만든, 그 이동 주술이 틀림없다....'


~~~~~~~~~~~~~~~~~~~~~~~~~

*[회상]


(아서)

"에투르 검법 제 4형 : 사문[死門]."


(스으으윽...!)


'끝이다.'


(피 ~ 잉!)


(아서)

".......?!?!"


분명 자신이 먼저 뒤를 잡고

사문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세인가....


자신의 뒤가 '잡혀있는' 검성.


[두 ~ 둥!]


'이동계 주술? 주력의 파장

따윈 느껴지지 않았는데..?'


[*Chapter 30. Exorcist (9).]

~~~~~~~~~~~~~~~~~~~~~~~~~


(아서)

'저 주술의 최대 위협은 주술을 발동할 때

파장이 단 1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술같이 사라지면서 등 뒤에서 나타나는,

그야말로 100% 뒤잡 상황을 만드는 사기

주술인데, 마구잡이로 남발하지 않는 것을

보면 역시 횟수 제한이라던가 아님 모종의

제약이 있는 주술인 건 확실해 보이는군...'


(주르륵.... / 흥건)


'그렇다면....'


////////


계속해서 날아오는 칼날 바람.


(슈파바바밧~ / 서거거걱~!)


끝도 없는 물량 공격에,


공격 타이밍을 완전히

놓치고 만 소년이었다.


(각시탈)

'확실히, 두 정령 중에 나한테 있어서 뻘건

근육남보단 저 와이번 ㅅㄲ가 더 성가시다,

내 주력 공격은 대부분 파동 + 번개 주술의

조합인데 저 도마뱀 땜에 위력이 죄다 떨어

지니... 어떻게든 저놈 먼저 잡아야 되는데'


생각해라.


템피스트의 약점은 무엇인가?


자연계 *7대 속성 정령이기에

이것 자체는 너무나 쉬운 문제.


[*불, 물, 바람, 번개,

대지(목·금), 빛, 어둠]


바람[風]의 상성은 불[火].


범용속성 주술은 죄다 쓸 수 있으니 화염

계열 주술을 쓰는 것 자첸 문제가 안된다.


하지만,


불은 자신의 특화 속성이 아니었기 때문에


화염 계열 주술의 위력은 평범한 퇴마사보단

뛰어날지언정 풍속성의 상위 클래스, 폭풍의

정령에겐 큰 피해를 주기엔 힘든 것이 [팩트]


'적어도 상급에 준하는 화염 공격이 필...'


(번 ~~~~~~ 뜩!)


거기까지 사고회로가 돌아간...


[그. 순. 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사실.


'나 바본가..? 이걸 왜 지금 생각했지?'


있지 않은가.


바로 옆에...


자신의 화염 주술 따위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진 '불 그 자체'가.


(화르르르륵~!)


(이프리트)

"감히, 내 몸에 그 꺼림찍한

쇠를... 용서 못한다 인간...!"


생각을 끝내자마자,


템피스트의 칼날 바람 공격이 멎으면서


바통을 이어받은 이프리트가, 소년을

공격하기 위해서 자신의 손에 거대한

불꽃의 구체를 만들어 키우고 있었다.


(쿠오오오오~! / 화르르륵~!)


'최고의 타이밍...!'


(각시탈)

"네 불 따윈 전혀 뜨겁지도 않는데?

좀 더 제대로 된 걸로 날려보시던가."


(이프리트)

"필멸자 주제에 감히.....!"


도발 당한 이프리트는 더욱 분개하면서, 화염

구의 크기를 탑의 한 층만큼 키우기 시작했다.


(키 ~ 이 ~ 이 ~ 잉!)


화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륵!


(샤를로트)

'안돼, 너무 강한 공격은 탑에 부담이..!'


"이프리트~! 그만해~!"


"......(움찔!)"


여제의 일갈에 잠시 행동을 멈춘 이프리트.


(각시탈)

'기껏 큰 거 오는데, 방해는 안돼...!'


"체인 라이트닝[連鎖 · 雷電]~!!!"


(파지지지직~!)


"읏...?! / 템피스트!"


"이게... 폭류벽[嵐流壁]~!!"


여제를 견제하기 위해 날린 전격 주술.


(휘오오오오~! / 콰직~!)


그러나 이번에도 템피스트가

본인의 정령술을 사용하면서

계약자를 완벽하게 보호했다.


(이프리트)

"레비! 이 놈은 명백한 악[惡]이다!

이 자리에서, 반드시 죽여야만 해!"


얼굴색이 살짝 *푸르스름하게 변한

이프리트를 보면서 여제는 신음했다.


[*간단 과학 상식 : 불꽃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파랗다]


(샤를로트)

'망했다... 불의 근원에서 태어난

이프리트는 성격또한 불 그 자체,

꼭지 터지면 나도 다루기 힘든데...'


화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륵!


그렇게 다시 기운을 모으는데

집중하기 시작하는 이프리트.


(이프리트)

"이 불꽃을 보고, 모두 경배하라."


화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륵!


"지고의 불이 지나가는 길 뒤엔, 그

어떠한 것도 남아있지 않으리니...!"


(샤를로트)

'이렇게 된 이상 탑에 부담이 덜 가도록

내가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 해야...!'


(각시탈)

'온다.....!'


"지고의 태양[至高 · 太陽]."


[★★★ 번 ~~~~~ 쩍! ★★★]


화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르르륵!


이프리트가 직접 선보인 것은

단순 파이어볼과 같은 화염구.


하지만 그 크기는... 마치 해를

살짝, 축소시킨 것처럼 보였다.


"죽어라."


(투 ~~~~~~~~ 확!)


지고의 태양을 날린 이프리트.


옆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모두,


그 거대한 화염구에 놀라, 그가

아무것도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화르르르르륵~!)


(각시탈)

"이걸... 이걸....."


(화르르르르륵~!)


"한낱 필멸자로선 난생 처음보는

거라 말도 제대로 안 나오나보군."


그렇게 승리를 확신하던 순간...!


(각시탈)

"....이걸 기다렸다!!!!!!!!!!"


(전원)

".......?!?!?!?!"


마치, 신나보이는 듯이 소리치는 소년.


이윽고,


동작을 취하더니 주술 시전을

위한 술식을 펼치기 시작했다.


"인[忍], 가[加], 제[祭] 신[神],

천[天], 명[命], 도[道], 술[術]~!"


"막을 생각인가? 허나, 지고의 태양은 이

몸의 최강 기술, 네놈의 방어술 따위론..."


"누가 막는데????"


"......!?"


"파동술[波動術] : 인드라얄라[因陀羅網]!"


(키 ~ 이 ~ 이 ~ 잉!)


이 주술은 이전, 엘리제 사건 당시...


*적룡이랑 요괴, 둘을 모두

엿먹이는데 공헌했던 주술.


[*Chapter 9. 결착 (1) 참고.]


'인드라얄라'란?


파동으로 이루어진 *천라지망으로 대상을

아주 잠깐 동안 [포획]을 가능케하는 주술.


[*천라지망(天羅地網) : 하늘과

땅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그물]


그 '대상'이란 바로...!


//////////


3개의 흰푸른 구슬이 삼각 형태를

이루면서... 펼쳐진 거대한 그물망.


(촤라라라락~!)


그 그물망은 자유롭게 크기를 키우면서

지고의 태양을 단숨에 집어 삼켜버렸다.


(덥 ~~~~~ 석!)


(각시탈)

"포획 완료...!"


(아서)

"........!"


(샤를로트)

"말도 안돼....!"


(이프리트)

"나의 태양을.....!"


'인드라얄라가 대상을 붙잡아둘

수 있는 시간은 끽해야 5초이내...!'


그렇게 포획한 지고의 태양을....


(홱~~~~~!)


폭풍의 정령.


템피스트에게 던져버렸다.


(각시탈)

"인드라얄라[因陀羅網].... 해제[解除]

불태워라, 지고의 태양[至高 · 太陽]!!"


(키 ~ 이 ~ 잉! / 화르르르륵~!)


(전원)

"........!!!!!"


(샤를로트)

"템피스트~!"


(템피스트)

"망할.... 폭류[嵐流...."


(투화화화화화확~!!!!!!!!!)


미처 정령술을 쓸 틈도 없이


지고의 태양에 의해 삼켜진 폭풍의 와이번.


"카아아아악~~~!"


(화르르르륵~!)


상급 정령이 직접 만든 태양의 폭염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템피스트.


(질끈)


(샤를로트)

"템피스트[嵐]... 강제폐문[强制閉門]."


[@@@@ 파 ~ 앗! @@@@]


(템피스트)

"레비.. 미안해...."


결국 보다못한 그녀는 템피스트를 긴급히

소환 해제 한 뒤, 정령계로 되돌려보냈다.


(슈르르르륵....)


(각시탈)

'이걸로, 정령 하나....'


(이프리트)

"네 이놈~~!!!! (콰과과과!!!!)"


(샤를로트)

".......안돼, 돌아와!"


자신의 정령술이 역이용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 맥시멈을 달성한 이프리트는 이성을

잃은 체 소년에게 불주먹을 휘둘러봤으나...


"오행[五行] : 수[水]."


(키 ~ 잉! / 촤 ~ 아 ~ 악!)


"으윽....?!"


(치이이이익....)


갑작스레 떨어진 물벼락에, 이프리트

는 잠깐동안 주춤거릴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아무리 불꽃에서 탄생했다

한들 고작, 이 정도 양의 물 갖고

나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거라..."


[푸 ~~~~~~ 욱!]


"........?!?!?!"


"생각 안했어, 수[水]는 단지..

네 빈틈을 만드는 용도였을 뿐."


물벼락에 빈틈을 보인 놈의 뒤를 잡고

마검으로, 정확히 급소를 꿰뚫은 소년.


"커헉...! 필멸자 따위가...."


"곱게 가라."


"크으으으아아....!"


(슈우우우우욱~! / 파 ~ 앙!)


그렇게... 허용가능한 피해의 한계치를

초과해버린 이프리트 또한 템피스트와,

마찬가지로 정령계에 역소환 되버렸다.


(화르륵... / 파스슷....)


[To be continued]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가면 퇴마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설정 모음] 세계관 23.09.04 85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4) [+추가] 20.11.20 338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3) 20.05.13 254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2) 20.03.18 340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1) 20.02.28 771 0 -
공지 선, 추, 댓은 저에게 비타민이 됩니다. 19.09.04 227 0 -
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3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