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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44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3.10.27 07:05
조회
26
추천
2
글자
13쪽

[2부] Chapter 32. vs 검성 (2)

DUMMY

(쐐애애애액~!!!)


(미미)

{........이런 양상으로

가는 중이라고 해요.}


(류)

"......과연."


현재, 수도 황성을 목표로 비행 중인 적룡.


그는 자신이 넘겨준 코드를 통해 연락한

미미에게 황성 상황을 보고 받고 있었다.


"티스한테 들키진 않았겠지?"


{예..... 근데 류 님, 나중에 어차피

티스 님한테 거짓말한게 들키는건

확정이자나요...? 그러니까 그....}


워드를 360° 빙빙 돌리는 네이트란.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안다.


약속을 지켰으니,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내가 커버

해주겠다는 확언을 받고 싶은 것일 터.


"그건......"


그가 나직히 대답하려는 찰나,


(파칭!)


"키에에에엑~!!!"


(류)

"떨거지들인가......"


무리지어 나타난 비행 요괴's


타입 : 가고일.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다.


이곳은 동부 탑 대결계의 바깥인 '위험구역'


요괴들이 도사리고 있었다한들


그닥 놀랍지도 않은 상황.


그는 *검문소를 거치지 않고 동부 공역에서부터

출발해서 다이렉트로 수도까지 가려는 것이기에


[*검문소의 텔레포트를 통해 중앙 지역에

가는게 시간상 더 빠르겠지만 이용기록이

남아서 티스에게 들킬 위험이 있기 때문.]


사람의 기운을 느낀 요괴들이, 사냥을

하기 위해 나타난 것으로 추측 되었다.


"근데 좀 빡치네.... 감히 내 기운을 탐지

하고도 날 공격할 생각을 하다니..... 뭐,

빡대가리 하급 요괴라서 그런거겠지만."


지능이 있는 상위 개체들과는 달리,


본능 뿐인 짐승들과 다를 바 없는 하급들.


오랫만의 인간 고기를 맛보고 싶었던 건지,


가고일 무리의 숫자는 점점 불어나

이윽고 대략 50을 넘기기 시작했다.


(가고일 무리)

"키에에에엑~!!!!"


(류)

"용의 불꽃은 모든 것을 태워버릴지니....

대기의 정령들이여, 그 모습을 감추어라."


(키이이잉~!!! / 화르르르르륵!!!)


"용의 황염[龍 · 皇炎]~!!!!!!"


(투 ~ 확!)


(가고일)

"카륵~???"


[★ 콰과과과과과과과과광~!!! ★]


장신인 류가 조그맣게 정도로 보일 정도의

거대한 크기의 불꽃 덩어리에 의해 단숨에

잿더미가 되어버린 오십 마리의 가고일's.


(후두두두둑....)


"흥, 손맛도 없군....."


오랫만에 선보인 풀파워 황염.


걸리적거리는 장애물(건물)들이 날아가게 되면

티스의 잔소리가 심했기에 힘조절을 하던 평소

하곤 달리 여긴 아무것도 없는 공역이였던지라,


간만에 아무 생각 & 거리낌 없이

풀파워를 내서 기분이 상쾌했다.


(미미)

{역시.... 안되나 보군요....}


요괴들을 처리하는데 집중하느라, 잠시

통신을 off 했었기 땜에 그게 답변인 줄

알고 매우 풀죽은 목소리로 말하는 그녀.


{죄송합니다...... 류 님,

제 문제는 저 스스로....}


빡친 그는, 바로 윽박 질렀다.


"하? 뭔 개소리지? 너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멋대로 생각하지마라."


{네......?}


"문제 생기면 내 이름 들먹여도 상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거다, 네이트란.

너는 스스로 자격을 증명 했으니까."


{류 님...! 정말 감사합....}


(삑.)


미미에게 확답을 준 뒤,

바로 통신을 끊은 그는


전속력으로 수도를 향해 나아갔다.


(류)

'기다려라.... 탈쟁이.....!'


**********************************


[수도 황성 : 중앙 탑 1층]


(각시탈)

'이제..... 더 이상 남은 물약은 없다.....

주도권을 가진 상태에서 끝내야만 해!'


(아서)

'난 문제 없지만... 이대론 탑이 문제다

놈에게서 주도권을 다시 뺏어야만 해.'


'다시 녀석에게 접근하기 위해선....'


'이대로 검성을 끝장내기 위해선....'


양측 모두,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


"계속 안 뛰고 뭐하는

거지? 라이트닝[雷電]~!!"


(꽈지지지직~!!!)


(슈 ~ 슉~ 타닷!)


"라이트닝[雷電]~!!!!"


(콰과광~!)


"라이트닝[雷電]~!!!!

라이트닝[雷電]~!!!!

라이트닝[雷電]~!!!!"


(꽈지지지지직~!!!!)


계속해서 몰아부치는 소년.


(아서)

'별 수 없군....!'


결심을 굳힌 그.


먼저 승부를 건 것은 검성 쪽이었다.


(착! / 스르르르릉~!)


마스터피스 [단야]를 도로 검집에 회수한 뒤,


허리춤에서 새로운 검을 뽑아든 검성.


(각시탈)

'저건....? 또 다른 마스터피스인가?'


낡아빠진 외형의 단야하곤 180° 다르게,


완전히 새 것인 것마냥


때묻지 않은 매끈한 자태를 뽐내는 외형.


또한 도신에 새겨진 ''문양''은 완전

문외한이 봐도, 평범한 검이 아닌게

한 눈에 보일 정도로 고풍스러웠다.


'이 타이밍에 새 검이라, 저것도 100%

터무니없는 특수능력을 갖고있겠지만....'


기존의 검을 회수하고 다른 검을 뽑은

다음 준비자세를 취하는 데 걸린 시간.


기껏해야 3초? 4초?


어나더 레벨의 *속계[速計]가

가능한 소년에게 있어 그것은


(*빠른 계산)


새로운 주술을 발동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었다.


(키이이잉~!)


검성의 머리 위에서 발동된 소년의 주술.


그야말로 완벽한 좌표 계산이었다.


"뇌계[雷系] : 일렉트리커[閃光落雷]~!!"


(파즈즈즈즈즛~!)


고위 레벨의 전격 주술.


정통으로 맞는다면 방어 주술 각인조차

없는 검성에게 있어 매우 치명적이리라.


(꽈 ~ 르 ~ 릉!)


검성의 머리 위에 낙뢰가 떨어지려는 바로...


ㅡㅡㅡㅡㅡㅡ

그. 순. 간.

ㅡㅡㅡㅡㅡㅡ


(아서)

".....에투르 검법 9형 : *적[寂]."


[*寂 : 고요할 적.]


(사아아아아아......)


(각시탈)

"뭣............."


소년의 동공이 크게 흔들렸다.


아주 천천히.......


그것도 매우 느리게,


검을 한 번 수평으로 휘둘렀을 뿐인데,


떨어지던 낙뢰가 산산히 조각나

흩어지는 광경이 벌어졌기 때문.


최하급 주술부터 ~ 최상급 주술까지


이 중에서 무엇을 쓸 수 있냐, 없냐의 차이로

퇴마사의 레벨을 구분짓는 것과 동일하게....


검사 또한


검기[劍氣] → 검강[劍强] → 검심[劍心]

으로 검사끼리 서로의 레벨을 구분한다.


검사에게 있어 *최고 수준의 클래스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바로, 검강[劍强].


(*검심[劍心]의 경지의 경우 이론상 존재

하긴 하나, 아서 조차 도달하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역사상 단 1명만이 도달한

신의 경지라 불리기에, 언급되지 않는다.)


검강의 경지에 오르게 되면 베는 것이

불가능한 주술을 베는 것도 가능하다.


그 상식은 물론 알고 있다.


검성 또한 당연히 검강의 경지에 오른 남자.


잠깐 잠깐 검강을 써서 자신의 무차별

주술 폭격을 베어낸 것도 봤지 않은가.


그런데......


이번에 그는, 검강을 쓰지 않았다.


'쓰지 않은 체' 단순 검술 만으로


주술을 베어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장면.


그래서 소년의 입장으로선 매우

크게 놀랄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아서)

"빈틈이 생겼군."


"........!!!!!"


(슈 ~ 팟!)


틈을 잡자마자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검성.


(쐐애애액~!)


급소를 노리는 찌르기.


(스르릉~! / 카 ~~ 앙!)


다시 한 번 마검을 뽑은 소년은 단 '한 끗'

차이로 그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카가각.....)


"주도권을 잃었군, 테러리스트 각시탈."


".............."


"거리를 벌렸을 때가 너의 마지막 기회였다."


"에투르 검법.... 그냥 제국 검술이랑 살짝

다른 유파인줄만 알았는데 설마 검강없이

주술을 베는 묘기까지 존재할 줄이야......"


"적긴해도 아는 사람은 아는 비술이지.

내가 직접 대중에 보여준 적은 없지만,

자네가 검사였다면, 뜬구름 잡는 소문

으로라도, 이 기술을 들어봤을텐데......"


".............."


팩트였다.


엑소시스트들에 대해서 조사했을 때,


검성의 경우.


에투르 가문에 존재하는 고유 검술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초식들에

대해서는, 완전히 깜깜 무소식이었다.


소년은 대충 '이기어검술'에 대해서만

찾아보고 거기서 정보 수집을 마쳤다.


경계해야 하는 것은 이기어검술 하나.


단순 여러 유파의 검술 같은 것들은,

초식을 모르더라도 보고나서 충분히

대응 할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사들이라면 정점인 검성을 동경

하는건 당연했기에 검성의 기술을 낱낱히

파헤치면서 연구한 것들이 존재 했던지라,


검사들을 찾아가서, 알아보고자

했으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다.


한마디로.... 『안일 했다』


(카가가가각.....)


'내 준비 부족이라 할 말 없군....'


하지만.


(각시탈)

"승부를 내고자 그 수를 던져서 거리를 다시

좁힌 거까진 좋았어. 근데, 아무래도 결정타

까지 완벽하게 이어지진 못한 거 같은데??"


(아서)

"............."


그렇다.


가까이 접근하고 나서 이어진 찌르기.


그것이 손쉽게 소년의 마검에 막혔던

이유는 바로 단순히 느렸기 때문이다.


"만약 그 찌르기가 윗층에서 보여줬던

속도였다면, 난 분명 거기서 끝났겠지."


윗층에서처럼 미칠듯한 속도를

보여주지 못한 인과는 단 하나.


검성의 체력 또한 명백히 떨어졌다는 것.


"3대1이라서 엄청 여유 있었을텐데....

역시 나이 문제가 크긴 한가봐? (웃음)"


"검을 쥐고, 휘두를 정도의 체력만

있으면 너를 잡는것따윈 간단하다."


(카가가가각~!!!)


"그럼 입만 털지 말고 해보던가...!"


(까드드드드득~!!!)


혼심을 다하는 힘겨루기.


서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합.


이 힘겨루기에서 밀리는 순간,


그걸로 끝나는 건 누가봐도 명백했다.


(끼기기긱.....)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는 검성.


소년에게 스트랭스의 축복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각시탈)

"이거.... 미래가 보이는데???"


(아서)

"후욱...! 어림 없다....!"


"하아아아압~!!!"


"우오오오오~!!!"


[각시탈 vs 검성]


그 세기의 대결의 결과가


나오려고 하던......


ㅡㅡㅡㅡㅡㅡㅡㅡ

바로 그 때......!

ㅡㅡㅡㅡㅡㅡㅡㅡ


(쿠 ~~~~~ 웅!)


(두 사람)

"........(깜짝!!!)"


서로의 검에만 '초'집중하던 찰나,

들려오는 진동음에 놀란 두 사람.


누군가 1층으로 내려온 것이었다.


그 정체는 바로.....


(안토니오)

"가세하겠습니다, 어르신~!"


소년의 트랩에 걸려, 큰 부상을 입고

잠시 전선을 이탈했었던 [도사]였다.


(키이이잉~!)


(각시탈)

"이런..... 씹......"


1대 1 도중, 적 팀이 지원 온 최악의 상황.


도사의 움직임에 반응하려고 했으나....


(촤아아악~!!!)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커헉......!!"


(우당탕~ 쿠탕!)


(아서)

"............."


(슈 ~ 슉!)


(안토니오)

"괜찮으십니까?"


"아아.... 고맙군."


그는 도사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방금 전까지의 힘겨루기를 떠올렸다.


'내가 점점 밀리고 있던 상황..... 만약,

도사가 오지 않았다면 지는 건 나였나?'


가늠하기 어려웠다.


힘겨루기에서 밀려서 크게 한 방 먹더라도

자신에겐 치유 스크롤이 남아있었기 때문.


하지만 그렇더라도,


치유 스크롤을 쓰기도 전에 당할 수

있을 가능성 혹은 빼앗길 수도 있는

가능성 또한 당연히, 존재 했으므로


그로선 확신 할 순 없었다.


(각시탈)

"큽... 하아... 하아...."


(아서)

"............."


(안토니오)

".......어르신??"


여러모로 뒷맛이 찝찝한 결말.


검사로서,


1대1 승부가 나지않은 거에 대한

아쉬움은 비록 존재했으나, 그는

공과 사를 '구분' 지을 줄 알았다.


"결판은 났다 각시탈, 너의 패배다."


"............."


"도사까지 온 마당에, 더 이상 뭘

해볼 생각 말고 얌전히 항복해라."


"하아... 하아....."


(안토니오)

"일단.... 허튼 짓 못하게, 구속

하겠습니다, 포박술[捕縛術]."


(키이이잉~!! / 파칭!)


속박에 의해 묶인 소년.


(아서)

"여제는?"


"아직, 위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렇군."


(각시탈)

'끝난 건가.....'


검성을 잡고, 빠져나가기만 했다면.....


(안토니오)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안다, 각시탈. 내가

가세하기 전에 아서 님을 이기기만 했음,

탑을 빠져나갈 수 있었을테고 그러면 공차

방계에서 벗어나게 되니 텔레포트를 써서

무사히 탈출 성공했으리라 생각했겠지만

그건 오산이다. 밖엔 이미 대규모 병력이

대기 중이니까, 나가는 순간 [끔살]이지."


다 잡았다고 판단한건지, 대기 중인

병력에 대한 정보까지 술술 부는 그.


'뭐.... 나도, 예상하긴 했지만.....'


"그럼.... 어찌 하시겠습니까? 이대로

바깥에 넘길 건가요? 저로선 낮짝이

좀 궁금하긴 한데, 넘기기 전에 저희

끼리, 살짝 들춰보는건 어떻습니까?"


(아서)

"잠깐."


".........???"


"그 전에, 이 청년에게 묻고 싶은게 있네."


(각시탈)

".............."


(아서)

"왜 탑을 습격한 거지? 이런

짓을 벌인 목적이 궁금하군."


(안토니오)

"하하하, 이 놈이 지금 여기서 불겠습니까?

어차피 사형수 고문실에서 전부 까발려질..."


"좋아, 말해주지."


(두 사람)

"..........!!!!!"


흔쾌히 대답하는 소년.


그 모습에 둘은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말인가?"


"그래, 목적이 뭔지, 내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건지...... 그 이유까지 전부 말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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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6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7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1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3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30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30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9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7 2 12쪽
»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7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1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9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3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2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80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6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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