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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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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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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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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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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DUMMY

[몇분 전.]


[중앙 다운타운 : 어딘가]


에키드나의 상점에서 빠져나와


다운타운의 길거리를 여유롭게 걷고

있는 중이던 바포메트 소속의 여간부


코드네임 : 마코르.


그녀는 슬슬 이쯤이면 됐다고 판단,


행동대원들에게서 중간보고를

받기 위해 IA를 만지작 거렸다.


(삑.)


(마코르)

"......목표물은?"


(바포메트 멤버)

{죄송합니다, 아직 붙잡지 못했습니다.}


"뭐....? (빠직)"


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동원된 암살자 총 인원 : 13명.


잔뼈 굵은 베테랑 암살자 : 3명.


하물며 그 중엔 '검기 사용자'까지 존재한다.


그런데......


벌써 15분이 넘는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훈련생들을 처리 못하고


에키드나를 회수하지 못했다???


그녀의 상식으로선 이해할 수가 없었다.


(바포메트 멤버)

{그리고.........}


"그리고.... 뭐???"


{보고에 따르면 [요원 7]이

'전사'했다는 소식입니다.}


요원 7은 앞서 설명했었던 잔뼈

굵은 베테랑 암살자 중에 한 명.


칸 에일른과 맞붙었던 '검기 사용자'였다.


".............."


{정황상 훈련생과 싸우다 전사한 걸로

보이며, 남은 요원들의 숫자는... 여덟.}


"하.......!"


보고를 받은 그녀는 더더욱 어이가 없었다.


검기 사용자가 훈련생한테 패하고 죽었다니...


업계인들한테 얘기해주면, 신종

농담이냐면서 쳐웃고 말 것이다.


{타겟들은 현재 두 팀으로 흩어져서 도망 중,

그 중 요원 7을 잡은 훈련생이 저희 요원들의

뒤를 잡고 공격하려 시도 중인 모양입니다만.}


"감히, 역으로 몰이사냥을 하시겠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녀로선,


해주팟 일행이 구상한


목표 ← 바포메트 ← 목표


구도를 단숨에 파악했다.


{어찌할까요?}


보고를 마친 바포메트의 '감지술사'는


그녀에게 '다음 수'를 물었다.


(마코르)

"요원들한텐 목표변경 전달, 뒤에서 쫒아오는

쥐ㅅㄲ들을 우선해서 처리하라 해 그리고...."


{그리고....?}


"*쟈넨한테 전해, 네가 나설 차례라고."


(*쟈넨 : 흔히 알려진 흰 염소 품종)


.

.

.


//////////////


[현재]


(암살자's)

"............(번뜩!)"


(마리)

'여기서부터는 내가 나설 차례,

내가... 내가.... 지켜야만 해...!'


디펜스 팀에게 들키지 않고,


앞질러서 길을 가로막은 추격자.


인원은 셋.


아직까진 그녀로서도 감당 가능.


우물쭈물 시간 잡아먹다가 뒤에서 쫒아

오는 추격자들까지 합류하면 그야말로,


【Dead End】


'''속전속결'''만이 정답이었다.


(마리)

'선빵 필승....!'


(키이이잉~!)


"염계[炎系]......"


그녀가 주술을 시전하려는 걸 보곤

곧바로 행동을 개시하는 암살자 셋.


(슈 ~~~ 슉! / 쐐 ~~ 애 ~~ 액!)


세 자루의 칼날들이 그녀의

눈앞에 당도하기 직전......!


".....화륜차[火輪車]~!!!"


(투 ~ 화 ~ 화 ~ 확!)


불타오르는 회전바퀴에 걸리자

마자, 그 즉시 갈려나가는 한명.


(파 ~ 밧~!)


하지만 남은 둘은 아랑곳 않고 이동,


한 명은 마리를 공격.


남은 하나는 지크에게 달려들었다.


(쐐 ~ 액!)


(지크)

"우왓........!"


(마리)

'지크 씨를......!'


(키이잉~!)


"토계[土系] : 암벽[巖壁]~~!"


(쿠르르릉~! / 까 ~~ 앙!)


지크와 에키드나를 보호해주는

대지의 방벽을 둘러쳐주면서....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남은 한명에게

그녀는 다음 주술을 이어가려는 순간...!


(슈 ~~~ 칵! / 피 ~ 잇!)


"윽......"


적의 공격에 얼굴을 긁힌 그녀.


그 일격 때문에, 술식 생성이 실패.


주술 발동이 캔슬되고 말았다.


(샤샤샤샥~!!)


"앗....!"


지크를 공격했다가, 암벽 주술에

막혔던 녀석도 다시 돌아온 상황.


얼굴을 긁힌 여파로, 자세가 무너진

그녀에게 뒤에서 제 2격이 날아왔다.


(부 ~~~~~ 웅!)


'이건.... 못 피해...!'


맞는다면 상반신이 관통 될 수 있는 상황.


".....구슬 바람[玉風]~!!!"


(파 ~~~~~~ 앙!)


순간적으로 [계산을 하지 않고]

'자기 자신'한테 주술을 쓴 그녀.


구슬 바람은 공기를 구슬마냥 구(球)

형태로 압축시켜서 터트리는 주술로,


본인이, 압축되었다가 터진 바람에

의해 구석으로 튕겨져 날아갔기에...


자세가 무너졌던 상태에서, 적의

찌르기를 무사히 피할 수 있었다.


(우당탕~~ 데구르르~~ 척.)


(마리)

"크..... 큰일 날뻔 했다...."


(슈 ~ 슉~!)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가려는 적들.


(타다다닷~!)


하지만 거리가 다소 있었기에....


"흥.... 내... 원소 테크닉의

강력함을 몸소 느껴보라고....!"


(키이이잉~!)


좌표 계산 + 술식 생성.


주술 발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왼손엔 불, 오른손엔 바람...!"


【연화 나선풍[燃火 · 螺旋風]~!!】


(~화 ~ 르 ~ 르 ~ 륵~!

~휘 ~ 오 ~ 오 ~ 오~!!)


친화(親和) 속성끼리의 상호작용.


두 속성의 결합으로 상승된 주술의 위력은

돌진하는 두 적들을 단숨에 불살라버렸다.


(슈르르르륵~!)


"후우우....."


짧은 시간에, 3명을 처리한 마리.


동시에...


(후두두둑....!)


암벽의 술의 종료되면서 벽들이

무너지고 두 사람이 빠져나왔다.


(지크)

"프랑벨, 괜찮아?"


".......(엄지 척)"


"대단해, 이렇게 빨리 3명을...."


"이래봬도, 제가 쫌 치거든요~ (으쓱)"


(에키드나)

".......(스윽~ / 흠칫!)"


싱글벙글 하는 한편,


마리가 쓰러뜨린 시체를 살펴보던 그녀.


"스승님...? 왜 그러시죠?"


"이건......!"


(두 사람)

"........????"


"아무래도... 기뻐할 때가 아닌것 같네."


시체의 마스크를 벗겨낸 그녀.


".......!?!?!"


그러자... 드러난 것은.....


사람의 피부가 아닌 나무 재질.


앞을 가로막았던 3명의 암살자들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라 다름아닌....


.

.

.


[목각 인형]이었다.


(두 ~~~ 둥!)


"그런.....!"


드러난 암살자들의 정체.


이후,


목각인형 시체들은 실시간으로 흩어지면서

바닥에 찢겨진 부적만을 남긴 체, 사라졌다.


(지크)

"타고 남은 부적? 이건, 설마...."


(마리)

"*간이 식신(簡易 · 式神).....!"


(*지속시간이 존재하는 인조 식신.

인조의 하위 개념이며 촉매석처럼

소모품으로 이용되는 특성상 간이

한텐 코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에키드나)

"이제야 알겠어, 놈들의 숫자가

왜 그렇게 많이 감지된 건지...."


[공격 팀]이 말해 준 추격자의 숫자가

8명이었는데 반해 실제로 감지되었던

숫자는 무려 스무 명씩이나 됐던 이유.


정보와의 괴리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지크)

"전부, 간이 식신이란 거군요."


(마리)

"적들이 간이 식신까지 풀었다는 건.....

급하다는 뜻인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건, 저희한테 있어서 *호기(好機)에요."


(*好機 : 좋은 기회)


새롭게 주어진 정보에, 마리는 사고의

흐름을 전환,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다.


(에키드나)

"....어째서 그리 생각하지 가드 어린이?"


"그 호칭은 부끄러우니까 정정 좀... (중얼)

간이 식신은 지속시간이 존재하니까 그 때

까지만 도망친다면 낙승이란 뜻이잖아요?"


"..........."


"저렇게까지 많은 수를 쓰려면, 주력 소모가

무진장 큰지라... 장시간 운용하는건 불가능

하기도 하고... 만약에 가능하다손 치더라도

정통 인조와 달리 섬세한 동작이 불가능해서

너무나도 약하죠. 그냥 머릿수만 많아보이게

채운 느낌? 방금 싸워봐서 느꼈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솔직히 열명도 감당 쌉가능 합니당."


"호오...."


당당하게 선언하는 마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어린이 다운 사고 방식이네."


에키드나의 표정은 냉담했다.


"....그게 무슨 말이죠?"


"네 생각은 상대가 ㅂㅅ이란걸 깔고 들어

가야만 적용되는 '낙관론'이라는 뜻이야."


"네....?"


"상식적으로 간이 식신을 운용하는 적이

네가 생각하는 단점 부분을 생각 안하고

쓸 리가 없잖아. 당연히 그런 단점 요소

까지 고려해놓은 작전이 있으니까, 지금

이 타이밍에 자기 패를 깠다는 뜻이겠지."


조금은 말에 '가시'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비관론적인 부정형

사고방식 아닌가요? 계속 최악만을

상정하면 이도 저도 못해버리는게...!"


부정당한 마리 또한 기분이 좋진 못했다.


그렇게 그녀가 말하던 찰나,


"......(스윽)"


"......(움찔!)"


얼굴을 가까이 들이민 에키드나.


"잘 들어, 가드 어린이."


"..........."


"내가 범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단 하나, 항상 언제나 '최악만'을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대비하고, 좋은 상황도 의심하게끔

만들어준 '그 부정적인 사고방식' 덕분이야."


"윽....."


자신보다 경험치가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이 이렇게까지 나와 버리면......


솔직히 그녀로선 할 말이 없었다.


(지크)

"스승님.... 슬슬....."


"그래, 전투가 벌어진 지역에서 너무

길게 떠들었어.... 얼른 이동해야 돼."


(타다닷~!)


그렇게 대화를 잠시 중단하고,

해당 장소를 이탈한 디펜스 팀.


(에키드나)

"가드 어린이, 방금 우리가 알아낸 정보

너네 공격 팀한테도 전달해둬, 그리고...

업계 선배로서.... 조언 하나 해줄까 해."


(마리)

"......뭐죠?"


"네 말대로, 최악만을 고려하면 이도 저도

못하는 경우가 분명 존재하지만... 최악을

생각해주면 최악 대신에 차악이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법이니 아예 생각조차도

안해선 안돼, 최악 씨를 '잊어버린' 이들은

모두 대가를 치뤘거든, 경험에서 우러나온

어른의 조언이니 기억해둬서 손해는 없다."


'최악을 생각해주면.... 최악 말고

차악이 대신 손을 내밀어 준다라....'


"....알겠습니다, 명심해둘게요."


.

.

.


///////////////////////


[사라 & 칸 : 오펜스 사이드]


[중앙 다운타운 : 숙박구역]


지상이었다면 평범하게 여행객들이 잠을

자는데 이용하는 숙박집들이 모여있는곳.


하지만 이곳 다운타운에선....


숙박의 '의미'가 살짝 달랐는데....


살짝 어두운 '붉은 조명'들이


이곳저곳 불을 밝히고 있었으며...


어느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들이

대놓고 간판에 내걸어져 있었다.


어느 모습이란 당연히....


그렇고 그런.... 그것.


(칸)

".....휘유~"


(사라)

"............."


추격자들의 뒤를 쫒다, 퇴폐업소들이 아주

번성되어 있는 숙박구역에 진입한 두 사람.


거울 너머에 보이는 전시용 마네킹에는


명백히 ''여성용''으로 보이는

음란한 옷들이 즐비해 있었다.


(칸)

"오우..... 요즘 여자들한테는 이런

옷들이 유행인건가?? 내가 모르는

사이 트렌드가 상당히 바꼈나보네?"


(사라)

"(빠직)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여긴

사창가라구요.... 빨리 이동하시죠."


"왜 그렇게 다급해?? 내 생각엔 적들도

여기 눈 못때고, 농땡이 피울거 같은데."


"에일른 씨..... ((ꐦ ʘ_ʘ))"


"저 옷을 보면 막.... 뭔가

[자극]되서 다급한건가??"


".......((◍_◍))"


그의 말에, 죽은 눈으로 사람 하나 정도는

그냥 묻어버릴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그녀.


"풉, 농담인데 표정 살벌하네~ ㅋㅋ."


"역시나, 에일른 씨가 인맥 소개로

달아둔 교환 조건은 야한 거였군요,

빚은 절대 안 갚는 걸로 하겠습니다."


"조금 놀렸다고 삐지긴 ㅋㅋㅋ, 역시

너도 10대 말괄량이 라는건가? 너는

다른 여자애랑 좀 다른줄 알았는데...."


".....저는 왜 [달라야] 하죠?"


"........(흠칫)"


평소와는 명백히 다른 억양.


'뭐지, 방금.....'


방금.


명백히 '감정적'이었다.


.

.

.


(사라)

"아무튼 각설하고... 적들의 숫자가 갑자기

왜 늘어난건지 의문인, 이레귤러 상황인데

긴장감 낮추는 농담 따먹기는 자중하세요."


(칸)

"예이 예이~~"


(퍽!)


"앜...!"


"껄렁거리는 말투도 금지."


"야, 너 너무 까부는데....."


그렇게 만담을 하던 찰나....


(칙.)


(두 사람)

"..........!!!"


마리에게서 온 통신.


{@##$$$#@&.....}


"......!! / 알겠어, 정보 고마워."


"뭐라는데?"


"적들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를 알았어요."


"오호? 뭔데?"


"숫자가 늘어난 이유는....."


(번뜩!)


(칸)

".......피해!!"


(팍!!!)


기척을 감지하고, 사라를 밀쳐낸 에일른.


(쐐액~!!!)


그 사이로 투척된 단검이 스쳐지나갔다.


(사라)

"(털썩) 윽......!"


(슈 ~~~~ 슉! / 카앙!)


이어지는 기습 공격.


(슈팟~ / 휘릭~ / 샤샥~)


(칸)

"이 ㅅㄲ들이....."


이어진 연계 공격을 훌륭히 피해낸

그는 사라를 데리고 뒤로 물러났다.


(????)

"그걸 다 피할 줄이야... 요원 7을

죽인건 요행따위가 아니었나보군."


모습을 드러낸 암살자 무리들.


'[요원 7]?? 내가 잡은 놈을

말하는건가.... 그나저나....'


복장을 보아하니, 그 요원 7의 명령으로

디펜스 팀을 쫒으러 갔던, 8명의 암살자.


달리 표현하자면,


이쪽에서 뒤잡고 쫒고 있던 놈들이었다.


"뭐냐...? 감지술 쓰고 있었는데...."


"풉, 아둔한 놈 훈련생 따위의 감지술로

우리들의 은신이 걸릴 듯 싶었더냐...?"


'칫, 하긴... 나나, 쟤나.....

감지술은 특기가 아니니까.'


은신술을 뚫을 정도의 감지술은, 대단히

높은 숙련도 혹은 장비를 요구했기 때문.


두 사람 정도의 레벨의 감지술론

은신을 쓰고 뒤로 돌아온 놈들을

미리 파악하는건 확실히 무리였다.


"그나저나.... 이놈들이 우리한테 다

왔다는 건.... 저쪽에 증원이 온건가?"


쫒고 있던 8명의 암살자들이 전원

모여있는 것을 보면서, 입을 연 그.


탁 트인 공간에서 둘을 에워싸고

있었기에, 탈출구는 딱히 없었다.


"아뇨, 적들한테 증원이 온 건 아니에요."


"........??"


(툭툭....)


한편,


칸에 의해 밀쳐져 넘어졌던 사라는 옷을

털고 일어서면서 그가 한 말을 부정했다.


(사라)

"아까 말했잖아요 늘어난 이유 알았다고."


(칸)

"...아까 말하다 끊겼지, 이유가 뭔데?"


"늘어난 적의 정체는 [간이 식신]이래요."


'간이 식신이라....'


"과연.... 자기들도 뒤를 내주는 구도를

차단하기 위해... 간이식신을 이용해서

걔네한테 목표 쫒으라 하고, 원래 있던

놈들로 쫒아오는 우릴 치려는 속셈인가."


(남자 목소리)

"호오....???"


(두 사람)

".......(홱!)"


두 사람의 나누는 얘기에 반응하는 암살자.


(거구의 암살자)

"생각보다 정보를 얻고서 취합된 정보로

상황을 파악하는 판단력도 나쁘지 않군..."


"ㅈㄴ 위에서 내려다보는 말투네 ㅋㅋ.

너도 먼저 떠난 친구랑 손 잡고 싶나봐?"


(요원 5)

"흐하하하... 대단한 자신감이구나.

난 [요원 5]라고 한다 분명, 에일른

백작 가문의 귀족 나으리라고 했나?"


"그런데???"


".....(힐끔) 그 옆의 여자의 이름은?"


".........(묵묵부답)"


"얘가 신비주의 컨셉이라서 말야,

너한테 알려주기 싫다고 하는데?"


"흐흐흐..... 뭐, 됐어. 어차피 이따 내

밑에서 다리 벌리고 누워 있을테니까."


(사라)

"........!!!!"


천박한 말을 내뱉는 요원 5.


"이름은 그 때, 천천히 듣기로 하지."


명백히 그녀에게 몹쓸 짓을 하겠다는 선포였다.


".......(뿌득)"


(칸)

"이 ㅅㄲ가 그 따위 도발로......"


"에일른 씨."


"엉......? (눈치)"


"....저 쓰레기는 제가 맡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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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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