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신] 따윈 절대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존재 한다면....
존재 한다면....
내 주술로 없애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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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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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북부, 어느 지역]
(휘이이잉~!!!)
냉랭한 칼바람.
쏟아지는 굵은 눈발.
극한의 날씨 속에서 고작 거적대기만을
걸친 소년은 하나의 무덤에 꽂힌 4개의
자그마한 십자가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거기서.... 나를 지켜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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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안녕하세요, 아마추어 비타민 인사 올립니다.
첫작인지라 많이 미흡 하겠지만
호흡이 아주 아주 아주 긴 글입니다.
챕터 1만 이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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