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29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1.11.16 23:31
조회
72
추천
3
글자
13쪽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DUMMY

(각시탈)

"내가 너랑같이 손잡고 들어가면

결계는 나를 인정할까? 안 할까?"


(지휘관)

"무슨...! ㅁㅊ, 그만둬!"


(타다다닷~!)


지휘관의 몸부림에도 개의치 않은 체,

결계로 둘러싸인 중앙 탑으로 뛰었다.


'이건.... 도박이다.'


5년간 미친듯이 공부했던 주술의

지식을 통해 살펴본, 결계의 술식.


하지만 오랜 시간 술식을 보면서

완벽하게 해석을 한 것이 아니라

앞서 잠깐동안 본 게 전부이기에,


정말로 자신이 추론한 것이 맞을지는


'미지수' 였으며,


만약 술식을 잘못 이해 했다면 그걸로 끝.


억지로 결계를 통과하려고 했다간


반작용으로 인해 죽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기에, 목숨을 베팅한 [도박]


.

.

.


(각시탈)

'물러날 곳은 없어...! 어차피 계획을

성공하고 도망치던가... 아님 죽던가

내 미래는 그 두가지 중 하나 뿐이다.'


"하아아아아압~!"


탑 지휘관을 업고 정문

으로 돌진하는 각시탈.


(우우우우우웅~! / 파직!)


"...........!"


결계와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자신의 몸에 불꽃이 피어올랐다.


'큭... 실패인가...?'


온갖 생각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려던 찰나..!


(슈 ~ 르 ~ 륵~!)


.

.

.


**********************************


[중앙 탑 : 1층 홀]


(쾅! / 쿠당당탕~ 꽈당~!)


(탑 지휘관)

"커흨... 으으윽...."


(각시탈)

"하아... 하아... 하아...."


결계와 정문을 동시에 뚫어내면서

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한 각시탈.


"서... 성공했다...?"


술식구조에 대한 추론은 맞았던 것이다.


"하하하...."


끝이 보이지 않는 드높은 탑의 천장.


마. 침. 내.


중앙 탑 입성에 성공한 소년은, 바닥에 깔린

카펫에 드러누워 깊은 한숨을 내쉬기도 잠시.


(치이이이이익...)


멀쩡한 탑 지휘관 놈하곤 달리...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버린 자신의

로브를 벗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만약... 결계의 인식 변환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몸 전체가 숯덩이로 변했겠네..'


"끄응.. 이 ㅁㅊ놈... 설마 진짜로

자기 목숨까지 베팅할 줄이야..."


"..........."


"이제 됐지? 원하는 바를

이뤘으니까 나를 풀어줘!"


여전히 포박술에 꼼짝도 못하는

체로, 입만 뻐끔 뻐끔 거리는 그.


소년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를

내뱉는 그에게 다가가 나직히 말했다.


"에이, 탑 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다 끝나는 줄 알았어?"


"서... 설마..."


"내가 관광하는 동안 네놈은

잠깐 꿈나라 좀 가줘야겠어."


"그... 그만 둬...."


~~~~~~~~~

바로 그. 때.

~~~~~~~~~


(흠칫!)


'이 기운은...'


(저벅, 저벅, 저벅...)


방금 전... 소년이 부순 정문으로

당당하게, 걸어들어오는 한 남자.


(척.)


(베타)

"설마 탑에 들어오면 나한테서 도망

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건 아니겠지?"


(각시탈)

'데몬 이터....'


(쿵!)


탑에 들어온 베타는 낫을 바닥에

찍으면서, 각시탈을 노려 보았다.


(베타)

"싸우다가 중간에 튀면 쓰나."


"쯥...."


'놈이 나를 찾는건 기정사실이니까,

일부러 탑 가까이에 주술 발동해서

공중 쪽 시야 안트이게 가려 놨는데...'


결국엔 파장을 쫒다보면 찾기는 찾을

테지만, 대수요람으로 아수라장이 된

전장에서 이렇게나 빨리 자신을 찾을

줄은... 소년조차도 예상치 못한 상황.


(베타)

"나한테 살을 내줬으면서,

너무 안일했던 거 아닌가?"


"..........!"


그의 대답에 소년은 붕대를 감은

왼팔을 살짝, 만지면서 확인했다.


(각시탈)

'그랬군....'


고통 때문에, 녀석이 자신의 왼팔에

수작질 한 것을 눈치 못챘던 것이다.


"네놈의 팔을 꿰뚫었을때 미리 마킹을

해놨었지, 굳이 감지술로 너의 파장을

안 찾아도 위치는 훤히 꿰뚫고 있었다."


"............"


"뭐, 설사 네놈이 내 마킹을 눈치채고 때어

냈어도 난 네가, 탑 놈을 노리는 걸 봤으니

목적지가 어딘지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ㅋ."


'역시... 엑소시스트는

엑소시스트라 이건가...'


허공답보로 공중에 자리 잡았을 때,

탑 쪽만 노리고 공격하면 뻔하기에...


일부러 페이크성 공격을 기사단에게 날리면서

종횡무진 전장을 휘저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난장판 속에서 노림수를 정확히 캐치하는 안목.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각시탈)

"그렇다면 질문 하나 더."


(베타)

"........?"


결계는 오직, 탑 소속만 통과를 인정한다.


아무리 그가, 엑소시스트의 칭호를

갖고 있다하더라도, 중앙 탑만큼은

자유로이 왕래하는 게 불가능하다.


탑 소속도 아닌 그가 어떻게 들어

올 수 있던 건지 물어보려던 찰나...


(베타)

"흐음, 내가 어찌 들어 온건지

궁금한 건가~? 답은 [이거]다."


(~스윽~)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내 질문을 선수 치고는 자신의

품에서, 장신구 하나를 꺼냈다.


"그건...?"


그가 보인 장신구에 바닥에 누워있던

지휘관이, 소년보다도 먼저 반응했다.


(탑 지휘관)

"아아...! 그것은...!"


(각시탈)

".........?"


"그래, 이건 [탑의 증표] 탑의 간부들

중에서도, 끗발 있는 놈들만 가질 수

있다고하는 꽤나 귀중한 물건이더군."


'과연, 저 증표 때문에 결계를

프리패스 할 수 있었던 건가..

나는 이렇게나 개고생했는데;;'


좀 억울했지만 궁금한 건 해소.


하지만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런 귀한걸, 어째서 네가?"


"뭐~ 짜잘한 디테일까지 얘기

해 줄 의무는 없지않나? ㅋㅋ."


"하긴...."


"그럼, 궁금증도 풀어 줬으니..."


베타는 낫을 다시 세우면서 말했다.


"하던거나 마저 하자고~!"


(키이잉~! / 콰 ~ 아 ~앙!)


맞부딪히는 두 사람.


(탑 지휘관)

"으메~ 나 살려~~~!"


두 사람의 주력이 충돌하면서 생긴 거대한

충격파에 그는 멀리 멀리 날아가고 말았다.


(쿠구구구구...!)


서로의 주구를 맞부딪힌 체로,

대치하는 중인 각시탈 & 베타.


'결국... 여기서 녀석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계획이고 뭐고 다 어긋난다...'


'탑 내부...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어

완벽한 외통수지... 놈도 분명 느끼고

있을 터, 이젠 시간 제한도 의미 없다.'


(각시탈)

'여기서...'


(베타)

'여기서...'


(각시탈 & 베타)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


(키이이잉~!)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귀멸참[鬼滅斬]~!"


(콰과과과과광~!)


"겸허흑참[鎌虛黑斬]~!"


"포스 라이트닝[强力 · 雷電]..!"


(쿠구구구궁~!)


폭발적인 위력으로 공방을 벌이는 두 사람.


탑 클래스의 주술전 답게,


어느 한쪽도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키 ~ 잉~)


(각시탈)

"포박술[捕縛術]..."


(슈 ~ 슉~!)


주술 발동 직전, 단숨에 배후를 잡은 그.


(베타)

"맞을 거라고 생각한건 아니지?"


그 순 간,


(덥 ~ 석!)


".........!"


각시탈이 그의 손목을 홱 낚아

채곤, 부적을 붙이면서 말했다.


(각시탈)

"못잡을 거라고 생각한건 아니지?"


"ㅋㅋㅋ, 진짜 재밌어!"


(파 ~ 칭!)


부적에 각인된 속박을 통해 그를

묶는데 성공했지만, 그것도 잠시...


부적의 힘 만으론 미약했기에

그는 금방 포박술을 풀어냈다.


허나, 그것이 소년의 노림수.


'풀어냈을 때, 그 찰나 틈을 노린다..!'


물론 베타 또한 예상하고 있었다.


"사문격권[死門擊拳]~!"


"무형류[無形流] : 파공장[波空掌]~!"


[★ 퍼 ~~~~~~~~~~ 억~! ★]


초근접, 크로스 정권.


(치이이익~!)


서로 공격을 허용 당했기에,

서로 좌우로 쭉 밀려난 상황.


(각시탈)

".......퉷"


입안에 고인 피를 뱉으면서 태세를 정비.


한편,


(베타)

'뭐지...? 나랑 똑같은 정권

인줄 알았는데 타격이 없...?!'


(두 ~ 쿵!)


"쿠.. 흡...!"


파공장은 닿는 순간,


신체 내부에 주력을 전달하여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었기에...


외부적으론 타격이 없어보이지만,

내부적으론 심각한 손상이 있었다.


"크읍... 뭐다냐... 이건? 이런

종류의 권법은 본 적 없는데.."


"당연하지, 내가 만들었으니까."


'뭐... 파공장을 개발 할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그 *꽁지머리 덕분이지만.'


[*꽁지머리 : 칸 에일른]


"호오... 그렇다면 그것도

고유 주술의 응용이겠군..."


입가의 흐르는 피를 닦으며

재정비를 하려는 데몬 이터.


'쉴 틈을 줘선 안돼.'


(파 ~ 밧!)


다시 한번 부채를 휘두르면서 참격을 날렸다.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투 ~~~ 확!)


"또 이거냐?"


똑같은 공격에 화를 낸 그는 자세를

바로 잡지 않은 체로 낫을 휘둘렀다.


"이까짓 것쯤은...!"


(퍼 ~~~ 엉!)


참격을 막아낸 베타.


"흥...."


그러나...


(휘 ~~ 청!)


".........?!"


비틀거리는 자세에서 급하게 낫을 휘두르느라

몸의 벨런스가 급격하게 기울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젠장...!'


모든 것은, 각시탈이 계획한 설계.


(쿵!)


베타는 곧바로,


휘청거리는 몸을 바로 잡기 위해, 한쪽

다리를 내려찍으면서 균형을 맞췄으나...


"똑같은 거라고 했지?"


(키이잉!)


가만히 구경하고만 있을 소년이 아니었다.


(각시탈)

"똑같은 주술에, 어디 계속 당해봐

연쇄 쇼크웨이브[連鎖 · 衝擊波動]."


(파스스슷~~! 콰과광!!!)


(베타)

"크아아아악...!"


~~~


.

.

.

.

.

.

.

웅!

~~~


//////////////


'연쇄 쇼크웨이브'를 정통으로

맞고 그대로 나가떨어진 베타.


'연쇄 쇼크웨이브는 이름 그대로 적중당한

순간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연쇄(누적)된다,

이 정도면 거의 승기 잡았다봐도 과언은...'


(슈우우우....)


(베타)

"후욱.. 후욱...."


(뚝... 뚝...)


겉옷이 엉망진창이 된 그.


베타는 찟어진 겉옷을 벗으면서

상처 투성이인 맨살을 드러냈다.


"쿨럭.. 쿨럭... 흐흐흐..."


(주르륵...)


흥건하게 흘러내리는 피.


방어술조차 쓰지 못한 체로,


연쇄 쇼크웨이브에 완벽하게 당한

데몬이터의 상태는 매우 처참했다.


(각시탈)

'더 길게 끌어봤자 의미 없어, 녀석이

누적 뎀으로 고통받고 있을때 끝낸다.'


승기를 잡아놓고 끝내지 않을 이유는 없다.


(파 ~ 앗!)


공중으로 점프한 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계산을 통해 주술을 발동.


(화르르르륵~!)


"염계[炎系] : 대폭열파[大爆熱破]...!"


(베타)

".........!"


(푸화화화화학~!)


[★★★ 콰 ~~~ 아 ~~~ 앙! ★★★]


**********************************


한편, 그 시각.


[황성(궁) : 남대문 앞.]


"워~ 워~!"


"히이이이잉~"


(~쿠르르르르~ 덜컹!)


기사단에 의해서 삼엄하게 통제

되고있는 중인 남대문 앞 길거리.


그 앞에,


열 넷에서, 열 다섯 대 정도되는

대형 마차들이 일제히 정지했다.


(중급 기사)

"드디어 온건가...!"


마차에 박힌 각양각색의 엠블렘.


협회 공문으로 지원 온 정규 길드연합.


[데빌헌터, 헤르메스, 클라우드, 오드본]


그리고...


탑 소속 마차에서 내리는 [스피릿 가든]


(사락~)


(기사단)

"오오오오...!"


"저 분이 바로..."


"정령의 여왕...!"


"여제...!"


"레비 J 샤를로트 님!"


"여제가 황성에 직접 왔다는건...

긴급 소집이 정말이었다는건가..."


(~웅성웅성~)


검문소를 통해 중앙 수도로 빠르게 넘어온

스피릿가든 멤버들이 마차에서 내리자마자

뿜어져나오는 아우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스)

"수도는 오랫만이네..."


(렘렘)

"우으~ 찌뿌둥 해."


(샤를로트)

'피 냄새....'


"얘들아."


(네 사람)

"예, 샤를로트 님."


"느껴져?"


"네.. 황성 안쪽에서 거대한 기운이..."


"조금 서두르자."


"알겠습니다."


[바로 그. 때.]


(뮤융)

"샤를 님..!"


"응, 알고 있어."


(슈우우우우...!)


(길드 연합)

"저기.. 저기 좀봐...!"


"하늘에서...!"


"사람이..."


(슈우우우우~! / 쿠 ~ 웅!)


마치 베타가 맨 처음 각시탈을 공격

했을 때 처럼 하늘에서 등장한 남자.


(샤를로트)

"으... 먼지;;; (절레 절레)"


양복 차림세로 지팡이를 끄는 남자는

남대문 앞에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난감하단 듯 머리를 긁적였다.


(안토니오)

"아이고.. 이거 실례했습니다...."


"저 사람은...!"


"10인의 엑소시스트 중 한 명..."


"[도사] 안토니오 쿠프르..!"


(안토니오)

"다행히 내가 늦지는 않은 것 같군."


(샤를로트)

"안녕하세요, 쿠르프 님. (꾸벅)"


그녀는 도사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냈다.


"기운을 서치하고 설마 했는데

샤를로트 양까지 왔을 줄이야..."


"그게 책임이라는 것이니까요."


"그렇군..."


"도착한 엑소시스트는 저희 둘 뿐인걸까요?"


"아니...."


그는 그녀의 질문에 부정하면서 고개를 돌렸다.


(덜컹~ / 스윽...)


때 마침,


회색빛 망토를 걸친 체로 마차

에서 내리는 흉터를 가진 남자.


(펄럭~)


(길드 연합)

'어.... 엄청난 위압감...'


"설마....?"


(샤를로트)

"아......."


(기사단)

"저 분은...!"


(우르르르~)


"경례~!"


(척!)


전(前) 제국 기사단 소속 기사단장.


현(現) 서방 귀족 연합 대표.


현(現) 에투르 가문 당주.


[검성]

아서 드 에투르.


(아서)

"..........."


[검성], [여제], [도사]


엑소시스트 3인


황성 도착.


[To be continued]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가면 퇴마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설정 모음] 세계관 23.09.04 86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4) [+추가] 20.11.20 339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3) 20.05.13 255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2) 20.03.18 341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1) 20.02.28 772 0 -
공지 선, 추, 댓은 저에게 비타민이 됩니다. 19.09.04 227 0 -
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3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80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