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59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50

작성
24.03.31 23:09
조회
10
추천
0
글자
16쪽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DUMMY

(????)

"누가 감히..... 내 영역

에서 설치고 있는거지?"


곱슬곱슬한 더벅머리.


귀가 아파보이는 볼트 피어싱.


과감하게 드러난 근육질

상반신과 및 거대한 타투.


등 뒤로 매고 있는 붉은 대검.


양아치스런 느낌이라면....


제국의 정점


엑소시스트 [데몬 이터] 베타한테도

전혀 뒤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남자.'


자기 스스로 양아치스러움을 잔뜩 내세

우고 있었으나 더벅머리에 살짝 가려진,


그의 '눈동자' 만큼은 매우

청아하고... 영롱해보였다.


이름 : 벡터 (가명)


나이 : ??? (외관상 2 ~ 30대)


소속 : 아즈문 수장


특징 : 중앙 다운타운 남부 세력 혐오.


//////////////


[두 ~~~~~~ 둥!]


(사라)

"...........(꿀꺽)"


새로운 세력의 등장에 긴장을 한 그녀.


그도 그럴 것이....


'이 남자.... 강하다....!'


그들이 오기 조금 전에 느꼈던

집단 속 강대한 기운의 출처가

바로... 이 남자였기 때문이다.


(사라)

'저기 바포메트 여자한테도

전혀 꿇리지 않을 정도라니....'


(벡터)

"어이, 거기 로브~!! 네가 내 영역에서

설치고 다닌 쥐 ㅅㄲ냐고 묻고 있잖아."


(마코르)

"............"


'이 자가 바로, 아즈문의 벡터.....'


(쿠오오오오.....!)


'소문대로의 강함이라는건가....'


중앙 다운타운은 타 다운타운과 달리

거대한 땅 크기 때문에 [북부와 남부]


둘로 쪼개진 상태로


「북부의 아즈문」


「남부의 블루 스컬」


각자 양 집단의 통치를 받고 있었는데...


지상쪽 퇴마 길드들의 입김이

닿고있는 타 다운타운과 달리,


오랜 패권 다툼 끝에 정해진 두 세력 이외,


중앙 다운타운은 그 어떤 타

세력도, 용납한 적이 없으며...


그 말인 즉슨, 그들 집단의 힘은


지상의 길드들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었다.


(마코르)

"............."


그의 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마코르.


(부하 A)

"형님~! 저 ㅅㄲ 무시하는데요?"


(벡터)

"지상의 묵비권이라도 행사하겠다는

건가? 이거 진짜 오랫만에 골 때리는

ㅅㄲ들이 우리 영역에 기어들어왔네...."


(스르릉~!)


등 뒤에 메고 있던 거대한 대검을 꺼내는 그.


"일단 좀 처맞고, 이름, 소속, 목적 등등

기타 자질구레한 건 나중에 들어보자고."


(텁.)


"응?"


마리의 공격을 맞은 뒤 쓰러져

있던 쟈넨의 팔을 붙잡은 그녀.


(마코르)

"미안하지만..... 너희들과

시간 낭비할 생각은 없다."


(벡터)

"......뭐라고?"


(찌이익~!)


이윽고, 품 속에서 스크롤을 꺼내 찢은 그녀.


"........!!"


(키이이이잉~!)


(마코르)

"크라이스 훈련생... 이 굴욕

은 다음에 반드시 갚아주마."


(사라)

"..........."


(파 ~~~~~~~~ 앗!)


(벡터)

"쯧....."


그렇게 사라져버린 그녀.


아무래도 정황상.....


텔레포트 스크롤을 쓴 듯 보였다.


(부하 A)

"저 년.... 튀었습니다!"


(부하 B)

"텔포 스크롤이라면 한 번에 지상으로는 못

갔을텐데.... 애들 풀어서 수색에 나설까요?"


(벡터)

"아니, 됐어. 분명 남부 쪽으로 갔을거다

우리는 그쪽으로 못가니까, 미리 각인을

걸고 도망칠 계산까지 했다면, 뻔하겠지."


추적에 나서려는 애들을 물리면서,


동시에 상황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던 해주팟에게 시선을 돌리는 벡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이 놈들한테 물으면 되니까."


(부하 A)

"어..... 애들?"


(부하 B)

"아무래도 훈련생인 것 같습니다."


"싹 다 구속해."


(스으윽~!)


그의 명령에 행동을 개시하려는 남성들.


(마리)

"아아.....!"


(사라)

"(벌떡!) 잠시만요....!"


(벡터)

".........?"


자리에서 일어나 대빵에게 말을 거는 그녀.


(벡터)

".......(흠칫)"


계속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사라였기에 그는

처음으로 그녀의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있었다.


(아즈문 남성's)

"헐.... 외모 뭐냐....."


"지상의 애들은 귀한 것만 먹고

크는 건가? 뭔 귀티가 ㅎㄷㄷ..."


(웅성 웅성, 수근 수근.....)


(벡터)

"조. 용."


(잠잠....)


"뭐, 말하고 싶은거라도 있냐?"


"순순히....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궁금해

하신 것도 전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저기 쓰러진 제 동료의 치료를 부탁드려요."


"동료....? (힐끔)"


그녀의 말에, 벡터는 땅에 누워

있는 에일른에게 시선을 옮겼다.


(칸)

".........(추욱)"


'저 남자애를 말하는건가.... 확실히

상처가 심하군, 이대로 두면 송장이

되는건 분명 시간 문제겠지, 하지만...'


"내가 그걸 들어줘야 하는 이유는?"


".......(넙죽)"


"........?!"


그의 발언 직후...


사라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엎드리곤, 절하기 시작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호오...?"


"그냥 목숨만 붙어있는 치료라도

상관없으니 제발 부탁드립니다..."


(마리)

"사라.....!"


(벡터)

"[뭐든지]라..... 확실히 끌리는 발언이군."


(부하)

"어찌할까요...?"


"....데려가서 치료시켜, 집으로 복귀한다."


.

.

.


///////////////////////


그렇게 얼마 후.


[중앙 다운타운 : 아즈문 본부]


구속 되어버린 *해주팟


사라는 그대로 사령실로 이동.


(*아즈문의 집요한 불심검문 검색 끝에

에키드나와 지크 역시 붙잡히고 말았다.)


치료가 필요한 에일른을 제외하고


나머지 3인은 전부 아즈문이 관리

감독하는 감옥에 들어가고 말았다.


(저벅, 저벅, 저벅....)


(벡터)

"다들, 나가봐."


"옛~!"


(쿵~!)


(사라)

"..........."


"그러고 보니 너도 다쳤던데

너는 치료가 필요없는건가?"


"....목숨에 지장 갈 정도는 아니니까요."


"흐음.... 그래?"


(털썩~)


대검을 내려놓고 소파에 앉은 그.


"자.... 그럼, 밀린 대화나 해볼까?"


".........."


"어디, 읊어봐."


"우선....."


그렇게,


그녀는 벡터에게 왜 전투 상황이

발생한 것 인가에 대해서 저주에

관한 걸 제외하고 전부 설명했다.


(···········)


".....불법 도핑 스크롤을 사고 싶어서

암시장에 왔는데 갑자기 자칭 어둠의

길드란 놈들이 찾아와선 공격 했다라..."


"예, 그렇습니다."


"바포메트.... 분명히 나도 어디서

이름 정돈 한번 들어본 것 같은데

미친 놈들의 청부살인 집단이라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저희를 죽이려던

걸 보면은, 소문이 아주 정확한가봐요."


"그런데, 네 설명이 뭔가 석연치 않은걸?"


"예....?"


"상대는 전문 킬러 집단, 그런데..... 아무

힘도 없는 암상인 1명 + 훈련생 4명 조합

으로 10명이 넘는 킬러들을 상대로 살아

남았다? 그것도 한 명의 희생자 없이???

솔직히 이게 너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저희들 수준이.... 높으니까요?"


".........."


'역시.... 설명이 부족했나?? 솔직히

일반적이라면 납득하기 힘들긴 한데....'


하지만 어쩌겠는가, 사실인 것을.


연속된 목숨을 건 실전을 통해서 성장한 칸,

사라, 마리 이 3명의 수준은 확실히 더 이상


평범한 훈련생이라곤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이 '크게' 올라가 있었다.


(벡터)

"크라이스 아카데미 수준이 이렇게 높을 줄

이야, 역시 제국 최고의 아카데미라는 건가..."


(사라)

"아하하.... 저희 아카데미 스터디

시스템이 쫌~ 많이 좋긴 한가봐요..."


"헤에~~"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게

흘러가진 않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던 그. 순. 간.


(쾅!)


발로 테이블을 크게 내려친 그.


그 모습에,


사라의 기대는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뭐... 그렇다고 치자고, 그런데....

이렇게 화려하게 깽판 쳐놓고 사실

저희는 피해자 입니다 라고 해봤자

우리한텐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만?"


"그건....."


이윽고 그는 종이 뭉탱이를

테이블 위에다 올려 놓았다.


"우리 구역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야

애들한테 급하게 리스트를 작성시켰는데

건물파손부터 시작해서 뭐 난리도 아니군."


'이거라면 어떻게든.....'


"피해 복구 비용이라면,

당연히 지불하겠습니다."


"호오...? 거진 수백만 골드가 청구

될텐데 어린 놈들이 감당 가능해??"


"네, 저희들은 모두 귀족 가문이니까요

집안에 얘기하면 솔직히 문제 없습니다."


사실,


돈 문제 같은 경우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애시당초, 저주 해결사를 섭외하기 위해서


혹시나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거금을 미리 준비 해놨었으니까.


에키드나가 해주팟의 편이 된 지금.


돈은 아무 쓸모가 없어졌으니....


돈을 아즈문에게 넘겨주고

좋게 좋게, 마무리한다면....


"과연, 온실 속 이슬을 먹고 자란 애들이라

그런가 수백만 골드 따윈 껌값이라 이거군."


(스윽~!)


자리에서 일어난 벡터.


그는 테이블 반대편에 묶인 체로 앉아

있는 사라의 얼굴을 만지면서 물었다.


"피해복구 문제는 그렇다치고, 네

친구 치료 비용은 어떻게 할 거지?"


'올게 왔나.....'


"분명... 아까, 『뭐든지』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무엇을 원하시나요? 피해 복구

비용 말고도 돈이 더 필요하시면...."


"돈은 됐어, 너 정도 수준의 외모는 사창가

에서 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레어하니까."


'역시.... 그건가.....'


남자가 여자한테 원하는 것.


그것은 결국, 한가지 밖에 없으리라.


(사라)

'어쩔 수 없어, 좋게 문제를 마무리 하고

여길 빠져나가는 대가가 고작 처녀 하나

라면 싸게 지불한 거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도 역시, 처음으로 연심을 갖게된

상대에게 자신의 처녀를 주는 것은....


소녀의 큰욕심이었나,


라고 생각하던....


그 때....!


(스륵~)


'어.....?'


사라의 얼굴을 만지던 손을 때면서

다시 자기자리로 돌아가 앉은 벡터.


(벡터)

"ㅋ, 쫄았나? 눈을 감는거보니까 아무

래도 몸을 내어줄 결심까지 했나보군."


".....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황녀』 님을 취하는 건, 남자라면 분명

누구나 꿈꿀 만한 환상적인 일이겠지만

뒷일을 감당하는건 또 별개의 문제니까."


"에......?"


방금....


뭐라고.....


사라는 그가 내뱉은 단어에 잠깐

동안, 뇌정지가 찾아오고 말았다.


"무.... 무슨 소리신가요....?

갑자기... 제가 황녀라니....."


".....당황스러운가봐? 내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게."


".........."


저 남자는 나를 황녀라고 확신하고있다.


어째서....?


아니, 어떻게....?


".....대체 어떻게 알았냐는 표정이군

뭐 내 출신을 모르니까 당연하겠지.

난 과거 제국 기사단 출신이었거든."


"........!!!!"


제국 기사단.


황성에 자유로이 출입이 가능한 존재.


"잊을까보냐.... 그 얼굴을..... 냉혹

하다는 표현 말곤 그 어떤 단어조차

어울리지 않는 얼어붙은 [눈동자]와

너와 똑같은 [머리색], 난 밖에서 네

얼굴을 보자마자 확신했다, 넌 분명

'베르시안 E 팔시온'의 자식이라고."


하물며 아버지가 아직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내보이던 시절에, 근무를 하던 사람이었다.


"그 자한테 숨겨진 자식이 존재한단

소문은 당시에 뜨거운 감자였으니까."


"..........."


"그리고......"


(카 ~ 아 ~ 앙!!!!)


(사라)

"........?!?!?"


갑작스레 울려퍼진 금속음.


누군가 나타나서 단검을 꺼내 공격했고,


벡터는 자신의 대검을 들고선

공격을 방어했기 때문이었다.


벡터를 공격한 자는 다름 아닌....


(사라)

'감시자 아저씨....!'


사라를 보호 및 감시하는 베르시안의 오른팔.


(벡터)

"역시나..... 황녀 전하가 이런

누추한 곳에 혼자 있을리 없지."


(끼기기기긱....!)


(감시자)

"............"


"엄청난 은형술[隱形術]이군, 솔직히 나

또한 내 *'마스터피스'가 알려주지 않았

다면 당신의 존재를 눈치 못챘을거야...."


[*Ch 32. vs 검성 (1) 설명 참고.]


(채 ~ 앵! / 처적.)


"내가 만약.... 황녀님의 몸을 취하려고

했다면 그 즉시 목이 잘려나갔겠지? ㅋ."


(사라)

'사람들이 많은 건물 안까진

안들어왔을 줄 알았는데.....'


(감시자)

"설마 구[舊] 기사단 출신이 긍지를 버리고

다운타운에서 살고 있을 줄이야, 아가씨의

정체를 입 밖으로 꺼낸 게, 네놈의 실수....

이걸로 네 인생은 여기서 종언을 맞이한다."


"어이어이, 멋대로 싸울 준비하지 말라고.

여기서 날뛰면 내 부하들이 당장 저 문을

열고 쳐들어올텐데?? 여기엔 창문 따위는

없어, 당신 혼자서 저기 묶여있는 황녀님을

데리고 건물 밖으로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참고로 나는 애들한테 바로 황녀와 친구들을

공격하라고 쩌렁쩌렁하게 명령을 내릴거다."


".........."


"난, 지금 너네 황녀님 하고

거래 중이니까, 물러나시지?"


"아저씨.... 제 동료들이 여기 잡혀있어요

저 혼자서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여긴 제가 알아서 해결할테니 물러주세요."


(스윽...)


그녀가 이렇게까지 말하니...


그도 결국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벡터)

"좋아, 이제 정리가 되는군."


(사라)

"제 정체를 까발리고, 제 동료들을 데리고

있는 당신은 이제 절대적 우위에 섰습니다,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협상 테이블을 준비

하면서, 그쪽이 원하는 것은 대체 뭔가요?"


"내가 네 신분을 까발리면서까지 입장

우위에 선 내 목적은... 지극히 심플해.

내 목적은 중앙 다운타운의 [통일]이다."


"통일....?"


"그래, 여기가 북부 남부로 나뉘어서 통치

되고 있는건 알고 있겠지? 계속해서 세력

확장 시도는 이곳 어디에서나 존재했었고

소규모 전투는 끊임없이 일어나는 중이다."


"............"


"당연히 우리랑 남부는 철천지 원수 사이....

나는 이 중앙 다운타운을 아즈문의 붉은 깃발

아래 하나로 통일 시키고 싶다 그걸 도와주겠

다고 황녀의 이름으로 약조하면, 오늘 벌어진

일은 그냥 넘어가주마... 물론 네 신분도 떠벌

리지 않을 것을 정령의 대모님께 맹세하겠어."


"............"


(감시자)

"웃기는 소리...... 아가씨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병 따윈 존재하지않는다."


"흠...?"


"너는 아무래도 황녀의 이름으로 기사단

병력을 움직이고 싶은가 본데, 불가능해."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모든 비밀을 까발리고 황녀의

동료들을 처형 시킬 수 밖에..."


"알겠습니다....! 다운타운의 통일, 황녀의

이름을 걸고 도와드릴 것을 약조 하겠어요."


(감시자)

"........!!!!"


"(씨익)... 거래 성립이다. (딱!)"


핑거스냅으로 사라의 구속을 푼 벡터.


그는 손을 내밀면서 말했다.


"뭐~~ 당장 바로 도와달라는게 아니야,

나로서도 지금 남부와 전쟁을 하려는건

아니니까, 일종의 '투자' 개념이랄까나....

시간은 많으니 앞으로 잘 부탁해 황녀님."


(악수~ 악수~)


"오늘은 이만 돌아가봐도 돼

어차피 우린 또 보게 될테니...."


.

.

.

.


(끼이익~ 쿵!)


////////////////////////////


[중앙 다운타운 : 암시장 구역]


그렇게.... 아즈문 수장

벡터하고 거래를 한 뒤,


무사히 풀려나오는데 성공한 해주팟.


(마리)

"진짜로 아무짓도 안 당했어? 너한테 막

입에 담지도 못할 짓거리 한 거 아니지?"


(사라)

"으응... 그렇다니까 ㅎㅎ 아즈문의

수장이 젠틀맨일 줄 누가 알았겠어..."


(지크)

"내가 듣기론... 인정사정없는

무자비한 남자라고 하던데....."


"소문이랑 항상 똑같은 법은 아니니까 ㅎ."


(칸)

"............"


(척.)


(에키드나)

"어린이들.... 정말 고마워.... 솔직히

바포메트가 쳐들어왔을땐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살아남을 줄...."


(사라)

"저희들은 한다면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이걸로 보호 계약은 무사 완료 된거죠?"


".....(끄덕) 물론이지, 너희 친구들이 걸린

저주를 푸는데 내 성심성의껏 힘을 보태마."


[To Be Continued]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가면 퇴마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설정 모음] 세계관 23.09.04 86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4) [+추가] 20.11.20 339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3) 20.05.13 255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2) 20.03.18 341 0 -
공지 [설정 모음] 인물 프로필 (1) 20.02.28 772 0 -
공지 선, 추, 댓은 저에게 비타민이 됩니다. 19.09.04 227 0 -
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7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1 0 16쪽
»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1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1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8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7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7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7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1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3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30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30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9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7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7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1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9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3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2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80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6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