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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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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22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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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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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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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DUMMY

(사라)

"당신을 저들에게서 지켜주면, 답례로

아까 말씀드린 '건수' 도와주시겠나요?"


(에키드나)

"............!!!!"


(칸)

'ㅋㅋ, 이 상황에서 딜을....? 어찌보면

진짜 나보다 더 골때리는 여자라니까.'


사실, 애초에 사라의 머릿속에선... 그녀를

손절하고 도망치는 선택지 따윈, 없었으며

아예 처음부터 돕는 것을 정해놓고 있었다.


그녀를 당장 바포메트 놈들에게 빼앗기게 되면

저주 해결 방안은 물건너 떠날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첫만남 부터


지금까지 계속 관찰한 결과....


그녀는 자존심이 상당히 높은 인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에키드나)

"어린이, 너가 낄 자리가 아니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리 자기의 위기상황이라고 해도,


여기서 그냥 돕겠다고 선언하면

거절할게 너무 명확히 보였었다.


때문에 사라는 애둘러 이런 방식을 고른 것.


구색만 갖춘 형식 뿐일지라도,


이런식으로 '거래'를 한다면....


자신들은 도울 수 있는 명분을 챙김과

동시에, 협조 요청을 '확언' 받게 되고,


그녀로선 훗날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다다다닷~!)


"............"


사라의 말에 잠시 놀라 눈을 크게 뜬 에키드나.


살짝 희망을 본 눈빛이었으나,


이내...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오면서 입을 열었다.


"훈련생 어린이들이 뭘 할 수 있다고...."


아무래도 못미더운 모양.


당연히 그럴 것이다.


귀족 자제라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온실 속의 화초.


그 이미지를 벗어낼 순 없을테니까.


하지만....


(칸)

"우릴 다른 퇴마 훈련생들하고

똑같이 취급하시면 곤란한데?"


"뭐.......?"


그는 웃으면서 반박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놈들과 달리

'생사의 기로' 위에서 칼춤 춰봤으니까."


『생사의 갈림길』


그 단어 자체가 가진 '중압감'을 모른

다면, 감히 함부로 말할 수 없으리라.


"너희들이.....?"


(마리)

".....믿어주세요, 에키드나 씨!"


(지크)

"스승님....!"


남은 두 사람도 그에게 동조했다.


(에키드나)

"......알았다, 그 얘기 받아줄게."


자신이 싸울 수 없는 상황인 이상....


당장 누구의 손이라도 빌려야만 하는

입장은 맞았기에, 발생 된 내적 갈등.


하지만 주변의 끈질긴 호소 끝에....


결국, 그녀는 사라의 요구를 받아드렸다.


(칸)

"거래 성립~! 그럼 난 싸우러 간다!!"


(파앗~!!)


한편,


얘기가 진행되자마자....


기존의 달리기를 멈추고

방향을 뒤로 틀어버린 그.


(사라)

"아... 잠깐만요...! 에일른 씨!"


(~횅~)


그녀가 서둘러 불러봤으나...


이미 그는 순식간에 가버리고 말았다.


"작전도 없이 무모하게!! 하여간 증말...."


(멈칫~!)


칸이 뛰쳐나간 것을 기점으로,


잠시 숨도 고르고 체력도 안배할 겸....


뛰는 걸 멈추고, 의견을 주고받는 일행.


(마리)

"어쩔거야?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있어?"


(사라)

"우선 공격 팀, 수비 팀으로 나눠야

겠지... 지크 군, 스크롤 몇 장 있어?"


(지크)

"급하게 도망쳐나오는 바람에 아예 챙기질

못해서 평소에 들고 다니던 5장 밖에 없어."


"그러면.... 수비 팀 확정이네, 내가

에일른 씨를 엄호하러 갈테니 마리

너는 에키드나 씨 옆에 붙어있어줘."


"디펜스? ok, 맡겨줘."


"IA는 상시 대기 모드로 전환해둬.

IA 코드 교환 했을때 연결 해놨지?"


(마리)

"물론이지, 근데 만약에 디펜스

팀이 막다른 길에 몰리게 되면?"


"지크 군, 텔레포트 스크롤 있어?"


"응, 있어. 딱 1장밖에 없지만...."


(사라)

"에키드나 씨, 어디로 피신할 생각인가요?"


"...이런 때를 대비해서 준비를 해

뒀던, 안전 가옥으로 갈 생각이다."


"그럼, 일단.... (중얼 중얼)....."


그러면서 그녀는 갖고있던 백지를 꺼낸 다음

그림으로, 즉석 작전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사라)

"이상, 어때?"


(에키드나)

'짦은 시간에 이런 작전을......'


(지크)

"좋은데....? 하지만 맹점이 있어, 적들한테도

퇴마사가 있단 사실이야, 만약에 감지술사가

파장을 읽어내면 허무하게 들킬 위험이 있어."


"음.... 그건....."


"그래서 말인데, 이렇게 변형하는건 어때?"


"확실히 더 보완 됐네, 이견 없어."


(마리)

"저두요."


"그럼 이걸로 일단 마무리,

위치에 도착하면 연락해줘."


"라져."


작전회의를 마친 일행.


(지크)

"......사라, 몸 조심해 절대로 죽지 마

우린 반드시 알폰이랑 만나야 되잖아."


(사라)

"응, 노력할게. 너도 무사해야 돼 / 마리,

반드시 살아남아 같이 넬라 양을 구하자."


(마리)

"물론이야, 로즈를 위해서....!"


(타 ~ 닷!)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주고 받은


일행은 그렇게.... 양쪽으로 흩어졌다.


.

.

.


/////////////


한편, 그 시각....


(타다다다닷~!)


해주팟 일행을 쫒고 있던 암살자's


(바포메트 멤버)

{......놈들이 흩어졌다.}


감지술을 쓰는 자가 그들에게 전파.


{3인 1조로 흩어져서 추격해라.}


"라져."


흩어지는 모습을 포착했기에 자신들도

인원 수를 나누어 움직이려는 찰나....!


"대정각[大正脚]~!!!"


(콰 ~~~~ 앙!)


공중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발차기에...

그들의 움직임은 강제로 멈춰지고 말았다.


(후두두둑....)


(암살자 A)

"뭐지......?"


(암살자 B)

"아까 도망쳤던 놈들중 한 명이다."


(칸)

"덤벼, 전부 다 내가 상대해주마."


(암살자 C)

"아까 그 퇴마 훈련생이라던?"


(암살자 D)

"풉.... 어이가 없네...."


길을 막아선 남자가 고작 10대 훈련생이라는

사실이 솔직히 우습게 느껴지는 암살자 무리.


그도 그럴게....


상대는 사람 한 명 안죽여본 코흘리개.


자신들은 수라도를 헤쳐나온 베테랑.


경험치는 그야말로 천지 차이


라고 느끼는 것은 당연했기 때문이다.


(칸)

'일곱.... 여덟..... 대충 13명

정도인가? 많기는 하지만....'


(암살자 B)

"고작해야 한 명, 바로 밟고 움직인다."


(칸)

".........!"


(슈 ~ 슉! / 카 ~ 앙!)


곧바로 달려들은 2명의 암살자.


허나, 움직임을 눈치챈 그는,


손날 치기로 손쉽게 단검을 막아냈다.


"......아닛?!"


"막아냈다고?"


"(씨익) 뭘 그렇게 놀라고 자빠졌어?"


"애송이 따위가~!!"


(파 ~ 앗! / 휘 ~ 릭~!)


"흥, 파쇄권[破碎拳]~!!!"


(키이잉~! / 콰드드득~!!!)


(암살자 C)

"끄으으으윽~!!!"


(쿠 ~~~~ 웅!)


뒤쪽에서 달려들던 암살자 한 명의


움직임을 가볍게 회피한 뒤,


파쇄권으로 단숨에 마무리 지은 에일른.


(암살자 무리)

"..............(멈칫)"


고작 훈련생 따위가, 자신들의 동료

한 명을 마무리 짓는 광경에 그들도

잠깐 놀랐는지, 움직임이 굳어졌다.


"....뭐해? 고작 이게 다야??"


(암살자 D)

"이 ㅅㄲ가....."


"조용."


(멈칫)


(암살자 B)

".....지체 할 시간따윈 없다,

셋은 남고 나머지는 움직여."


(파바바밧~!)


그의 말에, 무리는 일제히 흩어졌다.


(칸)

'썅, 역시 숫자를 나눌려는건가?'


"ㅄ들, 고작 한명한테 쫀 거냐~????"


광역 도발을 날려보았지만 무리.


이미 대다수가 자리를 뜨고 말았다.


'쯥.... 역시나 혼자서는 녀석들의

이동을 다 막는건 불가능했나....'


바로 그 때,


(슈 ~ 슉~! / 채 ~ 앵!)


명령으로 움직임을 주도했던

암살자가 그에게 달려들었다.


(칸)

".......!!!"


(카가가각....)


(암살자 B)

"자신의 주력을 팔에 감싼 건가,

격투술사 타입이라.... 재능있군."


'이 ㅅㄲ는... 좀 다르다...!'


"하지만....."


(푸 ~ 슛~!)


"..........!!"


막고 있던 팔에서 흐르기 시작한 붉은 물감.


암살자 또한 단검을 강화했기 때문이었다.


(슈오오오...!)


'검기[劍氣]인가....! 이렇게 되면

단순 주력 코팅으론, 못막아낸다.'


(파 ~ 앗~)


빠르게 놈의 검을 쳐낸 이후,


곧장 거리를 벌린 그는, 검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술을 발동했다.


(키이잉~!)


"철인의 외피[鐵人 · 外皮]~!!"


(우드드득~!)


(암살자 B)

'경질화(硬質化)라...... 아무래도

근접전에 어지간히 자신있나보군.'


"포메이션 A, 쳐라."


(파 ~ 앗!)


그의 말에 움직이는 3명의 암살자.


(팡파바팡~! / 채 ~ 앵! / 휘 ~ 릭!)


손날 쳐내기, 뒤돌아차기, 날라차기


앞구르기 회피, 무회전 킥, 정권 지르기.


쉼없이 흘러가는 공방의 연속이었으나,


제대로 맞추지를 못하는 에일른.


치고 빠지는 3명의 연계에 빈틈은 없었다.


'슈밤....! 느껴지는 기운으론 아까 쓰러

뜨린 놈이랑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이는데...'


(파밧~ / 부웅~! / 휘릭~ / 파앙!)


'3명의 체계적인 움직임이 발목을 잡는다.'


그야말로 히트 & 런의 정석.


그로선 몰이 사냥을 당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렇게 공방이 이어지던 찰나...!


(쐐 ~~~ 액!)


"......(번뜩!)"


(까드드드득~!!)


살기를 감지해내고, 왼쪽에서의

찌르기를 막아내는데 성공한 칸.


'찬스....!'


성급하게 깊히 들어온 상대방.


(텁.)


너무나 가까운 근접은 자신에게 있어서 기회.


(꽈악....!)


놈의 팔을 붙잡는데 성공한 그는,

곧장, 반대쪽 주먹을 꽉 쥐면서....


주력을 가득 담아낸,


정권 지르기를 한 방 먹이려고 했으나....


(타다다다닷~! / 스 ~~~ 릉!)


붙잡고 있던 암살자의 몸에서,

기다란 검기가 튀어나오더니....


(푸 ~~~~~~ 욱~!!!!!)


이내, 칸의 몸까지 뚫고 지나가고 말았다.


(칸)

"커헉.....!"


(암살자 B)

"살계[殺系] : 바늘 찌르기[針衝]."


(주르륵....)


"쿨럭...! 너.... 지 동료까지....!"


동료와 함께 칸의 몸을 꿰뚫은 [B].


심장을 꿰뚫린 남자는 곧바로 사망했다.


"이래서 꼬맹이들이란.... 우리가 지금

'결투'라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이... ㅅㅂ....."


'(힐끔) 철인 주술 덕분에 상처가 엄청 깊진

않아... 출혈 따위는 지금 문제가 아니라....'


(타 ~ 앗~! / 데구르르르~)


바로 검을 뽑아내고, 거리를 벌리는 그.


(샤샤샥~!)


'....이 다음으로 들어오는 연계공격!'


(채 ~ 애 ~ 앵!)


그의 추측대로....


그가 있었던 자리에,


2자루의 검이 서로 맞부딪혔다.


만약... 눈앞의 찌른 놈한테 정신이 팔려

검을 뽑고 자릴 빠져나오는게 늦었다면,


뒤에서 달려오는 제 2 · 3격을

맞고 확실하게 끝났으리라....


(데구르르르~ / 처 ~ 억!)


(칸)

"하아... 하아.... 하아...."


(암살자 B)

"호오? 원래라면 방금의 추가 연계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빠져나올줄이야..."


'이 움직임을 앞서 미리 읽어내는 것은 여러

차례의 실전 경험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최근 납치사건으로 떠들썩 했다곤 들었는데,

실전 한번으로 이렇게까지 성장 했다는건가?'


몇 번의 공방으로 단숨에,


그의 잠재력을 눈치채고 놀란 암살자.


"하아... 하아...."


"확실히 괜히 마코르 님께서

한소리 하신 게 아니란 거군...."


(파칭!)


"그러고보니 말인데....."


"......?"


암살자들을 부리던 리더의 이름이 튀어나오자,


기회를 엿보고 있던 에일른은 그가

나직히 중얼거린 것을 덥석 물었다.


(칸)

"그 아줌마 엘리제엔 왜 잠입하고 있었다냐?

어렸을 때부터 교수가 되는게 꿈이었다던??"


"뭐....?"


"범죄자 따위가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아니긴 해

아참, 그거 알아?? 그 년이 거기서 무슨 임무를

했는진 모르겠지만 ㅈㄴ 꼴사나운 모습이던거?"


"..........."


"내가 아는 사람 주술에 벌러덩~ 나자빠져서

쳐 자던게 ㅈㄴ게 웃음벨이었는데 ㅋㅋㅋㅋ."


도발 장인인 은율조차,


살짝.... 욱하게 만들었던 그의

광역 도발 스킬이 여기서 작렬.


옆의 두 놈은, 곧장 검을 들었으나

암살자 B는 그걸 손으로 제지했다.


"....위대하신 우리 바포메트 간부님들의 뜻을

일개 범인(凡人)인 이 몸이 알 리 없지 그리고

마코르 님을 욕보이는 그딴 싸구려 도발로..."


(슈오오오오~!!!)


"내 행동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듯 싶었나?"


"....ㅋㅋ, 한 거 같은데?"


아까보다도 더 큰 검기를 만들어낸 암살자.


'기회는 단 한번.....!'


(파 ~ 앗~!)


3방향에서 들어오는 암살자's


놈들이 자신에게 오는 순간

엎드려 있던 자세에서 바로,


튕기듯 [뒤로] 점프한 에일른.


그리고....!


(키이이잉~!!!)


(암살자 B)

"..........?!?!"


발생된 주술의 공진음.


그 출처는 바로.....


전진하느라 에일른이 엎드려 있던 자리

까지 도착한 암살자들의 발밑 아래였다.


'아뿔싸....!'


"오행[五行] : 화[火]~!!!!"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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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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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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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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