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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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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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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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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작성
23.11.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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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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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2쪽

[2부] Chapter 33. Escape! (1)

DUMMY

(각시탈)

"나를 테러리스트, 위선자, 살인자, 악마,

요괴, 뭐라 지껄이며 매도하건 상관없어.

너희들이 정의롭고, 착하고 선하고 좋은

것들 전부 다 가져가 잘 지켜라, 대신...."


(키이이잉~!)


"[승리]만큼은 내가 가져가겠어."


(세 사람)

"...........!!!!"


뜻 밖의 승리 선언.


(안토니오)

"말했을텐데? 너는 우리를 넘지 못해!!

만에 하나라도, 넘는다 한들 밖에 있는

대군을 어떻게 뚫고 도망치겠단거지?"


(아서)

'놈이 탑에 침입한 이유는 탑의 기밀을 빼내

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어차피 아카이브에

'그 안전장치'가 있는 이상 결국에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내빼는게 최선일 터....

잘해야 본전, 승리라 자칭할 정돈 아닐텐데?'


물론, 그가 최종 목적 달성을 못했다 한들....


황성에 대놓고 테러를 일으키고 도망치는것에

성공했단 사실만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

하는 이쪽 입장에선 어쨌거나 '패배'이긴 했다.


(각시탈)

"힘으로."


"미친 ㅅㄲ....."


(샤를로트)

"각시탈.... 분명,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습

니까?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건가요?"


호소하는 여제.


"아니, [없어]. 정점이라고 불리우는

너희가 탑의 편에 서서 일하는 이상."


"탑의 편에서 일한다? 그게 무슨...."


(검성 & 도사)

".................."


뒤늦게 왔기에, 관련 사정을 모르는 그녀.


".....탑에 무슨 원한이 있는진, 모르

겠지만..... 제국민들의 안전를 위해

탑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탑을 없애버리게 되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이 땅의 국민들이...."


"필수불가결이라.... 아참, 아까 너희

둘 한테 설명해줄 때 이걸 까먹었군."


"........????"


『대요괴 결계의 수명은 얼마남지 않았다.』


(세 사람)

"........?!?!?!?!?!?!"


다시 한번, 터져나온 폭탄 발언.


(샤를로트)

"에............"


(아서)

"뭣......."


(안토니오)

"무슨 의미냐?!?!?!?!"


(각시탈)

"서비스는 여기까지다."


그 말을 끝으로 소년은 미리 준비

해두었던 고유 주술을 발동시켰다.


"파동술[波動術] : 웨이브 포스[波動力場]."


(~파아아앗~!)


(샤를로트)

"미러 배리어[鏡 · 防壁]~!!!"


(우우우우우우우웅~!!!!)


[★★★ 쾅!!!!!!!!! ★★★]


(안토니오)

"커흑......!


(샤를로트)

"꺄악!!!!!!!"


(아서)

"크으으윽....!"


세 사람 사이에서 펼쳐진 술식에 의해

동서북으로 나가떨어진 세 사람은.....


마치, 뭔가가 자신을 밀어내는 듯한

힘에 그대로 벽에 쳐박히고 말았다.


방어술을 발동 했음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3인.


(안토니오)

"뭐냐.... 이 파괴력은....?!"


(아서)

'아까하곤, 비교가 안될 정도의 힘....'


(샤를로트)

'윗층에서 봤었던 파워는 절대 이 정도가

아니였어 이게 그의 본래 힘이란건가...?'


소년에게서 흘러넘치고 있는 검푸른 기운.


정점의 퇴마사들에게만, 수여되는

엑소시스트의 칭호를 가진 자신들

조차 짓눌려진다고 생각될 정도의


거대한 압박감.


(아서)

'게다가... 회복 했다곤 하지만 도사도

여제도, 완전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다.

나 또한... 아까의 일전(一戰)으로 인해

체력이 거의 빠진 상태, 이대로는.....'


(안토니오)

'제길... 원래 플랜대로 싸우지 말고

걍 바깥으로 유도 했었어야 했나....'


3대 1 상태 임에도 정말로,


본인들의 패색(敗色)이 조금씩 피어오르자,


델람 부단장의 계획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가 조금씩 밀려오기 시작했다.


(칙~)


(여제 & 도사)

".............?!"


(아서)

{날세, 조용히 얘기만 들어주게나.}


소형 귀걸이 IA를 통해 말을 건낸 검성.


'마지막 승부수'를 걸기 위함이었다.


{......따라 주겠나?}


(두 사람)

".............."


(각시탈)

"짱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


(키이이이이잉~!!!)


"내가 바라는 건 원점......

그대가 쥐고 있는 건 공간."


(세 사람)

"........!!!!!"


거대한 주력의 파장과 시작되는 주문(呪文).


각시탈 정도 되는 자가 언령까지 쓰는 주술.


'최상급 주술'임은 너무나 확실해보였다.


웨이브 포스로 인해 벽으로 밀린 세 사람.


거리는 상당.


주문을 외우는 도중에 취소 시키는 건 불가능.


(안토니오)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어....!'


(샤를로트)

'아서 님의 말씀대로....!'


지금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할 때....!


(세 사람)

"하아아아아아압~!!!"


(쿠구구구구구구구~!!!)


남은 주력을 바닥까지 끌어올리는 세 사람.


(아서)

"에투르 검법 제 10형~~!!!!"


(샤를로트)

"식신소환[式神召喚] : 다이나[金剛]~!

비술[秘術] : 정령일체[精靈一體]~!!!!"


(안토니오)

"염동술[念動術] : 오의[奧義]...!"


(키이이이이잉~!!!!!!)


"비기[秘技] : 용성락[龍星落]~!!!!"


"브릴리언트 샤워[輝煌 · 驟雨]~!!!"


"사이킥 마인드 임펄스[念動心衝擊]~!!!"


각자 지금 낼 수 있는 최선의

필살기를 꺼낸 엑소시스트's.


그것이.....


.

.

.


(각시탈)

'..........(씨익)'


그들의 『자충수』가 되었다.


"우리의 이치가 함께 맞물렸을 때

비로소, 무[無]로 되돌아갈지어다."


(키이이이잉~!! / 파아아아앗!!!)


"비기[秘技] : 공간회귀[空間回歸]."


[★★★ 두 ~~~~~~~~~~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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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

"어................?"


마치.......


기계가 잠깐 꺼졌다가 다시 켜졌을 때, 저장

해놓지 않았던 파일들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 마냥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허공에서 쏟아지는 10마리 용 형상의 참격도,


크리스탈로 가공된 금강석 비의 폭격도,


닿는 순간 심기체(心技體)의

밸런스가 '붕괴'되는 공격도,


시전된 필살기의 결과물이.....


【보. 이. 지. 않. 았. 다.】


(샤를로트)

"주술이.... 발동되지 않았다....?"


(안토니오)

"이건.... 특수 포박 부대한테

보고 받았었던 이상 현상?!?!"


(아서)

"이상 현상 따위가 아닐세! 놈의 주술이야!"


"주술을 무효시키는 주술이라니 말도 안...."


(각시탈)

"그게..... 고유 주술의 신비지."


"............"


그들의 기술은 제대로 발동 되었다.


다만,


발동된 필살기들이 전부 '되돌려졌기에'


발동되지 않았다고 착각한 것일 뿐.


이것이 바로, 그 누구도 정체를 모르는


소년의 고유 주술, 파동술의 비기.


공간회귀[空間回歸].


공간회귀의 능력은 이전에도 *설명 했다시피,


[*Ch 18. 흉계 [凶計] : (15).]


발동된 주술을 발동 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


공간 그 자체를, '파동의 힘'으로 완전히

비틀어버린 다음, 주술이 발동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아예 없던 일'로 만들면서


적들을 완전히 [멘붕] 시킨다.


남들에겐 없는 1주일의 시전 쿨타임.


다른 최상급 주술에 비해 비상식

적일 정도로 '적은' 주력 소모량.


적들이 큼직하게 주력을 모으면서 상급

이상의 주술을 쓸 때, 카운터 치는 용도

이외엔 사용처가 지극히 한정되어 있는,


필살기로 쓰이는 비기[秘技] 임에도

혼자 쌩뚱맞게 비[非]공격계 주술인


이질적인 주술.


하지만...... 공간회귀를 성공 시켰

을 때의 이득은 아주 막대했기에,


그야말로, 마지막 of 마지막 최후의 수단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소년의 비장의 수가


지금, 완벽히 발휘 됐던 것이다.


.

.

.


(저벅, 저벅, 저벅.)


(각시탈)

"고마워 다들, 젖먹던 힘까지 짜내줘서."


(세 사람)

"..............."


"나 정도의 퇴마사가 주문을 '외우는' 순간,

그건 당연히 강력한 한 방을 위한 준비단계

라고 밖에 다른 가능성을 생각 할 수 없지."


"........(움찔!)"


"최상급은 오로지 최상급으로만 상쇄 시킬 수

있기에, 급해진 너희들도 주력을 모아버렸다,

이게 함정이란건 꿈에도 생각 못한 체로 말야."


소년이 먼저 주문으로 선수를 치게 되면서

발생된 엑소시스트 측의 절대적 시간 부족.


그것이 사고의 확장을 억제했으며,


그 전에 당했던 웨이브 포스의 예상치 못한

위력 또한 그들의 다급함을 더 촉진시켰다.


그야말로,


인간의 심리를 극한까지 이용한 전술.


공간회귀는 -반. 드. 시.-


1대1 상황에선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쓰지 않고,


무조건 소집 된 엑소시스트가 전부

모였을 때만 쓰리라 마음 먹었었다.


일망타진[一網打盡].


그게 아니라면 1대1로 한 명을 잡는다 한들


나머지에게 패배하는 미래 밖에 없을테니까.


이것이 죽음의 위협이 직접적으로 찾아왔던


데몬 이터와의 대결 속에서도


꿋꿋하게 비기를 아꼈던 이유.


(아서)

'.....그 짧은 시간에 거기까지 심리전을

걸면서 승리의 길을 만들었단 건가....?'


(샤를로트)

'사고 방식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


(안토니오)

"이.... 괴물 자식......."


(키이이이이잉~!)


지면에 나타난 거대한 술식.


물론, 소년이 만든 것이었다.


목표 대상은 검성, 여제, 도사 / 세 사람.


힘이 모두 소진 된 그들은

반격 할 생각조차 못했다.


(각시탈)

"이걸로 끝이다."


(파아아아아앗~!!!!)


.

.

.

.

.

.


[매치업]


테러리스트 각시탈


vs


검성, 여제, 도사


[결과]


Winner : 각시탈


.......


(털 ~~~~~~~ 썩!)


[데몬 이터] 베타에 이어서


[검성] 아서 드 에투르.


[여제] 레비 J 샤를로트.


[도사] 안토니오 쿠프르.


엑소시스트 3인까지 무릎

꿇리는 것에 성공한 소년.


10인의 엑소시스트 중....


무려, 4명을 홀로 격파.


그야말로 전무 후무한 업적 달성이었다.


"허억... 허억.... 허억....."


몸과 정신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태.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은 존재했다.


중앙 탑 바깥에는 아직 주변을 포위한 체

대기 중인 대규모 군대가 존재 했기 때문.


(비틀.... 비틀.... 비틀.....)


'집중 포화를 회피하면서 텔레포트

스크롤만 발동 시킬 수 있다면......'


물론 대단히 어려우리라,


적들이 그걸 순순히 두고 볼 리가 없기 때문.


(힐끔)


품 안에 있는 '어느 물건'을 확인하는 그.


(째깍, 째깍, 째깍.....)


시간은 아슬아슬하긴 하나 그래도 여전히 충분.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반드시 이긴다.


슈베르크 라이너를 기필코 단죄한다.


그리고


【최종 계획】을


실현시킨다.


모든 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벅, 저벅, 저벅.... / 끼이익~)


가슴 속에 그 글자만을 상기한 체,


소년은 탑의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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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6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1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30 2 18쪽
»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9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7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3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80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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