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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41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3.11.05 09:27
조회
29
추천
2
글자
14쪽

[2부] Chapter 33. Escape! (3)

DUMMY

(덜컹! / 끼이이이이익~!!!!!)


정문을 열고 나온 테러리스트 각시탈.


(퇴마사's)

"엑소시스트들의 기운이.....


"그런....."


"설마.... 3인방조차 졌다....?"


(스피릿 가든)

"말도 안돼......"


그와 동시에, '사그라드는' 3인방의

기운에 많은 이들의 동요가 퍼졌다.


그 순간,


(델람)

"전원~ 전투 준비~!!!!!!!!!!"


고함을 내지르는 부단장.


그의 손아귀에.... 정황상, 텔포 스크롤로

추정되는 양피지가 '버젓이 보였기' 때문.


"공격~!!!!!!!!!!!!!!!!!!!!!"


델람의 명령에,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모든

사람들이 주력을 끌어모아 공격을 감행했다.


(헤르메스)

"염계[炎系] : 오일 쇼크[油 · 爆擊]~!"


(클라우드)

"목계[木系] : 림보[林褓]."


(오드본)

"포박술[捕縛術] : 부동[不動]~!"


(스피릿 가든)

"식신소환[式神召喚] : 크센테~!!

샐러맨더, 운디네, 극야 · 백야~!!"


(데빌 헌터)

"버스트 크래쉬[爆破 · 衝突]~!"


(대 테러부대)

"멀티플 애로우[多重 · 矢]~!!!"


(탑의 퇴마사's)

"콰트로 스피어[四枝槍]~!!!!"


"토계[土系] : 지전각[地轉角]~!!!"


(특급 기사's)

"제국검술[帝國·劍術] 5형 : 람[嵐]~!"


[★★★ 콰과과과과과과과광~! ★★★]


그야말로 무차별 폭격.


어찌나 퍼부었던건지,


(우우우우우웅~~!!!)


중앙 탑 외부 보호 결계에도

살짝 영향을 끼칠 정도였다.


(루나엘)

"잠깐...! 좀 봐가면서.....!"


(델람)

"놓치면 그걸로 전부 끝입니다!!!

2차 공차방계 준비 됐습니까?!?!"


"....탑을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저흰

이미 공차방계용 대형 차폐결계 술식을

준비 완료해놨습니다 다만 대규모 영역

을 커버하는 주술인지라 발동에 시간이...."


"늦어! 3분 내로 발동 하십쇼!

제국 기사단, 백병전 준비~!!!"


(스르르르릉~!!)


"돌격~!!!!!!"


(기사단)

"와아아아아아~!!!!!"


(각시탈)

"하아.... 하아......"


나오자마자 쏟아진 주술들의

폭격에, 정신을 못차린 소년.


반사적으로 장승들을 소환한 덕분에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피했으나....


이미 '축적된 데미지'로 인해,

신체도 정신도 만신창이였다.


'찢으면... 찢기만 하면....!'


(부르르르르....)


'제발....!'


하지만 3인방과의 일전 때문이었을까...


더 이상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허억.... 허억......"


고작 스크롤이랑 씨름을 하고 있던 찰나,


(중급 기사)

"죽어라~!!!!!"


(푸 ~~~~~~~ 욱!)


(전원)

".........!!!!!"


옆에서 대놓고 다가온 걸, 눈치 못채고

중사한테 일격을 '허용' 당하고만 소년.


(델람)

'역시.... 각시탈의 상태도 정상이 아니다!'


"주목!!! 놈을 잡는 자에겐

2계급 특진을 부여하겠다~!"


"우오오오오오~!!!!!"


그의 선언에 사기가 올라가는 기사단.


(각시탈)

"(으득) 잔챙이는 저리 꺼져!!!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투 ~~~~~~ 확~!!!!!!)


(기사 & 병사's)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추풍낙엽처럼 쓸려가는 병력들.


하지만 물량은 끝이 없었다.


"죽어라~!!!"


(콰과광~!)


한편,


(허셸)

"본부장님께서 정말로 당한건가....

그럼 우리도 놀고 있을 순 없지...."


라이터를 만지작 거리던 그는,

불마국 진영에 명령을 내렸다.


"전원, 돌격~!!!!"


(대 테러부대)

"Yes, Sir~!!!!"


(우르르르르르르~~)


'....자비를 베풀어준 것은 지금도 감사하고

있지만 자네의 명운은 여기까지인가 보군,

적어도 편안히 잠들기를 기도하마 각시탈.'


(렘렘)

"샤를 님.... 샤를 님이.... (훌쩍)"


(아니스)

"울지마, 렘렘!!!"


(뮤융)

"그래, 지금은 울 때가 아니야."


(신스)

"누가 뭐라하던 녀석의 목은 우리 스피릿

가든이 가져간다. 그게.... 샤를 님이 당한

오명을 씻을 유일한 기회라는 걸 명심해."


"가자~!!!!!"


[불마국]과 [스피릿 가든],


서로의 수장이 패배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위해 두 집단

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챙챙~! 콰과광! / 슈슉~! / 타닷!)


계속해서 몰아부치는 제국 연합.


소년은 주력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백병전으로 치고오는 기사단

들을 무투로 제압하고 있었다.


(중급 기사)

"너를 잡는 건 이 몸, 이스..."


(퍼 ~~~~ 억!!!)


(상급 기사)

"제국 검술[帝國 · 劍術]~!!!!"


(콰 ~~~~~ 직!!!)


(1성 병사's)

"으아아아아아~!!!!"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각시탈)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찌른다, 피한다, 찬다, 때린다, 쳐낸다.


쳐낸다, 찌른다, 피한다, 찬다, 때린다.


때린다, 쳐낸다, 찌른다, 피한다, 찬다.


찬다, 때린다, 쳐낸다, 찌른다, 피한다.


자신 이외는 모든게 적.


인영이 보이기만 하면 행동한다.


숨가쁘게 움직이는 폐.


심박수는 빨라져만 가는데...


그것을 커버 시켜줄 호흡을

내뱉을 시간조차, 부족했다.


그 결과.... 시야가 흐려지고.....


감각에 오작동이 일어나면서 허용하지

말아야 할 공격들을 계속 허용 당하고,


그로 인해 데미지는 더더욱 누적되고 있으며


그것을 피하기 위한 근육의 강제 혹사로

몸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다시한번


공격을 허용 당하고....


다시 위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이 모든 것들이 짧은시간 안에 벌써

수십 번씩이나 진행되고 있는 상황.


의복에 각인해둔 방어술은

진작 파괴된지 오래였으며,


평소엔 개무시하는 하급 주술

들의 공격도 미친듯이 아팠다.


각성 상태도...... 이젠 정말

유예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


(주륵..... 주르륵......)


"후욱...... 후욱......."


대충 100여명 남짓 쓰러뜨렸을 무렵,


(아니스)

"운디네[水] : 포말난파[泡沫亂派]."


(렘렘)

"*피누[火] : 쥐불놀이[鼠焰遊戲]~!"


[*불정령 : 샐러맨더,

그녀가 부르는 애칭.]


(신스)

"크센테[鐵] : 날도끼[斧]."


훅 들어오는 중급 정령들의 공격.


"무형의 갑주[無形 · 甲胄]~!"


(퍼버버버버벙~!!!)


(티디디디디딩~!!!)


"다죽어가는 마당에, 그만 버티시지?"


"샤를 님의 원수~!!!"


여제하곤, 아무런 개인 감정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그녀를 이겼다는 것만으로

이젠, 원수 소리까지 듣는 지경.


'스피릿 가든, 여제의 부하들인가....'


정령은 인조와 달리 지능이 있기에 까다롭다.


때문에 확실하게 처리해야만 한다.


정령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던 찰나...!


(푸 ~ 욱!!!!)


"큭.......?!?!"


등 뒤로 박혀들어온 금속 물질.


이번엔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은신[隱身]인가.....!"


소년을 찌른 자의 정체는 역시나

스피릿 가든 로브를 착용한 여성.


가든 멤버들이 동시에 다 같이 공격할 때,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 마지막 네 번째

멤버이자 '길드 서열 3위'인 뮤융이었다.


(뮤융)

"걸렸군, 각시탈..... 설마 식신술사가

근접전을 걸어오리라 생각 못했겠지."


"치잌......!"


등 뒤에 박힌 금속물질의 정체는 단검 주구.


은신으로 기척을 지우고 동료들이 공격할 때

몰래 뒤로 돌아와서 그냥 냅다 찌른것이었다.


제대로 한 방 먹였다고 판단한 그녀.


"극야[極夜], 백야[白夜]~!"


(번뜩! / 파바바바밧~!)


그녀의 부름에 답하는 인조식신 무사 페어.


그들을 통해, 마무리 할 심산을 보였다.


하지만......


(덥석!!!)


"난무[亂舞]..... / 읏?!"


명령을 내리던 찰나, 팔을 붙잡힌 그녀.


(각시탈)

"고마워..... 앞이 잘 안보이는데....

이렇게까지 가까이 접근해줘서....."


"아.....!"


"기왕 접근했으면 마무리 일격을 식신한테

의지하지 말고, 첨부터 심장을 노렸어야지."


(키이잉~!)


"제길....!"


"체인 라이트닝[連鎖 · 雷電]."


(꽈지지지직~!!)


"끄으으으으~!!!"


무사 페어와 연결 되면서 공격 당한 뮤융.


(아니스)

"융~!!!!!!"


(콰과광~!!)


동료들의 백업으로 구출 되긴

했으나 부상은 피할 수 없었다.


(렘렘)

"괜찮아?!?!?!"


(뮤융)

"하아, 하아.... 로브 덕분에 조금

그슬렸을 뿐이야..... (주르륵....)"


"씨....(훌쩍) 강한 척은....!"


(신스)

"융은 뒤로 물러나서 치료하고

우리들은 이대로 계속 간다...!"


"라져~!"


(길드 연합)

"공을 놓치지마라~!!!"


(제국 기사단)

"각시탈의 목은 우리의 것이다!"


(대 테러부대)

"불마국의 위상을 높일 시간이다!"


(탑 지휘관 B)

"악을 섬멸하는 자! 위대한 탑의

가호 아래.... 구원을 받으리라~!"


"와아아아아아아아~!!!!"


(콰과과과광~! / 퍼버버버벙~!)


(각시탈)

"허억...! 허억....!"


조직적인 연계 공격에 정신을 못차리는 소년.


'이대론.... 이대로는.....'


.

.

.


(뽀글.... 뽀글..... 뽀글.....)


빠져나갈 수 없다.


스크롤을 찢기만 하면 되는데....


조금의 여유조차 주기않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들이 휘몰아친다.


스크롤을 발동만 시키면 승리

하는 상황을 목전에 두고......


패배해야 한다는 말인가?


아니.


용납 할 수 없다.


양 팔이......


열 손가락이.....


몽땅 잘리고, 바스라진다 하더라도...


입으로 라도 찢어서 발동시키리라....


죽음이 뒤쫓아온다고 한들


뿌리쳐내면서 발버둥쳐라....!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반드시 승리를 쟁취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국면을 뒤집을 변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어디서 찾아야.....


~~~~~~~~~

바로 그 때...!

~~~~~~~~~


(????)

【나를 써라......】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


강력하게 느껴지는 마(魔)의 기운.


【나를 써라......!】


'설마.....'


그 물건은 자신의 허리춤에서

강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었다.


'칼베론....?!?!'


마검 칼베론.


장발 은율에 의해 봉인이 해방된 이후 한껏

기운을 방출시키면서, 검성의 이기어검술을

무력화 시킨 뒤 계속 잠잠하더니 이젠 아예...


소년에게 말을 걸고있는 것이다.


'미친....... 이거 신화에서나 나오던

에고 소드 아냐? 자아가 있었다니....'


(칼베론)

【나를 쓰는 자! 강대한 힘을 얻나니...!】


매우 클리셰적인 발언을 하는 마검.


단어 하나하나 아주 불길해보였다.


잠시 후,


'으윽......?!?!?!'


마검의 기운이 몸을 잠식하려는 게 느껴졌다.


'이런.......'


이게 마검의 저주???


칼베론한테 자아를 빼앗기는 건가?


【나를 써라.....!】


'끄으으으윽....!'


꺼져.....!


꺼져......!


몸 뺏기는 기분은 이미 도플갱어

녀석 때문에 충분히 느꼈다고....!


그 구역질 나는 기분을 또 느낄 것 같아?


(장발 은율)

《구역질 나는 기분이라니 말이 심하군.》


"너.........!!!!!"


어느센가 나타난 긴 생머리 은율.


녀석은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자신을

재밌단 듯이 위에서 관망하고 있었다.


(칼베론)

【나를 써라....!!!!】


"아아아악~!!!!!!"


(장발 은율)

《뭐하고 있는거냐, 신종 놀이인가?》


(은율)

"넌... 이게 놀이로 보여...? (빠득)"


《왜 거부하는거지?? 상황은 최악, 검에

몸을 의탁하면... 그토록 바라던 변수를

창출시키고 전황을 바꿀 수 있을텐데?》


"웃기지마.... 누가 또 몸을 내줄까보냐...

신체를 뺏기는 경험은 너 하나로 족해...!"


《풉, 다 죽어가는 놈이 강한 척은......

그럼 어떻게 전황을 뒤집고 내뺄거냐?

나조차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엄청난

작전이 있기에 나오는 자신감이겠지?》


"............"


《승리를 쟁취하기까지 편한 길이

눈앞에 있는데 정말로 어리석군.》


"노골적으로 권유하네 생각해보면 마검의

봉인을 푼 장본인은 너였지..... 이거 함정

인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내 의지로 이룰

거다... 방해하지말고 저리 꺼져, 거울!!!"


소년의 대답에 장발 은율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호오... 아직도 짱구는 굴러간다 이건가?》


"허억..... 허억......"


《그럼, 이렇게 하지.》


"............?"


《놈이 네 자아를 지배하지 못하게 내가 막아

주겠어, 그럼 마검을 써도 아무 문제 없겠지?》


"..........!!!!"


엄청난 제안을 하는 그.


"어째서......."


《내가 파놓은 함정을 잘 파악한

보상이다, 라고 하면 이해되나?》


"............."


(칼베론)

【나를 써라....!!!!】


《슬슬... 저 놈도 시끄러워지는군.

그냥 짜증나는데 박살내버릴까.....》


"좋아......."


나직히 중얼거리는 소년.


《뭐라고?》


"네 제안 받겠다고.....!"


(씨익)


그 모습에 장발 은율은 속으로 웃었다.


《그럼.... 딜 성립이다.》


.

.

.


///////////////


(콰과과과과과과광~!!!!)


여전히 쏟아지고 있는 주술 폭격.


(스르르르릉~!)


정신이 돌아온 소년은 허리춤

에서 마검을 뽑고 들어올렸다.


(스피릿 가든)

"........!?!?!?"


(탑 측)

"설마.......?!"


(제국 기사단)

"저건.........!!!"


(대 테러부대)

"마..... 마......."


(연합 전원)

"마검, 칼베론이다.....!"


엑소시스트 3인방과의 대결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한 걸로

강력히 추측되는 마검이기에


연합은 순간적으로 경직 될 수 밖에 없었다.


(델람)

'마지막 발악으로 마검을 쓰려는건가?'


"쫄지 말고 공격해라~!!! 아무리

그래봤자 일개 주구일 뿐이다~!"


병사들에게 사기를 불어넣는 부단장.


그. 러. 나.


(콰 ~ 악!)


지면에 마검을 내리꽂은 뒤


소년은 이렇게 외쳤다.


(각시탈)

"일개 주구....? 이걸 보면 알겠지!!!"


(쿠구구구구구구~!!!!)


"칼베론...... 기동[起動]~!!!!!!"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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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6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7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1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3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30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30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9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7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1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3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80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6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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