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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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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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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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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DUMMY

[중앙 다운타운 : 음식점 객실]


오랜 걸음 탓에, 허기가 져서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아온 식당에서.... 갑자기


시비가 걸려온 해주팟 3인방.


이 시비를 그냥 넘어갈 리 없는


칸의 언행 탓에, 두 여자는 조용히 넘어

가긴 글렀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었다.


(칸)

"쯥.... 이봐, 아저씨. 용건이 뭐야?

아니, 용건이고 나발이고 우리들이

나이 좀 어려보인다고 시비 좀 걸고

싶은 모양인데 큰코 다치기 싫음 걍

신경 끄시고, 당신네 갈 길 가라고."


(남성 무리)

".........(꿈틀!)"


(대빵)

"워워~ 진정해라 야그들아."


".........(잠잠)"


(사라)

'리더쉽이 뛰어난 모양이네.....'


부하들을 잠재운 그는 한번 목을

풀고, 본론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좋아, 우리 훈련생께서 본론을 원하니까

말해주마 우리들한테 사업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너희들이 거기에 참여해주면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방에 찾아온 거다."


(마리)

"사업 아이템....?"


(칸)

"............"


(사라)

"죄송하지만, 그게 뭐던.... (멈칫)"


그녀가 거절의 말을 입에 담으려던 순간....


(칸)

"..........(척)"


손으로 막아세운 그.


".....에일른 씨?"


"이쪽 세계에서는 본론에 진입하는 순간

얘긴 끝까지 들어주는 게 강호의 도리야."


'뭔 생각하는거야, 저 양반....'


(대빵)

"ㅋㅋㅋ, 걍 싸가지 밥 말아먹은 놈

인 줄 알았더니 말 한번 잘하는 군."


"그래서? 그 아이템이 뭔데?"


"이거다."


(툭)


조그마한 상자를 꺼내 테이블에 올리는 남자.


"이건?"


"입몽(入夢)."


"입몽????"


"환상의 나라로 가게 해주는 물건이지."


에일른이 테이블 위에 놓여진 상자를

열자 '가루'로 보이는 것이 드러났다.


(사라)

'이건........'


(대빵)

"너희들은 해줄 일은 아주 간단해

이걸, 너희 아카데미에 갖고 가서

친구들한테 나눠준다, 그걸로 끝."


(칸)

"과연.... 훈련생들한테

마약 좀 뿌려라 이건가?"


"마약이라니... 듣기가 좀 거북하네~~

어디까지나 이건 합법적인 '안정제'다."


"호오~?"


"너희, 훈련생들은 날마다 요괴란 괴물과

싸우기 위해 고된 훈련을 하고 있잖니....

그런 고된 훈련을, 몇 년간 계속 지속하면

심신 모두 지치는 건 필연적, 나는 청소년

들이 벌써부터 그렇게... 사지에 내몰리기

위해서 병사마냥 훈련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누군가는 분명 피로해진 심신을

힐링하고싶단 생각을 반드시 하고 있을 터."


"..........."


"이건 그런 아이들한테 아주

아주 좋은 보조제같은 거지."


(칸)

"뭔 말인지는 알겠어 그걸 퇴마 아카데미에

유통시키고 싶은데 외부 루트론 유입시키기

ㅈㄴ게 빡세니까 아카데미 내부를 자유롭게

왕래 가능한 우리를 써먹고 싶다 이거자너~"


(대빵)

"뭐, 그렇다고 봐야겠지."


(마리)

"..........(부르르)"


(칸)

"우리가 유통 과정의 핵심인데, 당연히

이런건 수익 분배가 철저해야겠지???

안그럼 동참 할 이유 따위는 없으니까."


"말이 좀 통하는 군, 입몽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4 : 6 물론 너희가 6이다, 어때?"


"............"


잠깐의 침묵.


이후 칸이 실망했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 고작 4대6 ??? 구라지?"


"부족하다는거냐?"


"당연하지, 누굴 호구로 보나...."


"....좋아, 그럼 너의 조건을 들어볼까?"


(두 여자)

".........(으득)"


더 이상 계속 듣고만 있는 걸, 참지 못한

여성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는 순간...


칸이 선수를 쳤다.


"10 대 빵"


(멈칫)


(전원)

"..........?!?!?!"


(칸)

".......(씨익) / 물론 우리가 10이야,

꼬우면 협상 테이블 치우던가 ㅇㅋ?"


사실상 거부의 의사를 천명한 에일른.


(피식)


(대빵)

"신사적으로 나왔는데 이런식이라...."


"본론 다 들어준 것만으로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가?"


"쯧.... 조금은 말귀가 통하는

놈 인줄 알았더니만.... (힐끔)"


대빵이 곁눈질로 지시를 내리자 부하들이

일제히 품에서 흉기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스르릉~ / 스릉~)


"너희들, 참고 있느라 힘들었지?"


"예, 형님!"


"건방진 놈은 손가락이랑 혀 잘라놓고

계집년 2명은 싹다 벗겨서 구속해둬라."


(남성 무리)

"알겠습니다!"


(칸)

"풉.... ㅋㅋㅋㅋ...."


대빵의 명령에 웃는 그.


".......?"


"야, 너흰 주구 필요 없지?"


그의 물음에 이미 전투 준비를 마친

두 여성은 부적을 꺼내면서 말했다.


(사라 / 마리)

"물론."


'흥, 고작해야 훈련생들 따위가 허세는...

중·하급 주술만으로 우리를 이길 수 있다

생각하나본데... 어른의 세계를 보여주마.'


"쳐라~!"


(파 ~ 아 ~ 앗!)


.

.

.

.

.

.

.


얼마 후.


"크으으윽......"


"으으으윽....."


"사... 삼도천이 보여...."


(대빵)

"............"


마약상 무리를 전부 격퇴하는데 성공한 해주팟.


홀로 남은 보스는 망연자실한 듯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이건 말도 안돼......"


(칸)

"아니, 말 되는데?"


(사라)

"고작 흉기를 갖고서 무장을 했다 한들

일반인과 퇴마사의 차이는 넘사입니다."


"우... 웃기지마, 우리는 주수관들과도

싸워본 베테랑들이다 주술 상대법따윈

이미 다 알고 있다고! 그런데 대체 왜...!"


(쾅!)


말을 다 이어가기도 전에,


칸의 주먹에 나가떨어지는 대빵.


"커흑....!"


"주수관이 아니라 경비대겠지 ㅋㅋ."


"너넨 평범한 훈련생 따위가 아니야...!

정체가 뭐냐...? 주수관이 변신한건가?

설마, 불마국이 우릴 잡으려고 판 함정?"


(중얼, 중얼, 중얼...)


음모론에 빠진건지 망상을 시작하는 그.


(칸)

"이 양반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


(마리)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쩌긴......"


(키이이잉~!)


"....너희들, 후회하게 될거다

우리 조직을 건든 댓가가....!"


"파쇄권[破碎拳]."


(★ 퍼 ~ 억! ★ / 쿵!)


"나사 빠진 놈한텐 이게 직빵인거 알자너?"


"에휴..... 식사도 못했는데,

괜히 힘만 더 빠져버렸네요."


널브러진 남성진들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사라.


바로 그 때.


(목소리)

"저기........"


(3인방)

".......(홱~!)"


갑작스레 들린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카트를 밀고 있는 직원이 눈에 들어왔다.


(종업원)

"파손된 기물도.... 같이 정산

안하시면 식사 못드립니다??"


(3인방)

"아......."


싸움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버린 객실.


그로 인해 발생된 코스트는

오로지 해주팟의 몫이었다....


(꼬르륵~!)


///////////////////////


몇분 후.


(우물우물~ 냠냠~)


소동이 마무리 된 뒤,


마침내 정상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된 세 사람.


(사라)

"근데 역시....."


(후르르릅~)


"다운 타운은 다운 타운이네요."


(칸)

"뭐가?"


"싸움이 벌어졌는데도 다들 별 일 아니란 듯이

넘어가잖아요 가게에 자체적으로 진상을 바깥

에다 정리하는 역할도 전담 분이 있어 보이고..."


종업원의 연락에 어디선가 나타났던 사람들.


그들로 인해 마약상들은 흔적도 없이 처리되었다.


(마리)

"근데, 이걸로 괜찮은건가요?"


(칸)

"(우물우물) 또 뭐?"


"아니.... 그 마약상들, 입몽인가 뭔가하는

그거, 저희같은 청소년들한테도 뿌릴려고

계획하고 있던거잖아요? 신고해서 경비대

쪽에다 넘겼어야 했던게 아닌가 해서....."


"ㅉㅉ.... 여긴 지상이랑 달라, 다운 타운은

다운 타운만의 법이 있어 지상의 공권력은

그렇게 유효한 수단이 아니야 그리고 그런

잡놈들을 일망타진 해봤자.... 마약 자체가

사라지는것도 아닐 뿐더러, 누군가가 다시

자리 잡고 유통시키겠지 우리 같은 개인이

괜히 고갤 들이밀 사안이 아니란걸 명심해."


"아.... 네....."


(사라)

"분하지만 맞는 말이네요, 그놈들이 지상에

잠깐 올라와봤자, 박멸 엔딩.... 그것만으로

불마국은 자기역할을 다 했다고 여길테니까..."


지상만 깨끗하면 지하가 어떻게 흘러

가든 제국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그것이..... 다운타운이란 곳의

존재가 유지 될 수 있었던 이유.


만약 윗선들이 용납을 못했다면

애초에 생성 되지도 못했으리라.


기사단에 의해 진작 소멸 되었을 테니까.


사실상 암묵적인 허가.


자잘한 세금 따윈 쿨하게

눈 감아주겠다는 것이다.


(사라)

'귀족 세력도..... 암시장을

종종 이용하기 때문이겠지....'


귀족 사회.... 황실.....


그쪽을 생각하자 또 다시 과거가

기억나 기분이 안좋은 그녀였다.


"............"


(칸)

"............."


그런 그녀의 표정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던

그가 씹던 고기를 다 삼키곤 말문을 열었다.


"아아~~ 칙칙한 얘긴 됐고.....

뭐... 재밌는 가십거리들 없냐?"


(마리)

"예?? 좀 뜬금없네요...."


"요즘들어 뒤숭숭한 일들 밖에 없었잖아

우리들 사건도 그렇고, 그 테러리스트의

삐까번쩍 습격 사건도 그렇고..... (힐끔)"


(사라)

"............."


"분위기 전환 좀 하자 이거지, 내가 라인

그놈 마냥 광대 성격은 아닌데 그렇다고

또 무겁게 분위기 잡는 성격도 아닌지라."


(마리)

"전...... 사라랑 할 걸즈 토크거린

많은데..... 에일른 선배의 흥미를

돋게 할만할 얘깃거리는 없네요."


"풉, 흥미를 돋게 할만한 게 없다라.... 난

너네 페어리 쪽 권력 다툼도 흥미 많은데?"


"......(움찔!)"


"애초에 공동 대표라는 거 자체가 아카데미

역사상 전대미문이라고 ㅋㅋ 여자들 특유의

기싸움 때문에 그렇게 된 건 알겠지만 슬슬

한 쪽은 모가지 따고 통합 대표 내세워야지

안그럼 결국, 클랜 경쟁에서 뒤쳐질 텐데...."


"그게 지금 중요한가요? 그리고 낙원의 탑

사건 때문에 휴교 중인 마당에 진영[클랜]

경쟁은 우선 아무짝에 쓸모 없어요 그리고

당장 시급한건 저희 쪽보단 오히려 간부진

전원 그렇게 되고 텅텅 빈 그리폰 쪽이...."


"......뭐, 그것도 그렇긴 하지."


그리폰 소속의 간부진 전원이

펠그란트의 공범이었기 땜에,


사건 발표 이후 그리폰 소속 멤버

들의 '이탈'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현재는 혼자 남은 홍륜이 대표가 되서

그리폰 소속 동기들과 함께, 어떻게든

클랜을 다시 일으키려고 노력 중이지만


''범죄자 클랜''이라는 오명 탓에


그는 아카데미를 수료할 때까지

매우 힘든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참... 글고보니 그리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너도 라인한테 얘기 들었냐?"


(사라)

"네? 무슨 얘기요?"


"ㅋㅋ, 역시 못 들었나보네. 무기 카이덴이

편입 온 날 저녁에, 테네브 일행이 갑자기

쳐들어와선 우리 아지트 앞에서 대립구도

펼쳐졌었잖아 그 때 그 ㅅㄲ가 우리들한테

*계약서 갖다가 물 맥이려던거 기억나지?"


[*Chapter 18. 흉계 [凶計] (6).]


"예.... 물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페가수스 & 그리폰 페어 경쟁 협약.]


1. 학기말 평가 도중 추천생이 들어올 경우

평가가 끝나기 전까진 그 추천생에게 돈을

주면서 매수 하거나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

하는 등 영입 행위에 대해서 전면 금지한다.


(이하 생략)


두 진영은 매년 초, 정규 시험을 패스하고

들어오는 원생을 제외하고, 특정 시기에

이사장 추천으로 입학하는 추천생에 대한

진영 간의 과도한 영입경쟁을 막고 퇴마사

훈련생으로서의 건전한 경쟁을 위해, 각자

진영 대표들은 이 협약을 맺기로 서약한다.


페가수스 대표 : 벨레로스 K 이데아 (인)


그리폰 대표 : 멕버스 폰 데우크람 (인)


협약 인증 교수 : 토마스 M 시그너 (인)


학생 회장 : 레온 투 벵 아스타르 (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시, 추천생인 아야가 페가수스 아지트에

있던 것을 200% 활용한 테네브의 '한 수'.


그 때, 라인과 에일른은 이전 클랜 대표들

끼리의 계약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그녀 또한 굉장히 의아했던 것을 회상했다.


(마리)

"저는 그런 얘기 못들었는데.... 저희가

난입하기 이전에 있었던 일인가보네요?"


"엉."


(사라)

"설마, 그 때 왜 몰랐던 건지에 대해?"


"희생자 합동 장례식 끝나고, 라인이

우리 쪽 前 대표, 벨레로스 선배한테

찾아가서 이거 뭐냐고 ㅈㄴ 따졌거든,

대체 왜 이 내용을 인수인계 안했냐고.

ㅋㅋㅋ, 그랬더니 뭐라했는 줄 알아??"


"....이유가 있었던 건가요?"


"그 여자.... 테네브 그 ㅅㄲ랑

물고 빨고하던 사이라 카더라."


(사라)

"엑.....?"


(마리)

"네에~~~~?"


그가 던진 가십거리에 두 여자는 크게 놀랐다.


"헐... 진짜? 리얼루? 아니, 잠깐만요."


연애사에 아주 관심이 많았던 마리는 생각을

정리하곤, 폭풍같이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데아 선배가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엔

테네브는 그리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전이지 않았나....? 페가수스랑 그리폰 끼린

아주 경쟁 치열하던 터라 대표직에 앉았던

선배께서 막 연애하고 다닐 시간은 없었을

거 같은데, 서로 접점이 있었으면 소문이

안났을 리가.... 밀회? 아니아니 물고빨고

했다구요? 그러면.... 꺄아아아아아앙~!!"


(칸 / 사라)

"........;;;;;;;;;;"


"저기.... 너무 흥분했어."


"앗, 크흠 나도 모르게 그만...."


"암튼, 뒷얘기는 예상이 가네요 에일른 씨.

그녀가 수료를 앞둔 시기에 사귀는 사이던

펠그란트 씨가 찾아가서 양 클랜 페어경쟁

계약 내용에 대해 인수인계 하지말아 달라

부탁을 했었고 들어줬다 뭐 이런거 겠네요?"


"그래, 듣고나서 ㅈㄴ 얼탱이가 없더라 ㅋㅋ.

그 여잔 지가, 아카데미 나가고 나서도 걔랑

계속 사귀고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데, 2주에

1~2회 씩은 무조건적으로 만났다고 하니까...."


"와......."


"근데 그 ㅅㄲ, 옆에 루나 끼고 댕겼잖아?

내 입장에선 걍 데리고 논 걸로 보이는데

멍청한 건지 아둔한건지 대표로 있었을 땐

실전 실력은 부족해도 학기말 평가 작전은

진짜 기깔나게 짜던 양반인지라 선배 대접

대표 대접 ㅈㄴ 성실히 임했는데... 이런식

으로 통수 맞으니까 진짜 얼마나 빡치던지..."


(사라)

"그 뒤로는요?"


"테네브 그 ㅅㄲ 범죄 일으킨 거랑 뒤진

소식 듣곤 걍 현실부정. 이 정도면 거의

세뇌 수준이야, 그 자식 환술 쓸 줄 알았

잖아? 라인은 그 놈이 환술 써서 갖고 논

게 아닌가 추측하던데 너네 생각은 어때?"


"확실히 킹능성 있지만.... 환술로 사람의

감정까지 조종하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뭐, 나도 거긴 잘 몰라~ 환술은 쓸 줄 아는

놈들도 적고 아직도 연구가 덜 된 분야니까."


"과연...."


(마리)

"이렇게 흥미진진한 얘기를 듣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되게 달라보여서 재밌네연.

투귀라는 이명 때문에 맨날 쌈박질만 하고

다니는 이미지 인지라 저희 페어리 끼리는

에일른 선배를 야생마라 부르고 다녔는데,

마침 소속도 페가수스[天馬]시니까 ㅋㅋㅋ."


(사라)

"풉.... ㅋㅋ... 야생마.... ㅋㅋ"


(칸)

"하나도 안 웃긴데 ㅅㄲ들아?"


(두 여자)

"ㅋㅋㅋㅋ, ㅎㅎㅎㅎ....."


그렇게, 화기애애 모드로

식사를 이어가던 무렵.....


(끼이익~~)


다시 한 번 열리는 객실 문.


(칸)

"오? 드디어 왔나보네."


(두 여자)

"........!!!"


에일른의 인맥이 마침내 도착.


(사라)

"어........?"


안으로 들어온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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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선, 추, 댓은 저에게 비타민이 됩니다. 19.09.04 227 0 -
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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