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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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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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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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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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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DUMMY

(털 ~~~ 썩!)


(칸)

"하아.... 하아..... (씨익)

....고맙다, 내 성장 재료."


1대1 대결에서 승리한 그.


"내가 말했지? 이긴다고."


(사라)

"하하...... 그렇네요."


(저벅, 저벅, 멈칫.)


그의 승리로 끝났으니, 그녀는 긴장을 풀고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으나, 이내 살짝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 그를 보고 의문을 표했다.


"......(부르르)"


"에일른 씨.....?"


(칸)

"내 손으로.... 직접 '처리'

한 건, 이번이 처음인가...?"


".......(흠칫!)"


그가 내뱉은 말에....


그제야 사라는, 에일른의

굳은 표정이 이해가 갔다.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하면....


.

.

.


그는 이전에 한 번, 낙원의 탑 사건 때

'사람의 최후를 장식 해 본 적'이 있다.


바로, 그리폰 클랜 소속의 간부 멤버이자


같은 동기 훈련생이었던 [테오]


하지만 진짜 의미로의 죽인 것

하고는, 조금 거리가 멀었는데....


간부전 매치 당시, 테오는 이미 테네브의 손에

죽고 살육기계로 탈바꿈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실 상 테네브의 손아귀에 절찬리

이용당하고 있던 테오의 진짜 안식을 위해

에일른이 마무리를 지어줬다 볼 수 있으나...


이번에는 완전히 달랐다.


기계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을 [직접]


스스로 상대방을 살해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가진 체로,


사람을 죽인 것이기 때문이다.


.

.

.


(사라)

'혹시라도..... 그의 마음 한구석에

[망설임]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


그러한 생각에 그녀는 곧장 그를 위로했다.


"지금 저희가 상대하고 있는 적들은 뒷세계

출신의 범죄자 무리, 동정의 여지는 없어요."


(칸)

"..........."


"그러니까.... 너무....."


"풉, 그딴 거 나도 알아, 내가 단순히 죄책감

무슨 이딴 걸로 이러는거 같냐? 바보같긴..."


"예....? 그럼....."


"어차피 퇴마의 길을 걷게 되면 싫어도 겪을

수 밖에 없잖아? 단순히 요괴를 퇴치하는것

뿐만 아니라 주수관마냥 주술 범죄자들하고

싸우게 되는 것도 '앞면' 퇴마사의 업이니까."


"..........."


"다만, 지금 이렇게 한 놈 처리 했는데도

별다른 감정 안드는데.... 이러다 나중에

하나, 둘 계속 뒤져나간들 아무런 감정도

못느끼는 싸이코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


불가능한 얘긴 아니다.


범죄와의 전쟁 시기 당시.


불마국 vs 어둠의 길드


주수관 vs 주술 범죄자


양 세력간의 생사혈전이 극에 달했을 무렵.


너무 많은 범죄자들을 죽이는 바람에,


주수관들 중에서도 정신 이상을 호소하다가,

뜬금없이 전장에서 같은 편 동료를 죽이거나...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아예 어둠의 길드 쪽으로 전향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


(칸)

"뭐~~ 농담이야~~ ㅋㅋ, 나 같은 킹왕짱

정신력의 소유자한테 그럴 일은 없으니...."


(덥석.)


그의 팔을 붙잡은 그녀.


[?]


물음표를 띄운 에일른에게, 그녀는

진지한 표정을 짓고선 입을 열었다.


(사라)

"......강한 척 안하셔도 돼요."


"뭐.....?"


"예전에.... 제가 엘리제에 다니던 시절

지금도 여전히, 마음 속 깊히 존경하고

있는 '교수님'이 직접 해주신 말입니다."


『사람이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역시

사람을 들여다 본다는 말이 있듯이....

죽음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가 죽음과

마주보게 되면 죽음도 우릴 마주 본다.』


(사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렇게 서로 마주본다 해서 우린 두려워

할 필요도, 과도하게 경계 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자연스러운 거니까. 호흡을

하는 것처럼... 식사를 하는 것처럼, 잠을

자는 것처럼 아주아주 자연스러운 거니까."


(칸)

"............."


"죽음을 두려워하고, 생에 집착하면서

죽음이랑 마주 보려고 하지 않는 순간..."


죽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사람은 죽음을 '탓' 하면서....


끝내,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

.

.


"처음으로 죽음과 마주했을 때 작은 위화감을

느꼈단 건, 당신에게 상냥함이 존재한단 증거."


[死]


"............."


"그러나, 겁 먹을 필요도 두려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아무것도 할

필요 없이 마주보고 있으면 됩니다."


[死]


".........(꿀꺽)"


"만약, 당신이 너무나 많은 죽음하고 마주하는

바람에, 자신을 잃을 것만 같다고 느끼는 날이

오게 되면, 지금 제가 한 말을 떠올려 주세요."


"..........."


그녀의 이야기가 끝나자....


에일른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웃었다.


"하핫, 하하핫...! 내가 상냥하다니 뭐니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 그냥 내 멘탈

지킬려고 대충 아무 말이나 던지는거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 없어요."


"너는 진짜.... 보면 볼 수록

참으로 이상한 여자라니까..."


그래서......


더욱......


.

.

.


[잠시 후]


(뒤적~ 뒤적~)


[B]의 시체에서 단검 및 암기류 같은

도구를 챙긴 그는, 이내 입을 열었다.


(칸)

"얼른 이동하자, 저 ㅅㄲ 상대

하느라 시간 좀 지체했으니까."


(사라)

"누구누구 씨가, 1대 1 한다

고집 피우는 바람에 말이죠."


"씹..... 이제와서 멕이네?

알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푸훗, 농담도 모르나요."


(타 ~~~~ 닷!)


"네가 농담은 개뿔, 그나저나....."


".......?"


"아까 너한테 그 말 해줬다는 엘리제

교수.... 지금도 거기서 수업 하냐??"


"............"


그의 물음에 그녀는 살짝 뜸들이면서 말했다.


"아뇨, 교수님께선 엘리제 사건 날

....정령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뭐...? 진짜....?"


"......네"


"네 말을 들어보면... 명교수

신거 같은데, 좀 아쉽네......"


(타다다닷~!)


**********************************


한편, 그 시각....


[마리 & 지크 : 디펜스 사이드]


(에키드나)

"하아, 하아....!"


(바포메트 암살자)

"타겟, 발견했다~!!!"


"놓치지 마라~!"


(타다다다다닷~!)


(마리)

"오행[五行] : 토[土]~!!!"


(쿠르릉~!!!)


한창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인 디펜스 측.


중앙 다운타운의 자랑


초대형 암시장 구역 [호갱의 거리]를,

마치 제 집 마냥 활보중이었기 때문에....


"어이, 뭐냐 이 진동은...?"


그들의 추격전은, 이제 막 장사를 시작하려

문을 여는 상인들의 이목을 피할 수 없었다.


(마리)

"내가 바라고... 그대가 원하니...."


(키이이잉~!)


다시 한 번, 술식의 준비를 끝마치고,


뒤편에서 쫒아오는 암살자들 쪽으로

고개를 돌려 주술을 시전하려던 그녀.


바로 그 때...!


(지크)

"앞에, 앞에! 조심해~!!!"


뒤로 고개를 돌렸던지라 앞쪽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암상인 A)

"허 ~~~~ 억!"


(마리)

"앗......."


왼쪽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을 뒤늦게 눈치채고 말았다.


'이건.... 못 피해....!'


물건을 들고 걷던 암상인

과의 거리는 약 2m 남짓,


'관성의 법칙'으로 인해 멈추는 것은 불가능.


'충돌'은 예고된 미래였다.


(우당탕~ 쿠당~!)


결국,


몸이 부딪히면서 쓰러지고만 두 사람.


(마리)

"으으....."


(암상인 A)

"*아침부터 이게 무슨....."


(*다운타운이 활성화 되는 오후 늦은 시간)


(바포메트 암살자)

"절호의 기회, 잡아라~!!!"


(마리)

"끄응....! 죄송해요 아저씨."


(에키드나)

"가드 어린이, 빨리 일어나~!"


그녀의 충돌 사고로 인해 지체 되어버린 도주.


(파바바밧~!!!)


(지크)

'ㅅㅂ.... 어쩔 수 없나....!'


추격자들과의 거리가 실시간으로 좁혀

지고 있는 것을 보고있던 그는 결국....


그의 '최후의 목숨줄'이나 다름없는

스크롤을 1장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부 ~~~ 욱! / 키이이이잉~!)


(지크)

"드리운 어둠을 물리치고 생자에겐

구원의 빛을 비추어라! 광명[光明]!!!"


[★★★ !!!!!!번쩍!!!!!! ★★★]


(암살자 무리)

"크윽!!! ㅅㅂ, 뭐야?!?!"


"섬광(閃光)인가.....!"


지속 시간 동안, 제대로 보면 눈이 멀

정도로 주변을 빛내는 빛속성계 주술


광명[光明]이 각인된 스크롤이 발동.


(파 ~ 아 ~ 아 ~ 아~ 아 ~ 앗~)


.

.

.


스크롤로 발동된 주술인지라, 지속

시간이 짧았기에 효과는 곧장 종료.


(슈우우우우우우......)


(암살자)

"녀석들은....?"


물론 그것만으로 충분히 시간을 번 만큼

세 사람은 빛과 함께 사라진지 오래였다.


"멀리 못갔을거다, 찾아라~!!!"


(파바바바밧~!!!)


그렇게 그들이 떠나고 난 이후


암시장 거리는 다시 평화를 찾았다.


(암상인 B)

"수난이었구먼~ 형씨."


(암상인 A)

"으... 허리야... 방금,

뭐야....? 싸움이냐??"


(암상인 B)

"그런가봐 여기서 저런 일들이 뭐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방금 쫒기던 놈들 꽤 어려 보이던데."


(암상인 A)

"ㅅㅂ. 애들이건, 성인이건 쫒기는 놈들이

붙잡혀서 장기 털리는건 별로 상관없지만

소동이 커지는 건 솔직히 조금 별로인데..."


"맞아 맞아, 소란이 커져서 [그 사람]의 귀에

가면, 괜히 우리한테도 불똥 튈 수 있으니까."


.

.

.


///////////////


[중앙 다운타운 : 미개발 구역]


(에키드나)

"하아... 하아....."


(지크)

"후우.... 후우...."


(마리)

"스읍... 하아아...."


추격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한 뒤,


세 사람은 지친 몸에게 휴식을 주고 있었다.


"정말, 고마워요. 광명 아니

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아니, 나야 뭐......"


(마리)

'하지만... 나 땜에 귀한 스크롤을 1장

써버리고 말았다, 텔포 스크롤을 제외

하면 이제 남은건 딱 3장 밖에 없어....'


지크의 경우 주술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저 3장의 스크롤을 다 쓰게 되는 순간,

단숨에 비전투요원이 되어버리고 만다.


'오펜스 둘이 뚜샤빠샤(?) 해줄 때까지,

내가 두 사람을 잘 지키고 있어야 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그녀.


사라에겐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문제없다 식의 자신감을 보였지만....


역시나, 실전으로 오게 되니....


살짝, 쫄리는 것은... 소녀의

마음으로선,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뭐, 작전이 있으니까....'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서로서로 떨어지게 되면 숫자의 차이

때문에 각개격파를 당하는게 아닌가?


뭉쳐 있는 편이 나은게 아닌가?


수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렇게 따로, 떨어진 이유.


이에 대해선 3가지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리스크를 저울질 해봤을 때... 파티

입장에선, 각개격파 '보다는' 일망타진을

당하는 리스크가 '더욱 크다'고 판단했다.


왜 이렇게 판단했는가에 대해선

다음 이유와 바로 연관되는데....


둘째, 파티를 분산시켜 나누면 적들의 병력도

분산시킬 수 있기에, 개인의 부담이 낮아진다.


3대 12는 많이 빡세지만....


1대 4 / 1대 4 / 1대 4로 가면

솔직히 해볼만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셋째.


이렇게 숫자를 나누게 될 경우.


단순히 도망 밖에 못고르는

하나 밖에 없는 선택지에서,


이쪽이 먼저 선제공격을 칠 수 있는

별개의 선택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공격 팀은 지키는 게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치고 빠지는 식의 게릴라를 펼칠 수 있으며,


단 한번이라도 게릴라 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수비 팀] ← [추격자] ← [공격 팀]


의 구도를 성립 시킬 수가 있게 된다.


추격자들의 입장에선 본인들도 추격 대상이

되는지라 생각지 못하게 뒤통수를 조심해야

하기에 신경써야 할 게 더 늘어나게 되는 것.


이는 필연적으로 목표를 노리는 집중력이

낮아지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자신이 언제 사냥감이 될지 모르는데...


자기 사냥에만 빡집중하면, 역으로

자신이 사냥 당할게 뻔할 뻔자니까.


하지만 고작 이 구도를 만들었다고 해서

세상만사 모든게 잘 풀릴리는 만무하다.


이 구도는 오로지... [전원 생존]을

바탕으로 전제 되어있는 것이기에,


파티원 중에서 단 한명이라도 죽게 되면

수적 불리함으로 모든 게 무너지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해주팟에겐 이러한 구도 형성 말고도


'비장의 작전'이 하나 더 있었다.


.

.

.


(지크)

"스승님 근처에 적들의

기척이 느껴지시나요?"


(에키드나)

"....우리 근처에는 없어."


"불행 중 다행이네요."


(마리)

"아지트까지는 얼마나 남았나요?"


"여기서 대충.... 4~5km 정도."


"쪼금, 거리가 있네요....."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던 도중...


(칙~)


상시 대기모드 상태인 IA에서

사라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마리, 그쪽은 어때??}


"현재까지는 문제 없음... 다만 내 실수

때문에, 스크롤을 1장 써버리고 말았어."


{살아있으면 됐지, 이쪽은 추격자

중에 일부를 물리치는데 성공했어.}


"그래? 아주 기쁜 소식이네."


{응, 에일른 씨가 많이 힘내줬거든

덕분에, 부상도 좀 있긴 하지만....}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지?"


{응, 다행이도. 에일른 씨 말로는

8명 정도가 그쪽으로 갔다고 해.}


"8명이라....."


{대충 이쪽이 2번 정도 게릴라로 잡으면

그 다음부턴 수적 부담이 완전히 사라지

니까, 그땐 양쪽에서 일망타진 가보자고.}


"ㅇㅋ, 무슨 말인지 알았어 그 때까지

에키드나 씨는 내가 반드시 지켜보...."


ㅡㅡㅡㅡㅡㅡ

바로 그 때...!

ㅡㅡㅡㅡㅡㅡ


(에키드나)

"(흠칫!) 이거 뭐야....?"


(두 사람)

"........????"


갑자기 매우 놀란 표정을 짓는 그녀.


(사라)

{무슨 일이야??}


"잠시만.... / 왜 그러세요?"


"우릴 쫒고 있는 추격자들의

기운이.... 너무... 너무 많아...!"


"예????"


"열 다섯.... 열 일곱.... 스물...!"


"........?!?!?!?!"


엄청나게 증식된 숫자 포착에,

마리 또한 사색이 되고 말았다.


(홱!)


"사라...! 분명 너흴 냅두고 우릴 쫒아간

추격자들의 숫자는 8명이라고 했지???"


{어, 에일른 씨가 틀림없다고 하는데?}


"그럼... 대체....."


(지크)

"도중에... 놈들한테 증원이 온 건가?"


(마리)

"그렇다고 해도, 너무 빠른데요???"


(에키드나)

"썅, 이렇게 체력 회복 할 시간 없어!"


(파 ~ 앗!)


수많은 기운을 포착한 탓에 조급해

져서 다시 도망치기 시작하는 그녀.


"에키드나 씨! 잠깐만요...!"


(타 ~ 앗!)


"우리도 얼른 가자...!"


"아.... 네....!"


(타다다닷~~!!!)


다시 이동하기 시작하는 디펜스 팀.


그러나 너무 성급히 움직인 탓일까...


(쿠 ~~~ 웅!)


(세 사람)

"........(깜짝!)"


추격자 3명이 건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들의 앞을 막아섰다.


(지크)

"어느 틈에 우릴 앞지른거지....?"


(에키드나)

"망할..........."


(마리)

"두 분~! 제 뒤로 물러나세요~!!"


(척.)


(암살자's)

"...........(번뜩!)"


'여기서부터는 내가 나설 차례,

내가... 내가.... 지켜야만 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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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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