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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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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04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1.11.24 23:13
조회
80
추천
3
글자
14쪽

[2부] Chapter 30. Exorcist (2)

DUMMY

(티스)

{미미 양, 이런 부탁을 해서 정말

미안한데... 무슨 수를 쓰든 류를

동부에 계속 붙잡아두고 있어줘!}


(미미)

"예.....?"


예상과는 다른 정반대의 대답.


"그게 무슨...."


{그러니까 무슨 일이냐면...}


설명을 요구하니,


그는... 본인도 난처하다는

목소리로 얘기를 시작했다.


.

.

.


잠시 후.


(삑.)


(미미)

"..........."


티스와의 통신을 마친 그녀.


".......(머 ~ 엉)"


멍 때리기도 잠시...


'끄아아아아앙~! (@△@;;;)'


그에게서 이러저러한 얘기를 들은

그녀의 머릿속은 살짝 복잡해졌다.


'어... 엄청 심각한 내용이잖아?'


(ㅎㄷㄷ~ / 안절부절~ / 요란법석~)


(류)

"........."


'현실감각이 안느껴지는... 아니, 잠깐

이런 중대한 임무를 티스 님은 나한테

홀라당 넘기시면 전 어찌해야.. (º _ º)'


(털썩!)


너무나도 난이도 높은 임무 탓에

그녀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아아... 나란 여자는 왜 이렇게...'


(류)

"어이."


"네..?! (깜짝!)"


갑작스러운 부름에 놀란 그녀.


"방금 통신... 본부에서 온 거냐?"


그의 물음에 그녀는 황급히 답변했다.


"아... 아뇨! 지부에서 온 거였습니다.

아무래도 지부장 님께서 절 걱정하신

모양인지라 아무 이상 없다고 보고를..."


'아, 거짓말 해버렸다...'


(류)

"..........."


(미미)

"..........."


잠깐의 침묵.


"뭐... 아님, 됐어."


".......!"


그는 흥미가 식었다는

듯 다시 고개를 돌렸다.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야...'


"저 그런데... 류 님, 이곳에는

얼마동안 있을 예정인가요..?"


".....(멈칫)"


그녀의 물음에 그는 의외라는 듯이 말했다.


".....얼른 돌아가고 싶은 건가?"


"(화들짝!) 아.. 아뇨! 그런게 아니라..."


"하긴... 간부급이랑 붙어있는게 어지

간히도 불편하긴 하겠지 이해는 한다."


"아.. 아니...."


"엘리제에 도착한 걸로 네 역할은 다 끝났어,

이미 길도 다 외워뒀고, 먼저 돌아가도 좋다.

돌아가기 위한 여비가 필요한거라면 나중에

길드 창구에다, 내 이름으로 달아두던지 해."


(휙~)


그는 자기 할 말만을 마친 체 돌아섰다.


(미미)

'아... 안돼, 이렇게 되면....'


티스의 부탁도 부탁이지만, 그와의

연결고리 또한 이것으로 끝이 난다.


"저.. 저기! 얘기를 들어주세요!"


(류)

"........(멈칫)"


"뭐야, 아직 할 말 남았어?"


"아..... (머뭇머뭇)"


'뭐라고 해서... 붙잡아야 되지...?'


**********************************


[수도 크라이스 : 남대문 앞]


(기사단)

"경례~~~!"


(처 ~ 억!)


마지막으로 등장한 엑소시스트.


검성 아서 드 에투르에게

일제히 경례 하는 기사단.


(아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는 크루거 이전 기사단장이었던

그에게 예의를 표하는 것이었으나...


기사단이 자신에게 경례 하는 것을

보게 된 아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아서)

"뭣들 하는 것이냐?! (버럭!)"


[@ 쿠 ~~~ 아 ~~~ 앗! @]


(도사 & 여제)

"...........(움찔!)"


(전원)

"으으윽....!"


(길드 연합 퇴마사's)

'엄청난.. 파장이다...!'


(휘오오오오오...!)


"지금은 전시 중일터... 그런데 이젠

더 이상, 기사단과 하등 관련도 없는

사람한테 경례를 하고 자빠졌다니..."


(기사's)

"아......"


"시... 시정하겠습니다...!"


"난 이미 기사단을 떠난 몸, 1번 만 더

나한테 경례 했다간.... 그 즉시, 위로

올라간 손들은 바닥에 떨어질 것이다."


(쿠구구구구구...!)


공간을 짓 누르는 파장에

모두가 힘들어하던 그 때...


(안토니오)

"자자... 검성 님, 그만 노여움을

푸시고 얼른 궁 안으로 가시지요."


시기적절하게 도사가 그

에게 다가가 입을 열었다.


"쿠프르 공..."


"저들도 그저, 존경에 의미에 그런것

이니... 그렇게 들들 볶으시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는 전달 되었을 겁니다."


(샤를로트)

"저희 쪽 아이들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부디 기를 거둬주시길..."


(아서)

"..........."


(슈우우우....)


기운을 거두자, 모여 있던 이들 중


격이 낮은 이들은 모두 호흡 곤란 상태

에서 해방 된 것 마냥 긴숨을 내쉬었다.


(신스)

"하아아아....."


(렘렘)

"빡시다, 빡셔..."


(아니스)

"왜, 우리들까지..."


(뮤융)

'이게... 검성인가....'


(샤를로트)

"얘들아 괜찮니?"


(전원)

"네에... 뭐...."


(안토니오)

"슬슬... 안으로 들어갑시다."


그렇게,


남대문에 모인 지원 병력들이 황성 안으로

들어가 기사단 본부 앞에 도착하자마자....


(~우르르르~ / 처억!)


엑소시스트 및 길드 연합 & 불마국

지원 병력의 도착 소식을 보고 받은

델람이 밖에 나와 그들을 맞이했다.


(델람)

"어서오십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서)

"작전 중인건 알고 있으니 인사는 생략하지."


"예, 물론 입니다."


"황제 폐하께선?"


"크루거 단장 님께서 보호 중입니다."


"각시탈은 지금 어디에 있지?"


검성이 질문을 내뱉은....


그. 순. 간.


[@@@ 키 ~ 이 ~ 잉! @@@]


(전원)

".........!!!"


중앙 탑 안에서, 싸우고 있는 중인

각시탈과 베타의 파장이 느껴졌다.


(샤를로트)

"이 방향은...."


(안토니오)

"중앙 탑인가? 잠깐..

게다가, 이 기운은..."


(델람)

"맞습니다, 각시탈은 현재, 저희의 1차

방어선을 무너뜨린 뒤, 중앙 탑 안으로

들어갔으며 여러분보다 앞서 도착했던

[데몬이터]와 1 : 1 전투 중에 있습니다."


델람의 답변에 베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세 사람으로선 의외란 듯이 표정을 지었다.


(아서)

"데몬 이터... 그 남자가?"


(안토니오)

"이거이거... 우리가 1등인 줄 알았건만

우리 셋 보다 빠른 남자인 줄 몰랐는데?"


(샤를로트)

"싸움광인건 알았지만... 지난번

회의 땐 귀찮은건 질색이라더니..."


(안토니오)

"적룡을 신경쓰는 녀석이니 말야 그와 연결

고리가 있는 각시탈 쪽도 신경 쓰인 거겠지."


(아서)

"아무튼, 그럼 중앙 탑으로 얼른 가지."


(델람)

"알겠습니다 / 전원 중앙 탑으로 이동한다!"


**********************************


[중앙 탑 : 1층 홀]


(화르르르륵~!)


(각시탈)

"염계[炎系] : 대폭열파[大爆熱破]...!"


(베타)

".........!"


(푸화화화화학~!)


[★★★ 콰 ~~~ 아 ~~~ 앙! ★★★]


.

.

.


(휘릭~ / 척.)


(화르르륵~ 화륵~)


장렬히 타오르는 화염.


대폭열파에 정확히 직격 당한 베타.


(각시탈)

"............."


(화르르륵~ 화르르륵~)


하. 지. 만.


'뭐지..? 이 위화감은...?'


본래라면 방어술을 쓸 틈도 없이 자신의

주술에 직격 당한 시점에서 대결은 끝난

것 임에도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분명, 흐름은 내가 주도했다...'


(두근...)


'완벽하게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구축하고...'


(두근, 두근...)


'제아무리 엑소시스트라도 결국에는

똑같은 인간, 방어술 없인 맨몸으론...'


대폭열파를 발동 했을 때,


거대한 화염의 폭풍이, 자신의

머리 위로 쏟아지고 있는 것을...


그는 그저 '웃으면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

그. 순. 간.

~~~~~~~~


[§§§§ 슈와와아아아악~! §§§§]


(각시탈)

"..........!!"


보이지 않는 천장으로 가기 위해

피어오르고 있던 화염의 연기가...


갑자기 나타난 소용돌이 속으로 바닥에

남은 불길과 함께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슈르르르르륵~ / 슈륵~)


"...막을 수 없어야 정상인데 정상의

범주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 있군."


(저벅, 저벅...)


(베타)

"ㅋㅋㅋ, 그건 서로 피차일반 아닌가?"


화염의 폭풍을 몽땅 흡수

한 뒤 모습을 드러낸 베타.


드러난 그의 모습은 애석하게도,


이전과 똑같이 연쇄 쇼크 웨이브에

당하고 상탈 했었던 모습이었으나,


피를 줄줄 흘리고 있었던 아까와는

달리 아주 아주 멀쩡한 모습이었다.


'어떻게.....'


"지금, [어떻게]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


"이게 바로, 나의 고유

주술.... 『탐[貪]』 이다."


자신의 고유 주술을 밝히는 베타.


"탐[貪]이라고....? 그건 탐욕의

요괴를 지칭하는 이름 아닌가?"


"그래, 어차피 고유 주술 같은 경우엔

술자 본인이 이름 짓는게 보통이잖아?

이것만큼 딱 어울리는 이름이 없거든."


"..........."


(키 ~ 이 ~ 잉!)


"온갖 걸 탐하는 그 이름 그대로, 삼라만상

세상에 있는 모든 걸 먹어치우는 주술이지."


'모든 걸 먹어치운다는 건...'


"내 대폭열파술을 흡수 했다는 건가?"


"정답이다."


(슈르륵~ 슈르륵~)


베타가 말을 마치자마자, 그의 주변에

얼굴이 없는 체로 입크기만 더럽게 큰

기분 나쁜 형체들이 일제히 튀어 나와

서는 조금씩 몸을 베베 꼬기 시작했다.


'놈의 기운이 마치 생물이 된 것 마냥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 지금까지 싸워 오면서 많은

네임드들의 고유 주술을 겪어 봤었지만 이런

타입의 고유 주술은 나도 처음인데... 게다가

상처가 말끔한것도 이상해 내 주술을 흡수한

다음에 바로 치유술을 발동한 것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또 뭔가 숨겨진 능력이 있는건가?'


(베타)

"너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고

있지? 내 탐의 모습이 말야..."


(슈르륵~ 슈르륵~)


그의 질문에 탐을 본 소년은

아주,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요괴나 다를 바 없군..."


소년의 중얼거림에 그는 웃으면서 낫을 들었다.


"칭찬, 고맙고~!"


(슈 ~ 슉!)


돌진하는 베타.


(카 ~~~~~ 앙!)


서로의 주구가 맞부딪히면서

경쾌한 금속음이 울려퍼졌다.


(콰직! / 카 ~ 앙~)


'뭐든지 먹어치우는 주술....'


그제서야 알 수 있었다.


베타의 이명이 왜 [데몬 이터] 인지.


먹는다는 것은, 중의적인 것이

아닌, 의미 그대로였던 것이다.


(챙챙챙~! / 퓨 ~ 슉~)


'A급 주구 페르마투의 흡수 능력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약점도 동일하려나?

아니... 주술은 언제나 응용하기 나름

일개 주구랑 똑같이 생각해서는 안돼..'


(카가가각~! / 휘 ~ 릭 / 채 ~ 앵!)


쉴 틈 없는 두 사람의 공방전.


부채 대 낫의 대결이었기에 원거리 참격

이외, 거리싸움에 있어 절대적인 우위를

갖고 있는 베타가 무자비하게 몰아쳤다.


(캉! 캉! 캉! / 퓨 ~ 슉!)


"쯥......."


(베타)

"그렇게 짧은 걸로 내 낫의

리치를 감당 할 수 있겠어?"


(퍼 ~ 억!)


(각시탈)

'크라이스에서, 라이너가 조종한

사신 인형하고 싸울 때랑 똑같다...'


낫 사용자와 한 번... 싸워

봤기에 알 수 있었던 약점.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이용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찬스는... 놈이 크게 한 번 휘두를 때.'


이미 자신에게 짤 공격으로

많이 유효타를 냈기 때문에,


머지않아 큰 거 한 방을 날릴 때가 됐었다.


(베타)

"선풍각[旋風脚]~!"


(부 ~ 웅!)


(각시탈)

'아냐....'


"사이드 크래쉬[鎌 · 衝突]~!"


(슈 ~ 카 ~ 악!)


'아니야....'


(슈 ~ 웅! / 쌔 ~ 액~! / 휘 ~ 릭!)


'아냐, 아냐, 아니야...!'


계속해서 타이밍을 엿보고 있는 각시탈.


(베타)

'이 ㅅㄲ가....'


계속 견제타만 넣으면서 회피만 하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 큰 것을 노리고

있단 것을 그가 눈치 못 챌리 없었다.


'....(씨익) / 어디 한 번 놀아나 볼까?'


(스 ~ 으 ~ 윽! / 키이잉~!)


".........!"


"악귀멸참[惡鬼滅斬]~!"


'지금...!'


큰 기술을 시전하려는 베타.


(각시탈)

"헤이스트[脚力强化]...!"


(슈 ~ 슉!)


"........?!"


크게 낫을 휘두르려는 순간을 노려 축복을

걸고 그에게 초근접으로 접근하는데 성공.


양 팔 모두 낫을 붙잡은

상태로 올라가 있기에...


베타의 몸은 텅텅 비어

있는 거나 다름 없었다.


(베타)

'과연... 이게, 노림수였나?'


(각시탈)

'어찌보면, 창이랑 똑같은 공통 약점이지

둘 다 결국 적을 가격하는 날붙이 부분이

봉 끝에 달려있기 때문에 휘두를 때 노출

되는 부분이 많고, 이렇게 근거리 안으로

이동하면은 힘을 발휘 할 수가 없다는 것!'


(키 ~ 이 ~ 잉!)


특기인 속계산으로 3초 만에 발현 된 술식.


(베타)

'초근접 상태에서 주술... 완벽한 카운터군.'


"포스 라이트닝[强力 · 雷電]~!!!!"


[★★ 파지지지지직~!!!! ★★]


베타를 향해 쏘아지는 푸른 전격의 송곳.


서로의 거리는 1m도 체, 안됐기 땜에 그

즉시, 감전으로 끔살 확정이었을 것이다.


그렇다.


「이었을 것이다.」


(파 ~~~ 앗!)


"......?!?!"


초근접 상태에서 쏜 푸른 전격.


하지만 주위에서 머물고있던 얼굴없는 입들이

베타를 보호하듯 앞으로 튀어나와선 각시탈의

라이트닝을 모두 빨아들이듯 삼키기 시작했다.


(슈와와와와와와압~!)


'ㅁㅊ, 말도 안돼.... 조종을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자동으로 흡수 한다고?'


(슈오오오옵~~~ 꿀꺽!)


(베타)

"내가 분명 말했을텐데? 내 탐[貪]은

삼라만상...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고."


(푸 ~~~~ 욱!)


"........!!!!"


"설사 그게 같은 주술이건

요술이건... 뭐든지 말이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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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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