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793,895
추천수 :
18,784
글자수 :
695,178

작성
15.05.16 22:27
조회
5,275
추천
123
글자
14쪽

18화 : 보통날(4)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이지후는 공상호를 나무가 울창한 곳으로 끌어들였다.

그는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왔다 갔다 했고, 나무를 오르내리며 날뛰는 것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마치 날다람쥐 같았다.

보통 이런 지형은 민첩함과 기민함이라는 이지후의 장점을 살리기 가장 좋은 곳이었다.

노련한 공상호가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는 이지후를 한 수 아래의 사람으로 여겼다. 그래서 개의치 않고 따라 들어갔다. 이지후는 그의 그런 성격을 이용했고.


- 빠드득! 쿠궁!


이지후가 나무 뒤로 숨자 공상호는 나무를 주먹으로 날려버렸다. 그는 나무가 방해를 하든 말든 불도저처럼 계속 밀고 들어갔다.

그의 주먹에 산산조각이 난 나무 파편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이지후가 나무를 타고 뛰자 나무에 검은 원이 그려졌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옆의 나무로 뛰었다. 그러자 그 타이밍에 맞춰 공상호가 솟구쳤다.

공중전은 이지후가 확실히 한 수 아니 두세 수는 위였다.

그는 나무를 박찬 후, 바로 공상호 쪽으로 몸을 날렸다. 그 힘을 이용해 공상호의 얼굴을 발로 후려 찼다. 제대로 꽂힌 발차기.


- 쿵!


거구인 공상호가 땅으로 추락했다. 아무리 몸이 강철 같다 할지라도 타격이 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려는 순간 어느새 이지후가 그의 목을 찌르려 했다.

그는 이지후의 팔을 잡아 꺾는 것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관절기 및 그라운드 기술은 그가 이지후를 압도했다.

이지후는 목으로 향하던 비수 모양 이능력의 궤도를 그의 배로 돌렸다. 배를 두 번 찌르자 이지후의 얼굴로 피가 튀었다.

배는 이지후가 몇 번에 걸쳐서 타격을 입힌 곳. 애초에 그는 목을 노린 게 아니었다. 목을 공격하면 그가 잡기 공격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타이밍에 맞춰 배를 공격한 것이었다.

이지후는 승기를 잡은 듯 보였으나 공격을 이어가지 않고 뒤로 물러섰다. 누워서 싸우는 것은 그에게 달가운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공상호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진명이 그대의 무술 실력을 칭찬한 적이 있소.”

“그 땡중 아저씨의 칭찬이라면 그리 반갑지 않은데...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진명은 유일신교의 이능력자 중 세 번째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술가였다. 무술가 계열의 전체 이능력자 중에서는 김명경 다음이었고.

이지후는 진명과의 연습 대결에서 크게 패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승부란 무릇 종합적인 능력에서 판가름 나는 법. 이능력이 약하고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그대가 무술 실력만으로 날 이길 수는 없소.”

“그 말 대로긴 한데...”

“그대는 그저 반쪽짜리일 뿐이오.”

“반쪽짜리에게는 또 반쪽짜리 나름의 생존법이 있다고.”


공상호가 흙을 털고 있어났다. 주먹을 내밀며 자세를 잡자 공기가 뜨겁게 데워졌다.

이지후는 그의 복부를 감싸고 있는 기공을 무력화시킬 정도로 많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이지후가 더 큰 상황이었다.

고작 왼쪽 어깨에 주먹 한 방을 가격 당했고, 허리가 한 번 발에 스쳤음에도 말이다. 덕분에 어깨와 허리가 피로 물들어 있었다.

계속 이런 식으로 피해를 교환하면 대결이 공상호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것은 자명한 일.

이지후는 승부를 걸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사실 이대로 명경이가 올 때까지 버티는 게 현명한 건데...’


쓰러져 있는 민승아와 아이에게로 잠시 시선을 돌렸다.


‘오늘은 도저히 그러지 못 하겠단 말이지.’


다음 수를 계산했다.


‘나도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신기술을 실전에서 써 볼 필요가 있어. 그것도 나보다 강자를 상대로.’


불안감으로 뛰는 심장을 억누르려 애썼다. 이전보다 이능력의 기공을 세밀하게 돌리자 아지랑이 기운이 강하게 뿜어져 나왔다.

그 모습을 본 공상호의 눈이 커졌다. 주먹을 더욱 단단하게 쥐었다.


“마지막 한 수로 승부를 보자는 말이오? 그대에게 좋은 방법은 아닐 텐데... 뭔가 꼼수가 있겠지.”

“잘 알고 계시네.”


서로의 의중이 뭔지 탐색하기 위한 시간. 둘 다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높이 솟은 나무의 끝자락에서 새 한 마리가 하늘을 향해 날개를 퍼덕이자 그 나무는 이파리들을 털어버렸다.

둘은 동시에 땅을 박찼다.

이지후의 다리에서 김이 피어올랐다. 이동 이능력 변덕스러운 발걸음을 발동했다. 신속의 움직임.

그러자 공상호는 그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위해 무려 10개나 되는 나태의 징벌을 말 그대로 쏟아냈다. 무리를 했는지 두통이 일어났고, 얼굴을 찡그렸다.

땅이 온통 새카맣게 물들었다. 모든 것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깔려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이지후는 곧장 옆으로 뛰어 나무를 발로 찬 후, 공상호에게로 달려들었다. 벽에 반사된 총탄 같았다.

이는 공상호가 의도한 상황.

이지후의 선택지를 나무를 밟고 뛰는 것으로 강제로 제한한 것이었다. 그는 정확하게 공중에 있는 이지후의 몸을 향해 주먹을 질렀다. 이지후의 몸뚱이 정도는 한 방에 분쇄시킬 수 있는 위력이 담겨 있었다.


“어?”


공상호의 얼굴에 스쳐간 당혹의 빛. 순간 이지후가 시야에서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 쑤욱!


이지후가 신기술 아무도 가질 수 없는 것의 1단계를 발동했다. 신속의 속도에 더해진 순간이동능력 탓에 공상호는 그의 움직임을 놓친 것.

그리고 공상호의 목을 정확하게 찌른 이지후의 비수 모양 이능력.


“합!”


하지만 공상호는 몸에 축적해 놓은 모든 기공을 방어로 돌리며 이지후의 이능력을 튕겨냈다. 목으로 돌린 방어 이능력이 깨어지긴 했으나 목에는 상처가 살짝 난 것에 불과한 상황.

이지후는 팔이 튕겨나가는 힘을 이용해 어깨를 뒤로 틀었다. 그리고는 허리를 따라 돌리며 회전차기를 완성시켰다.

회전차기가 공상호의 옆얼굴에 적중했다.

기역자로 꺾인 공상호의 머리. 다시 그의 목을 향해 비수 모양 이능력을 찌르는 이지후.

공상호는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입술을 꽉 깨물고는 하단을 걷어찼다.

이지후가 그의 발끝에 걸리고 말았다. 체중이 가벼운 이지후는 미끄러졌고, 그것을 확인한 그는 깍진 낀 양손을 이지후의 정수리를 향해 내려쳤다.

이지후는 온 힘을 쥐어짜냈다. 여기서 물러서면 무조건 패한다는 것을 잘 아니까. 자신보다 강자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 위해 아무도 가질 수 없는 것을 다시 한 번 발동했다.


- 푸슉!


이지후의 비수 모양 이능력이 정확하게 그의 배를 꿰뚫었다.


“컥...”


공상호의 배에서 피가 철철 흘러나왔다.


“내... 내가 지... 진다고?”


하위 랭커에게 깨진다는 것은 그의 자존심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 호흡이 달린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주먹을 냈다.

하지만 주먹에는 제대로 된 힘이 담겨 있지 않았다.


- 퍽!


이지후는 오른발 상단 차기로 그의 얼굴을 정확하게 후려 찼다.


- 쿵!


공상호가 땅으로 쓰러졌다.

신기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지후의 온몸으로 고통이 밀려왔다. 얼굴은 창백해졌고, 땀은 비 오듯 쏟아졌다. 입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마... 말도 안 돼. 형님이 지다니.”


숨어 있던 유일신교의 사제가 나타났다. 이지후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다 판단하고 재빨리 민승아와 아이 쪽으로 달려갔다.

그는 구미호 아이의 가녀린 목을 붙잡으려 했다. 어떻게든 아이를 확보해 도망칠 생각.


- 스윽!


하지만 이지후가 훨씬 빨랐다. 갈퀴 모양 이능력으로 그의 팔을 잘라냈다.


“크아악!‘


녹색 나뭇잎들을 붉게 적시는 액체와 고통에 찬 비명 소리.


- 퍽!


이지후는 그의 턱을 걷어차 쓰러트렸다.


“언제 나올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한 타이밍에 정확하게 나와 주네. 알람 맞춘 것처럼 말이야.”


이지후는 당연히 이능력 차단막을 발동하고 그것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는 밀려오는 고통 때문에 다시 몸을 웅크렸다. 등이 부들부들 떨렸다.

하지만 심장은 환희로 뛰고 있었다.

아무도 가질 수 없는 것의 1단계를 두 번이나 발동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덕분에 본인보다 강한 사람을 쓰러트렸다.


“나는 더 강해질 수 있어...”


승리의 쾌감이 몸을 훑고 지나갔고, 그것을 함성으로 표현하고 싶었으나 그랬다가는 바로 기절할 것 같아서 참기로 했다.


“계속 강해질 거야!”




***


안동 지방본부 지하 5층에 있는, 이능력자들을 가두는 방. 그곳에 공상호와 그의 동료인 사제가 이능력 억제장치에 구속돼 있었다.

그 방으로 안동의 임시 사령관 강문호, 이지후, 김명경, 박재성이 다른 이능력자들과 함께 들어갔다.

강문호가 말했다.


“풀어줘.”


사제는 이지후에 의해 잘린 팔을 만지며 고통스러워했다.

강문호가 이지후를 바라봤다. 이지후는 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이지후가 말했다.


“아이를 왜 노렸는지 자세하게 들려줘야겠는데.”


그의 차가운 분위기에 압도된 신도는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구영진이 환상생물형 이능력이 있는 8살에서 10살 사이의 여자 아이가 안동에 있을 것이라 말했으며, 그런 아이가 있다면 보고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이지후가 물었다.


“그러면 아직 구영진 씨에게 보고는 안 한 거네?”


신도가 고개를 끄덕였고, 공상호는 눈을 감은 채 입을 꾹 다물었다.

김명경이 이지후에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아이를 데려오라는 자세한 이유를 모른다는 말 믿어도 될까? 거짓말 아냐?”

“구영진, 그 능구렁이 같은 아저씨가 자기 속내를 다 알려줬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들고... 그리고 사실 그 이유는 중요하지 않아.”

“그래?”

“그것보다는 절실하게 아이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강문호가 이지후에게 말했다.


“어떻게 할 생각인가?”


골치 아픈 일이었다. 무턱대고 저 둘을 죽여서 입막음을 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었다.

공상호야 이곳으로 몰래 온 것이니 문제의 소지가 덜하지만 저 사제는 구영진의 명령을 받고 아이를 감시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사제가 사망하면 구영진은 안동으로 의심의 눈길을 돌릴 것이 명확했다.

이지후는 일단 공상호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싶었다. 사정을 들어보니 공상호는 저 사제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이 일을 한 것이었다.

이지후가 강문호를 보며 무심하게 말했다.


“공상호 씨야 국가의 소중한 전력인 레벨 7의 이능력자이니 어떻게 처리할지 천천히 생각해보죠. 하지만 저 사제는 입막음이 필요하겠네요. 방법은 하나뿐이겠습니다만...”


죽음을 직감한 사제가 소리쳤다.


“자... 잠깐만. 아이에 관한 일은 비밀에 부치겠습니다. 절대로 보고하지 않을게요. 이렇게 사정할 테니 제발 자비를...”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이지후가 코웃음을 치자 사제는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조아렸다.


“정말입니다. 한 번만 믿어주세요. 제발...”

“아이를 납치하려던 사람이 너무 뻔뻔하네.”


이지후는 사제를 보는 척하며 시선을 공상호에게로 돌렸다. 공상호의 얼굴이 괴로움으로 일그러진 듯했다. 몸을 계속 움찔거렸다.

연출의 두 번째 단계를 시작하기로 했다. 방으로 민승아가 들어왔다. 그녀는 온몸에 붕대를 두른 상태였다.

이지후의 데이터에 의하면 공상호는 고지식한 무인 기질이 있는 사람.

비록 그가 그릇된 신앙심과 공명심 때문에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지만 그의 본성은 크게 삐뚤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상호가 괴로워한 것처럼 보였다는 민승아의 증언도 있었고.

공상호는 민승아를 보자 눈이 흔들렸다. 잠시 사제를 쳐다보았다가 무겁게 입을 뗐다.


“저 친구는 저와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동생이오. 동생이 잘못된 길을 가는데, 제가 형이 되서는 말리지 못 할망정... 힘을 보태주고 말았소. 저희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특히 저 아가씨에게...”


그는 크게 한숨을 쉰 후 말을 이어갔다.


“죄를 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지후가 물었다.


“어떻게?”

“제가 유일신교를 나와 비공식 영토에서 평생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복음자님께 아이에 관한 일은 보고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제 동생을 제발 살려주십시오.”

“문제는 그걸 어떻게 믿느냐는 거죠. 그리고 잘못을 했으면 그 대가를 치루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내 무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겠습니다.”

“자존심 하나를 담보로 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일이라...”

“이게 내 자존심입니다.”


그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순간 그의 기백에 놀란 다른 이능력자들이 이능력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지후는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크윽!”


순간 공상호의 비명소리가 방을 가득 메웠다.

다들 놀라서 아무런 말을 하지 못 했다. 공상호가 자신의 두 눈을 손으로 뽑았기 때문이었다.

그가 피눈물을 쏟으며 말했다.


“제 자존심이 보이십니까? 이제 저는 보이지 않는 군요. 나와 동생의 죄 이것으로 눈감아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


이지후는 민승아와 병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아이가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다.

민승아가 그에게 물었다.


“이제 유일신교에서 이 아이를 더 이상 찾지 않겠... 죠?”

“아니. 결국에는 찾아낼 거야. 그게 유일신교의 구영진과 만인의 눈이야. 다만 아이를 찾아낼 수 있는 속도를 늦췄을 뿐이지.”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요?”

“우리가 할 일은 아이가 공식영토에서 테스트를 치룰 때까지 보호하는 것까지야. 그 이후는...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야.”

“네? 공식 영토로 가서는 아이랑 헤어지는 거예요?”


이지후는 아이의 얼굴을 바라봤다.


“그러면 평생 함께 할 줄 알았어?”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공모전이 끝났습니다. 사실 어제 공모전 후기를 남겼어야 했는데, 게으름을 피느라 ㅡㅡ;

일단 2장은 다음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끝납니다.

3장은 드디어 이전 판의 주 내용이었던 강철의 군주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전에 보셨던 분들이 지루해하지 않으실까 걱정이네요 ㅠㅠ


공모전이 끝났지만 글은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결과에 상관 없이 완결까지 쭉 올릴 겁니다. 목표가 완결이라... 조만간 네이버에도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도 뭐 크게 인기 있겠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공모전이 끝났으니 제 나름의 작은 이벤트를 하고자 합니다.


[시엘리안, 고철아주큰, 크레파스, 나우, 쟈드린, 붕어빵빵, 韓熊 ]


요 분들은 다음 화를 올릴 때까지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리메를 했음에도 다시 봐주시고 댓글을 자주 달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표시를 하고 싶습니다. 붕어빵빵님은 추천글 써주신 것에 대한...


그리고 다들 제 글이 공모전 17등 안에 들어서 책으로 나올 수 있게 빌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7

  • 작성자
    Lv.59 붕어빵빵
    작성일
    15.05.16 22:39
    No. 1

    ㅎㅎ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6 22:40
    No. 2

    오늘도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16 22:52
    No. 3

    강원도서 울진 출장갔다 왔습니다. 이벤트 놓칠 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6 22:54
    No. 4

    멀리 갔다 오셨군요. 피곤하시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말랑말랑2
    작성일
    15.05.16 22:58
    No. 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6 23:18
    No. 6

    열심히 쓰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05.16 23:07
    No. 7

    공모전 수고하셨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6 23:18
    No. 8

    으억! 오랜만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16 23:18
    No. 9

    어헉! 선물이... 앞으로 더한 뻘글로 보답을...(끌려간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6 23:19
    No. 10

    뻘글 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17 03:17
    No. 11

    "그날 네가 본게 뭐냐 공민호"
    "보..본건 없습니다. 뒤통수를 얻어맞고 정신차려보니 싸움의 흔적뿐... 아아악~~~~!"
    찌이익~~ 소리가 들리며 손가락의 첨단에 붙어있는 케라틴 조각이 떨어져 나간다.
    "아직 19개 남았다. 그 이후는 한마디씩 잘라내면... 1박2일은 계속할 수 있겠지."
    "전 시키신 일을 하지 못한 두려움에 도망을 쳐... 크어억~~!"
    다시 한개의 손톱이 뽑히고, 세개째의 손톱이 뽑힌다.
    "정말...입니다. 이능력자도 아닌 제가 그 싸움 속에서 뭘 볼수.. 으어...으어..."
    사제였던 공민호는 사로잡혀 고문을 받고 있었고, 마음 구석으로는 떨고 있었다.
    '얘들아... 나오면 안돼... 절대 나오면 안돼...'
    자신의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그 천진한 눈망울에 더이상 슬픔이 깃들지...
    "대장! 여기 애새끼들이!"
    퍽퍽 구타하는 소리를 들으며 결국 공민호가 외친다
    "안돼!!!"
    추격대의 대장이 씨익 웃는다.
    "호오... 제일 어린 놈으로 하나 데려와"
    "...내가 네놈들과 한편이었다는게 저주스럽다!!!"
    "아직도 노골노골해지지 않았는가?"
    기절한 아이에게 다가가... 콰앙!!! 벽을 부수며 공상호의 주먹이 날아든다. 그러나 그 방향은 아이의....
    "멈춰!!! 형!!!"

    ......................................................

    몇년 전...
    "뽑으려면 하나만 뽑던지.... 그꼴로 뭘 지켜?"
    지후가 한숨을 쉰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물론 시각이 없다는건 치명적이지만 나는 눈 감고도 피할 수 있는 기술을 얻어맞다니.
    "후우... 미안하군... 공격조보다는 마을 재건 같은 힘쓰는 일이나.."
    "닥쳐!! 서로 이능력은 쓰지 않는다. 나도 눈 감고 싸울테니, 네 기감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느껴라!"
    지후의 주먹이 공상호의 전신을 갈긴다. 자신이 말한대로 눈을 감고.

    ....................................................

    상호의 주먹이 펼쳐지며 아이를 등 뒤에 두고 장을 날린다. 날아가는 추격대들을 뒤로하고, 곧 아이를 안아 다른 아이들에게 데려가며 말한다.
    "민호야, 미안해... 실전에선 처음이라 공격방향에선 너 죽을 수도 있어..."
    "훗... 기쁘게 받아들일게 형. 하지만 소소한 복수지만 손끝에서 혈향나는 저놈하곤 같이 보내줘!"
    "....."
    아이들을 뒤로 하고 땅에 손을 짚고 상호가 기를 보낸다. 검은 거미줄이 스물스물 퍼져나가며, 전방의 타겟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지후, 네가 나에게 남겨준 흔적이다... 멋지게 날려보내주마!!'

    ps. 팬픽에서 또 죽어버린 지후.
    ps2. 이때쯤 휘경을 안으며 젖을 먹이는 명경
    ps3. 최단시간 레벨 7의 직전에 있는 두 근육몬. (끼앗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06:21
    No. 12

    웃긴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안타까운 이야기군요...
    근데 이 펜픽을 보니... 제 글 수정할 때 설명 좀 보충해야 할 듯 하네요 ㅎ
    유일신교의 사제도 이능력자거든요. 레벨이 3으로 낮아서 그렇지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17 03:19
    No. 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06:21
    No. 1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쟈드린
    작성일
    15.05.17 05:06
    No. 15

    5%쯤 이지후과=>이지후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06:22
    No. 16

    이런 오타가...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17 08:42
    No. 17

    살려달라며 설설 기는 간신배를 혈육이라 감싸는 상호 때문에 개과천성...
    솔직히 이 상황에서 웃긴 이야기 나오면 전 맞아죽을지도?
    근데 레벨 3이면 얼마나 하급입니까? 레벨 설정도 공개해주시면 더 재미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20:43
    No. 18

    레벨 설정에 관한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보겠습니다 ㅎ
    일단 레벨 3이면 그래도 초인 수준입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05.17 12:31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20:43
    No. 2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05.17 12:33
    No. 21

    3부가 필요합니다.

    삼손도 아니고 눈을 잃은 공상호가 우쩐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20:45
    No. 22

    공상호는 그래도 이능력이 있으니 알아서 잘 살아가겠죠 ^^;
    3장은 또 열심히 쓰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온연두콩
    작성일
    15.05.17 14:04
    No. 23

    응모전 기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결이 목표하는 말이 참 다행으로 여겨지네요.
    공모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20:46
    No. 24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15.05.17 17:39
    No. 25

    고생 많으셨습니다~ 완결까지 잘 부탁드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7 20:46
    No. 26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Kaibutsu
    작성일
    15.10.11 20:04
    No. 27

    깍진 깍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일,월,화,목,금,토 오후 5시에 연재합니다. +2 15.03.19 2,741 0 -
공지 이전과 달라진 점 및 달라지지 않은 점 15.03.18 4,556 0 -
공지 실패해도 괜찮을까요? +31 15.03.18 13,429 0 -
131 38화 : 그림자 영웅(6) +22 16.10.07 2,278 34 13쪽
130 38화 : 그림자 영웅(5) +13 16.06.17 1,995 45 13쪽
129 38화 : 그림자 영웅(4) +8 16.06.10 1,754 45 14쪽
128 38화 : 그림자 영웅(3) +11 16.06.02 1,778 50 12쪽
127 38화 : 그림자 영웅(2) +10 16.05.26 2,065 55 14쪽
126 38화 : 그림자 영웅(1) +11 16.05.18 2,194 53 16쪽
125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5) +12 16.04.28 2,062 57 12쪽
124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4) +16 16.04.24 2,238 63 10쪽
123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3) +8 16.04.20 1,944 50 13쪽
122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2) +8 16.04.17 1,930 61 13쪽
121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1) +8 16.04.11 1,917 66 14쪽
120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3) +32 16.04.06 2,195 59 15쪽
119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2) +16 16.03.30 2,186 72 12쪽
118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1) +14 16.03.26 2,003 55 12쪽
117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3) +12 16.03.22 2,053 67 13쪽
116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2) +10 16.03.18 2,030 60 13쪽
115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1) +8 16.03.17 1,992 59 12쪽
114 34화 : 변화의 시작(3) +16 16.03.14 2,329 55 13쪽
113 34화 : 변화의 시작(2) +18 16.03.09 2,175 70 12쪽
112 34화 : 변화의 시작(1) +6 16.03.08 2,174 68 12쪽
111 33화 : 인간들의 전투(3) +10 16.03.06 2,259 63 13쪽
110 33화 : 인간들의 전투(2) +16 16.02.29 2,432 74 15쪽
109 33화 : 인간들의 전투(1) +10 16.02.25 2,626 75 12쪽
108 32화 : 총결전(5) +18 16.02.20 2,805 93 14쪽
107 32화 : 총결전(4) +20 16.02.18 2,372 80 11쪽
106 32화 : 총결전(3) +18 16.02.15 2,316 85 13쪽
105 32화 : 총결전(2) +26 16.01.06 2,682 83 12쪽
104 32화 : 총결전(1) +13 15.11.23 3,214 95 14쪽
103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6) +23 15.10.13 3,225 110 17쪽
102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5) +30 15.10.08 2,923 108 13쪽
101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4) +20 15.10.05 2,868 93 13쪽
100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3) +10 15.10.02 2,801 84 13쪽
99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2) +12 15.09.25 2,922 94 14쪽
98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1) +21 15.09.23 3,089 96 13쪽
97 30화 : 중앙집결(4) +14 15.09.19 3,133 100 15쪽
96 30화 : 중앙집결(3) +9 15.09.10 3,127 90 15쪽
95 30화 : 중앙집결(2) +16 15.09.04 3,157 99 13쪽
94 30화 : 중앙집결(1) +12 15.09.01 3,094 86 13쪽
93 29화 : 반격의 시작(4) +8 15.08.25 3,387 93 17쪽
92 29화 : 반격의 시작(3) +12 15.08.22 3,229 95 13쪽
91 29화 : 반격의 시작(2) +11 15.08.18 3,193 93 15쪽
90 29화 : 반격의 시작(1) +24 15.08.12 3,312 105 12쪽
89 28화 : 혼란 속으로(4) +16 15.08.07 3,412 98 14쪽
88 28화 : 혼란 속으로(3) +8 15.08.04 3,360 102 13쪽
87 28화 : 혼란 속으로(2) +10 15.07.30 3,216 97 13쪽
86 28화 : 혼란 속으로(1) +10 15.07.26 3,660 95 11쪽
85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3) +11 15.07.22 3,263 108 11쪽
84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2) +18 15.07.20 3,375 96 13쪽
83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1) +14 15.07.17 3,734 99 13쪽
82 26화 : 마지막 휴식(2) +20 15.07.06 3,576 103 11쪽
81 26화 : 마지막 휴식(1) +18 15.07.03 3,482 99 11쪽
80 25화 : 엇갈린 의도(3) +8 15.07.02 3,534 96 14쪽
79 25화 : 엇갈린 의도(2) +7 15.06.30 3,680 101 10쪽
78 25화 : 엇갈린 의도(1) +12 15.06.28 3,792 102 14쪽
77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4) +14 15.06.26 3,841 112 12쪽
76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3) +6 15.06.23 3,470 102 13쪽
75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2) +8 15.06.20 4,124 113 13쪽
74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1) +12 15.06.19 3,988 116 14쪽
73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4) +19 15.06.16 3,983 111 12쪽
72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3) +8 15.06.15 4,112 120 13쪽
71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2) +10 15.06.13 4,450 107 12쪽
70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1) +20 15.06.10 4,389 114 14쪽
69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3) +6 15.06.08 4,543 117 11쪽
68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2) +14 15.06.05 4,527 115 12쪽
67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1) +16 15.06.03 4,860 118 13쪽
66 21화 : 인연의 굴레(2) +11 15.06.02 4,623 113 13쪽
65 21화 : 인연의 굴레(1) +16 15.05.31 4,877 115 10쪽
64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2) +14 15.05.28 4,688 127 12쪽
63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1) +14 15.05.26 5,119 134 11쪽
62 2장 후기 및 잡담 +15 15.05.22 5,099 60 8쪽
61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3) +16 15.05.19 4,889 141 9쪽
60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2) +14 15.05.19 4,580 129 10쪽
59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1) +12 15.05.18 5,128 128 12쪽
» 18화 : 보통날(4) +27 15.05.16 5,276 123 14쪽
57 18화 : 보통날(3) +20 15.05.14 4,808 138 12쪽
56 18화 : 보통날(2) +18 15.05.13 4,941 120 10쪽
55 18화 : 보통날(1) +16 15.05.12 5,363 125 11쪽
54 Extra Story(1) +10 15.05.11 5,186 117 7쪽
53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6) +7 15.05.11 5,669 136 11쪽
52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20 15.05.06 5,261 134 12쪽
51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4) +16 15.05.04 5,387 142 13쪽
50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3) +24 15.05.03 5,957 132 14쪽
49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2) +16 15.04.30 5,806 148 12쪽
48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1) +20 15.04.29 5,818 139 11쪽
47 16화 : 인연이란(2) +18 15.04.28 5,869 143 11쪽
46 16화 : 인연이란(1) +13 15.04.27 6,215 135 12쪽
45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12 15.04.25 6,034 151 10쪽
44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2) +18 15.04.24 6,176 181 10쪽
43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1) +14 15.04.23 6,081 153 12쪽
42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4) +27 15.04.22 6,259 150 11쪽
41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3) +13 15.04.21 6,485 161 10쪽
40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2) +14 15.04.20 6,466 146 10쪽
39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1) +9 15.04.19 7,303 166 12쪽
38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2) +4 15.04.17 6,646 155 9쪽
37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1) +10 15.04.16 7,203 161 13쪽
36 12화 : 5월의 어느 날(3) +20 15.04.15 7,154 177 10쪽
35 11화 : 5월의 어느 날(2) +15 15.04.14 7,339 177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