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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79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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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5,178

작성
15.05.06 10:00
조회
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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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글자
12쪽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시합 날이 밝았다. 연수 누나가 오늘 시합에서 이기면 자기가 맛있는 걸 해주겠단다.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진정이 되는 듯 싶었다.

얼마 전부터 나의 오리지널 기공 운용법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덕분에 일주일 전에 있었던 전투에서는 이생물체에게 제대로 된 일격을 먹였다.

분명히 성과는 있었고, 나의 도박은 부분적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늘 이겨야만 의미가 있다. 오늘 진다면 나에게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지원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능력 관련 시설 사용, 의료 지원, 연구 자료 제공 등과 같은...

시합장으로 들어가자 지름이 20m 정도인 원형 경기장과 대전 상대가 보였다.

상대는 학년 랭킹 200위권의 김진원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녀석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456위. 최하위다. 내게 여유 따위가 있을 리 없었다.

경기장 가운데로 걸어가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여! 이지후, 오늘 지면 전투 요원은 물 건너가는 거라며?”

“알면서 묻지 마라.”

“내 손으로 널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네.”


나는 말없이 뒤돌아섰다. 속으로 재수 없는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성윤이랑 현준이가 그러더라고. 널 오늘 보내버리면 앞으로 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원이는 성윤이와 현준이 그룹에 끼고 싶어서 안달이 난 녀석 중 하나였다.

고개를 들어 2층의 관람석을 잠시 쳐다봤다. 날 경멸어린 시선으로 내려 보는 성윤이의 얼굴이 보였다. 저 녀석은 도대체 왜 이리 날 싫어하는지... 그 옆의 현준이야 성윤이 따라 하는 걸 테고.

대결 시작 전에는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이름 이지후, 주공격 이능력은 기공형 이능력인 무형의 날이며, 등급은 D+, 그 외 주이능력은 이동형 이능력인 변덕을 부리는 발걸음이고 등급은 C-입니다.”

“이름 강진원, 주공격 이능력은 기공과 방출형 이능력의 혼합인 폭발하는 주먹이며, 등급은 B+, 그 외 주이능력은 방어형 이능력인 돌처럼 단단한 피부고 등급은 B입니다.”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울렸다.

심장은 마치 채에 난타당하는 드럼처럼 울렸고, 다리는 술 취한 사람처럼 흐느적거렸다. 경기장은 작은 상자처럼 좁게 느껴졌고, 상대방의 덩치는 이전보다 배는 크게 보였다.

솔직히 무서웠다. 내가 했던 노력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게 될 거 같아서.

마른 침을 억지로 삼켰다.

진원이가 나에게 다가온다. 내 얼굴로 주먹을 날린다. 고개를 틀어 피하자 복부로 주먹이 한 방 더 날아온다. 그 주먹에는 부글부글 끓는 듯한 이능력의 기운이 담겨 있었다. 옆으로 뛰며 그 마저도 피해냈다.


- 퍼벙!


그의 주먹이 폭발을 일으켰다. 범위가 꽤 넓은 공격인지라 완전히 피해내지 못했고, 옆구리는 그을렸다. 다행하게도 큰 상처는 아니었다.

이게 저 녀석의 능력이었다. 주먹을 피했다 하더라도 바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멀찍이 피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능력에 당하고 만다.

다시 녀석이 다가왔다. 나에게 폭발의 기운이 담긴 주먹을 뻗는다.

몸의 전신으로 이능력의 기공이 담긴 선을 연결시켰다. 찌릿하는 느낌이 완전하게 연결됐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몸이 한결 가볍게 느껴졌다.

이번에는 피하지 않고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 복부를 비수 모양 이능력으로 찌른 후 옆으로 빠져나왔다.

내 손을 바라봤다. 손이 저렸다. 내 공격은 전혀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진원이의 돌처럼 단단한 피부는 이름 그대로의 기술이었다. 전신을 돌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이능력을 발동한 후, 다시 이능력의 기공으로 피부를 덮어 강화하는 능력이었다. 세세하게 컨트롤 할 필요가 없기에 편한 능력이었다. 다만 몸놀림이 둔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내 공격력으로는 뚫기 힘든 능력이다. 폭발하는 주먹 역시 내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능력이었고. 여러모로 나랑 상성이 안 좋은 녀석.

다시 손의 이능력을 갈퀴 모양으로 바꾸어 네 번에 걸쳐 그의 몸을 긁어냈지만 마치 새끼 고양이가 할퀸 정도의 상처밖에 내지 못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주먹을 피해냈으나 폭발에 휘말려 다리에 상처를 입고 말았다.

누구는 맞아도 끄떡없는데, 나는 피했는데도 다치고... 참 불공평하다.

지금 이 상태로는 답이 없다. 출력을 더 높이는 수밖에.

새로운 기공 운용법이 있기에 가능은 했다. 다만 아직 완벽하게 완성된 것이 아니라 뇌가 타버릴 듯 아프다는 것과 체력이 급격하게 소모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부작용을 고려할 상황은 아니었다. 내게 선택권이란 것은 애초부터 없었으니까.


“핫!”


기합을 넣고 출력을 높인다. 순간 온몸이 저렸고,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나는 진원이가 주먹에 폭발의 기운을 넣으면 재빠르게 도망쳤고, 보통 주먹을 내면 카운터를 치는 방식으로 시합을 풀어갔다.


- 쩌적!


나의 찌르기가 진원이의 명치에 열 번쯤 들어갔을 때였다. 돌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미세하지만 그의 돌처럼 단단한 피부에 선이 그어졌다.

진원이의 눈이 커지는 게 보였다. 믿기지 않나보다.


“어... 어떻게?”

“왜 무섭냐?”

“의외라서 조금 당황한 것뿐이야. 그리고 지금 네가 나한테 무섭다고 할 처지가 아닐 텐데.”


진원이의 말 대로였다. 나는 그의 공격을 단 한 번도 맞지 않았지만 폭발 능력에 영향을 받아 허리와 다리가 온통 피로 물들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가 입꼬리를 올렸다.

어? 이 어색한 느낌은 뭐지? 저 녀석... 내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어.

분명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왜 이런 느낌이 스쳐지나간 걸까?

확인을 해야만 했다. 다시 이전에 때렸던 곳을 갈퀴 모양 이능력으로 긁어냈다. 그가 처음으로 팔을 들어 막아냈다.

그렇구나. 내 공격을 의식하기 시작했어.

갑자기 시야가 확 트였다. 두 손을 꼭 붙잡은 채로 눈을 감은 연수 누나와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를 지르는 명경이가 보였다. 그 옆에는 동현이와 재성이가 앉아 있고.

더 이상 진원이가 커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온몸의 세포가 활성화 되는 느낌이 들었고, 오감이 힘을 모아 내가 서 있어야 할 곳과 서 있으면 안 될 곳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가 한 발 내딛으며 주먹을 뻗었다. 이렇게 되면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안전하지 않다. 여기서 옆으로 두 발 뛰어야 한다.

이렇게 명확하게 인지가 됐다.

새로 이능력이 발현된 것은 아니었다.

패배와 패배로 축적한 경험과 여태까지 한 대결 내용을 모두 암기한 내 노력이 합쳐져 마치 선지자의 가르침처럼 변했다. 그것이 내가 앞으로 해야 할 행동을 일깨워주었다.

손에 기공을 흘려보내 비수 모양 이능력을 더욱 강하게 분출시켰다. 팔의 근육이 찢어지려 했지만 참을 수 있었다.


“이길 수 있어!”


그에게 뛰어들었다. 복부를 향해 손을 내질렀다. 그러자 그가 몸을 옆으로 틀어 피하려 했다. 예상 범위 안의 움직임이다. 여기서 내가 할 행동은...


- 퍽!


그의 얼굴로 정확하게 내 오른발 상단 발차기가 들어갔다.


“큭!”


전진밖에 모르던 그가 뒤로 물러섰다. 침을 뱉는데, 붉은 것이 섞여있었다.

그가 말했다.


“제법이네. 조금 하네, 조금 해.”

“세 걸음 뛴 후, 주먹을 올려친다.”

“뭐라고?”


듣지 못 한 것 같았다. 작은 소리로 말했으니 당연한 일.

그는 내 말대로 세 걸음 뛴 후, 주먹을 올려쳤고, 나는 가뿐하게 피해냈다. 다음 공격은 왼손에 폭발의 이능력을 실어 내 복부를 치는 것일 테다.

이번에도 예상대로였다.

모든 공격을 피해낸 후, 그의 명치에 두 번을 더 가격했다. 그러자 피가 흐르는 것이 보였다. 당황으로 물든 그의 얼굴도 함께.

그가 입을 열었다.


“말도 안 돼...”


다음 일격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팔에 기공을 모으며 발을 내딛으려는 순간.


“윽...”


신체가 이능력의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기 시작했다. 다리가 휘청였고, 머리는 어지러웠다. 이마에서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찌직, 근육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제길, 조금만 버텨주라고. 단 한 번이면 돼.”


다리에 힘을 주고 간신히 허리를 폈다. 그러자 다리에서 피가 콸콸콸 쏟아져 내렸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피의 길이 이어졌다.


“단 한 번만 버텨달라고.”


진원이를 똑바로 쳐다봤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남은 건 기세 싸움이다. 허세라고 표현해도 할 말은 없고.

그의 복부를 향해 손을 겨누었다. 마치 예리한 검을 든 것처럼.


“솔직히 말해서 이게 마지막 공격일 거 같네. 내 몸이 더 이상 버텨주지 못 할 거 같거든.”

“이정도면 너 치고는 잘 한 거다.”

“아직 진다는 말은 안 했는데, 난 이길 생각이라고.”

“흥! 무리다.”

“복부 조심해라. 네 돌처럼 단단한 피부가 으깨지는 모습 보기 싫으면.”

“허... 허세는...”


공격할 곳을 예고하는 것은 참으로 멍청한 짓이나 이번에는 어쩔 수 없었다. 기회가 단 한 번뿐이기에.

땅을 박차고 뛰어들었다. 그의 폭발의 주먹을 옆으로 뛰어 피한 다음 다시 달려들어 예고대로 그의 복부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보인다. 공격이 진짜로 복부로 올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을 향할 것인지 판단을 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나는 정말로 공격을 한 번밖에 못 할 것이며, 상처가 난 그의 복부가 아닌 다른 곳은 쳐봤자 치명적인 피해를 주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무조건 온 힘을 다해 복부를 찔러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다음 번도 없고.

복부 공격을 예고한 것은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한 포석.

내 손이 그의 몸통에 거의 다다른 순간 나는 어깨를 틀며 발을 차는 동작을 보여줬다. 그러자 복부를 감싸고 있던 그의 팔이 얼굴로 움직였다.

예전처럼 내 공격을 무서워하지 않았다면 이런 조약한 속임수에 걸려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공포심은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법이다.

발은 차지 않는다. 그대로 손을 찌른다.

단 한 번의 기회를 거머쥐기 위해 내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


나는 시합이 끝나자 치유 이능력으로 응급처치만 대충 받았다. 관계자들이 안정을 취하고 검사를 해야 된다고 했으나 무시했다.

선생님께 이 소식을 전해야 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전화를 받지 않으셨다. 그래서 선생님의 연구실로 달려갔다. 연구실의 문이 반쯤 열려 있어, 나는 활짝 열며 외쳤다.


“선생님, 이겼어요! 저 대단하죠. 칭찬해주세요.”


예상과 달리 나를 반겨준 것은 선생님의 칭찬이 아니었다.

천장에 목을 매달은 채 허공에서 뱅글뱅글 돌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과 코를 찌르는 악취였다.

머리가 이능력을 사용할 때보다 더 아픈 것 같았다.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 선생님을 만져봤다.


“선생님... 저 이제 전패의 이능력자에서 벗어났어요. 평소처럼 그 따뜻한 손으로 제 손을 붙잡아주셔야죠. 칭찬해주셔야죠. 약속했잖아요.”


선생님의 손을 붙잡았다.


“그런데 왜 이리 손이 차가워요...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고요...”


눈물이 흘렀다.


“칭찬 안 해주셔도 좋으니까 말 좀 해보세요.”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6화까지 갈 줄이야...

나는 분량조절도 못 하는 바보 ㅜㅜ

아... 지금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박명수의 ‘바보가 바보에게’네요 ㅡㅡ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5.05.06 10:17
    No. 1

    어.. 죽을거 같긴했는데 요로케 죽다니 무슨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6 12:25
    No. 2

    자세한 내용은 다음 화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러쉬매니아
    작성일
    15.05.06 10:43
    No. 3

    악취라...... 시체가 된지 됬다는게 선생인대...... 다만 죽는게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6 12:25
    No. 4

    저도 슬픕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15.05.06 10:46
    No. 5

    강요받은건가..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6 12:26
    No. 6

    글쎄요... 다음 화를 확인해주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쟈드린
    작성일
    15.05.06 11:04
    No. 7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6 12:26
    No. 8

    갑작스럽나요? ^^;
    저번 화에 이미 죽을 거라는 늬앙스를 풍겼다고 생각했는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05.06 13:34
    No. 9

    음모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6 13:38
    No. 10

    그래야 말이 되겠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06 23:57
    No. 11

    아니... 이건 좀 아니지 않수!
    사망에 대한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절대 혼자 자살할 선생님은 아니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7 12:30
    No. 12

    다음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07 10:26
    No. 13

    분량 조절 실패이니 독자가 만드는 쉬어가는 몇 글자.
    "하아..."
    모르겠다. 내 감정을... 선생님이 움직이면 따라가게 되고, 절친인 승아가 선생님을 바라볼때면 괜시리 기분이 나빠진다. 미안하지만... 정말 그렇다... 게다가 현혹 역시 통하지 않으니 레벨차이인지 고자인지.
    명경 선생님은 오늘도 장난치며 지후 선생님의 옆구리를 툭툭 치는데... 위험해!!!
    "언니, 아파?"
    안색이 안좋은 나에게 미호가 다가와서 묻는다. 그래!!! 지후선생님의 멘탈 방어를 뚫으려면 여우들이 협력해야지!!!
    "응... 조금 가슴이 아프네. 미호가 좀 도와줄래?"

    .... 역시 여우는...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7 12:31
    No. 14

    여우들의 협력이라 ㅋㅋㅋ
    본편에서는 구미호 아이가 언제 말 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07 14:32
    No. 15

    지후 : 음... 현혹 발현은 동 레벨급에선 반드시 일어나며 레밸 2차이에서도 일어나는 초월기인데....
    주먹을 쥔 명경의 모습이 뒤에서 보인다.
    문아 : 아니, 됐어요 선생님... 나중에 선생님이 결혼하고 첩의 자리라도.. 흑흑흑
    ...명경의 핵주먹은 도대체 어떤 파워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8 05:51
    No. 16

    문아는 누굽니까?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09 02:41
    No. 17

    ㅋㅋㅋㅋ 여자이름 구분하는게 더 힘듭니다. 현실에서도 티브이에 나오는 연예인들 구분을 못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0 01:23
    No. 18

    이럴 수가...
    남자 아니십니까? 그렇다면 남자 이름은 몰라도 여자 이름은 외우셔야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5.09 18:59
    No. 19

    그리고 악취는 시취가 아니라 실금에 의한 악취일텐데....
    지후의 데이터를 보았다고 암살자를 보낼 구... 인가요? 중..인가요?

    "터무니없어... 이런 신체 능력이 백전백패의 능력이 여기까지 상승했어? 이 잠재능력이라면..."

    한쪽에서는 일렉트로드를 사방에 꽂은 아름다운 여성이 생체주파수 실험을 당하고...

    "맞지는 않구만... 잠재력 180%, 적응력 45%... 기대는 했지만 상상외의 쓰레기였.. 일렉트로드 뽑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0 01:24
    No. 20

    실금에 의한 악취 맞습니다.
    실험하는 사람이 실망했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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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32화 : 총결전(5) +18 16.02.20 2,805 93 14쪽
107 32화 : 총결전(4) +20 16.02.18 2,372 80 11쪽
106 32화 : 총결전(3) +18 16.02.15 2,316 85 13쪽
105 32화 : 총결전(2) +26 16.01.06 2,682 83 12쪽
104 32화 : 총결전(1) +13 15.11.23 3,214 95 14쪽
103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6) +23 15.10.13 3,224 110 17쪽
102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5) +30 15.10.08 2,923 108 13쪽
101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4) +20 15.10.05 2,868 93 13쪽
100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3) +10 15.10.02 2,801 84 13쪽
99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2) +12 15.09.25 2,922 94 14쪽
98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1) +21 15.09.23 3,089 96 13쪽
97 30화 : 중앙집결(4) +14 15.09.19 3,133 100 15쪽
96 30화 : 중앙집결(3) +9 15.09.10 3,127 90 15쪽
95 30화 : 중앙집결(2) +16 15.09.04 3,157 99 13쪽
94 30화 : 중앙집결(1) +12 15.09.01 3,094 86 13쪽
93 29화 : 반격의 시작(4) +8 15.08.25 3,387 93 17쪽
92 29화 : 반격의 시작(3) +12 15.08.22 3,229 95 13쪽
91 29화 : 반격의 시작(2) +11 15.08.18 3,193 93 15쪽
90 29화 : 반격의 시작(1) +24 15.08.12 3,312 105 12쪽
89 28화 : 혼란 속으로(4) +16 15.08.07 3,412 98 14쪽
88 28화 : 혼란 속으로(3) +8 15.08.04 3,360 102 13쪽
87 28화 : 혼란 속으로(2) +10 15.07.30 3,216 97 13쪽
86 28화 : 혼란 속으로(1) +10 15.07.26 3,660 95 11쪽
85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3) +11 15.07.22 3,263 108 11쪽
84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2) +18 15.07.20 3,375 96 13쪽
83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1) +14 15.07.17 3,734 99 13쪽
82 26화 : 마지막 휴식(2) +20 15.07.06 3,576 103 11쪽
81 26화 : 마지막 휴식(1) +18 15.07.03 3,482 99 11쪽
80 25화 : 엇갈린 의도(3) +8 15.07.02 3,534 96 14쪽
79 25화 : 엇갈린 의도(2) +7 15.06.30 3,680 101 10쪽
78 25화 : 엇갈린 의도(1) +12 15.06.28 3,792 102 14쪽
77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4) +14 15.06.26 3,841 112 12쪽
76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3) +6 15.06.23 3,470 102 13쪽
75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2) +8 15.06.20 4,124 113 13쪽
74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1) +12 15.06.19 3,988 116 14쪽
73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4) +19 15.06.16 3,983 111 12쪽
72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3) +8 15.06.15 4,112 120 13쪽
71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2) +10 15.06.13 4,450 107 12쪽
70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1) +20 15.06.10 4,389 114 14쪽
69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3) +6 15.06.08 4,543 117 11쪽
68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2) +14 15.06.05 4,527 115 12쪽
67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1) +16 15.06.03 4,860 118 13쪽
66 21화 : 인연의 굴레(2) +11 15.06.02 4,623 113 13쪽
65 21화 : 인연의 굴레(1) +16 15.05.31 4,877 115 10쪽
64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2) +14 15.05.28 4,688 127 12쪽
63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1) +14 15.05.26 5,119 134 11쪽
62 2장 후기 및 잡담 +15 15.05.22 5,099 60 8쪽
61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3) +16 15.05.19 4,889 141 9쪽
60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2) +14 15.05.19 4,580 129 10쪽
59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1) +12 15.05.18 5,128 128 12쪽
58 18화 : 보통날(4) +27 15.05.16 5,275 123 14쪽
57 18화 : 보통날(3) +20 15.05.14 4,807 138 12쪽
56 18화 : 보통날(2) +18 15.05.13 4,941 120 10쪽
55 18화 : 보통날(1) +16 15.05.12 5,363 125 11쪽
54 Extra Story(1) +10 15.05.11 5,186 117 7쪽
53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6) +7 15.05.11 5,669 136 11쪽
»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20 15.05.06 5,261 134 12쪽
51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4) +16 15.05.04 5,386 142 13쪽
50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3) +24 15.05.03 5,957 132 14쪽
49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2) +16 15.04.30 5,806 148 12쪽
48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1) +20 15.04.29 5,818 139 11쪽
47 16화 : 인연이란(2) +18 15.04.28 5,869 143 11쪽
46 16화 : 인연이란(1) +13 15.04.27 6,215 135 12쪽
45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12 15.04.25 6,034 151 10쪽
44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2) +18 15.04.24 6,176 181 10쪽
43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1) +14 15.04.23 6,081 153 12쪽
42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4) +27 15.04.22 6,259 150 11쪽
41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3) +13 15.04.21 6,484 161 10쪽
40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2) +14 15.04.20 6,466 146 10쪽
39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1) +9 15.04.19 7,303 166 12쪽
38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2) +4 15.04.17 6,646 155 9쪽
37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1) +10 15.04.16 7,203 161 13쪽
36 12화 : 5월의 어느 날(3) +20 15.04.15 7,154 177 10쪽
35 11화 : 5월의 어느 날(2) +15 15.04.14 7,339 17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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