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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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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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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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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4.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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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12화 : 5월의 어느 날(3)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정부 소속 레벨 8의 이능력자 윤성윤.

이능력자 전문 매거진 히어로즈에서 평가한 그의 랭킹은 5위로, 그가 보유한 이능력은 기공을 만들어 화살을 쏘는 것이었다.

일대일 대결에서는 상위 네 명한테 밀린다는 평이지만, 단체전에 있어서는 월등한 장거리 및 광역 공격으로 인해 신대한민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히어로즈에서는 종종 이능력자들의 인기투표를 했는데, 항상 1위를 하는 사람이 윤성윤이었다. 해방전선의 김명경조차 그의 인기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는 전연령대의 여성들에게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가, 국가 안보를 중요시하는 성향의 장년 남성층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의 인기의 비결!

일단은 외모에서 찾을 수 있었다. 185cm가 넘는 키에 얼굴은 웬만한 탤런트보다 잘 생겼다.

평소 하는 행동도 고상해 ‘신대한민국의 왕자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였다. 본인은 활을 쓰기에 ‘주몽의 재래’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했지만.

단지 외모뿐일까?

그는 현재 신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파워를 가진 정의당의 대표, 윤성일의 동생이었다. 그의 집안은 원래부터 정치 명가였으며, 엄청난 부자이기도 했다.

정부 소속 이능력자들에게 본인들의 근무처 중에서 가장 끗발 날리는 곳이 어디냐 물으면 한결같이 암행어사단이라 대답할 것이다.

암행어사단은 수도권의 방위 및 이능력자들을 감찰하는 기관이었는데, 윤성윤은 그곳의 실세인 부단장이었다.

외모, 가문, 능력 삼박자를 모두 갖춘, 태생부터 왕자님인 사람이 바로 윤성윤이었다.

덕분에 안동 시내는 축제분위기였다. 사람들이 그를 보기 위해 우르르 몰려들었으니까. 특히 수많은 여성들이!

환호성 소리 때문에 시끄러운지 귀를 막은 이지후는 혼자 열심히 투덜거렸다.


“저 녀석이 뭐가 좋다고.”


그러자 박재성이 웃으며 말했다.


“저 우월한 외모랑 기럭지 봐라. 여자애들이 난리치는 건 당연하다고 보는데.”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니거늘...”


그의 목소리가 민승아의 귀로 흘러들어갔다. 그녀가 고개를 돌리자 그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오빠도 잘 생겼어요.”


그녀는 속으로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이 말을 왜 꺼낸 것일까? 무의식중에 나오고 말았다.

물론 그녀는 평소 이지후의 외모가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이는 서문영도 동의했다.

얼굴에서 장난 잘 치는 아이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탓에 나이에 비해 진중한 느낌이 없어서 그렇지,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인 것은 확실했다. 키는 작아도 비율이 좋아서 옷빨이 잘 받았고.

하지만 그녀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샤프하고 우아한 매력이 있으며 키가 큰, 저기 있는 윤성윤 같은 사람이었다.

바람이 그의 앞머리를 살짝 흔들고 지나갔음에도 그녀는 할 말을 찾지 못 했다.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았고, 살랑이는 바람은 그의 목소리를 배달해주었다.


“요즘 우리 승아 수업 태도가 좋아지더니 사람 보는 눈마저 좋아졌구나. 훌륭하다, 훌륭해. 그래 지금처럼 건전한 가치관과 현명한 판단력을 키워나가도록.”


그래, 알고 있었다. 달콤한 5월의 날씨와 같은 말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럴 사람이, 그럴 상황도, 그런 사이도 아니니까.

그래서 대답했다. 최대한 장난스럽게. 혀도 쏙 내밀면서.


“우리 멘토님 기분 한 번 맞춰준 거뿐이에요. 너무 우쭐해 하지 마시라고요.”


이지후가 뭐라 말하려 하자 재빠르게 박재성이 먼저 입을 열었다.


“명경이 올 때까지, 성윤이가 여기 있었으면 좋겠네. 다 같이 모이면 좋잖아.”


김명경, 그녀에게는 김명경 선생님. 그녀 역시 이지후와 김명경의 사이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있었다.

날씨가 좋다고 해서 기분까지 같이 좋으란 법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지후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깜짝 놀란 그는 고개를 퍼뜩 들었고, 이 소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거만한 태도로 말했다.


“왜 이렇게 놀라?”

“윤성윤, 이 미친놈아 그렇게 문을 열어젖히면 놀라는 게 당연하지.”

“흥! 야동 봤구만. 업무공간에서 그러면 쓰나.”

“내가 너희 형네 당 소속 의원인 줄 아냐? 업무할 때 야동이나 보게? 너의 빈약하고 조약한 상상력에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것은 합당한 동시에 자연스러운 추론이다. 평소 너의 행동은 천박하고 열등한데다가 저렴하기까지 하지 않았나?”

“그게 아니라 다양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독선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그런 되먹지도 않은 견해가 나오는 거겠지.”

“흥! 진흙탕에서 뒹군 자는 다른 이들마저 진흙탕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법이지. 그런 관점에서 너의 발언은...”


두 남자의 유치한 자존심 싸움이 한창인 도중 쾅, 하는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엉덩이까지 오는 검은 생머리에 늘씬한 몸매를 가진 미인이 사무실로 들어오더니 문을 세차게 닫은 것.

그녀의 얼굴은 붉어져 있었다. 두 남자의 철없는 행동 때문이었다. 그녀가 소리를 빽 질렀다.


“둘 다 그만 좀 해요. 어떻게 만나자마자 싸워요? 진짜 부끄러워 죽겠네.”


그러자 두 남자는 머쓱한 듯 입을 다물었고, 그녀는 두 남자에게로 걸어갔다.

그녀의 이름은 이미나, 레벨 7의 이능력자로 윤성윤의 부관이었다. 이능력 학교 5기 출신으로 그들의 후배이기도 했고.


“지후 오빠, 오랜만이에요.”

“그러게. 간만에 보니까 반갑네. 그런데 미나야 나 지금 일 해야 되니까 저 제정신 아닌 놈 좀 데리고 나가줄래? 내가 바쁜 몸이라.”

“나 역시 네가 좋아서 온 것은 아니다. 나야말로 국가의 중대사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사람이거늘 감히 하등한 너 따위가...”

“으악! 그만! 제발 그만!”


이미나가 발작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고 나서야 두 남자는 다시 잠잠해졌다. 그녀가 인상을 팍 쓰며 윤성윤에게 말했다.


“부단장님, 그 국가의 중대사 빨리 처리하시죠.”


기가 죽은 윤성윤은 헛기침을 몇 번 했다. 그 모습을 보고 이지후가 키득키득 웃자 이미나는 그를 찌릿 째려보았고, 그 역시 윤성윤처럼 헛기침을 했다.

윤성윤이 말을 꺼냈다.


“일단 정부의 감시관 강영철 씨는 남양주로 이송된 후, 재판을 받을 예정인데, 최소 징역 5년 형은 살 거라는 예상이 있다. 그리고 추가로 이생물체 토벌에 관여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징역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

“오늘 네가 한 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이군.”

“그리고 신윤정 역시 그릇된 판단으로 소중한 이능력자들의 목숨을 희생하게 만들었으니 감봉 및 직위해제가 될 예정이다.”

“그렇군. 단지 이 말 전하려고 온 것은 아닐 텐데.”


윤성윤은 잠시 이지후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봤다.


“너의 공적에 대해서는 모두 들었다. 강문호 사령관님께서 칭찬을 하시더군.”


이지후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시니컬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토벌에 실패했는데, 공적은 무슨 공적.”

“얍삽하게 쫄랑쫄랑 움직이는 재주 밖에 없는 너치고는 제법 잘 한 거다.”


이미나가 바로 윤성윤의 옆구리를 꼬집었다. 그를 노려보는 것도 잊지 않았고.


“부단장님 쓸데없는 말 하지 마시고 빨리 전할 말만 하시죠?”

“아프잖아!”

“그러니까 빨리요!”


또 한 번 기세에서 눌린 윤성윤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짐짓 점잖은 척을 하며 말했다.


“음... 원래라면 상을 받아야 할 일이나 스스로의 처지를 망각하지 않았을 터이니 그럴 리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겠지?”

“줘도 안 받아.”

“그리고 이번 토벌 실패에 정부의 일원이 관여돼 있다는 사실은 언론에 나가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니 입단속 잘 하도록. 이상이다.”


이지후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놈의 언론통제 역겹군.”

“국가의 안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여전히 말도 안 되는 핑계.”


의외로 윤성윤은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았다. 두 남자는 침묵을 지키며 서로를 노려보기만 했다.

묘한 기류가 흐른다는 느낌이 들어, 이미나는 긴장한 채로 가만히 있었다. 계속 고요함만이 사무실을 휘감자 그녀는 이제 손에서 땀까지 흘렸다.


‘뭐야? 도대체 둘이 왜 저래?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애들처럼 시끄럽게 싸우더니.’


이 무거운 분위기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그래. 성윤 오빠야 원래 묵직한 사람이고 지후 오빠도 할 땐 하는 사람이잖아. 둘 사이에는 남자들끼리만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 거겠지? 그래서 지금 눈으로 대화하고 있는 거 맞지?’


이런 상황이 한참 지속되자, 지루해진 그녀는 윤성윤의 옆모습을 쳐다보았다.


‘아! 역시 우리 성윤 오빠는 완전 잘생겼어.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 도대체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야? 남자 피부가 저리 백옥 같아도 돼? 그리고 콧날 봐. 베이겠다, 베이겠어.’


그녀가 윤성윤의 외모를 찬양하고 있는 동안 이지후와 윤성윤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 탓에 선뜻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들이 서로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이유가 그 고민 때문이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이지후는 시선을 잠시 앞에 놓인 서류에 두었다. 표정은 상당히 심각했다.


‘내가 저 녀석이랑 맨날 싸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기사이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같이 저녁이라도 먹자고 해야 하나?’


윤성윤은 머리를 쓸어 올렸다. 여전히 미간을 찡그리고 있었다.


‘아무리 싸우는 사이라고 해도 동긴데. 오랜만에 봤으니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할까?’


둘 다 동시에 한숨을 내쉬었다. 같은 생각을 했다.


‘입이 안 떨어진다...’


두 남자의 쓸데없는, 이해할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었다.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이해하기 힘든 두 사람의 사이...

지금은 많이 사이가 좋아져서 저 정도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작성자
    Lv.66 시엘
    작성일
    15.04.15 16:43
    No. 1

    ㅋㅋㅋ 남자는 커도 애야 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16:45
    No. 2

    부끄럽게도 저도 친구들 만나면 저런 식으로 종종 싸웁니다 ㅋㅋㅋ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닐 겁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4.15 16:44
    No. 3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16:45
    No. 4

    오늘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RockHear..
    작성일
    15.04.15 17:12
    No. 5

    감사히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23:25
    No. 6

    감사는 제가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쟈드린
    작성일
    15.04.15 17:39
    No. 7

    아 이런 오글거리는 대화는 ㅋㅋ 남자들의 무거운 정치윤리 논쟁 기대하고왔는데, 밥 싸움이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23:26
    No. 8

    으익 ㅋㅋㅋㅋㅋ
    사실 다음 에피소드부터 또 무거운 이야기가 나올 것이기에... 이번 에피소드는 가볍게 갔습니다.
    그리고 이지후와 윤성윤은 술 한 잔 하면 정치적인 이야기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운수대통e
    작성일
    15.04.15 18:14
    No. 9

    핵존심인가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23:28
    No. 10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ㅋㅋㅋㅋ
    이번 에피소드는 핵존심을 의식하고 쓴 것은 아닙니다만... 종종 개콘에 나오는 것들을 변형해서 쓸 때가 있기는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온연두콩
    작성일
    15.04.15 20:43
    No. 11

    그들도 평범한 남자 사람들이니까요.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23:29
    No. 12

    그런데 남자들 보면 정말 저렇게 싸울(?) 때가 있습니다. 저렇게 말이 유려하게 나오지는 않겠지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15.04.15 23:23
    No. 13

    ㅋㅋㅋ 더 재미있어졌네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5 23:29
    No. 14

    이런 칭찬... 힘이 납니다.
    더 해주세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04.16 00:00
    No. 15

    완전 엄친아 윤성윤이군요. 반갑다, 수고했다란 말을 저렇게 표현들 하는군요. ㅎㅎㅎ
    '날씨가 좋다고 해서 기분까지 같이 좋으란 법은 없다~.' 이 문장이 전 참 좋네요.
    텔런트 ->탤런트
    발짝 -> 발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6 00:09
    No. 16

    윤성윤은 엄친아 이상이죠 ㅋ 윤성윤과 이지후의 관계는 글이 진행되면서 더 나올 겁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르기도 할 거고요.
    문장 칭찬은 정말 감사해요 ㅎㅎㅎ 사실, 저는 제 문장에 자신이 없어서요 ^^;
    그리고 오타는 ㅠㅠ 오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오월의꽃
    작성일
    15.04.20 11:38
    No. 17

    ㅋㅋㅋㅋ 이런 케릭터 좋아요... 윤성윤 잘난 듯 하지만 어딘가 빈틈있는 허당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0 12:37
    No. 18

    무조건 잘나기만 하고, 너무 완벽하고... 이런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hy2
    작성일
    15.06.14 02:10
    No. 19

    이거 실화 아니었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6.14 02:12
    No. 20

    무슨 말씀이신지 ^^; 설마 다른 회차에 다시려고 한 댓글인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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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38화 : 그림자 영웅(1) +11 16.05.18 2,194 5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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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2) +8 16.04.17 1,930 6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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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2) +16 16.03.30 2,186 72 12쪽
118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1) +14 16.03.26 2,002 55 12쪽
117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3) +12 16.03.22 2,052 67 13쪽
116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2) +10 16.03.18 2,030 60 13쪽
115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1) +8 16.03.17 1,991 59 12쪽
114 34화 : 변화의 시작(3) +16 16.03.14 2,329 55 13쪽
113 34화 : 변화의 시작(2) +18 16.03.09 2,175 70 12쪽
112 34화 : 변화의 시작(1) +6 16.03.08 2,174 68 12쪽
111 33화 : 인간들의 전투(3) +10 16.03.06 2,259 63 13쪽
110 33화 : 인간들의 전투(2) +16 16.02.29 2,432 74 15쪽
109 33화 : 인간들의 전투(1) +10 16.02.25 2,626 75 12쪽
108 32화 : 총결전(5) +18 16.02.20 2,805 9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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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32화 : 총결전(3) +18 16.02.15 2,316 85 13쪽
105 32화 : 총결전(2) +26 16.01.06 2,682 83 12쪽
104 32화 : 총결전(1) +13 15.11.23 3,214 95 14쪽
103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6) +23 15.10.13 3,224 110 17쪽
102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5) +30 15.10.08 2,923 108 13쪽
101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4) +20 15.10.05 2,867 93 13쪽
100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3) +10 15.10.02 2,801 8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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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30화 : 중앙집결(2) +16 15.09.04 3,157 99 13쪽
94 30화 : 중앙집결(1) +12 15.09.01 3,094 86 13쪽
93 29화 : 반격의 시작(4) +8 15.08.25 3,387 93 17쪽
92 29화 : 반격의 시작(3) +12 15.08.22 3,229 95 13쪽
91 29화 : 반격의 시작(2) +11 15.08.18 3,193 93 15쪽
90 29화 : 반격의 시작(1) +24 15.08.12 3,311 105 12쪽
89 28화 : 혼란 속으로(4) +16 15.08.07 3,411 98 14쪽
88 28화 : 혼란 속으로(3) +8 15.08.04 3,360 102 13쪽
87 28화 : 혼란 속으로(2) +10 15.07.30 3,216 97 13쪽
86 28화 : 혼란 속으로(1) +10 15.07.26 3,660 95 11쪽
85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3) +11 15.07.22 3,263 108 11쪽
84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2) +18 15.07.20 3,374 96 13쪽
83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1) +14 15.07.17 3,733 99 13쪽
82 26화 : 마지막 휴식(2) +20 15.07.06 3,576 103 11쪽
81 26화 : 마지막 휴식(1) +18 15.07.03 3,482 99 11쪽
80 25화 : 엇갈린 의도(3) +8 15.07.02 3,533 96 14쪽
79 25화 : 엇갈린 의도(2) +7 15.06.30 3,680 101 10쪽
78 25화 : 엇갈린 의도(1) +12 15.06.28 3,792 102 14쪽
77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4) +14 15.06.26 3,841 112 12쪽
76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3) +6 15.06.23 3,470 102 13쪽
75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2) +8 15.06.20 4,124 113 13쪽
74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1) +12 15.06.19 3,988 116 14쪽
73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4) +19 15.06.16 3,983 111 12쪽
72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3) +8 15.06.15 4,112 120 13쪽
71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2) +10 15.06.13 4,450 107 12쪽
70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1) +20 15.06.10 4,389 114 14쪽
69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3) +6 15.06.08 4,542 117 11쪽
68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2) +14 15.06.05 4,527 115 12쪽
67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1) +16 15.06.03 4,860 118 13쪽
66 21화 : 인연의 굴레(2) +11 15.06.02 4,622 113 13쪽
65 21화 : 인연의 굴레(1) +16 15.05.31 4,877 115 10쪽
64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2) +14 15.05.28 4,688 127 12쪽
63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1) +14 15.05.26 5,118 134 11쪽
62 2장 후기 및 잡담 +15 15.05.22 5,098 60 8쪽
61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3) +16 15.05.19 4,889 141 9쪽
60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2) +14 15.05.19 4,580 129 10쪽
59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1) +12 15.05.18 5,127 128 12쪽
58 18화 : 보통날(4) +27 15.05.16 5,275 123 14쪽
57 18화 : 보통날(3) +20 15.05.14 4,807 138 12쪽
56 18화 : 보통날(2) +18 15.05.13 4,941 120 10쪽
55 18화 : 보통날(1) +16 15.05.12 5,363 125 11쪽
54 Extra Story(1) +10 15.05.11 5,186 117 7쪽
53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6) +7 15.05.11 5,669 136 11쪽
52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20 15.05.06 5,260 134 12쪽
51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4) +16 15.05.04 5,386 142 13쪽
50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3) +24 15.05.03 5,957 132 14쪽
49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2) +16 15.04.30 5,806 148 12쪽
48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1) +20 15.04.29 5,817 139 11쪽
47 16화 : 인연이란(2) +18 15.04.28 5,869 143 11쪽
46 16화 : 인연이란(1) +13 15.04.27 6,215 135 12쪽
45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12 15.04.25 6,034 151 10쪽
44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2) +18 15.04.24 6,176 181 10쪽
43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1) +14 15.04.23 6,081 153 12쪽
42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4) +27 15.04.22 6,259 150 11쪽
41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3) +13 15.04.21 6,484 161 10쪽
40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2) +14 15.04.20 6,466 146 10쪽
39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1) +9 15.04.19 7,302 166 12쪽
38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2) +4 15.04.17 6,646 155 9쪽
37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1) +10 15.04.16 7,202 161 13쪽
» 12화 : 5월의 어느 날(3) +20 15.04.15 7,154 177 10쪽
35 11화 : 5월의 어느 날(2) +15 15.04.14 7,339 17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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