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793,858
추천수 :
18,784
글자수 :
695,178

작성
15.04.25 17:00
조회
6,033
추천
151
글자
10쪽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이능력의 기공이 잔뜩 응축된 그녀의 주먹.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김명경 핵주먹!”


그녀의 붕권이 치프틴급 녹색 눈 늑대의 옆구리에 작렬했다. 이전과는 달리 온힘을 실어 제대로 꽃아 넣었다.

치프틴급은 쿵, 소리를 내며 옆으로 쓰러졌다. 그 무게 때문에 순간 땅이 들썩였다. 무쇠보다도 단단한 갈비뼈가 붕권의 위력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졌다. 근육과 가죽을 뚫고 튀어나왔다.


“와!”


모든 이능력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치프틴급은 바로 벌떡 일어나 산성 침을 뿌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은 확실해 보였다. 네 개의 다리가 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따로 놀고 있었으니까.

이제 이생물체들의 온전한 전력은 치프틴급과 열 마리의 센튜리온급밖에 남지 않았다.

다들 마음속으로 승리를 확신했다.

늑대들이 마지막 발악을 했다. 치프틴급을 제외한 모두가 동시에 내달렸다. 기동력을 활용해 안동의 방패병들을 요리조리 피하며, 김명경을 물어뜯으려 했다.

하지만 2선의 이능력자들이 원거리 공격과 이동방해 이능력을 퍼부으며 그녀를 지켜냈다.

그렇게 모두의 시선이 그녀에게 고정되자 치프틴급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녹색 눈이 진한 에메랄드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정신지배 능력을 발동하려는 것.


“누구 맘대로.”


이미 치프틴급의 행동패턴을 파악하고 있던 이지후. 어느새 달려들어 비수 모양 이능력으로 녹색 눈을 찔렀다. 치프틴급은 허를 찔린 탓에 보호본능이 가장 강한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제대로 허용했다.

이내 치프틴급의 오른쪽 녹색 눈이 붉은 색 눈으로 변하고 말았다.


“크아아아앙!”


울부짖는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귀를 멀게 만들 정도였다.

치프틴급의 죽음이 다가오자 박찬진과 김연흠은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치프틴급의 목숨을 김명경이나 정현석이 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이지후의 성격상 치프틴급의 사지를 완전히 제압해 움직이지 못 하게 만들지 않는 한은 따로 기회를 줄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박찬진은 이지후가 몰래 김연흠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지 않을까하는 의심도 가졌다.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

그 때, 그 둘의 눈에 땅으로 추락하는 이지후가 보였다. 치프틴급은 눈이 터지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입을 딱딱 깨물었다. 상체를 세운 후, 앞발을 마구 휘두르며 발광했다.

이지후는 그 앞발에 스치고 말았다.

다행하게도 피부와 근육만 찢어진 정도에 그쳤기에 땅을 구른 다음, 벌떡 일어날 수 있었다. 옆구리에서는 피가 배어나왔다. 얼굴은 땀과 먼지로 더러웠고.

목이 터져라 외쳤다.


“물러나지 마! 거리 유지.”


치프틴급의 마지막 발악에 일순간 기세가 밀린 이능력자들이 주춤한 것. 치프틴급이 꼬리를 휘두르고, 점프를 하며 날 뛸만한 공간을 내줬다.

이지후는 그것을 막기 위해 다시 달려들었다. 그의 발자국을 옆구리에서 흘러내린 핏방울이 뒤쫓았다. 그 모습에 정신을 차린 박찬진은 방어병들을 진격시켰다.

박찬진이 혼잣말을 했다.


“제길,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전날, 이지후가 사무실에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에 관한, 희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그래. 지금 내가 할 일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방어벽을 유지하는 거잖아. 이게 죽은 우영이의 명예를 되찾는 길이고.’


그가 소리를 질렀다.


“얼마 안 남았어. 마지막까지 정신 차리고 막아 내!”


김연흠 역시 고생하고 있는 이지후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지금 내 임무는 연홍이 같은 희생자를 한 사람이라도 덜 내기 위해 명경이 누나와 현석이를 서포트 하는 일. 그거에 충실하자. 내가 꼭 마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


정현석이 양손에 쥔 거대한 도에 이능력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대도무문!”


도의 크기가 점점 커졌다. 5m 길이의 도를 내려치자 치프틴급의 왼쪽 앞다리가 서걱 잘려나갔다.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고, 애처로운 소리가 들렸다.

김명경의 주먹에 모인 기운이 소용돌이 쳤다.


“끝이야!”


그녀의 주먹이 치프틴급 녹색 눈 늑대의 미간을 꿰뚫자 두개골이 으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치프틴급은 비틀거리며 오른쪽으로 두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숨을 거두었다.

그녀는 두 손을 불끈 쥐며, 고개를 들었다. 크게 외쳤다.


“으아아아!”


모두가 그녀를 따라 목이 터지도록 소리를 질렀다. 승리로 인해 고양된 기운이 황폐한 비공식 영토의 전장을 달궜다.

땅에 주저앉아 있던 이지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몸을 일으키는데, 옆구리에서 고통이 느껴졌다.


“아야야!”


천천히 박찬진에게로 걸어갔다. 그와 눈이 마주치자 이지후는 머쓱한 태도로 말을 꺼냈다.


“미안합니다. 기회를 못 드려서요.”


그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우영의 복수를 했다는 생각에 그리고 이지후의 행동 때문에.


“제가 제 역할에 충실한 것 같습니까?”

“네? 그게 무슨...”

“저는 스스로 괜찮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면 된 겁니다. 만족합니다. 우영이도 그렇게 생각할 거고요.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

“맞아요, 형. 그런 말 안 해도 돼요.”


어느새 다가온 김연흠이 대화에 끼어들었다. 그 역시 눈이 벌겠다.


“우리는 지역해방전선의 이능력자잖아요. 이생물체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된 거죠. 제가 저놈의 목을 날렸다고 해서 연홍이가 살아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요.”


박찬진이 손가락으로 눈을 매만지며 말했다.


“이지후 씨, 저보다 두 살 많으시죠?”

“네. 맞습니다.”


잠시 김연흠을 쳐다보다 다시 이지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저랑도 형동생 사이하면 안 됩니까?”


이지후가 미소를 머금었다.


“그러려면 저랑 만취할 때까지 술 한번 먹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 아니면 함부로 형동생 하지 않습니다.”

“합동 추모식 끝나고 거하게 한 잔 하죠.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저 술 좀 마십니다.”

“그러죠. 그런데 누가 사는 겁니까?”

“이지후 씨가 형이니까 형이 사셔야죠.”

“형동생 하자고 부탁하는 사람이 사는 거 아닙니까?”


둘은 마주보며 소리 내어 웃었다.

오늘은 후방에서 활동한 이지후의 멘티들도 눈물을 흘렸다. 죽은 동기가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다들 마음이 진정되자 서문영이 말했다.


“오늘 명경 쌤이랑 지후 오빠 진짜 대단하더라.”


흥분한 최진혁이 말을 받았다.


“정말 최고였어. 두 분의 호흡은 정말 환상이야!”

“그러게 말이야.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나중에 물어봐야지.”


둘이 대화를 나누는데, 민승아는 아무런 말없이 한 곳만을 바라봤다. 그러자 서문영이 그녀의 눈앞으로 손을 흔들었다.


“야! 민승아, 뭐하고 있어? 너 요즘 멍하니 있는 때가 늘어난 거 같아.”

“아... 나도 더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완전 자극 받았구나?”

“응. 자극이 강하네.”


다시 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김명경과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그가 보였다.


‘나도 옆에 서고 싶어.’




***


오늘 안동의 주민들 중 손에 일이 제대로 잡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주민들의 관심사는 온통 토벌에 쏠려 있었다. 죽는 사람 하나 없이 모두 무사하게 돌아왔으면 하고 소망했다.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푸른색 성직자 복을 입은 남자 한 명이 안동의 중심가를 걸었다. 유일신교의 신도였다.

유일신교의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었다. 포교를 위해 비공식 영토까지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신앙활동을 위해 안동에 온 것이 아니었다.

그는 ‘만인의 눈’이라는 유일신교의 정보수집기관에 소속.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었다. 유일신교의 복음자 구영진이 성녀의 명령이라며 그를 안동으로 내려 보냈다. 성녀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따를 각오가 돼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의 목적지는 눈앞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 있는 보육원이었다. 문을 열자 보육원 직원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이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어떤 일로 오셨죠?”

“여기 외부에서 데려온 이능력자 아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그런데 왜요?”

“아이가 험난한 일을 겪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해서요. 신의 힘으로 아이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싶습니다.”


직원은 유일신교의 신도를 위아래로 훑어봤다.


“죄송하지만 아이의 상태가 불안정해서 그건 허락할 수 없습니다.”

“아! 아쉽네요. 그럼 잠깐 멀리서 보기만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그러시죠.”


유일신교의 신도는 직원을 따라갔다. 구석에 있는 방으로 갔는데, 그 방에는 어린 소녀 한 명밖에 없었다. 멀찍한 거리에서 유리창을 통해 확인했다.

소녀는 7살에서 10살 사이쯤 돼 보였다.


‘흠... 일치하는 것 같은데.’


그 아이는 양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이 뭔가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유리창은 이능력을 흡수하는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었기에, 정확하게 아이가 어떤 이능력을 발산하는지 알 수 없었다.

신도가 물었다.


“아이가 지금 뭘 하는 거죠?”

“글쎄요. 제 담당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지금 담당자는 부재중입니다.”

“어떤 이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시나요?”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저 아이의 이능력은...”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이제 또 다음 이야기로...

다음 에피소드는 카메라를 다른 세력 쪽으로 슈슈슉 돌릴 예정입니다.

최대한 이야기의 초점을 이지후와 그 주변에 맞추고 싶은데, 이야기의 큰 흐름과 세계관 설명을 위해 돌려야 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일요일은 휴재입니다... 할 일이 있어서요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4.25 18:39
    No. 1

    명경과 지우의 모습이 실제 보이는 듯한 2화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5 20:18
    No. 2

    좋은 칭찬 감사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대형고철님이신가요? ㅎ
    아이디에 띄어쓰기가 없어서 뭔 의미인가 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4.25 19:47
    No. 3

    "문영아, 잠깐 도와줄래?"
    지후가 문영을 지목하며 부른다.
    "네~~ 선생님!"
    도도도도~~ 달려오는 문영을 지후가 갑자기 안아든다.
    "꺄아아악~~~!"
    비명을 지르지만 얼굴을 붉히며 지후의 가슴에 얼굴을 묻어버리는 문영. 현혹의 힘이 저절로 발동되는데...
    "음... 이정도는 아닌데..."
    지후가 중얼거리며...
    "에...?" 문영이 중얼거린다.
    "아... 현혹의 효과를 좀 더 살펴보고 싶어서..."
    짝!!!
    싸대기를 때리며 달려가는 문영.
    "미워!! 바보 선생님~~~~!!"
    "....여우계통은 다들 예민한가?"

    ps. 여우가 아닌 여자라면 다들 예민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5 20:20
    No. 4

    왠지 므흣하군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19금으로 발전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04.25 21:28
    No. 5

    19금은 언제나 장전되어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5 22:46
    No. 6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협력 한 번 해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5.04.25 21:47
    No. 7

    건승을 기원합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5 22:47
    No. 8

    정말 감사합니다.
    역전승님도 글 잘 되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9MaGO
    작성일
    15.04.26 03:09
    No. 9

    19금 bl *~~* 도움 가능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6 14:51
    No. 10

    그... 그건 참아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04.28 02:37
    No. 11

    여기 분들 다 협력하시면 어마어마한 글이 나오겠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8 02:39
    No. 12

    자제해야 할 것도 같습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일,월,화,목,금,토 오후 5시에 연재합니다. +2 15.03.19 2,740 0 -
공지 이전과 달라진 점 및 달라지지 않은 점 15.03.18 4,556 0 -
공지 실패해도 괜찮을까요? +31 15.03.18 13,428 0 -
131 38화 : 그림자 영웅(6) +22 16.10.07 2,277 34 13쪽
130 38화 : 그림자 영웅(5) +13 16.06.17 1,994 45 13쪽
129 38화 : 그림자 영웅(4) +8 16.06.10 1,754 45 14쪽
128 38화 : 그림자 영웅(3) +11 16.06.02 1,777 50 12쪽
127 38화 : 그림자 영웅(2) +10 16.05.26 2,065 55 14쪽
126 38화 : 그림자 영웅(1) +11 16.05.18 2,194 53 16쪽
125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5) +12 16.04.28 2,062 57 12쪽
124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4) +16 16.04.24 2,238 63 10쪽
123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3) +8 16.04.20 1,944 50 13쪽
122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2) +8 16.04.17 1,930 61 13쪽
121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1) +8 16.04.11 1,917 66 14쪽
120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3) +32 16.04.06 2,194 59 15쪽
119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2) +16 16.03.30 2,186 72 12쪽
118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1) +14 16.03.26 2,002 55 12쪽
117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3) +12 16.03.22 2,052 67 13쪽
116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2) +10 16.03.18 2,030 60 13쪽
115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1) +8 16.03.17 1,991 59 12쪽
114 34화 : 변화의 시작(3) +16 16.03.14 2,329 55 13쪽
113 34화 : 변화의 시작(2) +18 16.03.09 2,175 70 12쪽
112 34화 : 변화의 시작(1) +6 16.03.08 2,174 68 12쪽
111 33화 : 인간들의 전투(3) +10 16.03.06 2,259 63 13쪽
110 33화 : 인간들의 전투(2) +16 16.02.29 2,432 74 15쪽
109 33화 : 인간들의 전투(1) +10 16.02.25 2,626 75 12쪽
108 32화 : 총결전(5) +18 16.02.20 2,805 93 14쪽
107 32화 : 총결전(4) +20 16.02.18 2,372 80 11쪽
106 32화 : 총결전(3) +18 16.02.15 2,316 85 13쪽
105 32화 : 총결전(2) +26 16.01.06 2,681 83 12쪽
104 32화 : 총결전(1) +13 15.11.23 3,214 95 14쪽
103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6) +23 15.10.13 3,224 110 17쪽
102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5) +30 15.10.08 2,923 108 13쪽
101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4) +20 15.10.05 2,867 93 13쪽
100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3) +10 15.10.02 2,800 84 13쪽
99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2) +12 15.09.25 2,921 94 14쪽
98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1) +21 15.09.23 3,089 96 13쪽
97 30화 : 중앙집결(4) +14 15.09.19 3,133 100 15쪽
96 30화 : 중앙집결(3) +9 15.09.10 3,127 90 15쪽
95 30화 : 중앙집결(2) +16 15.09.04 3,157 99 13쪽
94 30화 : 중앙집결(1) +12 15.09.01 3,094 86 13쪽
93 29화 : 반격의 시작(4) +8 15.08.25 3,387 93 17쪽
92 29화 : 반격의 시작(3) +12 15.08.22 3,229 95 13쪽
91 29화 : 반격의 시작(2) +11 15.08.18 3,193 93 15쪽
90 29화 : 반격의 시작(1) +24 15.08.12 3,311 105 12쪽
89 28화 : 혼란 속으로(4) +16 15.08.07 3,411 98 14쪽
88 28화 : 혼란 속으로(3) +8 15.08.04 3,360 102 13쪽
87 28화 : 혼란 속으로(2) +10 15.07.30 3,215 97 13쪽
86 28화 : 혼란 속으로(1) +10 15.07.26 3,660 95 11쪽
85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3) +11 15.07.22 3,263 108 11쪽
84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2) +18 15.07.20 3,374 96 13쪽
83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1) +14 15.07.17 3,733 99 13쪽
82 26화 : 마지막 휴식(2) +20 15.07.06 3,576 103 11쪽
81 26화 : 마지막 휴식(1) +18 15.07.03 3,482 99 11쪽
80 25화 : 엇갈린 의도(3) +8 15.07.02 3,533 96 14쪽
79 25화 : 엇갈린 의도(2) +7 15.06.30 3,680 101 10쪽
78 25화 : 엇갈린 의도(1) +12 15.06.28 3,792 102 14쪽
77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4) +14 15.06.26 3,840 112 12쪽
76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3) +6 15.06.23 3,470 102 13쪽
75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2) +8 15.06.20 4,124 113 13쪽
74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1) +12 15.06.19 3,987 116 14쪽
73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4) +19 15.06.16 3,983 111 12쪽
72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3) +8 15.06.15 4,111 120 13쪽
71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2) +10 15.06.13 4,450 107 12쪽
70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1) +20 15.06.10 4,389 114 14쪽
69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3) +6 15.06.08 4,542 117 11쪽
68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2) +14 15.06.05 4,527 115 12쪽
67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1) +16 15.06.03 4,860 118 13쪽
66 21화 : 인연의 굴레(2) +11 15.06.02 4,622 113 13쪽
65 21화 : 인연의 굴레(1) +16 15.05.31 4,877 115 10쪽
64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2) +14 15.05.28 4,688 127 12쪽
63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1) +14 15.05.26 5,118 134 11쪽
62 2장 후기 및 잡담 +15 15.05.22 5,098 60 8쪽
61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3) +16 15.05.19 4,889 141 9쪽
60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2) +14 15.05.19 4,580 129 10쪽
59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1) +12 15.05.18 5,127 128 12쪽
58 18화 : 보통날(4) +27 15.05.16 5,275 123 14쪽
57 18화 : 보통날(3) +20 15.05.14 4,807 138 12쪽
56 18화 : 보통날(2) +18 15.05.13 4,940 120 10쪽
55 18화 : 보통날(1) +16 15.05.12 5,363 125 11쪽
54 Extra Story(1) +10 15.05.11 5,186 117 7쪽
53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6) +7 15.05.11 5,668 136 11쪽
52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20 15.05.06 5,260 134 12쪽
51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4) +16 15.05.04 5,386 142 13쪽
50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3) +24 15.05.03 5,957 132 14쪽
49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2) +16 15.04.30 5,806 148 12쪽
48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1) +20 15.04.29 5,817 139 11쪽
47 16화 : 인연이란(2) +18 15.04.28 5,869 143 11쪽
46 16화 : 인연이란(1) +13 15.04.27 6,215 135 12쪽
»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12 15.04.25 6,034 151 10쪽
44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2) +18 15.04.24 6,176 181 10쪽
43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1) +14 15.04.23 6,081 153 12쪽
42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4) +27 15.04.22 6,259 150 11쪽
41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3) +13 15.04.21 6,484 161 10쪽
40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2) +14 15.04.20 6,466 146 10쪽
39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1) +9 15.04.19 7,302 166 12쪽
38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2) +4 15.04.17 6,646 155 9쪽
37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1) +10 15.04.16 7,202 161 13쪽
36 12화 : 5월의 어느 날(3) +20 15.04.15 7,153 177 10쪽
35 11화 : 5월의 어느 날(2) +15 15.04.14 7,339 177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