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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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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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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33화 : 인간들의 전투(2)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이지후의 근처로 김명경, 박재성, 김연흠이 모였으며, 멘티인 민승아와 최진혁도 함께했다. 그 외에도 레벨 5, 6의 이능력자 5명이 더 있었다.

쌍둥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지후는 쌍둥이의 존재를 비밀로 했다. 오직 박재성에게만 말해두었다.

이지후와 일행들은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에 대기 중이었다.

저 멀리서 검은 갑옷을 입은 남자가 다가왔다. 머리를 단정하게 깎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키는 180cm에 조금 미치지 못했으나 어깨가 넓어서 그런지 덩치가 상당해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강동현 전무님을 보좌하는 민상현입니다. 한중전쟁의 영웅 김명경 씨, 이지후 씨와 함께하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깍듯한 인사였다. 그는 김명경에게 거듭 존경을 표했다.


“파괴의 여제님의 무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여제님의 미모는 저희 EOA에서도 유명한데, 실제로 뵈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아름답다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의 한계가 얼마나 명백한지 새삼 느낍니다. 여제님의 미모는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걸까요?”


이지후는 뚱한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나이도 어린 녀석이 뭔 아부를 저렇게 해. 역시 이게 바로 신대한민국 회사 생활의 병폐?’


반면 그녀는 신이나 입이 찢어지려했다.


“동현이가 아끼는 후배라더니 역시 예의가 바르네. 얼굴도 귀엽고. 이능력은 얼마나 강할지 궁금하다. 레벨 7이지?”

“네, 레벨 7입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감히 파괴의 여제님 앞에서 뽐낼 기량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말도 참 착하게 해.”


이지후는 그와 해야 될 말이 있는데, 김명경이 그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그녀는 한참을 떠들다 이지후의 못마땅하다는 눈을 눈치 챘다. 그제야 말을 멈췄다. 그가 질문했다.


“EOA의 동향은 어떻게 되는 거지?”

“예상대로 이건창 상무님이 병력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25명으로 구성됐으며, 하혜영 상무님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든 말을 들은 이지후가 고개를 끄덕였다.


“혜영이가 없는 게 그나마 다행이군.”


또 한 명의 여성이 합류했다. 그녀는 여자치고는 골격이 좋았으며, 턱이 살짝 각진 편이었다. 그럼에도 예쁘장하게 생긴 타입.


“지후오빠, 명경언니 오랜만이에요. 연흠이도 있네. 잘 지냈어?”


이지후는 어이가 없었다. 그녀는 김성건이 그를 지원하기 위해 보낸 사람이었다. 김성건에게 원거리 이능력자에 믿을 만한 사람을 보내달라고 했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자기 마누라를 보낼 줄이야.”


레벨 6의 이능력자이자 김성건의 부인인 최연희였다. 김명경이 그녀에게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더니 와락 껴안았다. 반갑게 말을 건넸다.


“어머, 연희야! 이게 얼마만이야. 정말 반갑다.”

“명경 언니! 정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 요즘도 지후 오빠가 언니 막 부려 먹고 그러죠?”

“이지후가 그렇지 뭐. 알잖아, 성격이 좀 삐뚤어졌어야지. 그래서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나라도 챙겨 주는 건데... 고마움을 모르네.”

“맞아요. 오빠가 참 많이 문제예요.”

“그나저나 성건이 오빠가 널 여기로 보낼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정말 우리 낭군님이 절 여기로 보낼 줄은... 비극이에요. 분명 지후 오빠가 엄청 고생 시킬게 뻔한데 말이에요.”

“그러니까. 남 고생시키는 거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는 남자한테 뭘 믿고 너를 보냈을까?”


이지후는 점점 머리로 열이 뻗쳐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대화를 중단시켰다.


“말도 안 되는 잡담은 그만하고. 지금부터 작전의 개요를...”

“저봐, 저봐. 그냥 우리 말 끊는 것 봐. 하여간 못된 건 알아줘야 돼.”

“그렇죠? 지후 오빠는 옛날부터 저랬어요.”


이지후의 입꼬리가 씰룩씰룩거렸다. 물론 분노 때문이다. 그녀들은 키득거리며 웃다 잡담을 멈췄다. 그가 말했다.


“우리 작전명은 재칼의 사냥법이라고 할까나?”


김명경이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어떤 의미가 담긴 건데?”

“일단 정면 승부는 피하겠다는 이야기야.”


이지후는 그 후, 사바나 초원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곳에서는 보통 사냥감을 두고 하이에나 무리와 야생개 집단이 서로 대립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두 집단은 숫자를 이용해 사냥의 대가인 암사자마저 몰아낸다고 한다.


“재칼은 숫자가 적고, 체구가 작기 때문에 보통 먼저 나서지 않아. 어딘가에 숨어 있지. 그러다 하이에나가 먹잇감을 몽땅 차지할 것 같으면 갑자기 소리를 질러. 하이에나를 상대할 수 있는 야생개들을 부르기 위해서야.”

“호오! 그래서?”

“그 소리를 들은 야생개들이 바로 달려와 하이에나와 싸우기 시작해. 그들이 전투에 정신은 팔리면 재칼은 몰래 사냥감에 다가가서 자기 먹을 것만 쏙 빼오는 거지. 이게 바로 재칼의 사냥법이야.”

“재미있네. 그런데 말이야... 우리가 꼭 재칼처럼 행동해야 돼? 너무 얍삽해서 싫은데.”


김명경은 이지후가 한 비유의 표면적인 의미는 이해했으나 속뜻까지는 이해하지 못한 듯했다. 민상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파괴의 여제님, 이지후 씨께서 하신 말씀의 의도는 이런 것 같습니다. 저희 전력이 유일신교, EOA 연합이나 강경파 쪽보다 훨씬 약하니 그 둘이 치고 박게 놔둔 후, 우리는 목표물만 탈취하자는 의미 아닐까요?”

“우리가 왜 약해? 내가 있는데.”


이지후가 한숨을 쉬다 입을 열었다.


“우리는 고작 열 명 남짓이라고. 하지만 상대는 50명이 넘어. 강경파는 그 이상을 동원했을 거고. 그러니까 정면승부는 하지 말고 둘 중에 이긴 팀을 기습하거나 그 장치만 몰래 빼오자는 거지.”

“방법이 너무 치사해.”


이지후가 지끈거리는 이마를 짚었다. 그녀가 말을 이었다.


“나는 재칼이 아니라 사잔데.”


그의 얼굴이 점점 붉으락푸르락하게 변했다. 그러자 눈치가 빠른 최연희가 잽싸게 말했다.


“언니, 오빠 작전이 원래 치사하고 얍삽한 거 잘 알잖아요.”

“그건 그렇지.”

“평소 행동이나 성격이 그런 사람이니 작전이 이 모양이죠. 하여간 오빠한테 맞춰주느라 언니만 고생이에요.”

“맞아. 맞아. 이지후는 내가 이렇게 고생한다는 사실을 몰라.”

“못된 남자 아니, 막장 남자의 전형이죠.”


최연희의 재치 아닌 재치에 어떻게든 사태가 해결됐다. 이지후는 그 사실에 안도를 했으나 울컥하는 감정이 치밀어 오르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그 때, 민승아가 말했다.


“그런데 오빠, 그 몸 상태로 이렇게 움직여도 되겠어요?”

“뭐 내 상태만 안 좋은가? 강철의 군주와 싸운 사람들은 다 안 좋지.”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빠는 유난히 상태가 안 좋은 거 같은데요.”

“그런 핑계될 여유는 없어.”




***


이지후와 일행들은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 장소는 인천 깊숙한 곳이었다.

최단거리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유일신교와 EOA에서는 그가 움직이는지 모르겠지만 강경파에는 윤성윤이 있기에 그의 움직임을 이미 눈치 챘을 것이다.

까다로운 지형에 병력을 매복 시켜놓았을 확률이 높았다. 그걸 피하기 위해 우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우회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일단 인천에 사는, 강철종족 외의 이생물체들과 만나지 않아야 의미가 있다.

전쟁 때문에 다른 종족들은 멀찌감치 떨어진 곳으로 이미 피신을 한 상황. 하지만 언제 그들이 사람 냄새를 맡고 다가올지 모를 일이기에 너무 먼 곳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그걸 무서워해서 다른 세력 이능력자들에게 바싹 붙는다면? 우회하는 의미가 없다.

이지후는 이런 점들을 고려해 적절하게 움직였는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김연흠의 진돗개 이능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멈춰!”


선두에서 달리던 김명경이 외쳤다. 그 순간 오른편에서 검보라빛 타액이 날아왔다. 머리 위를 덮쳤다. 모두 재빠르게 흩어져 타액을 피한 후 전투 대형으로 섰다. 이지후가 말했다.


“아우! 바빠 죽겠는데, 별 시답지도 않은 녀석들이 덤비네.”


20마리의 이생물체가 나타났다. 모두 같은 동족이었는데, 생김새는 마치 사냥개와 같았다. 다만 얼굴의 피부는 단단한 각질로 덮여 있었고, 늘씬한 다리에 나있는 점들의 색깔이 각기 다른 것이 특징이었다. 나이트급이나 치프틴급 같은 강력한 개체는 없었다.


“리더를 잃고 방황하는 무리 같은데, 그냥 싹 밀어버려. 원소 계열 이능력이 있는 거 같으니 조심하고.”


그의 말 대로였다. 개들은 컹컹, 소리를 내며 뛰어들다 입을 쩍 벌렸다. 화염이나 얼음, 독 등을 토해냈다. 그의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어떤 원소 계열 이능력을 사용하는지는 다리에 있는 점 색깔로 구분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민상현이 앞으로 나섰다. 손을 뻗어 이능력을 발동시켰다. 희미한 연기가 나가더니 개들이 뿜어낸 이능력을 덮었다. 그러자 그 이능력들이 허공에서 멈췄다.

그는 원거리 이능력을 속박하는 이능력을 가졌다. 화염이나 연기처럼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것들도 묶어둘 수 있었다.

왼손을 휘두르자 날카로운 바람이 쉬익, 소리를 내며 뻗어나갔다. 가장 앞서 달려오던 개 두 마리의 목이 땅으로 떨어졌다.

이지후가 감탄했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이능력에 훌륭한 실력. 동현이가 아끼는 애라더니 진짜 괜찮네. 사람한테 이런 말 쓰면 이상하지만... 가지고 싶다. 해방전선으로 스카웃하고 싶어!’


최연희가 몸에 이능력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거 왠지 외부 인물들이 활약해야 하는 분위기네요.”


몸의 근육이 부풀어 오르며, 하얀 털이 자라났다. 2m 크기의 하얀 호랑이로 변했다. 김연흠처럼 완전히 동물 형태로 변한 것이 아니라 서문영처럼 반인반수 형태였다. 환상생물형 ‘백호’ 이능력.

그녀는 환상생물형 이능력자였으나 특이한 이능력이 개화되지는 않았다. 대신 레벨 6임에도 불구하고 레벨 7 상위권정도의 화력을 뽐냈다.

양손에서 기공으로 만들어진 투창이 생성됐다. 말이 투창이지 1m 50cm 길이에 무게는 10kg인 괴랄한 물건이었다.


“으럇챠!”


그녀가 투창을 던지자 입을 크게 벌린 개 한 마리의 목이 찢겨져 나갔다. 아주 쉽게, 마치 종이로 만들어진 모형처럼.




***


이생물체와의 조우로 인해 시간을 빼앗겼다. 이지후는 최대한 빨리 움직이기로 했다. 한참을 달리던 그가 인상을 썼다. 결국 멈춰 서고 말았다.

눈앞에 쇠로 만들어진 것 같은 회색 빛 나무들이 빽빽하게 펼쳐졌다. 상당한 규모의 숲이었다. 만약 숲을 피해 돌아간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리라.

정지 명령을 받은 김연흠이 말했다.


“형, 시간 없다면서요.”

“여기에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었나? 내가 알고 있는 정보랑 너무 다르네. 역시 영역화 된 땅은 도무지 파악을 할 수가 없어.”

“숲에 이생물체들이 많을까봐서요? 하지만 이생물체들의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데요.”

“명경아!”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정신을 집중했다.


“있네, 있어. 사람이...”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길을 우회한 보람이 없잖아.”

“그런데 누구지?”

“누구긴 누구야. 윤성윤이지.”

“성윤이가 여기 있다고?”

“그 말은 아니고... 성윤이쪽 사람들이라는 의미지.”


윤성윤은 임무 때문에 인천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러니 이지후보다 인천 땅을 더 자세하게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이지후가 우회할 것을 예상하고 이곳에 병력을 매복했다.


“이지후, 성윤이한테 당한 거야?”

“아직 완전히 당한 건 아니고.”

“뭘 이미 당했구만.”

“......”


그의 말문이 막혔다. 그녀는 웃으며 그의 등을 손바닥으로 쳤다.


“걱정 마. 내가 다 해결해줄 테니까.”

“문제는 숲에 누가 얼마나 있냐는 건데... 확인해봐야겠지?”


이지후가 김명경과 민상현에게 지시를 내렸다. 그녀가 몸에 이능력을 돌리더니 막강한 기세로 숲을 향해 돌진했다. 민상현이 뒤를 따라갔다.

숲에서 수십 발이 넘는 화살과 수많은 원거리 이능력이 뿜어졌다. 그녀는 즉각 몸을 옆으로 날렸다. 민상현 역시 그녀를 따라했다. 둘 다 애초부터 회피를 목적으로 움직였다.

그 순간 유독 막강한 기운을 가진 화살 한 발이 그녀를 향해 날아왔다. 민상현이 이능력을 발동해 활을 멈추려 했으나.


“큭!”


위력에 눌려 그러지를 못했다. 김명경은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화살을 주먹으로 쳐냈다.


- 펑!


주먹을 부르르 떨었다. 화살의 위력이 상당했던 것. 즉시 이지후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물었다.


“어때?”

“위치만 파악하면 바로 돌진해도 될 것 같아.”

“저렇게 숫자가 많은데?”

“숫자는 많지 않아. 공격이 많았을 뿐이지.”

“그게 그 말 아냐?”

“대부분의 공격이 미리 준비해놨던 것을 그저 터트린 거에 불과해.”


그녀가 손뼉을 쳤다. 이지후는 그녀가 이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전투를 준비했다. 하지만 그 때 들려온 질문.


“그건 또 어떻게 알아?”


역시 그녀는 이해하지 못 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강경파 쪽에서 동원한 이능력자의 수가 1.5배 이상 많지만 연합 쪽에는 레벨 8이 둘이나 있어. 게다가 질적으로도 우세한 상황. 그러니 성윤이가 여기에 배치한 이능력자의 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는데?”

“정말인지 확인을 해보려고 너랑 상현이만 보냈어. 사실 저쪽에서 너를 상대하기 위해 위력이나 능력 봉쇄 위주의 이능력으로 공격을 했다면 내 가설을 다시 생각해봤을 거야. 하지만 아주 비효율적이게도 그저 양으로만 밀었지. 연계도 잘 되지 않았고. 그렇다면 그 의미는!”

“우리는 숫자가 많다, 라는 거짓말을 하고 싶어서.”

“그렇지.”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네.”

“김수영 선생님이 저기에 계시다는 거지?”


레벨 7의 이능력자이자 ‘신궁’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김수영. 조금 전, 김명경의 손을 얼얼하게 만든 그 사람.



“신궁께서 친히 나셔주셨으니 그에 맞는 대우를 해드려야겠지?”

“오케이! 청춘어람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제자가 스승을 이겨줘야 맛 아니겠어? 아주 박살내버리자고.”


이지후는 김명경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사기진작을 위해 청춘어람이 틀렸다는 지적은 하지 않았다.

신궁과의 전투가 시작됐다.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2월의 마지막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이제 봄이에요! 하지만 오늘은 추웠네요 ^^;

지금 몸이 으슬으슬해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있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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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38화 : 그림자 영웅(1) +11 16.05.18 2,194 53 16쪽
125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5) +12 16.04.28 2,062 5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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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2) +8 16.04.17 1,930 61 13쪽
121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1) +8 16.04.11 1,917 66 14쪽
120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3) +32 16.04.06 2,195 59 15쪽
119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2) +16 16.03.30 2,186 72 12쪽
118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1) +14 16.03.26 2,004 55 12쪽
117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3) +12 16.03.22 2,053 67 13쪽
116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2) +10 16.03.18 2,030 60 13쪽
115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1) +8 16.03.17 1,992 59 12쪽
114 34화 : 변화의 시작(3) +16 16.03.14 2,330 55 13쪽
113 34화 : 변화의 시작(2) +18 16.03.09 2,175 70 12쪽
112 34화 : 변화의 시작(1) +6 16.03.08 2,175 68 12쪽
111 33화 : 인간들의 전투(3) +10 16.03.06 2,259 63 13쪽
» 33화 : 인간들의 전투(2) +16 16.02.29 2,433 74 15쪽
109 33화 : 인간들의 전투(1) +10 16.02.25 2,626 7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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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30화 : 중앙집결(1) +12 15.09.01 3,094 86 13쪽
93 29화 : 반격의 시작(4) +8 15.08.25 3,387 93 17쪽
92 29화 : 반격의 시작(3) +12 15.08.22 3,229 9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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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25화 : 엇갈린 의도(1) +12 15.06.28 3,792 102 14쪽
77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4) +14 15.06.26 3,841 112 12쪽
76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3) +6 15.06.23 3,470 102 13쪽
75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2) +8 15.06.20 4,125 113 13쪽
74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1) +12 15.06.19 3,989 116 14쪽
73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4) +19 15.06.16 3,983 111 12쪽
72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3) +8 15.06.15 4,113 120 13쪽
71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2) +10 15.06.13 4,450 107 12쪽
70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1) +20 15.06.10 4,390 114 14쪽
69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3) +6 15.06.08 4,544 117 11쪽
68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2) +14 15.06.05 4,527 115 12쪽
67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1) +16 15.06.03 4,860 118 13쪽
66 21화 : 인연의 굴레(2) +11 15.06.02 4,624 113 13쪽
65 21화 : 인연의 굴레(1) +16 15.05.31 4,877 115 10쪽
64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2) +14 15.05.28 4,688 127 12쪽
63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1) +14 15.05.26 5,120 134 11쪽
62 2장 후기 및 잡담 +15 15.05.22 5,099 60 8쪽
61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3) +16 15.05.19 4,889 141 9쪽
60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2) +14 15.05.19 4,580 129 10쪽
59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1) +12 15.05.18 5,129 128 12쪽
58 18화 : 보통날(4) +27 15.05.16 5,277 123 14쪽
57 18화 : 보통날(3) +20 15.05.14 4,809 138 12쪽
56 18화 : 보통날(2) +18 15.05.13 4,942 120 10쪽
55 18화 : 보통날(1) +16 15.05.12 5,363 125 11쪽
54 Extra Story(1) +10 15.05.11 5,186 117 7쪽
53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6) +7 15.05.11 5,671 136 11쪽
52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20 15.05.06 5,263 134 12쪽
51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4) +16 15.05.04 5,390 142 13쪽
50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3) +24 15.05.03 5,958 132 14쪽
49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2) +16 15.04.30 5,807 148 12쪽
48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1) +20 15.04.29 5,819 139 11쪽
47 16화 : 인연이란(2) +18 15.04.28 5,871 143 11쪽
46 16화 : 인연이란(1) +13 15.04.27 6,218 135 12쪽
45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12 15.04.25 6,036 151 10쪽
44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2) +18 15.04.24 6,178 181 10쪽
43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1) +14 15.04.23 6,083 153 12쪽
42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4) +27 15.04.22 6,261 150 11쪽
41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3) +13 15.04.21 6,488 161 10쪽
40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2) +14 15.04.20 6,468 146 10쪽
39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1) +9 15.04.19 7,306 166 12쪽
38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2) +4 15.04.17 6,648 155 9쪽
37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1) +10 15.04.16 7,205 161 13쪽
36 12화 : 5월의 어느 날(3) +20 15.04.15 7,157 177 10쪽
35 11화 : 5월의 어느 날(2) +15 15.04.14 7,341 17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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