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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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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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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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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4
글자수 :
695,178

작성
15.10.08 03:06
조회
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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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글자
13쪽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5)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이지후의 몸이 쏜살같이 튀어져 나갔다. 쌍검은 목을 방어하며, 그의 미간을 향해 검을 찔렀다. 순간 그의 몸이 흐릿해졌다.

쌍검의 이생물체는 어느새 비수 모양 이능력이 자신의 목에 닿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그가 자신의 검을 통과한 것처럼 느껴졌다.

쌍검의 표정이 변했다.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상체를 옆으로 움직이며, 오른손의 검을 쳐올렸다.

분명 눈앞에 생명체가 있는 게 확실한데. 형체가 흐릿해진다. 공간이 왜곡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시야를 교란시키거나 환영을 보여주는 이능력이 아니라는 것쯤은 한눈에 파악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어디로 움직이나 예측했다. 그래, 예측이다. 쌍검의 이생물체나 이지후처럼 최상위급을 뛰어 넘는 속도의 소유자들끼리는 서로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눈으로 쫓을 수 없다.

호흡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기공의 흐름, 자세, 주로 쓰는 기술 등을 찰나도 안 되는 순간에 파악해 상대방이 무엇을 할지 예측해야 한다.

쌍검의 이생물체는 이지후가 자신의 오른쪽으로 돌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래서 그곳으로 검을 휘둘렀는데.


- 촤악!


갈비뼈가 있는 부근에서 검은 피가 솟구쳤다. 갑옷인지 피부인지 알 수 없는 그것이 떨어져 나간 자리였다. 이지후의 갈퀴 모양 이능력이 정확하게 그곳을 긁고 지나갔다.

쌍검은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분명이 움직임을 예측했다고 생각했으니까! 다시 쌍검이 검을 휘둘렀으나 그는 아슬아슬한 간격으로 피해냈다. 풍압으로 인해 그의 이마가 찢어졌다.

이미 간격에서 벗어난 이지후가 입을 열었다.


“연기가 대단해. 아카데미 주연상 감이야. 이생물체라 후보에 그럴 수 없는 게 아쉽네.”


다시 달려들었다. 그의 뒤를 따라 흙먼지와 아지랑이가 흩날렸다.

쌍검의 가슴팍까지 파고든 이지후가 양손을 번갈아 찔렀다. 쌍검은 몸을 돌리며 그의 허리를 벴다. 이번 전투에서 쌍검이 가장 애용한 기술이며, 효과 역시 대단했었다. 내로라하는 이능력자들을 모두 한 번 이상 벴었다.

이지후는 쌍검과 반대 방향으로 돌며 회피했다. 그리고는 곧장 허리를 숙이고 파고들더니 쌍검의 왼쪽 허벅지를 오른발로 찼다.


- 텅!


쌍검은 몸이 휘청였으나 검을 뻗었다. 이지후는 다섯 걸음 물러나는 것으로 피했다. 그리고는 말했다.


“처음에는 힘든 척 연기를 하더니, 이번에는 멀쩡한 척 연기를 하네.”


쌍검은 마치 그의 말을 알아들은 듯,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조금 전, 김명경과 진명, 정현석이 쌍검에게 쉽게 당한 이유는 쌍검이 기력이 다 떨어진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었다.

강철 종족은 전사의 종족. 언제나 정면으로, 전력으로 대적한다. 지친 척, 힘든 척하며 상대를 속이는 행동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쌍검이 연기를 했다고 생각하지 못 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귀신같이 알아보는 김명경마저 당할 정도였다.

지금 쌍검의 무릎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손가락 끝 역시.

이지후는 그것을 눈치 챘다. 그리고 방금 전의 공방으로 실제 쌍검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했다.

쌍검은 분노한 듯, 기공을 끌어 올렸다. 그러자 그의 몸에서부터 이지후를 향해 바람이 불었고, 그 바람은 이지후의 몸을 세차게 훑고 지나갔다.

이지후의 입꼬리가 희미하게 올라갔다.


‘아무리 힘이 떨어졌어도 엠페러급... 하지만 지금이라면 내 능력을 모두 발동해서 시간을 끌 수 있다.’


쌍검에게로 뛰어 들어갈 준비를 했다. 그 전에 윤성윤에게 손으로 신호를 보냈다. 쌍검의 이생물체와 1:1 대결을 하게 무대를 마련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강력한 일격을 준비하라고 전달했다.

윤성윤의 눈이 가늘어졌다.


‘아무리 쌍검의 상태가 심각해도 1:1이라니... 지원 없이 그게 가능한가? 무슨 생각이냐 이지후...’


의문을 품은 것과는 다르게 윤성윤은 알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의 분석 능력을 믿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믿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윤성윤을 제외하고 쌍검을 맞상대할 수 있는 이능력자들이 모두 부상을 당해 잠시간은 전투를 치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누군가 쌍검을 도맡아 상대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백 단위의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컸다.

이지후가 소리쳤다.


“명경, 바람이 불면 태산이 움직인다.”


치료를 위해 실려 나가던 김명경이 정신을 차렸다.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힘겹게 발산했다.


“여기... 남겠어요.”


그 말을 들은 치유 이능력자들은 깜짝 놀랐다. 그녀의 복부에서는 검은 기운이 들끓는 중이었다. 피가 콸콸콸 흘렀다. 치유 이능력자들이 이동 중에도 이능력을 쏟아 부었지만 검은 기운은 쉽게 제압되지 않았다.

김명경이 비틀거리면서 몸을 일으켰다. 이지후는 죽음의 신을 향해 달려갔다.

첫 번째 검이 그의 가슴팍을 그었고, 이어서 두 번째 검이 횡으로 선을 그렸다. 아무리 속도가 떨어졌다 하나 웬만한 최상위 이능력자들은 제대로 반응조차 못할 정도의 빠르기.

하지만 그는 가슴을 틀고 허리를 숙이는 것으로 모두 피해냈다. 세 번째 공격은 그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지나갔다.

이지후는 쌍검의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비수 모양 이능력을 올려쳤다. 네 번째 검격이 그의 손목을 갈랐다. 그는 손을 회수하는 동시에 몸을 움직였다. 어느새 쌍검의 측면을 잡은 이지후. 허리를 후려찼다.


- 퍽! 빠드득!


금속이 울리는 소리가 아니라 더 부드러운 무언가가 타격을 받은 소리가 났다. 마른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 같은 소리도 들렸다.

쌍검의 다섯 번째 공격이 그의 가슴을 찔렀다. 비수 모양 이능력이 갈퀴 모양으로 바뀐다. 그걸 광속의 검에 걸더니 옆으로 흘려낸다. 발걸음을 앞으로 옮기는 것으로 간격을 좁힌다.


- 텅!


이지후의 왼발 올려차기가 쌍검의 턱에 적중했다.


- 촤아악!


여섯 번째 검에 의해 방어구의 가슴부근과 근육이 찢어졌다. 붉은 피가 회색빛 대기를 채색한다.


- 쿵!


동시에 이지후의 오른발 차기가 쌍검의 목을 때렸다. 쌍검은 휘청거리다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그와 함께 믿을 수 없다는 시선이 이지후에게로 쏟아졌다.


“저게... 김명경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그 이지후야?”

“레벨 7 중에서는 최약체라고 했잖아. 레벨 6한테도 질 거라고 들었는데...”

“움직임이 보이질 않아.”

“빛이다. 전장의 광명이야...”


쌍검의 몸이 마치 화살처럼 튀어져나갔다. 왼손의 검이 이지후의 이마를 찔러 들어갔다. 그리고 허리춤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오른손의 검.

이지후가 왼손의 검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트느라 속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거나, 옆으로 뛰면 바로 오른손의 검이 그의 허리를 베리라.

쌍검은 자신이 있었다. 이지후의 행동 패턴을 예측해서 준비한 공격이니까!

왼손의 검이 확실하게 이마를 찔렀다. 예상대로 목을 틀며 피했다. 그래서 허리를 벴는데 감촉이 없다.

몸에서 발산되는 아지랑이 때문에 이지후가 마치 안개처럼 보였다. 유령이라도 된 것처럼 검을 통과했다. 갑옷이 떨어져나간 허벅지에 비수모양 이능력을 찔러 넣었다.

쌍검의 허벅지에서 검은 피가 분출됐다. 동시에 이지후의 허리에서도 피가 흘렀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은 것!

윤성윤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곁으로 돌아온 하혜영이 깜짝 놀란 눈을 했다.


“야, 저거 이지후 맞아? 아무리 쌍검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도 그렇지. 지금 분명 쌍검의 속도를 능가했어! 그리고 공격력도 상당히...”


윤성윤은 계속해서 몸에 기공을 축적하며, 활을 조준하고 있었다.


“지금 저건 단순히 속도만 능가한 게 아니야.”

“뭐? 설마...”

“그래, 초단거리지만 순간이동능력이 결합됐어.”


원래 알고 있던 김명경을 제외하고는 이지후의 능력을 한눈에 파악한 사람은 이 전장에서 윤성윤밖에 없었다.

하혜영이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떨렸다.


“저 속도에 순간이동능력을 결합하면 몸에 부하가 얼마나 걸린다는 거야? 쟤 가뜩이나 신체능력도 달리면서...”

“분명 출력을 한계 이상으로 쥐어 짜내는 기술이겠지. 생명력을 갉아먹는 수준일걸?”

“크... 왜 만들어도 그런 기술만.”

“그것이 재능의 한계.”


말을 마친 윤성윤의 눈이 번뜩였다. 이지후의 움직임이 미묘하게 끊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었다. 그의 움직임이 다하는 순간이 윤성윤이 나설 차례다. 이미 그렇게 하기로 합의를 봤다.

호흡을 고르는데, 하혜영이 말했다.


“윤성윤... 기회 절대로 놓치지 마. 저 바보 같은 녀석이 무리해서 만든 거니까.”


윤성윤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의 집중력이 한층 높아졌다. 자존심 때문에, 이미나의 복수를 위해서 그리고 이지후의 희생...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쌍검의 스무 번째, 스물한 번째 공격이 연달아 이지후의 볼을 찢었다. 그도 쌍검의 가슴팍을 긁어놓았다.

둘은 그렇게 계속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쌍검은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지 못 했고, 그 역시 초반과는 달리 큰 피해를 입힐 수 없었다.

스물두 번째 공격이 이어졌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검격. 이지후는 양손의 비수 모양 이능력을 엇갈려서 막아냈다. 동시에 뒤로 물러나며 힘을 흘렸다. 그 때, 휘청거리는 다리. 입술을 꽉 깨물고 버텨냈다.


‘단 한 번만 실수해도 그대로 죽는 거다.’


다리 근육이 찢어지려는 것을 느꼈다. 온몸의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솔직히 무서워...’


그의 비기 아무도 가질 수 없는 것의 2단계에는 부작용이 하나 더 있었다. 감각이 예민해지는 만큼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는 것.


‘괴로워. 아파...’


이제는 고작 상처에 바람이 닿는 것만으로도 신경이 찢어지는 고통을 받았다. 그 탓에 입술이 새하얘졌다. 이마에서는 격하게 움직여 난 뜨거운 땀과 고통 때문에 흐르는 식은땀이 뒤섞였다. 눈앞이 일그러져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더 버텨야 해. 그래야 명경이랑 성윤이의 준비가 끝나. 나는 할 수 있어!’


정신을 차리기 위해 소리를 지른다.


“으아아아!”


기꺼이 두 개의 검날을 받아낸다.

김명경은 검은 기운이 몸을 잠식하고 있는 탓에 다리를 후들후들 떨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서 있었다. 왼손을 뻗어 쌍검의 이생물체와의 거리를 가늠했다. 오른손을 허리 뒤로 당겨 붕권의 자세를 취했다.

그녀가 몸에 이능력의 기공을 강하게 돌리자 다시 상처가 터져 피가 뿜어져 나왔다.

그녀를 치료하던 유일신교 소속의 여성 이능력자가 꺄악, 하는 비명을 질렀다. 다른 치유 이능력자가 그녀를 제지했다.


“김명경 씨, 제발 이능력을 거두세요. 지금은 상처 치료에 집중하시라고요. 이미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요. 당신이 아무리 강한 이능력자라도 더 이상 무리하면 여기서 죽어요.”


그녀는 고통 때문에 이빨 자국이 생길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물었다. 고개를 저었다.


“안 돼요. 이 작전의 핵심은 이지후도 아니고, 윤성윤도 아니에요. 바로 저라고요. 제가 여기서 저 살자고 물러나면... 이 작전은 끝이에요.”

“그래도 다른 사람이 대신...”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지후가 언제 나가떨어질지는 제가 가장 잘 알아요. 항상 함께 했으니까... 그 타이밍에 제가 들어가야 돼요.”

“하지만 저렇게 잘 싸우고 있는데, 지후 씨가 이길 수도 있잖아요.”

“저도 그걸 바래요.”


그녀가 잠시 눈을 감았다. 땀과 섞인 피 한 방울이 뺨을 타고 내려온 후, 턱 아래로 떨어지자 눈을 번쩍 떴다.


“이지후에게는 제가 필요해요. 지금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이미 너덜너덜해진 몸으로 죽을 만큼의 고통을 참으며, 피를 뒤집어쓰면서도 애초에 실패할 것을 알면서... 그러니까 저 바보 같은 놈한테는 제가 필요한 거예요.”


그녀의 몸에 기공이 축적될수록 대기가 더 강하게 떨렸다. 그리고 그 만큼의 피를 흘렸다.

그러자 그녀를 치료하던 유일신교의 여성 이능력자가 눈물을 떨어트렸다. 피눈물이었다. 눈물에 피의 농도가 진해지는 만큼 치유의 효과가 강해지는 이능력. 그 대가는 자신의 수명이다.


“명경 씨, 제가 어떻게든 치료해드릴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 대신 저 악마를 처치해주세요. 저 악마에게 저랑 친한 사람이 열 명도 넘게 죽었어요. 저는 저 악마에게 복수할 능력이 없으니까 이렇게 치료를 하는 것으로 힘을 보탤게요.”


더 이상 대답할 여유가 없는 김명경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을 했다.


“모두를 위해서... 꼭 부탁드려요. 다 끝내고 다시 저에게 걸어오시는 거예요. 꼭이에요... 걸어서 오셔야 해요.”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원래 이번 에피소드는 5화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한 화 더 추가되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ㅎㅎㅎ;;

요즘 정말 아쉬운 게, 날씨가 쌀쌀해져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힘든 계절이 됐다는 거예요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0

  • 작성자
    Lv.68 필립(必立)
    작성일
    15.10.08 03:12
    No. 1

    아 너무좋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4
    No. 2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10.08 05:26
    No. 3

    모두를 위해서... 꼭 부탁드려요. 다 분량 뽑아내고 다시 또 올리시는 거에요. 꼭이에요. 연참 하셔야 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4
    No. 4

    정말 연참하고 싶었는데... 사정이... ^^;;;;
    이해해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엔지럽
    작성일
    15.10.08 06:48
    No. 5

    그냥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5
    No. 6

    '그냥' 이라는 말이 왜 이리 좋을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실버크로스
    작성일
    15.10.08 08:31
    No. 7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5
    No. 8

    열심히 쓰겠습니다!
    노력할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카이아크만
    작성일
    15.10.08 08:50
    No. 9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6
    No. 10

    항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쟈드린
    작성일
    15.10.08 09:35
    No. 11

    감정의 너울은 파도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7
    No. 12

    넘실넘실~ 얼쑤... 는 아닌 것 같고...ㅋ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하유안
    작성일
    15.10.08 10:03
    No. 13

    정주행했습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지금까지 읽은 글들 중 단연 으뜸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감정의 동요를 느끼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필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8
    No. 14

    으악!
    이런 과분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하여간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D.D.
    작성일
    15.10.08 21:43
    No. 15

    공략이 요즘 소설같지 않게 길어 늘어지는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캐릭터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줄타기를 잘 하고 잇어서 감동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8
    No. 16

    뜨끔!
    사실 좀 전개가 느리기는... 합니다 ㅎㅎㅎ
    제가 전개를 빠르게 하는 거에 약하긴 해요!
    하지만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르호야
    작성일
    15.10.09 01:49
    No. 17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8
    No. 18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10.09 04:36
    No. 19

    "우아아아아~~~"
    지후의 등을 향해 명경이 마지막 힘을 쥐어짜 일격을 날린다.
    지후는 쌍검을 움켜잡다가 명경과의 신호로 간발의 차이로 피하....
    뻐억~~~!
    "...씨바..."
    "지후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9
    No. 20

    그거 맞으면 씨바라는 말도 꺼내기 전에 죽을지도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10.09 07:11
    No. 21

    ㅜㅜ 명경아!!!! 니가 잘해서 살아돌아가면 지후가 맛없는 볶음밥도 다 먹어줄꺼야~~~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09
    No. 22

    으익 ㅋㅋㅋ
    선입견 때문일까요? ㅋㅋㅋ 맛없는 볶음밥은 승아가 만듭니다 ㅋ
    명경이는 의외로 요리를 상당히 잘 하거든요. 예전부터 지후 먹여 살렸음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10.10 11:47
    No. 23

    어찌어찌해 잡았다고는 하지만 지후의 허리는 부러지며.....
    "의사양반, 의사양반... 내... 내가 고자라니!!!!!"

    ps. "내가 부러뜨렸으니 내가 데리고 살거야!"
    "이미 간호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가장 잘 돌볼수 있어요!!"
    "돈이라면 뭐든 할 수 있지!! 지금 당장 식물인간이라도 케어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가져오도록!!!"

    ps2. "아웅...아웅...(아빠...아빠...)"
    누가 싸우던 미호와 지후의 은색 실이 빛나기 시작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1 02:10
    No. 24

    고철님의 글에서 지후는 너무 불쌍합니다...
    보다 보면 눈물이 나와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10.11 08:23
    No. 25

    작가님, 이미 지후는 불쌍하게 설정하신거 아님니? 아니라면 할 수 없이 BL모드로 나가서 더욱 불쌍하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3 07:28
    No. 26

    BL은 안 돼~~ 두... 두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5.10.11 08:34
    No. 27

    황금볶음밥 레시피
    찬밥 내지는 햇반에 계란 2개를 투척하여 냉동실에 10분간 보관한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토막내어 볶는다. 반드시 양파는 있어야...
    볶아낸 팬에 냉동실에 보관한 밥을 넣는다.
    이게 문제인데... 불을 최고로 올리고 볶아준다. 타지 않게, 그리고 소금간을....(이 간 넣는게 필살기)

    PS : 명경 "좋았어! 후추도 조금!!!"
    PS2: 승아 "비법의 소스를..."(어이!!!! 볶음밥에 비법 소스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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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3 07:29
    No. 28

    비법의 소스... 두렵다.
    맛 보면 혀가 마비되고, 몸이 굳을 것만 같은 느낌이군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10.11 12:19
    No. 29

    맞다! 명경이는 요리도 잘했었음. ㅠㅠ 거봐요. 너무 가끔씩 봐서 그러는 거니깐 이건 작가님 책임!!!! (이렇게 막 우겨본다.)
    잘못했어요. 작가님. \../ 손들고 반성...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10.13 07:29
    No. 30

    으익...
    그게 사실이라... 저도 손 들고 반성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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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2) +8 16.04.17 1,930 61 13쪽
121 37화 : 요동치는 신대한민국과 각자의 계산(1) +8 16.04.11 1,917 66 14쪽
120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3) +32 16.04.06 2,195 59 15쪽
119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2) +16 16.03.30 2,186 72 12쪽
118 36화 : 가장 긴 하루의 끝(1) +14 16.03.26 2,004 55 12쪽
117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3) +12 16.03.22 2,054 67 13쪽
116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2) +10 16.03.18 2,030 60 13쪽
115 35화 : 확보해라 게이트 강제 생성장치(1) +8 16.03.17 1,992 59 12쪽
114 34화 : 변화의 시작(3) +16 16.03.14 2,330 55 13쪽
113 34화 : 변화의 시작(2) +18 16.03.09 2,175 70 12쪽
112 34화 : 변화의 시작(1) +6 16.03.08 2,175 68 12쪽
111 33화 : 인간들의 전투(3) +10 16.03.06 2,259 63 13쪽
110 33화 : 인간들의 전투(2) +16 16.02.29 2,433 7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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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32화 : 총결전(3) +18 16.02.15 2,317 8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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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32화 : 총결전(1) +13 15.11.23 3,214 95 14쪽
103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6) +23 15.10.13 3,225 110 17쪽
»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5) +30 15.10.08 2,924 108 13쪽
101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4) +20 15.10.05 2,869 93 13쪽
100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3) +10 15.10.02 2,801 84 13쪽
99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2) +12 15.09.25 2,923 94 14쪽
98 31화 : 전장에서 흐르는 핏빛 발라드(1) +21 15.09.23 3,089 96 13쪽
97 30화 : 중앙집결(4) +14 15.09.19 3,133 100 15쪽
96 30화 : 중앙집결(3) +9 15.09.10 3,127 90 15쪽
95 30화 : 중앙집결(2) +16 15.09.04 3,158 99 13쪽
94 30화 : 중앙집결(1) +12 15.09.01 3,094 86 13쪽
93 29화 : 반격의 시작(4) +8 15.08.25 3,387 93 17쪽
92 29화 : 반격의 시작(3) +12 15.08.22 3,229 95 13쪽
91 29화 : 반격의 시작(2) +11 15.08.18 3,193 93 15쪽
90 29화 : 반격의 시작(1) +24 15.08.12 3,313 105 12쪽
89 28화 : 혼란 속으로(4) +16 15.08.07 3,414 98 14쪽
88 28화 : 혼란 속으로(3) +8 15.08.04 3,361 102 13쪽
87 28화 : 혼란 속으로(2) +10 15.07.30 3,217 97 13쪽
86 28화 : 혼란 속으로(1) +10 15.07.26 3,661 95 11쪽
85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3) +11 15.07.22 3,263 108 11쪽
84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2) +18 15.07.20 3,376 96 13쪽
83 27화 : 3차 인천 공략의 시작(1) +14 15.07.17 3,734 99 13쪽
82 26화 : 마지막 휴식(2) +20 15.07.06 3,576 103 11쪽
81 26화 : 마지막 휴식(1) +18 15.07.03 3,482 9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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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5화 : 엇갈린 의도(2) +7 15.06.30 3,682 101 10쪽
78 25화 : 엇갈린 의도(1) +12 15.06.28 3,792 102 14쪽
77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4) +14 15.06.26 3,841 112 12쪽
76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3) +6 15.06.23 3,471 102 13쪽
75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2) +8 15.06.20 4,125 113 13쪽
74 24화 : 누가 누구의 편인가(1) +12 15.06.19 3,989 116 14쪽
73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4) +19 15.06.16 3,983 111 12쪽
72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3) +8 15.06.15 4,113 120 13쪽
71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2) +10 15.06.13 4,450 107 12쪽
70 23화 : 제 3차 인천공략 결의(1) +20 15.06.10 4,390 114 14쪽
69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3) +6 15.06.08 4,544 117 11쪽
68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2) +14 15.06.05 4,527 115 12쪽
67 22화 : 격돌! 강철의 군주와 광대들의 왕(1) +16 15.06.03 4,860 118 13쪽
66 21화 : 인연의 굴레(2) +11 15.06.02 4,624 113 13쪽
65 21화 : 인연의 굴레(1) +16 15.05.31 4,880 115 10쪽
64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2) +14 15.05.28 4,689 127 12쪽
63 20화 : 비밀 프로젝트와 광대들(1) +14 15.05.26 5,121 134 11쪽
62 2장 후기 및 잡담 +15 15.05.22 5,100 60 8쪽
61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3) +16 15.05.19 4,890 141 9쪽
60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2) +14 15.05.19 4,581 129 10쪽
59 19화 : 아이의 눈물과 어른의 눈물(1) +12 15.05.18 5,130 128 12쪽
58 18화 : 보통날(4) +27 15.05.16 5,278 123 14쪽
57 18화 : 보통날(3) +20 15.05.14 4,810 138 12쪽
56 18화 : 보통날(2) +18 15.05.13 4,943 120 10쪽
55 18화 : 보통날(1) +16 15.05.12 5,364 125 11쪽
54 Extra Story(1) +10 15.05.11 5,187 117 7쪽
53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6) +7 15.05.11 5,671 136 11쪽
52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5) +20 15.05.06 5,263 134 12쪽
51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4) +16 15.05.04 5,390 142 13쪽
50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3) +24 15.05.03 5,958 132 14쪽
49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2) +16 15.04.30 5,807 148 12쪽
48 17화 : 전패의 이능력자(1) +20 15.04.29 5,819 139 11쪽
47 16화 : 인연이란(2) +18 15.04.28 5,871 143 11쪽
46 16화 : 인연이란(1) +13 15.04.27 6,218 135 12쪽
45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3) +12 15.04.25 6,037 151 10쪽
44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2) +18 15.04.24 6,178 181 10쪽
43 15화 : 녹색 눈의 늑대 2차 토벌(1) +14 15.04.23 6,083 153 12쪽
42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4) +27 15.04.22 6,261 150 11쪽
41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3) +13 15.04.21 6,488 161 10쪽
40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2) +14 15.04.20 6,468 146 10쪽
39 14화 : 작은 파괴의 여제(1) +9 15.04.19 7,306 166 12쪽
38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2) +4 15.04.17 6,648 155 9쪽
37 13화 : 신대한민국의 오늘(1) +10 15.04.16 7,205 161 13쪽
36 12화 : 5월의 어느 날(3) +20 15.04.15 7,157 177 10쪽
35 11화 : 5월의 어느 날(2) +15 15.04.14 7,342 17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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