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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별 님의 서재입니다.

자비의 대륙 전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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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별
작품등록일 :
2022.05.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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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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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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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1화: 기사와 용병 (01)

DUMMY

현자력 180년 1월, 카스트레아 왕국에서 페트리사 공주가 새로운 왕으로 즉위했다.


신임 여왕은, 대륙 전체가 암흑시대의 무질서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우려된다면서, 과거 대협정의 정신과 질서를 회복할 것을 국가 시책으로 선언했다.


현자력 180년 4월, 플로젠 왕국이 네필린 공화국의 대도시 니나레스를 빼앗기 위해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이후 6개월 동안 처절한 혈투가 이어진다.


현자력 180년 10월, 니나레스 전투가 플로젠 왕국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이하 생략)


<자비의 대륙 연대기 중에서>




현자력 180년 10월 9일 이른 아침, 플로젠 왕국 북부에 자리 잡은 대도시 페레타.


[첫째, 타인을 평가할 때에는 능력과 공적만 고려할 것.


둘째, 오로지 자신의 능력과 공적만 이용해서 출세할 것.


셋째, 친구의 공적은 질투하되, 능력은 절대로 질투하지 말 것.]


왕국의 젊은 기사 플로베크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동상 앞에서 받침대에 새겨진 유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새벽부터 연병장에서 격렬하게 말을 달리고 창을 휘둘렀기 때문에, 그의 얼굴은 잔뜩 상기되어 있었으며, 어깨까지 늘어진 붉은 머리카락은 땀으로 흠뻑 젖어서 마치 피에 물든 것 같았다.


“어머니, 오늘도 상급 기사로 진급하지 못한 채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또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


한참 만에, 플로베크는 존경하는 어머니의 동상 앞에서 정중하게 머리를 숙였다.


그의 어머니 파멜리아는 생전에 왕국에서 3명의 여걸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혔으며, 5년 전에 안타깝게 전사하기까지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인물이었다.


전사한 이후에는 페레타의 지역 영웅으로 추대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고, 도시 광장 한가운데에 세워진 동상 주변에는 사람들이 공물로 바친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었으며, 매일매일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음번에는 꼭 좋은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플로베크가 인사를 마치고 몸을 돌리자, 멀찌감치 서서 기다리고 있던 참배객들이 정중히 머리를 숙여 영웅의 아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모자지간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 기다려준 그들의 성의에 대해, 플로베크도 가볍게 머리를 숙여서 답례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참배객들의 숫자는 오늘도 변함 없이 많았다.


질서정연하게 줄을 만들면서 동상 앞으로 다가오는 참배객 가운데에는, 기사 지망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있었고, 부상당한 다리를 절뚝거리는 노병의 모습도 보였다.


소녀는 연습할 때 쓰던 것으로 보이는 목검을 공물로 가져왔으며, 노병은 녹슬고 부러진 창을 바치려는 것 같았다.


“대장님! 대장님!”


플로베크가 어머니의 동상을 뒤로 한 채 묶어둔 자신의 말을 향해 걸어가고 있을 때, 저 멀리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렸을 때부터의 친구이자, 그가 가장 신임하고 있는 부관인 후보 기사 피에토르였다.


“대장님, 여기 계셨습니까?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또 나쁜 소식이냐? 무슨 일인데 그래?”


플로베크는 피에토르가 마지막으로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자기를 찾았던 게 언제였더라 하고 생각하면서 물었다.


“3일 전에, 카디르 요새가 기습을 받고 함락되었답니다.”


피에토르는 혹시라도 누가 들을까 걱정되는지, 주변을 살피면서 나직하게 보고했다.


“뭐? 카디르가?”


플로베크는 흠칫 놀랐다. 플로젠의 서북 변경 요새인 카디르는, 유일하게 우호적인 이웃 나라 티미라 공국과의 국경에 자리잡고 있었다.


서쪽과 남쪽이 강과 절벽으로 보호 받는 언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난공불락이면서 강을 오가는 배를 감시할 수 있는 요충지라고 하던데, 이렇게 갑자기 함락되었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누가 기습을 했다더냐? 설마 티미라는 아니겠지?”


플로베크가 묻자, 피에토르는 다시 한번 주변을 살피면서 여전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일단 함께 가시지요. 군단장 각하께서 대장님을 보자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요새 함락은 분명 국가적으로는 나쁜 소식이지만, 플로베크 같은 야심 많은 젊은 기사에게 좋은 소식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는 아무래도 뭔가 기회가 찾아올 듯한 예감으로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얼른 말을 끌고 피에토르와 함께 제10군단의 군영으로 향했다.


이미 날이 훤히 밝았기 때문에, 길거리에는 일하러 나온 시민들이 가득했으며, 둘은 혹시나 기밀을 누설할까 봐 카디르 함락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었다.


그 이야기가 아니라도 할 얘기는 많았으니까.


“네 형한테서는 아직 연락이 없었냐? 니나레스 전투도 이제 최종 국면일 텐데?”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마무리 되면 금방 연락이 오겠지요.”


“만약 네 형이 큰 공을 세워서 너보다 먼저 정식 기사로 진급하게 되었다는 연락이 온다면, 넌 어떻게 할 거냐?”


“당연히 공적은 질투할 것이고, 능력은 질투하지 않을 겁니다. 대장님의 어머님께서 남기신 유언이 아닙니까?”


피에토르다운 모범적인 대답이라서, 플로베크는 피식 웃으면서 부관의 어깨를 툭 쳤다.


그밖에도 몇 가지 잡담을 나누는 사이에, 둘은 어느새 성문 밖의 제10군단 군영에 도착했다.


보아하니, 군단 지휘 막사에서 참모들이 막 회의를 끝내고 해산한 직후인 것 같았다.


둘은 막사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대고 정중하게 머리를 숙여 군단장에게 경례를 올렸다.


“어머니는 잘 뵙고 왔느냐? 거기 편히 앉거라.”


군단장인 필리도르는 여느 때처럼 다정한 목소리로 아들을 맞이했다.


플로베크가 의자에 앉자, 피에토르는 예의 바르게 그 뒤쪽에 자리 잡고 부동자세로 섰다.


“얘기를 들었겠지만, 3일 전에 카디르가 기습을 받아서 함락 당한 모양이다. 적은 티미라 공국 방면에서 상인으로 위장하고 밤중에 강을 건너왔다고 한다.”


“대체 어떤 놈들이랍니까?”


“너도 소문은 들었을 거다. 황야 지대에서 악명이 자자한 마르칸이라는 놈이 저지른 짓이란다.”


“무법자 마르칸 말씀입니까?”


전혀 뜻밖의 인물이 범인인지라, 플로베크도 적지 않게 놀랐다.


마르칸은 원래 15년쯤 전에 멸망한 밀레디아 왕국의 마지막 국왕을 섬기던 장군이라고 들은 바 있었다.


여러 장군들 가운데 서열이 가장 높아서 대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세가 막강한 인물이었지만, 결국 나라가 망하고 3개의 공국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이 섬기던 나라를 부활시키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대륙 중앙의 황야 지대를 휩쓸고 다니면서 악명을 떨치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 자가 갑자기 왜 우리 쪽으로 칼끝을 돌린 걸까?


“그 놈이 중부 황야지대에서 악명이 높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는 딱히 원한진 일이 없지 않습니까?”


“글쎄, 나도 이유는 잘 모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카디르는 마르칸의 손에 떨어졌고, 놈은 그 요새를 거점으로 삼아 티미라 방면에서 계속해서 후속 부대를 불러들이고 있다는 게 문제야. 이미 적병의 숫자가 5천명을 헤아린다고 하더구나.”


“좀 많긴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 숫자라면, 카디르 인근의 키르크에 있는 제11군단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 않습니까? 아버님의 친구이신 피디아스 각하께서 군단장이시지요?”


“잊었느냐? 제11군단의 정예병은 대부분 니나레스 전투에 파견되어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예비대를 급히 소집하고 있다는데, 피디아스, 그 친구는 검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좋은 행정가나 전술가는 아니야. 관리 소홀로 인해 예비대의 훈련도와 무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필리도르가 혀를 끌끌 차면서 말했다.


그렇다면 제10군단이 나설 차례가 아닌가?


카디르 같은 중요한 요새가 함락되어 적대적인 군대의 근거지가 되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제11군단의 상태가 썩 좋지 않다면, 당연히 제10군단에 지원 요청이 들어왔을 터이다.


방금 전에 참모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 이유도 아마도 그 때문이 아닐까?


플로베크는 회의 결과가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아버지께 지원 요청이 왔습니까? 어떻게 하실 겁니까?”


“피디아스는 나뿐만이 아니라, 북부 지방 각지에 지원을 요청했고, 심지어 화산 지대에서 용병도 고용했다고 하더구나. 너도 잘 아는 용병 대장 카라만이 직접 1천명 정도 이끌고 참전할 거란다.”


플로베크는 피디아스가 얼마나 다급해 하고 있는지 실감이 갔다.


“아버지께서는요? 지원군을 보내실 겁니까?”


“회의를 했는데, 일단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어째 그럴 것 같더라니. 플로베크는 아버지의 입장이 이해되긴 했다.


5천명이라면 원래 1개 군단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하는 숫자이고, 그 정도 규모의 적에게 휘둘려 제10군단이 담당 구역을 이탈했다가, 혹시 빈틈을 노려서 북쪽에 있는 카스트레아가 도발이라도 한다면?


그 모든 책임은 온전히 필리도르가 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원 요청을 받았으니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일. 그래서 널 부른 거다.”


플로베크는 바로 이 말을 기다렸다는 듯, 즉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보내주십시오. 제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키르크로 가서 싸우겠습니다.”


플로베크는 가슴이 뛰었다.


니나레스 전투가 치열하다는 소식을 들으면 들을수록, 공을 세울 기회를 놓친 것 같아 답답했는데, 이제서야 왕국 북부 지방에 남아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선택을 했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제가 남아 있기로 했던 건, 바로 이렇게 빈틈을 노리고 쳐들어오는 적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공을 세울 기회가 왔으니, 꼭 붙잡고 싶습니다. 보내주십시오.”


필리도르는 그런 아들의 혈기가 자랑스러운 듯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그래야지. 하지만 네 휘하의 사병 가운데 100명은 니나레스로 떠났고, 지금은 200명만 남아 있지 않더냐? 충분하겠냐? 내가 좀 보태줄까?”


“아닙니다. 200명이면 충분합니다. 만약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제가 다시 편지를 보내서 지원을 요청하겠습니다.”


플로베크가 자신 있게 말했다.


“알았다. 다만, 한가지 조심할 것이 있다.”


필리도르는 얼굴에 근심까지 띠면서 충고하기 시작했다.


“나는 네가 전공을 탐내는 것을 기사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디아스는 깐깐해서 안 좋게 볼지도 몰라.


그쪽으로 가면 피디아스의 휘하에서, 그를 상관으로 모셔야 할 텐데, 부디 비위를 거스르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나도 편지를 써서 내 아들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해주마.”


말을 마치자마자 즉시 펜을 들어 편지를 쓰기 시작한 아버지를 보고, 플로베크는 좀 과한 걱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피디아스에게 검술을 배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특별히 자신을 안 좋게 생각한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아버지의 진심 어린 걱정 앞에서, 그는 군소리 없이 기다렸다가 편지를 받아 들었고, 배려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남긴 채 막사를 나왔다.


“봤지? 네 형한테 100명을 딸려서 니나레스로 보내고 나는 여기 남은 이유를 이제 알겠지? 어떠냐? 내 생각이 맞았지?”


플로베크는 지휘 막사에서 나오자마자, 흥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피에토르를 붙잡고 말했다.


“물론입니다. 하지만 카스트레아가 아니라, 마르칸이 공을 세울 상대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려면 어떠냐? 그런 유명한 적장이 상대라면 더더욱 좋은 거다. 너는 어서 가서 애들을 준비시켜라. 철저하게 준비를 갖추고, 키르크로 가서 한번 멋지게 싸워보도록 하자.”


“알겠습니다, 대장님.”


피에토르는 명령을 받고 즉시 사병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플로베크는 그 뒷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번에야 말로 상급 기사로 진급했다고 어머니의 동상 앞에서 보고할 수 있는 날에 가까워지는 걸까 하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작가의말

  지적 사항을 받아들여, 시작 부분의 ‘연대기’ 인용 부분의 표현 방법을 수정했으며, 전체적으로 엔터를 추가하여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나 가독성 개선 작업은 앞으로도 수시로 진행하겠으며, 어떻게 하면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고, 가독성을 높일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 보겠습니다.


  원래 제 의도는, 낯선 판타지 세계를 처음 소개하는 방법으로, 그냥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 보다는 ‘연대기’라는 가공의 역사책을 인용하는 형식을 택하면 좀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 의도 자체는 여전히 바꾸지 않았으나, 현재의 이와 같은 형식은 지나치게 이론 서적처럼 보여서 몰입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일리 있다고 판단되므로, ‘연대기’라는 역사책을 인용한다는 큰 틀 자체는 그대로 두되, 좀더 소설 답게 서술 형식으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저 연대기는 나중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22.05.19 19:04
    No. 1

    쥰내 이해가 안가는데.
    주석을 왜 붙임?

    더는 못 봐줄 것 같아서 몇가지 고칠점 남겨드림.

    1. 가독성
    2. 전개
    같은 내용을 전개하더라도 이렇게도 저렇게도 표현할 수 있음.
    굳이 이렇게 무슨 이론책 마냥 글을 쓰면 당연히 몰입도 안되고 흥미도 안생김.

    가독성이랑 표현방법 좀 가다듬고 글 올려보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고독한별
    작성일
    22.05.20 02:04
    No. 2

    조언 감사드립니다. 처음 연재를 하는데, 읽고 이런 말씀을 해주시면 당연히 많은 참고가 되지요.

    우선 가독성은 문단별로 한줄씩 더 간격을 띄라는 말씀인가요? 이건 문피아에서 연재를 처음 하는 터라, 워드로 작성하고 PC로 올리는 제 눈에는 문단의 모양새가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잘 몰랐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몰입을 방해하는 이론책 같은 전개는, 여러가지로 고민하다가 그렇게 쓴 건데요. 마음에 안드셨다면 송구합니다. 낯선 세계를 처음 소개하는 입장에서, 이야기의 배경 설명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장황하게 설명하느니, 가공의 역사책 같은 도입부가 어떨까 싶어서 저렇게 쓴 거예요.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만, 처음 연재하는데 앞부분은 당연히 부족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럴 때마다 앞부분을 계속 리메이크하다가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으니, 계속 뒷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조언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고독한별
    작성일
    22.05.20 03:38
    No. 3

    일단 지적 사항을 받아들여, 나름대로 가독성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며, 초반부의 이론 서적 같은 전개를 좀더 소설 답게 다듬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실망하신 것 같아서 두번 다시 안오실 것 같네요.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22.05.20 08:43
    No. 4

    성적이 좋았던 글들 보시면 가독성을 위해 엔터키를 중간 중간 많이 넣은 것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게 웹소설 최소한의 기본입니다.
    지금 엔터 하신 것 보다 더 해야합니다.
    말을 하는 쌍따음표 구간도 띄워 주셔야하고 다른 문단으로 넘어갈 때도띄워 주어야 합니다.


    고민 했다고 결과가 존중 받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돈 많이 받고 편하게 살겠죠.
    그 누구도 소설을 보면서 이론책 같은 구성을 보고 싶어하지 읺습니다.
    제가 님 소설을 읽고 느낀 단점은 단지 위의 2개가 아니에요.
    근데 왜 2개만 말한 줄 아세요?
    지금 언급 드린 두 부분이 가장 시급하고 한번에 여러개 말하면 고칠 것도 못 고치기 때문입니다.

    님이 글을 이론 책처럼 쓴 이유 보나마나 소설에서 표현하는 한정된 표현을 가지고는 님이 전달 하고 싶은 것을 온전히 잔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과연 님만 그럴까요?
    다른 소설 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그들은 왜 님처럼 주석 같은 걸 안 붙일까요?

    소설내 설정은 천천히 푸는 것이지 그렇게 한번에 다 말하면서 푸는게 아니에요.
    님이 여러 조언을 한번에 듣게 되면 적응 못하듯이 독자들도 안돼요.
    님 소설에 대한 애정도 뭣도 쌓여있지 않은 초반에는 더욱 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고독한별
    작성일
    22.05.20 08:54
    No. 5

    예, 조언 감사합니다. 시간 나는 대로 지속적으로 들여다 보면서 가독성을 개선하겠습니다.

    설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문제는 앞으로 더 신경 쓰겠습니다.

    앞부분을 자꾸 리메이크하려고 하면 다음으로 나갈 수가 없고, 이미 생긴 문제는 제가 미숙한 탓에 생긴 일이니 감수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22.05.20 08:45
    No. 6

    이동 중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많은데.
    댓글 수정이 안되는 병자 같은 문피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고독한별
    작성일
    22.05.20 08:55
    No. 7

    이동 중에 폰으로 글을 써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진짜 댓글 수정이 안되는 건 불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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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8화: 아들들의 전쟁 (179) 24.04.01 7 0 14쪽
44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7화: 아들들의 전쟁 (178) 24.03.31 6 0 14쪽
44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6화: 아들들의 전쟁 (177) 24.03.30 6 0 14쪽
44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5화: 아들들의 전쟁 (176) 24.03.29 6 0 14쪽
44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4화: 아들들의 전쟁 (175) 24.03.26 7 0 14쪽
44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3화: 아들들의 전쟁 (174) 24.03.25 12 0 14쪽
44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2화: 아들들의 전쟁 (173) 24.03.24 11 0 14쪽
44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1화: 아들들의 전쟁 (172) 24.03.23 8 0 14쪽
44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40화: 아들들의 전쟁 (171) 24.03.22 11 0 14쪽
44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9화: 아들들의 전쟁 (170) 24.03.12 11 0 14쪽
43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8화: 아들들의 전쟁 (169) 24.03.11 8 0 14쪽
43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7화: 아들들의 전쟁 (168) 24.03.10 7 0 14쪽
43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6화: 아들들의 전쟁 (167) 24.03.09 8 0 14쪽
43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5화: 아들들의 전쟁 (166) 24.03.08 10 0 14쪽
43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4화: 아들들의 전쟁 (165) 24.03.05 9 0 14쪽
43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3화: 아들들의 전쟁 (164) 24.03.04 14 0 14쪽
43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2화: 아들들의 전쟁 (163) 24.03.03 10 0 14쪽
43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1화: 아들들의 전쟁 (162) 24.03.02 7 0 14쪽
43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30화: 아들들의 전쟁 (161) 24.03.01 8 0 14쪽
43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9화: 아들들의 전쟁 (160) 24.02.27 8 0 14쪽
42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8화: 아들들의 전쟁 (159) 24.02.26 8 0 14쪽
42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7화: 아들들의 전쟁 (158) 24.02.25 5 0 14쪽
42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6화: 아들들의 전쟁 (157) 24.02.24 6 0 14쪽
42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5화: 아들들의 전쟁 (156) 24.02.23 9 0 14쪽
42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4화: 아들들의 전쟁 (155) 24.02.20 6 0 14쪽
42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3화: 아들들의 전쟁 (154) 24.02.19 7 0 14쪽
42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2화: 아들들의 전쟁 (153) 24.02.18 6 0 14쪽
42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1화: 아들들의 전쟁 (152) 24.02.17 6 0 14쪽
42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20화: 아들들의 전쟁 (151) 24.02.16 9 0 14쪽
42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9화: 아들들의 전쟁 (150) 24.02.13 8 0 14쪽
41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8화: 아들들의 전쟁 (149) 24.02.12 7 0 14쪽
41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7화: 아들들의 전쟁 (148) 24.02.11 5 0 14쪽
41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6화: 아들들의 전쟁 (147) 24.02.10 9 0 14쪽
41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5화: 아들들의 전쟁 (146) 24.02.09 7 0 14쪽
41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4화: 아들들의 전쟁 (145) 24.02.06 6 0 14쪽
41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3화: 아들들의 전쟁 (144) 24.02.05 11 0 14쪽
41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2화: 아들들의 전쟁 (143) 24.02.04 7 0 14쪽
41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1화: 아들들의 전쟁 (142) 24.02.03 6 0 14쪽
41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10화: 아들들의 전쟁 (141) 24.02.02 8 0 14쪽
41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9화: 아들들의 전쟁 (140) 24.01.23 9 0 14쪽
40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8화: 아들들의 전쟁 (139) 24.01.22 7 0 14쪽
40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7화: 아들들의 전쟁 (138) 24.01.21 8 0 14쪽
40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6화: 아들들의 전쟁 (137) 24.01.20 6 0 14쪽
40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5화: 아들들의 전쟁 (136) 24.01.19 5 0 14쪽
40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4화: 아들들의 전쟁 (135) 24.01.16 6 0 14쪽
40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3화: 아들들의 전쟁 (134) 24.01.15 4 0 14쪽
40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2화: 아들들의 전쟁 (133) 24.01.14 5 0 14쪽
40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1화: 아들들의 전쟁 (132) 24.01.13 6 0 14쪽
40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400화: 아들들의 전쟁 (131) 24.01.12 8 0 14쪽
40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9화: 아들들의 전쟁 (130) 24.01.09 5 0 14쪽
39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8화: 아들들의 전쟁 (129) 24.01.08 6 0 14쪽
39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7화: 아들들의 전쟁 (128) 24.01.07 8 0 14쪽
39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6화: 아들들의 전쟁 (127) 24.01.06 5 0 14쪽
39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5화: 아들들의 전쟁 (126) 24.01.05 6 0 14쪽
39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4화: 아들들의 전쟁 (125) 24.01.02 5 0 14쪽
39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3화: 아들들의 전쟁 (124) 24.01.01 5 0 14쪽
39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2화: 아들들의 전쟁 (123) 23.12.31 7 0 14쪽
39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1화: 아들들의 전쟁 (122) 23.12.30 5 0 14쪽
39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90화: 아들들의 전쟁 (121) 23.12.29 15 0 14쪽
39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9화: 아들들의 전쟁 (120) 23.12.26 5 0 14쪽
38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8화: 아들들의 전쟁 (119) 23.12.25 7 0 14쪽
38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7화: 아들들의 전쟁 (118) 23.12.24 5 0 14쪽
38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6화: 아들들의 전쟁 (117) 23.12.23 5 0 14쪽
38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5화: 아들들의 전쟁 (116) 23.12.22 6 0 14쪽
38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4화: 아들들의 전쟁 (115) 23.12.19 7 0 14쪽
38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3화: 아들들의 전쟁 (114) 23.12.18 9 0 14쪽
38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2화: 아들들의 전쟁 (113) 23.12.17 5 0 14쪽
38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1화: 아들들의 전쟁 (112) 23.12.16 6 0 14쪽
38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80화: 아들들의 전쟁 (111) 23.12.15 5 0 14쪽
38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9화: 아들들의 전쟁 (110) 23.12.05 6 1 14쪽
37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8화: 아들들의 전쟁 (109) 23.12.04 6 1 14쪽
37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7화: 아들들의 전쟁 (108) 23.12.03 10 1 14쪽
37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6화: 아들들의 전쟁 (107) 23.12.02 7 1 14쪽
37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5화: 아들들의 전쟁 (106) 23.12.01 6 1 14쪽
37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4화: 아들들의 전쟁 (105) 23.11.28 10 1 14쪽
37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3화: 아들들의 전쟁 (104) 23.11.27 12 1 14쪽
37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2화: 아들들의 전쟁 (103) 23.11.26 7 1 14쪽
37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1화: 아들들의 전쟁 (102) 23.11.25 6 1 14쪽
37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70화: 아들들의 전쟁 (101) 23.11.24 10 1 14쪽
37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9화: 아들들의 전쟁 (100) 23.11.21 9 1 14쪽
36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8화: 아들들의 전쟁 (99) 23.11.20 7 1 14쪽
36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7화: 아들들의 전쟁 (98) 23.11.19 5 1 14쪽
36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6화: 아들들의 전쟁 (97) 23.11.18 11 1 14쪽
36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5화: 아들들의 전쟁 (96) 23.11.17 6 1 14쪽
36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4화: 아들들의 전쟁 (95) 23.11.14 8 1 14쪽
36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3화: 아들들의 전쟁 (94) 23.11.13 10 1 14쪽
36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2화: 아들들의 전쟁 (93) 23.11.12 10 1 14쪽
36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1화: 아들들의 전쟁 (92) 23.11.11 11 1 14쪽
36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60화: 아들들의 전쟁 (91) 23.11.10 11 1 14쪽
36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9화: 아들들의 전쟁 (90) 23.11.07 9 1 14쪽
35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8화: 아들들의 전쟁 (89) 23.11.06 11 1 14쪽
35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7화: 아들들의 전쟁 (88) 23.11.05 9 1 14쪽
35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6화: 아들들의 전쟁 (87) 23.11.04 8 1 14쪽
35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5화: 아들들의 전쟁 (86) 23.11.03 11 1 14쪽
35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4화: 아들들의 전쟁 (85) 23.10.31 10 1 14쪽
35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3화: 아들들의 전쟁 (84) 23.10.30 7 1 14쪽
35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2화: 아들들의 전쟁 (83) 23.10.29 8 1 14쪽
35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1화: 아들들의 전쟁 (82) 23.10.28 8 1 14쪽
35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50화: 아들들의 전쟁 (81) 23.10.27 7 1 14쪽
35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9화: 아들들의 전쟁 (80) 23.10.17 9 1 14쪽
34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8화: 아들들의 전쟁 (79) 23.10.16 9 1 14쪽
34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7화: 아들들의 전쟁 (78) 23.10.15 10 1 14쪽
34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6화: 아들들의 전쟁 (77) 23.10.14 10 1 14쪽
34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5화: 아들들의 전쟁 (76) 23.10.13 10 1 14쪽
34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4화: 아들들의 전쟁 (75) 23.10.10 10 1 14쪽
34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3화: 아들들의 전쟁 (74) 23.10.09 12 1 14쪽
34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2화: 아들들의 전쟁 (73) 23.10.08 7 1 14쪽
34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1화: 아들들의 전쟁 (72) 23.10.07 10 1 14쪽
34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40화: 아들들의 전쟁 (71) 23.10.06 11 1 14쪽
34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9화: 아들들의 전쟁 (70) 23.10.03 11 1 14쪽
33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8화: 아들들의 전쟁 (69) 23.10.02 13 1 14쪽
33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7화: 아들들의 전쟁 (68) 23.10.01 11 1 14쪽
33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6화: 아들들의 전쟁 (67) 23.09.30 11 1 14쪽
33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5화: 아들들의 전쟁 (66) 23.09.29 12 1 14쪽
33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4화: 아들들의 전쟁 (65) 23.09.26 8 1 14쪽
33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3화: 아들들의 전쟁 (64) 23.09.25 9 1 14쪽
33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2화: 아들들의 전쟁 (63) 23.09.24 13 1 14쪽
33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1화: 아들들의 전쟁 (62) 23.09.23 11 1 14쪽
33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30화: 아들들의 전쟁 (61) 23.09.22 12 1 14쪽
33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9화: 아들들의 전쟁 (60) 23.09.19 12 1 14쪽
32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8화: 아들들의 전쟁 (59) 23.09.18 13 1 14쪽
32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7화: 아들들의 전쟁 (58) 23.09.17 11 1 14쪽
32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6화: 아들들의 전쟁 (57) 23.09.16 16 1 14쪽
32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5화: 아들들의 전쟁 (56) 23.09.15 17 1 14쪽
32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4화: 아들들의 전쟁 (55) 23.09.12 16 1 14쪽
32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3화: 아들들의 전쟁 (54) 23.09.11 12 1 14쪽
32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2화: 아들들의 전쟁 (53) 23.09.10 16 1 14쪽
32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1화: 아들들의 전쟁 (52) 23.09.09 15 1 14쪽
32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20화: 아들들의 전쟁 (51) 23.09.08 14 1 14쪽
32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9화: 아들들의 전쟁 (50) 23.08.29 18 1 14쪽
31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8화: 아들들의 전쟁 (49) 23.08.28 16 1 14쪽
31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7화: 아들들의 전쟁 (48) 23.08.27 18 1 14쪽
31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6화: 아들들의 전쟁 (47) 23.08.26 15 1 14쪽
31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5화: 아들들의 전쟁 (46) 23.08.25 19 1 14쪽
31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4화: 아들들의 전쟁 (45) 23.08.22 20 1 14쪽
31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3화: 아들들의 전쟁 (44) 23.08.21 19 1 14쪽
31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2화: 아들들의 전쟁 (43) 23.08.20 16 1 14쪽
31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1화: 아들들의 전쟁 (42) 23.08.19 18 1 14쪽
31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10화: 아들들의 전쟁 (41) 23.08.18 18 1 14쪽
31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9화: 아들들의 전쟁 (40) 23.08.15 17 1 14쪽
30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8화: 아들들의 전쟁 (39) 23.08.14 17 1 14쪽
30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7화: 아들들의 전쟁 (38) 23.08.13 20 1 14쪽
30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6화: 아들들의 전쟁 (37) 23.08.12 17 1 14쪽
30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5화: 아들들의 전쟁 (36) 23.08.11 20 1 14쪽
30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4화: 아들들의 전쟁 (35) 23.08.08 15 1 14쪽
30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3화: 아들들의 전쟁 (34) 23.08.07 23 1 14쪽
30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2화: 아들들의 전쟁 (33) 23.08.06 18 1 14쪽
30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1화: 아들들의 전쟁 (32) 23.08.05 18 1 14쪽
30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300화: 아들들의 전쟁 (31) 23.08.04 25 2 14쪽
30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9화: 아들들의 전쟁 (30) 23.08.01 18 2 14쪽
29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8화: 아들들의 전쟁 (29) 23.07.31 24 2 14쪽
29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7화: 아들들의 전쟁 (28) 23.07.30 16 2 14쪽
29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6화: 아들들의 전쟁 (27) 23.07.29 20 2 14쪽
29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5화: 아들들의 전쟁 (26) 23.07.28 16 2 14쪽
29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4화: 아들들의 전쟁 (25) 23.07.25 15 2 14쪽
29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3화: 아들들의 전쟁 (24) 23.07.24 19 2 14쪽
29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2화: 아들들의 전쟁 (23) 23.07.23 19 2 14쪽
29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1화: 아들들의 전쟁 (22) 23.07.22 18 2 14쪽
29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90화: 아들들의 전쟁 (21) 23.07.21 21 2 14쪽
29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9화: 아들들의 전쟁 (20) 23.07.18 19 2 14쪽
28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8화: 아들들의 전쟁 (19) 23.07.17 25 2 14쪽
28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7화: 아들들의 전쟁 (18) 23.07.16 20 2 14쪽
287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6화: 아들들의 전쟁 (17) 23.07.15 18 2 14쪽
286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5화: 아들들의 전쟁 (16) 23.07.14 19 2 14쪽
285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4화: 아들들의 전쟁 (15) 23.07.11 20 2 14쪽
284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3화: 아들들의 전쟁 (14) 23.07.10 18 2 14쪽
283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2화: 아들들의 전쟁 (13) 23.07.09 26 2 14쪽
282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1화: 아들들의 전쟁 (12) 23.07.08 22 2 14쪽
281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80화: 아들들의 전쟁 (11) 23.07.07 27 2 14쪽
280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79화: 아들들의 전쟁 (10) 23.06.27 24 2 14쪽
279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78화: 아들들의 전쟁 (09) 23.06.26 20 2 14쪽
278 자비의 대륙 전쟁기 제 277화: 아들들의 전쟁 (08) 23.06.25 1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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