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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814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2.03 12:20
조회
1,608
추천
40
글자
13쪽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시체 놀이 어때?”

“시체...놀이?”


동그랗게 뜨여진 윌의 눈 밑으로 진한 미소가 그려진다.

강현우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던 윌은 마이크를 잡았다.


-팀을 두 개로 나눈다. 강현우, 로만, 지미, 레이첼은 전방의 죽은 중동 녀석들 틈에서 죽은 척하고 있고, 나와 샘만 맨 왼쪽 집을 중심으로 매복한다.

-언데드 사냥 하게?

-어! 오늘 죽은 척하고 제대로 놈들 한 번 놀려주자!

-크크크! 재미있겠는데...


이어폰 너머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들도 적들을 놀랠 킬 생각에 즐거워한다.


-그럼, 다들 준비하자고!


이 말을 끝으로 사람들은 분주하게 움직인다.

적들과의 거리가 멀지 않기에 더욱 더 그런 것이다.

재빨리 준비를 마친 윌은 상황 파악을 하였다.


-인원은 어느 정도 돼?

-대략 열 두명 정도?

-그럼, 동쪽은 어때? 수상한 움직임은 없어?

-그쪽에서도 사람들이 다가오고 있기는...

타~앙!


총소리와 함께 말이 끊긴다.

놀란 윌이 마이크를 붙잡았다.


-샘! 샘! 괜찮아?

-괜찮아! 위치가 들통났으니 포지션 체인지 좀 할게!


상대 역시 용병이라서 그런지 군작전의 제일 원칙인 스나이퍼 제거부터 나선다.

시체 틈에 누워 이어폰을 주의 깊게 듣고 있던 강현우가 한 마디 한다.


-윌! 한 방 먹었으니... 되갚아주는 건 예의 아니겠어?

-두말하면 잔소리지! 유탄 발사한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윌이 적에게서 뺏은 유탄 발사기 달린 소총을 들어 쏜다.


펑! 퍼~엉!


***


스르르륵!


차량 두 대를 방패삼아 다가오던 킨스는 스나이퍼 제거에 나섰던 마크를 보았다.


“스나이퍼는? 정리 했어?”

“아직! 위치가 애매해서 맞추지 못했어!”

“아쉽군! 어쨌든... 보이는 대로 정리해버려! 네이비씰 출신인 너 말고 다른 스나이퍼가 있다는 게 맘에 안드니 말이야.”


마크에 대한 신임도를 알 수 있듯 무한 믿음을 보인다.

마주보며 웃던 킨스는 전방을 보며 말을 하였다.


“20m만 더 전진한 뒤, 산개해 제압사격을 통해 적을 묶어둔다. 그 후엔 B팀이 사격을 통해 적의 시야를 가리면 A팀은 적진으로 돌진한다. 지원수는 애들 움직이는데 걸림돌이 된 만한 건 모두 부셔 버리고!”

“오케이! 그렇게 하지.”


다들 희희낙락대고 있던 옆에서 당혹스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유탄이다!”

“유탄?”


쳐들어진 시선 위로 자신들을 향해 날아드는 유탄이 보였다. 킨스는 주위 사람들이 어찌 되든 말든 경고 한 마디 하지 않고 서둘러 몸을 빼간다. 도망치는 그를 보고서야 동료들 역시 차에서 떨어지려고 애를 썼다.


쾅! 콰쾅!


방패막이 앞세웠던 차량 하나가 본네트에서 들썩거리더니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옆에 있던 차량은 아예 처음부터 화염과 함께 폭발을 일으킨다. 졸지에 철옹성을 잃어버린 킨스 일행은 어떻게든 차량에서 멀어지려 애를 썼다. 지금 상황이야 말로 스나이퍼에게는 절호의 기회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뛰어가던 한 사내의 신형이 휘청이더니 시뻘겋게 물든 모래 사장 위에 쓰러진다.


철컥!


튕겨 나가는 탄피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컨테이너 차량 뒤편에 자리 잡은 샘의 스코프는 도망치는 다른 이의 머리를 담아간다.


타~앙!


총소리와 함께 총구를 빠져나간 총알은 컨테이너 차량 위를 지나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막 모래 언덕을 넘어가려던 한 사내의 이마가 터져 나가며 힘없이 앞으로 굴러 떨어진다. 그제야 정신을 차렸는지 킨스가 소리쳤다.


“스나이퍼를 향해 제압 사격 해!”

타탕! 타타탕!

타타타탕!

탕! 타타탕!


시끄러운 총소리가 조용한 밤을 깨워간다.

한바탕 총세레가 샘이 있던 곳으로 퍼부어졌다.

하지만 이미 자리를 피한 것인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


바드득 이를 갈던 킨스는 동료들을 향해 소리쳤다.


“제이크! 유탄 맨 왼쪽 집(윌에게는 오른편)부터 부셔버려!”

“오케이! 알았어!”


제이크라 불린 사내가 총구를 위로 쳐들고는 유탄을 발사했다.

시커먼 밤하늘을 건너 날아든 유탄은 정확히 돌벽을 부수고 들어갔다.


콰콰쾅!


반대편 창문과 들썩거리는 나무로 된 천정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른다.


“적들이 분산 되지 않도록 집중 사격을 해서 발을 묶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킨스 일행들은 윌이 있는 집으로 총알을 퍼붓는다.


타타타탕!

탕! 타타탕!

타탕! 타타탕!


빗발치는 총탄세례 때문인지 머리 위로 후드득 쏟아지는 흙먼지에 눈살을 찌푸리던 윌의 귀에 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적의 공세가 너무 거센데?

-내가 힘 좀 보텔 테니까 잠시 참어!

-힘든데...

-조그만 참으면 승리가 우리꺼다!

-하~아! 알았어.


샘을 다독인 그는 이번엔 시체 틈에 숨어 있는 이들을 호출했다.

자신들이 위험하다 싶어 나설까봐 단속을 하려는 것이다.


-언데드! 내가 신호 줄때까지 쉬고 있어! 비장의 수는 언제나 그렇듯 맨 나중에 나오는 것이니까 말이야.

-알았다!

“어디 한 번 화끈하게 붙어 볼까나?”


답을 들은 윌은 밀코 M32(다연발 유탄발사기)를 치켜들었다.

자리에서 일어서기 무섭게 킨스가 있는 곳으로 쏴댄다.


쾅! 콰쾅! 쾅!

“크아아악!”


모래사장 위로 치솟는 불길들 사이로 한 사내가 튕겨져 나간다. 왼팔이 잘려 나간 듯 보이지 않는 그는 극심한 고통에 몸서리를 치건만 누구 하나 돕지 않는다. 전우 팔이라는 흔한 장면 하나 없는 이것이 목숨을 담보로 싸우는 용병의 참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축 늘어지는 동료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모래 언덕에 몸을 숨기고 있던 킨스가 눈살을 찌푸렸다.


“밀코 M32인가? 운수 드럽게 없군!”


적에게 그런 무기가 있을 줄 몰랐던 그는 짜증을 토해낸다.

이때 옆에 누워 있던 한 사내가 킨스에게 물었다.


“어떻게 좀 해봐! 이대로 있다가는 전멸하겠어!”


그렇지 않아도 불안감이 엄습해오던 킨스는 전진을 명했다.


“A팀 전진한다! B팀 엄호해!”

“오케이!”

“그렇게 하지!”

철컥!


그 새 비어버린 탄창을 교환한 A팀 팀원들은 총을 들어 올렸다. 나름 용병이라는 자들이 유탄세례나 퍼부어대는 꼴이 맘에 안 들었던지라 총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킨스도 탄창 교환을 끝내고 전방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큰 소리로 외쳤다.


“출발!”

탕! 타타탕!

타탕! 타타탕!


한차례 밀려드는 총알들에 몸을 숨기는 윌의 귀에 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적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한쪽은 우회해 이쪽으로 오고 있어!

이 말을 듣기 무섭게 지금이라며 마이크를 붙잡았다.

-언데드! 공격 개시! 다시 말한다! 언데드 모두 조져버려!

-윌! 알았다! 공격 하겠다.


시체 틈에 누워있던 강현우는 안전 단추를 풀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 뒤를 쫓아 다른 사람들도 상체를 들고 총을 쳐들어갔다.


타타탕! 타타탕!

타탕! 타타탕!

“아아악!”


뜯기듯 날아간 다리 때문에 엎어지던 사내의 머리에서 핏물이 뿜어지며 모래 위에 나뒹군다.


“저건 또 뭐... 으윽!”

“매복한 적이 있다! 조심! 아아악!”

“크으윽!”


갑작스런 강현우 일행의 공격에 A팀은 허공에 핏물을 뿌리며 쓰러져간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킨스가 총구를 강현우 쪽으로 돌린다.


탕! 타타탕!

타탕! 타타탕!

“산개해!”


강현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레이첼을 비롯해 시체 틈에서 총을 쏘고 있던 사람들은 황급 부서진 차량 뒤로 갔다.


타타탕! 탕!


총소리와 함께 차 곳곳에 구멍이 났지만 강현우 일행에게 위협을 주진 못했다.

아군이 죽은 것도 모자라 적까지 놓쳐다는 것에 킨스는 분통이 터져 죽을 것 같았다.


“개...개자식들! 차량 부수고, 유탄 쏜 것도 모자라... 매복까지? 이 새끼들! 내가 다 죽이고 만다!”


바드득 이를 가는 그에 옆에 있던 사내가 말을 하였다.


“이봐! 후퇴해야해! 이대로 싸우는 건 위험하다고!”

“시끄러! 어딜 후퇴해! 적어도 저 새끼들 죽이기 전까지는 절대로 못해!”

“하지만...”

“가려면 너 혼자 가! 나 저 놈들 지옥까지 꼭 데려가고 만다!”


부릅뜬 눈으로 전방을 보는 그에 동료는 난감해하였다.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하던 그때 돌연 서쪽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성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모두 죽여라!”

“함두릴라 인살라!”

“인살라!”

타타탕! 타탕!

타탕! 타타탕!


요란한 소리와 함께 중동 과격 단체들이 총을 쏴대며 다가왔다.

차량이 폭발로 인해 그 먼 거리를 걸어서 오느라 이제야 도착한 것이었다.


-뭐야? 저것들?

-서쪽에서 왔나본데?

-서쪽? 차량이 부서져서 못 오는 거 아니었어?

-여기까지 걸어온 모양이야!


갑작스런 그들의 합세에 윌은 물론이고 강현우까지 당혹스러워 하였다.


타탕! 타타타탕!

탕! 타타탕!

-현우! 일단, 저들부터 처리해!

-알았어! 그렇게 하지!


말을 마치기 무섭게 강현우는 물론 주위에 있던 이들까지 서쪽에서 들이닥친 적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모든 이목이 서쪽으로 쏠린 것을 본 킨스는 옆에 있는 동료를 향해 말을 하였다.


“본진으로 돌진하자!”

“돌진 하자고?”


잠시 시선을 마주하던 그들은 이내 끄덕인다. 이대로 후퇴하는 것도 맘에 들지 않고 지원군이 생긴 이상 충분히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모두들 동의하자 킨스는 전방을 가리켰다.


“이대로 우회해 좌측 건물로 이동해 적을 제압하도록 한다.”


스나이퍼와 밀코 M32가 최대 난관인 만큼 제일 먼저 제거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기에 다들 동의를 표하였다. 작전까지 결정이 된자 킨스는 곧바로 사람들을 이동시켜갔다. 중동 과격 단체를 향해 총을 쏘던 강현우는 뒤에서 움직이는 그들을 보고는 소리쳤다.


“놈들이 움직인다! 막아!”


말이 끝나기 무섭게 레이첼은 물론이고 주위에 있던 이들까지 총구를 돌려 쐈다.


타탕! 타타탕!

타타탕! 탕!

“크아아악!”


킨스 바로 뒤에서 쫓아가던 이가 목에 피분수를 뿜어내며 쓰러진다.

맨 앞에서 달려가던 사내가 그걸 보고는 총을 들어 쏘기 시작했다.


타타탕! 타타탕!

“죽어! 이 새끼야!”


잠시, 숨었다 쏘려고 했지만 다시는 총구를 돌리지 못했다.

중동 과격 단체가 RPG까지 쏘아대며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콰콰쾅!


부서진 차량이 뒤 부분이 불길에 휩싸여 치솟아 올랐다가 떨어져 내린다.

옆으로 몸을 날렸던 강현우는 위잉 대며 울어대는 이명에 콧등을 찡그리며 고개를 내저으며 몸을 일으켰다.


“제...젠장! 난장판이 따로 없네.”


짜증을 토해내던 그때 얼굴을 핏물로 뒤덮은 동료 하나가 보인다.

아까 RPG로 공격 당할 때 부상을 입은 듯 싶다.

바드득 이가 갈고 있는데 적 서넛이 그를 향해 전진해온다.


서둘러 총을 찾아보지만 이미 그들은 총을 쳐들고 쳐다보고 있다.

끝났다 싶던 그때 거친 엔진 소리와 함께 시커먼 뭔가가 그의 앞을 막아섰다.

차량을 폭파하러 떠났던 테일러가 이제야 도착한 것이었다.


타타탕! 타탕!

티팅! 티티팅!


튕겨나가는 총알을 봤음에도 흠칫대던 강현우에게 테일러가 차밖으로 나서며 물었다.


“괜찮아?”

“이게 괜찮아 보여?”


테일러는 강현우의 손을 잡아끌어 일으켜 세웠다.

뒤이어 마이클까지 오면서 전세는 또다시 역전이 되었다.

방탄 차량을 방패막이 삼아 총을 쏘던 레이첼이 말을 하였다.


“윌 도와줘야 할 것 같은데?”


그녀가 가리키는 손가락 위로 집으로 다가선 킨스의 무리가 보였다.

총을 쏘던 강현우는 마이클에게 큰 소리로 말을 하였다.


“마이클! 차에 나를 태워서 저기로 데려가줘!”

“이쪽은 어떻게 하고?”


마이클의 질문에 레이첼이 답을 한다.


“너희 둘 빠진다고 해서 별 문제는 없을 듯 싶으니까 일단 가!”

“알았어!”


허락까지 떨어진 마당에 미적거릴 필요 없다는 듯 차문을 열었다.

안으로 들어간 그는 보조석 문을 열어 강현우를 태웠다.


“꽉 잡아!”


대답은 사양한다는 듯 마이클은 운전대를 돌리며 엑셀 밟았다.

거친 엔진음과 차가 윌이 있는 집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타탕! 타타탕!

“젠장!”


벽 뒤에 숨어 총탄을 피하던 윌은 마지막 남은 소년의 집으로 뛰어갔다.

나름 총을 쏘기가 그쪽이 편해서 그랬던 것인데 들어가자마자 예상 밖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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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9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3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8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7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8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1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3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8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700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9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90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80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7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8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6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7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9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7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3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6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40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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