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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779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0.28 08:20
조회
4,722
추천
111
글자
10쪽

제 45화, 클럽 팩트(2)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이곳이야?”


30분 뒤, 청담동 한 길가에 내린 강현우는 리비아탄에게 물었다.


“어! CCTV로는 그곳으로 네 아버지를 데리고 들어간 것으로 되어 있어.”

“그래, 알았어!”


핸드폰을 안쪽 호주머니에 넣은 그는 눈앞에 있는 클럽으로 다가갔다.

입구 앞에서 담배를 피던 사내 셋은 다가오는 강현우를 보고는 담뱃불을 껐다.


“이봐! 아직 영업전이야! 3시간 뒤에나 오라...”


오지 말라며 내민 사내의 손을 무빙으로 피해 강현우는 턱과 얼굴에 훅과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었다. 순간 멈칫대던 상대는 허물어지듯 땅에 쓰러져간다. 그걸 본 다른 사내들이 강현우를 향해 성을 내기 시작했다.


“이 자식! 뭐하는 거야?”

“죽고 싶어?”


적이 뭐라하든 오른 팔꿈치로 왼쪽의 사내의 턱에 꽂아 넣자마자 몸을 빙그르르 돌리면서 백너클로 반대쪽에 선 사내의 코를 후려친다.


“크윽! 이 새끼가...”


코를 부여진 사내가 반사적으로 팔을 쳐들지만 그전에 주먹 두 방에 얼굴에 꽂혀든다.

쇳덩이에 맞은 것마냥 머릿속이 아득해지는 가운데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양쪽 무릎을 팔로 꼭 붙든다. 허나, 강현우는 지켜보기 귀찮다는 듯 발로 차 클럽 입구 안쪽으로 날려보낸다.


우당탕탕! 쿵!


지하 계단 아래로 사내 하나가 굴러 내려간다.

때마침 클럽 문을 열고 나오던 이가 놀라서 소리쳤다.


“대석아! 괜찮냐? 씨발! 어떤 새끼...”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계단 벽을 박차고 날아오른 강현우가 날린 발차기에 턱을 얻어맞고 사내는 쓰러지고 만다. 시선을 클럽 문으로 돌린 강현우는 고개를 좌우로 꺾으며 나직이 말을 뱉었다.


“그럼, 이제 지옥문을 열 시간인가?”


살기 가득한 눈빛을 뿜어내며 발로 문을 뻥 차버렸다.


쾅!

“뭐야?”

“어! 저 새끼는 또 뭐야?”


가게 준비를 하던 종업원들이 놀라서 쳐다보다 강현우를 보곤 낯을 일그러트렸다.

싸늘한 한기로 휘감고 있는 게 딱 봐도 좋지 않은 이유로 방문했다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이때 다혈질로 평소 문제를 몰고 다니는 클럽 매니저가 눈살을 찌푸리며 나섰다.


“야! 넌 뭔데 가게로 들어오고 지랄... 아악!”


비명과 함께 클럽 매니저가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자신을 향해 가리키는 그의 손가락을 대뜸 강현우가 꺾여버려서 그런 것이다.


“소...손이...내 손이...커허억!”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곧이어 얼굴에 날아든 주먹에 맞고는 그대로 쓰러져 버린다.

그렇지 않아도 느낌이 안 좋다 싶었는데 클럽 매니저가 당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짜증을 토해내며 다가왔다.


“오늘은 조용히 넘어가나 했더니만... 야! 어디 클럽이야?”

“크레이지 독이야? 언더그라운드야?”


최근 들어 도발을 일삼는 청담동 부근 양아치 패거리를 읊어댄다. 호랑이 없는 산은 토끼가 주인 행세한다고 칠성파가 두려워 주위 조폭들이 가만히 있는 틈을 타 클럽 영업권을 빌미로 툭하면 달려들곤 했기 때문이다.


“새끼야! 내 말 안들...”

퍼어억!


순간 내지른 훅에 턱을 얻어맞고 한 사내가 쓰러진다.

워낙 갑작스럽게 행해진 공격이라 보고 있던 사람들이 다 멍해진다.

그것도 잠시 정적을 깨고 뒤이어 이어진 욕설과 함께 일제히 달려 들어왔다.


“조도! 다 조져!”

“아주 그냥 죽여 버려!”


강현우는 몸을 틀어 꽂혀오는 주먹을 피하면서 어깨 상대의 가슴을 후려쳐 밀쳐냈다.


상대와 거리가 벌려지자마자 반대쪽에서 달려드는 사내의 주먹을 쳐내면서 반원을 그리듯 불끈 쥔 주먹을 상대의 허벅지와 턱을 향해 강하게 쳤다. 허물어지듯 쓰러지는 사내 위로 떠밀렸던 이가 반격을 가해왔다. 허나, 강현우는 예상했다는 일인 듯 가볍게 잽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멈춰 세워 놓고 오른발로 상대의 발뒤꿈치를 걸어 균형을 잃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휘청거리는 그의 면상에 반대 주먹을 내질러 꽂아 넣었다.


퍼어억!

“크아악!”


사내는 비명과 함께 힘없이 쓰러져간다.

계속해서 동료가 당해서 일까? 뒤에 있던 사내가 의자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이 새끼! 죽엇!”


몸을 틀어 발차기 공격을 피한 강현우는 상대의 뒷덜미를 잡고는 땅에 패대기쳤다. 그것도 있는 힘껏 말이다.


쿵!

“크윽!”


바닥에서 꿈틀대는 그의 면상 위로 발이 떨어졌다. 자비란 전혀 없다는 듯 말이다. 축 늘어지는 상대를 뒤로한 채 강현우는 관자놀이로 날아드는 주먹을 피해 뒤로 물러서면서 왼손 잽과 함께 오른 발 하이킥을 날렸다. 연계공격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한 동작처럼 느껴져 피하지도 못한 채 그대로 얻어맞고 만다.


퍼퍽!

“커어헉!”


게걸음치듯 사선으로 걷는가 싶던 상대는 이내 바닥에 대자로 뻗어버렸다. 네 명이 순식간에 당하는 걸 본 주위 사내들은 겁을 먹었는지 쉬이 덤비지 못하고 눈치만 살폈다. 그런 그들이 강현우는 한심했던 걸까? 돌연 의자를 딛고 날아올라 그들을 향해 주먹을 있는 힘껏 날렸다.


퍼어억!

“으~윽!”


일명, 슈퍼맨 펀치. 날아올라 내리찍는 주먹에 맞은 사내의 몸이 통나무 무너지듯 뒤로 넘어갔다. 강현우는 이 공격을 기점으로 주위에 있는 사내들을 향해 미친 듯이 두들겨 패기 시작하였다.


퍼퍽!

“아악!

퍼어억!

“큭!”

“으아악!”


비명 소리와 함께 사내들이 바닥이며, 의자며 할 것 없이 몸을 눕혀간다. 개중에 반항을 해보는 이도 있었지만 주먹질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얼굴이 피갑칠이 되어 쓰러졌다. 아까부터 가게 안이 어수선하니 많이 시끄럽다 여겼던 미첼은 VIP룸에서 마약을 봉지에 넣고 있던 멈추고 밖으로 나왔다.


“대체 무슨 일이...”

콰드드득!

“크아악!”


비명과 함께 종업원 하나가 바닥에 굴러다닌다. 팔이 꺾인 모양새로 보아 팔꿈치 쪽을 당한 듯 싶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주위 곳곳에 가게 종업원들이 피갑칠을 한 채로 쓰러져 있었다. 언 듯 보면 전쟁이라도 치른 듯 참혹하기 기지 없었다. 신음 소리 가득하던 그때 강현우가 앞으로 나섰다.


“네가 이곳 책임자인가?”

“자기가 이렇게 한 거야? 상당히 거친 사내네! 상남자야! 좋네! 맘에 들어!”

“시끄럽고 아버지 어디 있어?”

“아...버지?”

“강현철! 강현철 부장 어디 있냐고?”


미첼의 미간이 슬며시 좁혀든다.

조금 전, 부하가 데려온 이가 그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강현우의 위아래를 훑어 내리던 미첼이 고개를 내젓는다.


“이런...이런!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더니... 아주 제대로 불청객이 찾아왔군! 그것도 아주 골치 아픈 놈으로다 말이야.”


짜증 섞인 말을 내뱉던 미첼이 손을 들었다.

그러자 뒤에 있던 건장한 체격의 사내 둘이 앞으로 나섰다.

쌍둥이인 듯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갖춘 그들은 강현우 앞에 섰다.


“공철, 공인아! 손님 접대가 너무 늦었다. 그런 만큼 대접 확실히 해줘라! 홍콩으로 갈 정도로 말이야.”

“알겠습니다.”


기다렸던 말이라는 듯 두 사람은 주먹을 치켜들고 달려들었다. 강현우는 상대의 전력을 살피기 요량으로 발걸음을 물리며 거리를 벌려갔다. 허나, 그들은 그것을 허용치 않겠다는 듯 단숨에 상대와의 사이를 좁혀갔다.


“하아!”


거친 기합 소리와 함께 넥타이를 멘 공철이 앞차기를 날렸다. 강현우가 닿지 않도록 왼손으로 상대의 발등을 쳐 밑으로 내리게 만들자 셔츠 단추 두 개를 풀어 놓은 공인이 가볍게 훅을 날려 온다.


부우우웅!


세찬 바람과 함께 젖혀진 고개 위로 주먹이 날아간다. 강현우가 반격을 시도해보기도 전에 뒤이어 공철이 옆구리에 발을 날렸다. 막기 그랬던지 재빨리 걸음을 물려가는 그를 쫓아 측면으로 돌아간 공인이 뒤통수를 향해 훅을 날렸다.


이에 강현우는 왼팔을 뒤로 날려 상대의 공격을 튕겨내고 반격을 개시하려했지만 반대쪽에서 공철이 한 발 먼저 허벅지를 찼다.


퍼~억!

“큭!”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강현우가 휘청이는 것을 본 공인이 스트레이트를 날렸다. 고개를 숙여 적의 공격을 피한 그는 어퍼컷으로 상대의 턱을 노렸다.


이쯤은 오래 전에 예상했다는 듯 공인은 상체를 뒤로 물렸지만 어째서인지 극심한 통증이 옆구리에서 흘러 들어왔다. 강현우가 어퍼컷이 실패하자마자 곧바로 옆구리 쪽에 훅을 먹인 것이었다. 뒷걸음치는 그를 쫓으려던 강현우는 앞차기를 날리려는 공철을 보고는 공인의 벨트를 잡고는 뒤로 확 당겨 버렸다.


“조...조심!”


공인의 말을 들은 공철은 치켜 올렸던 발을 다시 밑으로 내렸다.

처음대로 2대1 형태로 선 세 사람은 상대를 향해 마주보고 섰다.


‘합격술인가?’


2명 이상이 한 조가 되어 한 몸처럼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딱히 어려울 것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두 명이 같이 공격하다 보니 운신의 폭이 좁을뿐더러 호흡이 조그만 어긋나도 자신은 물론 파트너까지 위험하게 만든다.


그래서 합격술은 형제, 자매, 부부 같이 오랜 시간 같이 보낸 이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쌍둥이 형제처럼 말이다. 뒤에서 지켜보던 미첼은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제법 실력이 있군. 공씨 형제에게도 밀리지 않고 버티는 걸 보면 말이야.”


사실 공씨형제는 아마 권투, 태권도 선수로 활동을 했었던 만큼 실력 하나만큼은 알아주는 이들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을 상대로 별 부상 없이 견뎌냈다는 것은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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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2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2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7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2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3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6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5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7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1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1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2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49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7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6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2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79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7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5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3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6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8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7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6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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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8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2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5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3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39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2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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