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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808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0.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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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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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글자
12쪽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그럴 것이 필리핀 반군이 관련이 되어 있다면 상황은 매우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그럴 것이 필리핀에는 크게 4개의 반군이 있다. 신인민군(NPA), 필리핀 공산당(CPP), 모로민족해방전선(MNLF), 아부 사야프 그룹(ASG)이 그것이다.


신인민군은 1968년 필리핀 공산당(CPP) 분리 된 신인민군은 80년대 2만5천명까지 증강이 되었으나 90년대에 들어서는 8~9천명, 지금은 약 오천명 만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내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차별과 학대로 인해 결성 된 모로민족해방전선은 1976년에 13개주의 자치를 허용하는 트리폴리 협정이 체결 되며 잠시 휴전이 되었지만 지난 24년 간 반군의 무력항쟁으로 인해 사망한 이가 15만명에 이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1996년 협정이 맺어지면서 대부분이 군과 경찰에 흡수가 되었지만 아직 추종자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아부 사야프 그룹(ASG)는 알카에다와 연계되어 있는 곳으로 필리핀에서도 초극단 이슬람 테러리즘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 기세가 거셌지만 1998년 잔질라니와 2009년 고위 책임자 사칸달이 체포됨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어 약 수백 명의 소규모 조직으로 전락하고 말했다.


현재는 외국인 납치는 물론이고 온갖 불법적인 다 하고 있어 필리핀은 물론 주위 국가에서도 상당히 골치 아파하는 존재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떤 반군 조직이 관련이 되든 좋게 끝날 리는 만무했다.


“아! 그리고 용병 하나만 알아 봐죠! 화력 지원이 가능한 사람으로 말이야.”

“화기 지원? 혹시 너 혼자 갈 생각이야?”

“조용히 인질만 구출할 생각이니까 많을 필요는 없어!”

“그래도 둘은 너무 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니까 알아 봐주고 차하고 보트도 수배해줘! 섬이 많은 필리핀 특성상 침입이나, 도망칠 때 해상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알았어! 네 말대로 주지. 근데 필리핀엔 언제 올 거야?”

“늦어도 내일 아침 중으로 출발할 테니까 그리 알고 준비해줘!”

“그럼, 도착하는 시기에 맞춰서 하지.”

“부탁해!”


이 말을 끝으로 통화를 마친 강현우는 인터넷 검색을 해 비행기 티켓까지 마친 그는 가방에 여권과 옷, 신발을 넣었다. 나름 준비를 마친 그는 침대에 몸을 눕혔다. 흥분을 가라앉힐 겸 공항 가기 전까지 잠시 쉬려는 것이다.


“어떤 놈인지 모르지만 살 생각은 않는 게 좋을 거다!”


부드득 이를 갈던 그는 천천히 눈을 감아갔다.


***


“5시인가? 시차가 있군.”


한국을 출발할 때가 오후 6시였으니 마이너스 1시간의 시차가 있는 셈이다. 사실 이곳까지 오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갑자기 여행을 떠난다고 나서는 바람에 어머니가 놀라서 울음을 터트렸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그녀를 설득해서 지금 온 것이지 아니었다면 내일 오후에나 올 뻔 했다.


마닐라 공항 게이트 밖으로 나가던 그는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기다렸습니다. 강현우씨!’라고 적힌 피켓을 알렉산더가 들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트레이드마크인 올빽 머리에 큼지막한 선글라스, 꽃무늬 남방, 분홍색 반바지를 몸에 걸친 채로 말이다.


터무니없는 그의 복장에 강현우는 고개를 내저었다.


“하와이도 아니고 꽃무늬 남방은 뭐야?”

“뭔 소리야? 이 동네에서는 이 정도는 입어줘야 한다고!”

“하~아! 됐고! 여긴 왜 왔어?”

“너 혼자 싸운다니까 걱정 되서 왔지? 혼자 보다는 둘이 낫잖아? 뭐, 태국 비즈니스가 일찍 끝나서 할 일이 없어진 것도 한 몫 했고 말이야.”


씨익 웃던 알렉산더는 그의 가방을 뺏어 대신 짊어지고 나섰다.


“어쨌든 그만 하고 가지! 무기도 챙겨야 하는데 말이야.”

“무기 준비해놓은 거 아니었어?”

“이봐! 하이 스펙의 장비가 그리 쉽게 구해지는 줄 알아? 나니까 하루 만에 찾아낸 거지. 아니었으면 며칠 기다려야 한다고!”


확실히 강현우가 말한 무기들은 네이비 씰에서나 쓸 만한 것으로 상당히 고가이다.

즉, 불법 무기업자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공항을 나서니 헤인스가 검은 색 차량을 끌고 다가왔다. 강현우를 뒷자리로 들여보낸 알렉산더는 보조석에 앉아 전방을 향해 손으로 총을 만들어 쐈다.


“피~유! 출발!”


강현우가 못 말리겠다며 내젓는데 알렉산더가 물어왔다.


“대체 어떤 놈이 사신 야누비스의 형을 납치 한 거야?”

“야누비스?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납치 사건 때 단검과 권총 들고 777특수부대를 궤멸 시키다시피 했잖아? 그때 살아남은 부대원이 그랬다는 군. 야누비스가 찾아왔다고 말이야! 그 뒤로 사람들은 널 사신 야누비스라고 부르더라고!”


하긴 그때 핏물을 뒤집어 쓴 채 미친 듯이 죽이려 달려들었으니 놀랄 만도 할 듯싶다.


물론 야누비스라는 별명이 약간 과한 듯 싶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별명이 과한 것도 그리 나쁜 건 아닌지라 그냥 넘기기로 하였다. 부르르 떠는 핸드폰을 꺼내드니 리비아탄이 보낸 메시지 보였다. 물끄러미 보던 강현우는 알렉산더에게 건넸다.


“뭐야?”

“네가 궁금해 하는 범인?”

“범인이라고?”


핸드폰을 받아 보니 도병철의 신상명세서가 보였다.

주르륵 훑어보던 알렉산더에게서 콧방귀가 뿜어진다.


“폭력 전과 3범? 수배자란 거네. 근데 이 사람이 왜 형을 납치 한 거래?”

“이제부터 알아봐야지.”


그는 어디 론가로 전화를 하였다.


“리비아탄! 도병철이라는 사람의 핸드폰 기록 조회에서 그와 관련 있는 이들을 살펴봐주고 GPS도 확인해줘!”

“문자로 보내주지!”

“고마워!”


통화를 마치기 무섭게 알렉산더가 물었다.


“리비아탄이라고 했어? 크랙커 리비아탄?”

“우연히 알게 됐어!”

“뭐? 리비아탄을 우연히 알게 됐다고? 그게 말이 돼?”

“그럼, 전화해서 물어보던가? 받아 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알렉산더는 쏘아보다 홱 돌아선다.

모양새로 보아 단단히 삐진 듯싶다.

내젓던 강현우가 물었다.


“근데 지금 총 찾으러 가는 거야?”

“그 전에 누구 좀 픽업해야해!”

“누구?”

“네가 용병 구해달라며? 화력 지원 가능한 사람으로 말이야.”

“아! 지원수? 그 사람 데리러 가는 거야? 어딘데? 멀어?”

“조금 거리가 있긴 한데 그리 멀지는 않아!”


그러냐며 끄덕이던 강현우가 물었다.


“실력은 어때?”

“실력? 물어보나마나 특급이다! 걱정 안 해도 될 거야?”

“알았어! 어서 가자! 총도 가지러 가야하고 할 일이 많아!”


알렉산더는 헤인스를 재촉해 속도를 더 내본다.


잠시 후, 마닐라 유흥지인 말라떼에 도착한 그들은 인근 한 클럽으로 들어갔다.


이른 시간이건만 필리핀 현지 여성들과의 꿈같은 하룻밤을 노리고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주위를 살펴보던 알렉산더는 한 여성에게 손짓을 했다. 중동 여성으로 보이는 그녀는 빨간 단발머리에 모자를 쓰고, 나시 티에, 사막 위장 군복 바지와 군용 워커를 신고 있었다.


손을 들어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 그녀는 말싸움 중인 두 백인 사내 곁으로 다가갔다.


“Fuck you!(조까!)”

“What? Mother f...(뭐? 이 개새...)”

퍽! 퍼퍽!


북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사내들이 엎어진다.

그런 그들 곁으로 모자를 쓴 빨간 단발머리 여자가 다가섰다.


“Get out!(나가!)”

“What?(뭐?)”


기가 막혀 하는 둘 대신 옆에 있던 사내가 맥주병을 거꾸로 들었다.

그걸 보기 무섭게 그녀의 주먹이 날아들었고 병은 산산 조각이 났다.


쨍그랑!


순간 음악이 멈추고 모든 이목이 그쪽으로 쏟아졌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병목을 쥔 사내의 옆구리와 목을 후려치고는 쓰러트렸다.


쓰러져 있던 사내 중 하나가 달려와 뒤에서 붙잡았다. 군화 발굽을 들어 상대의 발등을 사정없이 찍어버린 그녀는 느슨해진 팔을 풀고 나와 뒷머리를 잡아당기면서 니킥을 먹였다.


“커어억!”


비명과 함께 얼굴을 감싸 쥐고 바닥에 나뒹군다.

남은 다른 사내도 달려들려 하지만 한 발 앞서 날아든 발차기가 두 다리 사이에 꽂혀간다.


“끄륵! 끄르르르!”


가래 끊는 소리와 함께 흰자위를 짙게 두러낸 채 사내가 쓰러졌다.

직원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손짓 해 세 사내를 밖으로 내보낸 그녀는 두 손을 들어 박수를 쳤다.


짝!

쿵! 쿵! 쿵!


박수가 신호라도 되는 듯 잠시 잠들어 있던 스피커가 울어대기 시작했다.

말없이 지켜보고 있던 강현우가 알렉산더에게 물었다.


“저 여자 뭐야?”

“레이첼? 여기 사장겸 기도야!”

“기도면? 클럽 보디가드 말이야?”

“어! 맞아!”


아까 본 광경이 있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지만 진짜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그때 레이첼이 다가와 그들에게 말을 건넸다.


“이곳은 시끄러우니까 다른 곳으로 가지?”


좋다는 고갯짓에 그녀는 둘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 인근 노상 바에 들어갔다. 보통 같으면 매상 한 번 올려보겠다고 여종업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었을 텐데 레이첼 때문인지 눈길 한 번 주질 않았다. 그 덕에 셋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병맥주 한 모금을 할 수 있었다.


“인사부터 하지! 내 옆에 있는 사람은 강현우고 건너편은 널 도와줄 화기 지원수 파티마 이 샤리프, 편하게 레이첼이라고 불러! 리비아 특수부대인 혁명의 수녀들 출신으로 별명은 피쉬넷(fishnet), 그물이라고 해. 상대방 몸이 그물처럼 된다고 해서 말이야.”

“잠깐만! 혁명의 수녀들 출신이라고 했어?”


혁명의 수녀들, 리비아 독재자로 널리 알려진 무아마르 카다피를 보좌하던 여자 경호대이자 특수부대이다.


짙은 화장과 하이힐이 트레이드마크인 혁명의 수녀들은 무아마르 카다피를 경호하는 만큼 실력이나, 능력 면에서 매우 뛰어났다. 세계 제일의 여자 특수부대라고 하니 과언은 아닌 듯 싶다.


아까 사내들 두들겨 팰 때부터 알아 봤지만 말이다. 어쨌든 예상 밖의 인물에 놀라워하는 강현우를 지켜보던 모자 쓴 여성, 레이첼이 말했다.


“이 사람 야누비스야?”

“어! 맞아!”

“호~오! 생각보다 체구가 작네. 좀 더 클 줄 알았는데 말이야.”

“레이첼! 쟤 왜소해 보여도 777부대를 거덜 낸 놈이야. 우습게 보지 마!”


물끄러미 보던 레이첼이 굳게 다문 입술을 벌린다.


“너보다는 낫네!”

“레이첼!”

“시끄럽고! 내 장비 챙겨 올 테니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내 말 알겠지?”


이 말을 끝으로 병맥주를 단숨에 들이키고는 밖으로 나섰다.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강현우가 알렉산더에게 물었다.


“어떻게 용병 생활을 하는 거야? 혁명의 수녀들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나오기도 어려운 부대라 들었는데 말이야.”


그렇다. 독재자로 유명한 무아마르 카다피인 만큼 저격이나 암살의 위험이 매우 컸다. 그래서 경호부대인 혁명의 수녀들은 죽어서 나가지 않은 이상 그만둘 수가 없다. 괜히 내보냈다가 경호 임무 내용이 알려지기라도 하면 큰일이 나기 때문이다.


“깠대!”

“대체 뭘 깠다는 거야?”

“남자 가운데 다리를 깠대!”

“남자? 설마 카...”


알렉산더는 뒷말은 들을 필요 없다는 듯 끄덕여간다.

그걸 본 강현우는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아마르 카다피를 깔(?)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입조심 해라! 남들 오해한다. 그리고 내가 깐 건 부대 여성 상급자 정강이다. 남자 아니고...”


그새 다녀왔는지 레이첼의 손엔 기타 케이스 같은 것과 함께 배낭이 있었다. 모양새로 보아 사전에 준비를 다 해둔 상황인 듯 싶다. 잠시 헛기침을 하며 눈치를 보던 알렉산더는 슬쩍 헤인스를 불렀다. 더 여기서 있을 필요 없이 총을 가지러 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 무기 챙기고 납치범인가 하는 놈 만나러 가자고!”

“그러지!”


자리를 나선 세 사람은 차에 올랐다.

훗날, 지옥의 파수견이라 불릴 용병단 켈로베스의 첫 싸움이 시작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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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3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8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7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8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3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8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80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8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6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7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9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7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3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6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40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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