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793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1.30 12:20
조회
1,792
추천
46
글자
13쪽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주의! 여기 쓰인 더블 트랩이나, 원-투 해머, 쉴드 포메이션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래 사장 위를 나뒹구는 윌 뒤로 집 벽에 처박힌 승용차가 보인다.

위성사진이 찍은 뒤에 합류한 차량인 듯 싶다.


“차가 한 대가... 끄응! 아니었나?”

콰쾅! 쾅!


서쪽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다.

앞서 보낸 두 사람 중 하나가 공격에 성공한 모양이다.

작전 성공이라며 희희낙락 대던 그때 레이첼이 버럭 소릴 지른다.


“윌! 멈춰!”


몸을 일으키던 윌의 몸이 그대로 굳어 버린다.

그럴 것이 그를 향해 레이첼이 M249 경기관총을 쳐들었기 때문이다.


타타타타탕! 타타타탕!


M249 특유의 묵직한 총소리가 주위를 퍼져나간다.

그리고 그것은 폭풍우가 되어 적에게 쏟아져 내렸다.


“크아아악!”


비명소리와 함께 상체를 붉게 물들인 사내가 총을 손에 쥔 채 윌의 옆에 엎어진다.

차에서 떨어져 나온 적이 윌을 향해 쏘려다 레이첼의 총에 맞아 쓰러진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났다는 것 때문일까? 윌은 엄지를 치켜세우고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고마워!”

“그 말 하기엔 아직 일...”

콰쾅!

“아아악!”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굉음과 함께 자동차 번너트 안에서 불길이 치솟는다.

그리고 그 화염 속에서 사내 하나가 불을 몸에 두른 채 밖으로 나왔다.


“크아아아!”


두 팔을 휘저으며 고통스러워하였다.

그걸 본 윌은 자신도 모르게 총을 들어 쐈다.

상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은 맘에 그런 것이다.


타타탕!

“큭!”


짧은 비명과 함께 상대는 모래사장 위에 엎어졌다. 몸에 붙은 불길을 꺼지고 싶지만 환해진 주위에 적들이 총세레를 퍼붓는 바람에 근처 다른 집으로 도망을 쳐야만 했다. 돌벽 밑에 앉아 숨을 몰아 쉬던 윌의 눈살이 찌푸려진다. 노릿한 고기 타는 냄새가 콧속으로 쑥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빌어먹을!”


짜증을 토해내던 그는 L85A2를 치켜들고 전방을 향해 쏘았다.


타타탕! 타탕!

탕! 타타탕!

“으으윽!”

“크악!”


대응을 할 줄 몰랐던 지 적들이 총에 맞아 쓰러진다. 윌 쪽에 신경을 쓰는 사이 강현우와 지미는 탄창 교환을 끝마치고 모래 언덕에서 나와 적진으로 파고 들어갔다. 총알이 한정 되어 있는 만큼 최소한으로 소비를 해야 다음에 밀어닥칠 적들을 맞이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진입을 본 윌은 마이크를 잡고 외쳐갔다.


-사격 중지! 사격 중지!

-오케이!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답과 함께 빗발치던 총알세레가 뚝 끊긴다.

그 틈을 타 강현우와 지미는 적들에게 다가갔다. 갑작스런 그들의 등장에 놀란 적이 총구를 돌리지만 그전에 지미가 먼저 총을 쏴서 맞춘다. 전방이 확 트이기 무섭게 강현우는 총알세레를 퍼부어간다. 든든한 지미의 지원까지 더해지니 추풍낙엽마냥 모래 위에 몸을 눕혀갔다.


“클리어!”

“올 클리어!”


강현우의 외침을 따라 지미 역시 소리친다. 그제야 강현우는 총구를 내리고 주위를 살폈다.

핏물로 흥건했던 주위가 그새 모래 속에 스며들어 메말라있다. 마치 모래가 빨아 먹은 것처럼 말이다. 널브러져 있는 시신들을 배회하며 혹시 남아 살아있는 이를 확인하던 강현우가 콧등을 찡그렸다. 마스크 대신 입에 두른 수건에 새겨진 익숙한 문양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 어째 중동 과격 단체 소속 같은데...”

“내가 봐도 그런 것 같군.”


같은 생각이라며 지미가 동의를 표한다.

왠지 골치 아픈 일이 생길 것 같은 강한 예감에 절로 콧등이 긁적여진다.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이 신경 쓰였던지 윌이 주위 상황이 어떤지 물어왔다.


-다 정리 됐어?

-정리는 됐는데... 아무래도 중동 과격 단체가 물품 탈취하러 온 거 같은데?

-중동 과격 단체가 더블 트랩 또는 원-투 해머를 쓴다고? 그게 말이 돼?


듣고만 있을 수 없었던지 레이첼이 끼어든다.

잠시 침묵을 하던 윌이 강현우에게 물었다.


-아까 네가 봤다는 사람이 중동 사람이야?

-아니! 백인이야!

-그래? 혹시 그놈이 중동 과격 단체를 미끼로 끌어다 쓴 거 아닐까?

-나도 그런 것 같은데... 어째 뒷목이 싸하네. 별로 맘에 안 들어!

-왜? 중동 과격 단체들과 힘겨루기 한 판 할까봐?

-이곳에서 호송업하는데... 그들과의 관계가 나뻐서 좋을 건 없으니까 말이야.


확실히 강현우의 말대로 중동 과격 단체들과 관계가 상당히 중요하다.

호송할 때마다 지금처럼 부딪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윌도 난감한 듯 조용히 있는데 갑자기 동쪽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콰쾅! 쾅!

-동쪽! 약 800m 부근 차량 폭파 되어 정차함!


설명을 해주듯 들려오는 샘의 목소리에 윌이 소릴 친다.


-우리의 애로우들이 힘쓰고 있나 보네.

-그럼, 서쪽은 어때?

-서쪽은... 현재 추격전 중이다.

-추격전? 적에게 공격을 당하는 중인가?

-그런 것 같아 보이는데 잘 모르겠다. 시야가 좋지 않다.


적의 추격을 받고 있다는 소리에 한순간 이어폰이 조용해진다.

동료가 공격을 당한다는 말에 화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다.

윌은 그런 맘을 애써 억누르듯 무심하게 말을 하였다.


-곧이어 적들이 들이닥칠 것 같으니까 모두 준비해! 그리고 현우! 지미! 방금 처리한 놈들의 무기를 본진으로 가져와! 총알이 부족하면 그쪽 무기라도 쓰게 말이야.

-그렇게 하지!


짧게 답을 한 강현우는 시신을 사이에 떨어진 무기를 주워간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서쪽으로 향했다. 적들에게 쫓겨 달아나고 있을 동료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


부우우웅!

타타탕! 타탕!


차 뒤고, 옆이고 할 것 없이 총탄들이 날아와 부딪쳐간다.


“왓 더 퍽(What the fuc...)!”


욕설을 뱉어내던 마이클이 운전대를 왼쪽으로 확 돌려버린다.

좌회전을 하는 차량을 쫓아 두 대의 차량이 총을 쏴아 댄다.

그중 후방 차량 보조석에 앉은 킨스가 버럭 소릴 질렀다.


“대체 차 한 대 부수는 게 뭐가 어렵다고 다들 이 난리야?”


눈살을 부르르 떨어대는 것이 화가 상당히 많이 난 듯 하다. 여러 사람도 아니고, 혼자 차를 몰고 와서는 유탄을 쏴대는 통에 차 세 대(위성사진이 찍은 후에 두 대 합류)에 나눠 타려던 것이 두 대로 줄었고 십여 분 가량을 적을 쫓느라 사막을 헤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맘 같아선 자신이 타고 차라도 그냥 강현우가 머무는 곳으로 돌진하고 싶지만 선발대는 무너지고, 후발대로 예정 되어 있던 동쪽에 대기하고 있던 중동 과격 단체 사람들의 차량이 박살이 나는 바람에 그럴 수도 없었다. 아무리 자신이 막 나가도 맨 땅에 헤딩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게인! 뭐해? 유탄 안 쏘고?”


전방에 있는 동료를 향해 원망 섞인 고함을 질러본다.

그런 그를 보며 게인은 어쩔 수 없다며 창밖으로 한 손을 들어 보인다.


“그러고 싶어도 워낙 방향을 바꿔 대서 그럴 수도 없다고!”

“그럼, 마일 보고 옆으로 대라고 해서! 직선으로 갈겨 버려!”

“그렇게 하지!”


거듭 되는 재촉에 앞서 달리던 차는 더는 총을 쏘지 않고 마이클의 차량에 붙는 것에 주력했다. 그래서 일까? 벌어져 있던 틈이 점점 좁혀지더니 어느 새 꽁무니에 달라붙어 있다. 사이드 밀러로 적의 차량을 본 마이클이 차의 방향을 이리저리 바꿔보지만 엿마냥 찰싹 붙어 떨어지질 않는다.


부우웅! 부웅!


거친 엔진과 함께 차량의 바퀴가 오른편으로 틀어지며 방향이 바뀐다.

그 순간 뒤에 붙어 쫓아오던 차량에서 유탄이 발사 되었다.


“제기랄!”


운전석을 향해 날아든 유탄에 놀란 마이클은 반대쪽으로 운전대를 홱 돌려버렸다. 오른쪽 라이트를 스치듯 지나간 유탄이 땅에 처박혀 터지며 화염을 피어 올린다. 주저앉은 가슴을 미처 추스를 틈도 없이 차량이 요동을 치더니 위아래가 반전을 하기 시작한다.


쾅! 콰쾅!

“으아아악!”


허공으로 치솟은 차량이 트위스트를 하더니 모래사장에 나뒹굴어간다. 뒤집어진 마이클의 차를 보고나서야 킨스는 유탄 발사기가 달린 동료의 총을 뒤로 건넸다. 전방 차량이 하도 못 맞춰서 답답해 자신이 나선 것이었다. 마이클의 차량 옆으로 가려는 차량을 막은 윌은 강현우가 있는 본진으로 가라며 소리쳤다.


“뭐해! 그냥 가! 그딴 차 신경 쓰지 말고 본진으로 내달리라고!”

“알았어! 그렇게 할게!”


방향을 바꾸어 가는 전방 차량을 쫓아 킨스의 차도 모래 사장을 달리기 시작했다.

20m 쯤 떨어졌을 때쯤 뒤집혀진 차량의 문이 열리며 마이클이 밖으로 기어나왔다.


“하아! 하아! 씨발! 죽어라 쏴대는 구만!”


욕설을 퍼부어대던 그는 차에 등을 댄 채 심호흡을 하였다. 불과 2m 가량 기어 나왔을 뿐인데 숨이 목까지 닿아있다. 하긴 추격전을 무려 20분 가까이 했으니 긴장감에 심장이 오그라들었을 것이다. 잠시 숨을 고르던 마이클은 본진이 있는 곳을 보며 나지막이 말을 토해냈다.


“잘들 막고 있나 모르겠네!”


앞으로가 걱정이라는 듯 말이다.


***


타타탕!

“그나마 작동은 잘 되네.”


모래 바닥에 시범 사격을 하던 강현우는 손에 쥔 AK47을 윌에게 주었다.

건네받은 총을 살피던 그는 탄창을 빼 보았다. 살펴보는 가 싶더니 고개를 내젓는다.

강현우를 비롯해 윌 일행이 쓰는 총의 구경은 5.56mm 하지만 적이 쓰는 총은 7.62mm이다.


즉, 총알 크기 문제로 탄창을 쓸 수 없다는 소리다. 탄환이 부족한 그들로서는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주운 적들의 총들이 십여정이나 되고, 탄창 또한 40개나 된다는 것이다. 지금 쓰는 총의 탄환을 다 쓰면 적들의 총으로 싸우면 된다는 것이다. 주워온 총과 탄창을 보며 한숨을 쉬던 윌은 자리에서 일어나 동료에게 손짓했다.


“총 하나당 탄창 5개씩! 가져 가!”

“그렇게 많이 줘도 돼?”

“아침이 오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대비는 해야지.”


지금 시간은 2시 40분. 일반적으로 사막의 아침은 6시는 되어야 하는 걸 고려하면 적어도 세 시간은 더 싸워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더디게 가는 손목시계를 보며 콧등을 찡그리던 그때 레이첼이 가방 하나를 가져와 밑에 내려놓았다.


“그거 뭐야?”

“수류탄!”

“수류탄까지 쓰게?”


수류탄 쓰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강현우에 레이첼이 코웃음을 친다.


“나부터 죽게 생겼는데 그딴 걸 고민을 왜 해?”


확실히 그런 걸 따지기엔 상황이 안 좋은 듯 하다.

가방에서 수류탄 2개를 꺼내 방탄 조끼에 끼우던 로만이 물었다.


“대체 오만은 뭐하기에 이리 난리가 났는데 아무도 안 오는 거야? 최소한 국경 수비대 사람 하나는 얼굴을 비춰야 하는 것 아니야?”

“그건 현재 오만의 치안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래?”

“또 치안 문제야? 대체 중동은 어떻게 된 곳이기에 치안이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없어?”


불평을 토해내는 그에 윌은 한심하다는 듯 쳐다본다.


“그딴 소리를 왜 해? 밥줄 끊기고 싶어서 환장을 한 거야?”


윌의 책망에 로만은 입을 삐죽여댄다.

그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반론하긴 그랬던 것이다.

이때 죽은 듯 조용히 있던 샘의 목소리가 이어폰을 통해 들려왔다.


-130m 지점 서쪽에서 차량 두 대 출현!

-잠깐! 차량 두 대라고? 한 대가 아니라?

-두 대 맞음! 잠깐! 지금 차량에서 사람들이 나와 후미에 붙고 있어서 다가오고 있음.

-쉴드 포메이션? 저 놈들... 용병인건가?

-...


한순간 조용해진 이어폰에 윌의 낯이 딱딱하게 굳어져 간다. 처음 더블 트랩이네, 원-투 해머네 하고 설전을 벌일 때 눈치 챘어야 했다. 상대가 자신들과 같은 용병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입술을 잘근 잘근 씹어대던 윌에게 강현우가 물었다.


“적진에 나가 있는 우리편 사람들 호출 가능해?”

“아니! 불가능해! 위성전화는 네게 준 거 말고는 없거든!”


강현우는 콧등을 찌푸려간다. 적들이 쓰는 쉴드 디펜스는 전방의 공격에는 강한 반면 사이드 공격은 약하다. 즉, 방탄 차량이 있다면 측면을 공격해 포메이션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말이다.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 애석하지만 그렇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즐겁게 읽으셨나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더 로비스트 작가 딘 캐슬입니다. +5 18.12.04 1,546 0 -
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2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7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6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7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2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7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79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7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5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6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8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6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2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5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39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