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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799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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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6
추천
74
글자
14쪽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앞서 말했듯이 CQB에는 세 가지 필수 요소가 있다. 첫째, 과감한 공격(Violence of action). 과감한 공격을 적절히 활용하면 적을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면서 아군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장소가 어디든 작전의 목표는 전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이니까 말이야. 두 번째는 기습(Surprise)이다. 적이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것! 그것이 승률을 높여주고 생존율 또한 올라간다. 그러기 위해선 아주 은밀하게 움직여야만 한다. 다 들킨 뒤에 짠하고 나서봤자 돌아오는 건 죽음 뿐이 없으니까 말이야. 마지막으로 속도다. 일단 공격이 시작되면 최대한 적을 빨리 제압해야 한다. 적에게 방어할 구석을 주는 건 같이 죽자는 말과도 같으니 말이야.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달려들면 안 된다. 신중함과 신속함을 적절히 이용해야 적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확실한 계획과 전술이 필요하고 말이야. 내 말 알겠나?”

“알겠습니다.”


슈나이더 헤르만의 말에 신입들이 한 목소리로 답을 한다. 강현우 역시 대답을 하긴 했지만 시선은 딴 곳에 있다. 몸이 피곤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그리 되는 것이다. 허나, 슈나이더 헤르만은 상관 없다는 듯 다음 말을 이어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위험순위를 알고 처리하는 것이 실내소탕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위험순위에 대해 확립이 되어 있어야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그에 따라 전술이 바뀌고 속도가 바뀐다. 그건 HVT(HVT, High Value Target: 고가치 표적 작전)제거 작전이나 인질구조 작전, VBSS(VISIT, BOARD, SEARCH& SEIZURE: 해양선박 검문검색 작전)작전 같은 군사작전도 마찬가지다.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속도와 작전이 결정 되는 것이니 이 두 가지를 확실히 생각하고 훈련에 임하기 바란다. 이상!”


자신의 말만 하고가는 그에 신입들은 잔소리라며 불평을 토해낸다. 하긴 하루에 십여 번씩 읊고 또 읊어대니 아무리 듣기 좋은 내용이라도 불만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

이들의 맘을 잘 안다는 듯 윌이 빨리 진행을 해나간다.


“진형은 스택(stack)!도어맨은 현우! 오픈 방법은 킥! 타겟에게 미간에 한 발, 가슴에 두 발! 준비!”

“셋업!”


말이 끝나기 무섭게 네 사람이 일렬로 서간다. 이 진형이 바로 스택으로 첫 번째 대원이 소총으로 전방을 탐색, 두 번째는 앞 대원의 뒤에 붙어 지원을, 세 번째 대원이 침투를 담당으로 폭발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겸하며 마지막 대원은 후방의 안전을 담당한다. 문으로 천천히 다가간 그들은 선두가 정지 신호를 보내자 멈춰 선다.


문 앞에 강현우가 권총을 들고 기다리자, 맨 후미에 있던 사내가 앞에 있는 이의 어깨에 손을 잡았다. 세 번째는 두 번째의 어깨에 손을 올려지고, 마지막으로 선두의 어깨를 움켜쥐자 팀장인 첫 번째 대원인 핸더슨이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걸 본 강현우는 발을 치켜 올려 있는 힘껏 문을 찼다.


타탕! 탕!

탕! 탕!

탕! 타탕!


방 곳곳에 앉은 사람들을 피해 총소리가 울려퍼진다.

끝났다 싶어 핸더슨이 클리어를 외치려는데 돌연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크윽! 어떤 놈이야? 어떤 새끼가 총을 엿 같이 쐈냐고?”


버럭 성을 내는 소리에 방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고개가 돌려진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프레디의 어깨에 붉은 빛이 비치고 있는데 모양새로 보아 총알이 스친 듯 보였다. 손바닥에 묻은 피를 보며 짜증을 내던 그는 전방에 서있는 강현우를 보고 소리쳤다.


“너냐? 네가 날 쏜 거야?”

“무슨 소리야? 내가 그쪽 쏠 이유가 없잖아!”

“그럼, 너 말고 누가 날 쐈다는 소리야?”


더는 못 참겠다며 박차고 나가는 그를 윌이 막아선다.


“이봐! 그만 해!”

“너, 비켜! 죽고 싶지 않으면...”

“적당히 해! 아무리 네가 다쳐서 그런다고 해도 같은 팀 사람에게 그러는 건 안 좋아!”

“네가 이런 일 당했으면 그딴 소리 할 것 같아!”


씩씩대며 악대구니를 써대는 그에 윌의 눈살이 찌푸려진다.

위아래도 못 알아보고 설치는 꼴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 것이다.

한바탕 쌈박질이 일어나려는 찰라 레이첼이 그들 사이로 끼어든다.


“뭘 그리 싸워? 검증 한 번 해보면 될 걸 가지고 말이야.”

“검증? 리와인드 하자는 거야?”

“그것처럼 확실한 게 어디 있어? 안 그래?”


윌은 맞는 소리라며 끄덕인다.

그리고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였다.


“리와인드 할거니까 다들 총은 우리에게 주고 밖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와!”

“알겠습니다.”


잠시 후, 방문이 다시 열리고 총 모양을 한 손을 전방을 겨눈 채 사람들이 들어온다.


“11시 사격! 9시 방향으로 이동!”

“4시 사격! 7시 방향으로 이동!”

“9시 방향으로 이동 후 5시와 6시 사격!”

...

...


아까 자신들이 했던 행동을 되뇌이는 그들을 윌과 죠, 레이첼, 아이스 맨은 찬찬히 관찰을 한다. 하지만 그 누구 하나 프레드에게 향하는 총구는 없었다. 갸웃대던 그때 강현우와 프레드가 시선이 마주쳤다.


“맞네! 이 새끼!”


강현우가 범인이라며 뛰쳐나가려는데 윌이 그를 멈춰 세운다.

이번에도 막아서는 그에 짜증을 토해내려는데 그전에 손바닥이 눈앞에 놓여진다.


“잠깐만! 기다려! 죠! 현우 총 탄창 몇 발 남았어?”

“다섯 발 남았어!”

“그럼, 두 발 쐈다는 거네.”


알았다며 끄덕이던 윌이 고개를 프레디에게로 돌렸다.


“프레디! 네 부상 현우 것이 아니야.”

“그걸 어떻게 알아?”

“왜냐면 그는 정확히 표적에 두 발을 쏜 상태야! 널 맞추려면 총알 하나가 더 비어야해. 그렇지 않았다는 건 널 쏜 적이 없다는 소리나 다름없어.”

“한 발만 쏴놓고, 세 발 쐈다고 거짓말 할 수도 있잖아!”

“거짓말이라... 그건 너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두 사람 사이로 끼어든 레이첼이 프레디를 가리켰다. 정확히 말하면 어깨에 난 상처였다. 뭐냐고 묻는 듯한 사람들의 시선에 그녀는 천천히 답을 하였다.


“어깨에 난 상처 방향을 봐!”

“상처... 방향?”


그제야 사람들은 상처를 살펴보다 고개를 내저었다. 그럴 것이 프레디의 상처는 앞에서 뒤로 난 것이 아니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나있었기 때문이다. 즉, 오른 쪽에 있는 프레디의 동료인 샘이 쐈다는 소리가 된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이목에 당황했던지 고개를 흔든다.


“저 아닙니다!”

“너! 두 번째 타켓 쏠 때 어디 있었어?”

“약간 옆으로 가서 쐈...”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던 샘의 말이 끊어지고 만다.

쳐든 손 너머로 타겟 뒤에 선 프레디가 보였기 때문이다.

망부석이 된 그를 보던 윌이 주위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자아! 원인을 찾았으니까 그만 훈련 다시 시작하지.”


샘에게 눈을 부라리던 프레디는 강현우를 보곤 콧방귀를 뀌어간다. 마치 레이첼이 널 살렸다는 듯 말이다. 상당히 기분 나빴지만 일단은 넘어가기로 했다. 괜히 말썽을 부렸다가 캠프에서 쫓겨나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 시끌벅적하던 훈련이 끝나고 모두 잠든 새벽 한시. 사내 둘이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텐트 입구에서 주위를 살피던 그때 옆에 있던 사내가 말을 하였다.


“프레디! 그만하고 자자! 괜히 애새끼 건들었다 걸리면 어떻게 하려고 해?”

“샘! 애새끼 한 놈 패는 게 뭐가 무섭다고 그래?”

“누가 무섭다고 그래? 여기서 쫓겨나면 마지막이니까 그렇지.”


프레디와 샘, 그리고 자고 있는 동료 피터는 부대에서 워낙 사고를 많이 쳐 불명예 제대로 쫓겨났다. 그건 PMC 들어가서도 마찬가지여서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미 대부분의 회사들이 블랙리스트로 올린 상태라 여기마저 쫓겨나면 그야말로 갈 곳이 없다. 즉, 이들에게 이곳은 용병으로써 일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라는 말이 되었다.


“그걸 누가 몰라? 그래서 아까 CQB 훈련 때 현우라는 자식 팔을 쏘려고 했다 지미 자식 때문에 실패했잖아!”


그랬다. 당시 같은 조였던 프레디는 훈련 중 실수를 가장해 강현우의 팔을 노렸다. 훈련 포기한 사람이 하나뿐이라 떨어질까봐 그런 것이다. 하지만 쏘기도 전에 지미가 먼저 사격 실수를 하면서 쏠 수 없었다. 그건 건물 탈환할 때도 그랬다.


갑자기 지미 녀석이 현우 뒤에 서더니 쏘려고만 하면 막아대는 통에 겨냥 한 번 제대로 못했고, 그나마 건물 점령 때 문 바로 앞에 서 있는 그가 보여 샘이 노려봤지만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시야에서 사라져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다음 번 훈련에서 강현우의 총에 맞은 척 연기를 해봤지만 예상치 못한 레이첼의 등장에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샘! 현우인가 하는 놈 포함해서 서너 명만 부상 입히면 우린 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그러니까 내 말대로 해!”

“하지만...”

“이번 기회 놓치면 우린 마트에서 경비원 노릇 할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겠어?”


샘의 눈동자가 요동을 친다. 며칠 전, 아내가 임신을 했다고 연락을 해서 그런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모아 놓은 돈도 없는데 용병 일마저 못하게 되면 그야말로 낭패라 알겠다고 끄덕였다. 프레디는 반색을 하며 그의 어깨를 툭 친다.


“버디! 너무 걱정 마! 잘 풀릴테니 말이야.”


이 말을 끝으로 프레디와 샘은 텐트 밖으로 나섰다. 혹시나 윌이나, 레이첼들이 자신들을 볼까봐 얼른 텐트 뒤로 숨는다. 주위를 살피던 그들은 왼편에 있는 텐트로 천천히 다가갔다. 막 텐트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웬 시커먼 그림자 하나가 그들 머리 위로 비춰진다.


“어딜 들어가려는 거지?”


멈칫대던 프레디가 돌아보니 언제 깼는 지 지미가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동자를 굴려 주위에 사람이 없음을 확인한 그는 웃으며 말을 하였다.


“이쪽에 잠시 볼 일이 있어서... 근데 넌 왜 일어난 거지?”

“그야! 너희들과 잠시 대화를 나눌 일이 있어서 그렇지.”

“대화? 우리하고?”

“낮에 왜 강현우를 괴롭힌 건지 궁금해서 말이야.”


순간 프레디의 입가에 미소가 사라진다. 강현우를 막아준 건 우연찮게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그들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듯 싶다. 딱딱하게 굳어진 얼굴로 쳐다보던 프레디가 물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거참! 이젠 별 거지 같은 것이 다 덤비네! 야! 샘! 해치워!”

“알았어! 나만 믿어!”


언제 꺼냈는 지 너클을 오른 손에 끼운 샘이 벼락같이 팔을 휘둘러간다.

지미는 고개를 젖혀 꽂혀오는 주먹을 피하면서 발로 상대의 복부를 후려쳤다.


“끄윽! 이...이게...”


샘이 재차 달려들지만 한 발 먼저 팔꿈치로 턱을 후려친다.

주르륵 뒤로 물려가는 그를 뒤로 한 채 지미는 반대쪽에서 달려드는 프레디의 주먹을 쳐내고는 발로는 상대의 허벅지를 강하게 찼다. 한 쪽 무릎을 땅에 꿇어가던 프레디는 곧이어 날아온 주먹에 바닥에 나뒹굴어 갔다.


쓰러지는 프레디 위로 아까 물러섰던 샘이 반격을 가해왔다. 허나, 강현우는 예상했다는 일인 듯 가볍게 옆으로 피하면서 상대의 발목을 있는 힘껏 차버렸다. 순간 휘청거리는 그의 뒷덜미를 잡고는 땅에 패대기쳤다. 그것도 있는 힘껏 말이다.


쿵!

“크윽!”


바닥에서 꿈틀대는 그의 면상 위로 발이 떨어졌다. 자비란 전혀 없다는 듯 말이다. 축 늘어지는 상대를 뒤로한 채 강현우는 관자놀이로 날아드는 주먹을 피해 뒤로 물러서면서 왼손 잽과 함께 옆구리와 턱에 오른손 훅이 날아든다.


퍼퍽! 퍼억!

“으...윽!”


옆구리를 붙든 채 고통스러워 하는 프레디의 머리 위로 날아오른 지미가 주먹을 있는 힘껏 날렸다.


퍼어억!


일명, 슈퍼맨 펀치. 날아올라 내리찍는 주먹에 맞은 프레디의 몸이 통나무 무너지듯 뒤로 넘어갔다. 강현우는 이 공격을 기점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가며 미친 듯이 두들겨 패기 시작하였다.


퍼퍽! 퍼퍼퍽!

“그...그만...”


바닥에 쓰러져 멈춰달라고 말을 하는 샘의 입을 손으로 막고는 팔꿈치를 발로 있는 힘껏 밟아버렸다.


콰드드득!

“흐흡! 으으으~으!”


프레디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미친 듯이 바닥에 굴러다닌다.

허나, 이게 끝이 아닌 듯 지미는 샘의 다리를 품안에 넣고는 발목을 있는 힘껏 돌려버렸다.


콰드득!


바르르 떨어대던 샘의 몸이 이내 축 늘어진다. 고통이 너무 커 그만 실신을 하고 만 것이다. 지미는 품에 넣고 있던 다리를 놓고는 프레디에게 다가갔다.


“이봐! 길게 얘기 안 할 테니 잘 들어! 이 시간 이후로 더 이상 너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해라! 안 그러면, 팔 다리 부러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이 말을 끝으로 돌아선 지미는 화장실로 가면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호텔 모스코바! 구경꾼이다. 타겟에게 위험 요소를 소멸 시켰다.”

“알겠다. 앞으로도 잘 해주시길 바란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통화를 끊은 지미는 발길을 돌려 자신의 텐트로 갔다.

자기 자리로 가다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강현우가 보였다.

묘한 시선으로 그를 보던 지미는 자신의 자리로 가 몸을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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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3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7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7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7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2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8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79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7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6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6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8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6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3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5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40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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