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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810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0.29 08:20
조회
4,699
추천
110
글자
11쪽

제 46화, 클럽 팩트(3)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쿵! 쿵!


허벅지가 아팠는지 강현우는 발을 바닥에 두어차례 찍어댔다. 상대의 다리가 불편한 것으로 생각한 공철이 재빨리 무릎을 들어 옆차기를 날렸다. 허나, 강현우는 앞서 한 행동이 미끼였는지 발을 들기 무섭게 공철 측면으로 돌면서 팔꿈치로 공인의 미간을 노렸다.


“이...런...”


놀란 공인은 황급히 몸을 옆으로 날려 피해갔다. 지나쳐가는 팔꿈치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그때 공철의 몸이 휘청이는 것이 보였다. 강현우의 팔꿈치가 공철의 관자놀이에 꽂혔던 것이다. 그제야 알 수 있었다. 자신을 공격하는 줄 알았던 엘보우가 사실은 공철을 목표로 날렸던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공인은 지레 겁을 먹고 도망쳤던 것이고 말이다.


“이...자식이!”


거친 욕설과 함께 주먹을 날리려하지만 그전에 강현우의 발길질이 허벅지 안쪽에 꽂힌다.

휘청대는 공인의 면상에, 주먹과 팔꿈치가 연달아 날아들었고 결국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동생이 당하는 것을 본 공철이 다리를 치켜들지만 그쯤은 예상했다는 듯 강현우는 왼손으로 무릎을 쳐 궤도를 틀어버리고는 반대쪽 팔꿈치로 턱을 올려붙였다. 튕기듯 뒤로 젖혀진 고개를 쫓아 치켜 올렸던 팔이 펴지면서 손바닥이 얼굴에 떨어져 내렸다.


콰드득!

“크아악!”


바닥에 한 쪽 무릎을 꿇은 공철의 입가가 시뻘겋게 물들어간다. 뒤틀려진 콧대 밑으로 쏟아져 내린 핏물이 그리 만든 것이다. 정신을 못 차리겠던지 절래절래 내젓는 그를 향해 다가가던 강현우는 측면에서 섬뜩한 살기를 느끼고는 두 팔을 치켜 올렸다.


퍼어억!

“크으윽!”


신음을 흘리며 뒤로 물러서는 강현우의 낯이 일그러진다.

머리로 날아드는 줄 알고 두 팔을 치켜 올렸는데 정작 맞은 곳은 복부였기 때문이었다.


허나, 상대의 공격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양쪽 허벅지 바깥으로 연달아 로우킥이 날려 중심을 잃게 만들고는 두 손으로 뒤통수를 감싸 쥐고 당기면서 무릎으로 차올린다. 다급해진 강현우는 오른팔로 날아드는 무릎을 막으면서 왼손으로 머리를 감싼 손가락 중 하나를 꺾었다.


순간 손길이 느슨해지자 그는 곧바로 몸을 옆으로 빼냈고 목표물을 잃은 미첼의 무릎이 허공에 치솟았다 내려서는 것이 보였다.


“어~라? 피했네?”


놀랍다며 말을 하던 그는 갑작스런 통증에 눈살을 찌푸렸다. 뭔가 싶어 시선을 내리니 기이한 형태로 꺾인 손가락이 보였다. 어째 머리를 잡고 손이 아프고 힘이 안 들어간다 싶더니만 강현우가 이리 했던 모양이다. 꺾인 손가락을 움직여 제 위치에 끼어 넣은 미첼은 호주머니에서 수건을 꺼내 손을 휘감아 묶었다. 불끈 쥔 주먹을 반대 손바닥에 툭툭 쳐보고서야 마음이 놓이는 듯 입꼬리를 치켜 올렸다.


“무에타이인가?”

“왜? 말투가 여자 같아서 약해 보였어? 어머! 내가 자기 실망 시킨거야? 그런 거야? 키킥!”

“아니! 잘 됐다 싶어. 못 때리면 어쩌나 고민 중이었거든!”

“호~오! 자기! 진짜 상남자다! 아주 거칠어! 킥킥!”


웃는 미첼 오른편으로 코밑을 시뻘겋게 물들인 공철이 선다.

살기를 있는 대로 뿜는 것이 악이 받칠 대로 받친 모양이다.


“조심해! 자기! 사정 같은 건 안 봐줄 생각이니까...”

“나도 같은 생각이야.”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공철의 다리가 옆구리로 날아든다.

강현우가 뒤로 몸을 물리기 무섭게 이번엔 미첼의 하이킥이 쇄도해든다.


톱니바퀴 맞물리듯 꽂혀드는 둘의 발차기를 피해 발걸음을 물리던 강현우의 등에 딱딱한 벽이 느껴졌다.


쾅!


머리로 날아든 발차기를 피해 측면으로 돌아 나온 강현우는 공철의 허벅지 안쪽을 주먹으로 두어번 내리쳤다. 제법 통증이 거셌는지 공철은 허리를 접자 내리찍던 주먹의 팔꿈치를 위로 쳐올렸다.


퍼어억!

“으윽!”


안타깝게도 콧대를 또다시 얻어맞은 공철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쳐들었다. 이때만 기다렸다는 듯 강현우는 접었던 팔을 피면서 빽너클로 상대의 관자놀이를 후려쳤다. 허물어지듯 옆으로 무너지는 공철 위로 미첼이 주먹을 날려 왔다. 팔뚝을 올려 상대의 공격을 막자마자 팔을 접어 팔꿈치로 턱을 후려쳤다.


“크윽!”


미첼은 제법 통증이 거센지 뒤로 물러서면서도 왼발을 들어 로우킥을 날렸다. 이대로 당할 순 없다 여긴 모양이다. 가볍게 다리를 들어 공격을 피한 강현우는 치켜든 발을 도끼 찍듯 상대의 무릎을 밟아버렸다.


콰드득!

“크아아아악!”


바닥에 주저앉은 미첼은 무릎 연골이 아작 난 왼다리를 부여잡고 비명을 질러댔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닌 듯 오른 손목을 잡고 당기면서 무릎으로 팔꿈치를 강하게 쳐버렸다.


콰득! 콰드득!


섬뜩한 뼛소리와 함께 팔이 축 늘어져 버린다.

거듭 된 고통에 눈물이며, 콧물을이며 죄다 쏙 빼놓는다.

세 살 아기마냥 울어대는 그가 보기 싫었던지 강현우는 뺨을 세차게 후려갈겼다.


“야! 시끄러우니까 입 닫아! 안 그럼, 남은 다리도 부서트린다.”


그것만은 싫은 지 미첼은 입을 꾹 다문다.

그제야 좀 나은 지 한결 편안 기색으로 물었다.


“강현철 부장! 지금 어디 있어?”

“끄끅! 끅! 지금...없어! 뒷문으로 데리고 나갔어!”

“누구에게 데려갔어? 대풍무역 사람들이야?”

“끅! 칠성파 보스 김두칠 사람들이 데려갔어! 끄끅!”


울먹거리는 그를 뒤로 한 채 의자에 앉았다.

목표물이 사라져서 허탈해 그런 것이었다.


‘매번 이런 씩인가? 골치 아프네.’


귀찮게 됐다며 속엣 말을 하던 그때 핸드폰이 부르르 떨렸다.


CCTV 삭제 완료! 십분 후, 경찰 도착!


‘CCTV 삭제?’


강현우는 자신도 모르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곳곳에 설치 된 카메라에 녹화 중 표시인 붉은 빛이 꺼져있는 걸로 진짜로 CCTV가 무력화 된 듯 싶다. 길게 생각할 것도 없다. 이런 짓을 할 사람은 리비아탄 외에는 없으니 말이다. 고맙다고 CCTV를 향해 엄지를 치켜든 강현우는 발을 움직여 미첼의 머리를 쳤다.


“이봐! 김두칠이 어딨어?”

“그...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을 하던 그때 미첼에게서 벨소리가 들려온다.

품 안을 뒤져 핸드폰을 꺼내 보니 ‘양아치’라 적힌 액정이 보인다.


“관계가 썩 좋은 건 아닌 가보네.”


피식 웃던 강현우는 통화 버튼을 눌렀다.


“야! 전화 왜 안 받아? 또 VIP룸에 약 깔아놓고 봉지에 담고 있었냐?”

“약은 무슨... 지금 자느라 바쁘거든!”

“...너 누구야? 누군데 미첼 핸드폰을 들고 있어?”

“나? 강현철 부장의 아들 강현우다! 너 김두칠이지. 대풍무역 비리장부 찾고 있다는... 내 말 틀려? 맞아?”

“미첼이 알려줬나 보군.”

“그게 중요한 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

“호~오! 거래를 원하는 건가?”

“내가 장부를 주지. 그 대신 우리 아버지를 보내줘. 그렇게 하면 가족이 다같이 이민을 가든 지방에 내려가서 숨어살든 하도록 하지. 어차피 너희들이 원하는 건 침묵이니까 안 그런가?”

“흐~음! 확심히 구미가 당기는 거래군. 좋아! 네 말대로 하지. 새벽 2시 반에 장부를 가지고 혼자 신길 역으로 나와! 다른 건 도착하면 말해주겠다.”

“한 가지 말해 두지. 만약 아버지의 몸에 상처라도 생기는 날엔 네 몸에 백배로 불려 새겨주겠다. 이점 명심해라!”

“그런 말은 역에 온 뒤에나 하지 그래?”

“그때 보지!”


핸드폰을 미첼에게 주려다 이내 되돌려 품에 챙겼다.

만약 장소가 어긋나면 연락 받을 게 필요하다 생각했던 것이다.

이때 입구 쪽에 발소리가 들려온다 싶더니 오태석이 요원들을 끌고 왔다.


“어이구야! 뻗어 있는 거 봐라! 아주 제대로 처맞았네.”


엉망진창인 클럽 안에 오태석은 혀를 내둘러간다.


“왔습니까?”

“예! 근데 이게 다 뭡니까?”

“아버지를 빼돌리는데 도움을 줬던 이들입니다. 칠성파와 연관이 있는 자들이죠.”

“역시 김두칠이 관련 되어 있습니까?”


그렇다며 강현우는 고개를 끄덕여간다. 이리 될 줄은 알았지만 막상 맞닥트리고 보니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다. 인상을 찡그리는 그를 보던 강현우는 깜박했다며 말을 하였다.


“참! 내일 새벽 2시 반에 김두칠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게 정말이면 인근에 요원을 배치해야겠군요.”

“그러지 마십시오. 어차피 그는 오지 않을테니까 말입니다.”

“오지 않는 다는 게 무슨 말입니까?”

“방금 전, 전화로 대화한 게 다입니다. 그런 사이에 뭔 믿음이 있다고 나오겠습니까? 매복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분명 부하를 내보내 장부를 받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 오태석 요원님은 대기하고 있다가 장부를 받아간 부하들을 쫓아가십시오. 그편이 김두칠을 잡기 쉬울 겁니다.”

“근데 장부는 어떻게 할 겁니까?”

“USB 하나 사서 그 안에 야동 몇 개 넣어 두죠. 상대 열 좀 받게 말입니다.”

“알겠습니다. 준비해서 출발하기 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다고 말을 하려는데 입구 쪽이 시끄러워지더니 경찰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왔다.


“어이구! 한 판 거하게 벌리셨네.”


마약 제보를 받고 달려온 형사 이기도는 기가 차다는 듯 말을 한다. 입구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보고 안이 어떨거라 대충 짐작은 했지만 설마하니 안까지 이럴 줄은 몰랐다. 클럽 팩트 경호원들은 나름 청담동에서도 이름이 자자한 이들이었기에 그런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던 형사 이기도는 강현우를 보곤 물었다.


“당신들 뭐야? 이곳 사람이야?”


강현우가 뭐라 한 마디 하려는데 오태석이 손을 들어 막아간다.

그리고는 이기도 형사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였다.


정말이냐고 묻던 그에 뒤에 있던 요원 하나가 들고 있던 핸드폰을 건넸다.

잠시 통화를 하던 그는 알았다며 답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당신들 정체가 뭐야? 뭔데 경찰총장님이 직접 전화를 하셔?”

“정말 알고 싶으십니까?”


순간 이기도 형사의 입이 닫혀진다.

상대 말하는 뉘앙스가 알면 크게 다칠 듯 해서 그런 것이다.

머리를 긁적이던 이기도 형사는 됐다며 어서 가라고 손짓을 한다.


“그냥 갑시오! 가! 괜히 있다가 여러 사람 귀찮게 만들지 말고 말입니다.”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태석과 요원들이 강현우을 데려가는 것을 지켜보던 이기도 형사는 주위를 둘러보며 미간을 좁혀갔다.


“그나저나 구급차를 몇 대나 불러야 하는 거야?”


곳곳에서 쓰러져 있는 클럽 관계자들을 일으켜 세우느라 씨름 중인 경찰을 보며 한숨을 내쉬고 만다.





즐겁게 읽으셨나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8.10.29 10:30
    No. 1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9 대체퓨전
    작성일
    18.10.29 14:39
    No. 2

    양동작전 하지
    앞에 치고 나가는거 현우가 하고
    현우 아버지는 요원들이 뒤에서 구하는걸 했음 끝나잔여
    전생 레드여다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경험이 있을거 아녀
    근디 현우가 돼고 나서 앞일만 생각 하는겨 이해가 안가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인물독자
    작성일
    18.10.29 16:02
    No. 3

    하차~~~~~~~~~~~~~~~~~~~~~~~~~~~~~~~~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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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3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8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7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8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3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8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700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9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80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8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6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7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9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7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3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6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40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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