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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785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1.12 10:20
조회
3,335
추천
80
글자
12쪽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우에에엑!”

“이 정도 뛰고 구토를 해! 대체 그동안 뭐하고 산거야? 뛰어! 어서 뛰란 말이야!”


곳곳에서 토악질을 해대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강현우는 어떻게든 지미를 쫓으려 애를 썼다. 나름 체력도 단련했다 싶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그와의 거리가 도통 좁혀들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다. 잠시 후, 완주를 끝내고 의 곁으로 다가온 레이첼이 물통 하나를 주고는 출발점을 가리켰다.


“한 번 더!”


세상 그 무엇보다도 잔혹한 그 말이 귓가에 울려 퍼진다.

강현우는 두 번 다시 듣고 싶지 않은 이 말을 두 번이나 더 듣고 나서야 겨우 오후 훈련을 끝마칠 수 있었다. 꿀맛 같은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고 야간 훈련인 CQB로 돌입했다. 피곤에 절은 몸 때문에 절로 눈이 감기지만 실전적인 사격훈련과 심화된 지상 특수전 전술훈련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기에 어떻게든 참아 내리라 다짐을 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았다.


그럴 것이 단순한 CQB 훈련이 아니라 진지 탈환과 방어 같은 부대 단위 훈련과 겸해서 하기 때문에 뛰고 또 뛰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는 차후 군수 지원 작전을 할 때 차량을 보호 또는 공격하는 적의 진지를 없애기 위해 그런 것이다.


결국 저녁 10시까지 행한 첫날은 체력 훈련 비슷하게 끝나게 되었다.

워낙 다그쳐서 그런가? 불만투성이던 프레디도 훈련 끝난 뒤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되려 일찍 끝나서 행복하다며 기도를 했다고 하니 어쨌는지 대충 알 것이다. 체력 훈련은 사일 째까지 계속 되었다. 나흘간만 한 것은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었고 강현우를 빼고는 다들 특수부대 출신인 만큼 굳이 검증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 녹슨 부분을 빼내기 위해 했을 뿐이었다.


이후부터는 각종 사격훈련과 심화된 지상 특수전 전술훈련을 중심으로 한 CQB 훈련과 개인 능력 배가를 위한 집중 훈련을 거듭하면서 개인 및 팀워크를 키우는데 집중하였다.





“인셉션, 아바타가 있나 보네.”


의자에 앉아 신문을 보던 윌이 한 마디 한다.

레이첼은 쇼파에 누워있다 그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아직 그 영화들 안 봤어?”

“어! 넌 봤어?”

“나야! 당연히 봤지! 어떻게 그 명작을 안 볼 수 있단 말이야.”

“호~오! 진짜 재미있나보네. 죠! 그럼, 너도 봤어!”


식탁 앞에서 커피를 마시던 죠가 끄덕인다.


“당연히 봤지! 개봉 첫날 아이스 맨이랑 같이 봤다고!”

“아이스 맨도?”


돌려진 시선 너머로 아이스맨의 입가에 드리워진 미소가 보인다.

마치 승자의 미소 같아 보여 윌의 입맛을 씁쓸하게 만든다.


“갈 때 나도 데려가...”

“온다! 조용히 해!”


레이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방문이 열려지며 강현우를 필두로 한 신입들이 권총을 들고 들어온다.


탕! 탕! 탕!

타탕! 탕! 탕!


그들은 방안 곳곳에 있는 타겟을 향해 쏘아 댔지만 정작 윌과 죠, 레이첼, 아이스맨은 그 어떤 피해도 없다. 강현우가 막 두 번째 타켓을 향해 총을 쏘려다 황급히 몸을 옆으로 치웠다. 그도 그럴 것이 사선으로 자신을 향해 겨누고 있는 지미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타탕!


방금 전, 있었던 자리에 벽에 걸려 있던 사진첩이 부셔졌다.

강현우가 지미를 향해 노려보자 그는 손을 들어 수신호를 보냈다.


‘정해진 자리에서 네가 이탈했다.’


지미의 말대로 위치를 벗어나 있는 상태라 별 말 하지 않았지만 기분이 나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정확히 범인들을 사살했다 싶자 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방에 적 수류탄 투하! 모두 밖으로 피신한다! 무브! 무브!”


박수 치는 소리에 방 안에 있던 신입들이 왼편 출입구로 향한다. 그들은 문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두 편으로 나뉘어 섰다. 문이 열리기 무섭게 X자 형태로 우측 사람은 좌로, 좌측 사람은 우로 교대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기 무섭게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경계를 하였고 다른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려 합류했다. 열 걸음 정도 걸었을까?


돌연 윌이 소리를 쳤다.


“적이 공격 시작!”

“팀 산개!”


팀 리더 역할을 맡은 핸더슨의 말에 대원들은 일제히 주위로 은폐 및 엄폐를 한다.

뒤에서 그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던 윌이 죠에게 손짓을 하며 소리쳤다.


“부상자 발생!”


말이 끝나기 무섭게 죠가 중앙 전방에 드러눕는다.

그것을 본 핸더슨은 옆에 있는 미카엘에게 수신호로 엄호를 부탁한다.

그리고는 좌우측에 있는 사람들이 다 들리게 큰 소리로 외쳤다.


“지금 즉시 좌우측은 전방에 있는 적들에게 집중 사격을 해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좌우측 사람들은 일제히 총을 들어 자신의 앞에 있는 적의 진지를 향해 쐈다.


타탕! 탕! 탕!

탕! 타타탕!


총소리가 양쪽에서 들리는 가운데 미카엘이 총을 쏘며 전방으로 나선다.

핸더슨은 그의 뒤를 쫓아가다 죠의 겨드랑이에 양손을 넣고는 뒤쪽 엄폐물로 질질 끌어갔다.


“미카엘 백(back)! 백!”


죠를 엄폐물 밑에 놓기 무섭게 외쳤고 그 말을 들은 미카엘은 천천히 뒤로 물러났다.

그마저 몸을 숨기자 핸더슨은 좌우측 사람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부상자 구출 완료!”


그의 말을 들은 양쪽 사람들은 서둘러 엄폐물에 몸을 숨겨갔다.

탄창을 새로 바꾸길 기다렸다 핸더슨이 우측을 향해 소리쳤다.


“중앙 및 좌측 사람들은 적들이 사격을 못하게 엄호 하는 동안... 현우! 지미! 샘! 우측 전방 건물로 전술 기동 후, 점령 한다! 셋을 센 후에 사격 개시 한다. 3, 2, 1, 0!”


제로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중앙과 좌측 사람들이 좌우측 적들에게 공격을 실시한다.


선두로 나선 이 다른 두 사람이 오길 기다렸다. 때마침 늦게 일어난 강현우는 맨 마지막에 서려고 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지미가 앞으로 가라고 한다. 아까 사격 실수 때문인지 그런 그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앞에 선다. 두 사람이 뒤에 붙자 마이클은 전방을 향해 사격을 하며 전진하기 시작했다. 막 엄폐물 부근에 도착했을 때쯤 윌이 큰 소리로 외쳤다.


“적 공격 개시!”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세 사람은 엄폐물 뒤로 숨었다가 좌우측에 빠져나와 전방 건물을 향해 사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탄창을 갈아 끼우라는 윌의 말에 강현우는 엄폐물에 몸을 숨기며 큰 소리로 외쳤다.


“리로드!”


뒤쪽에 있던 있던 지미가 강현우있었던 오른 쪽에서 사격을 이어간다.


탕! 타탕! 탕!

타타탕! 타탕!


재빠르게 탄창 교환을 끝낸 그는 서둘러 사격에 나서자 윌은 전진해도 좋다는 말을 하였다.


잠시 후, 건물에 도착한 지미는 창가로 갔고 강현호와 마이클은 입구에서 기다렸다. 창문 좌우측으로 옮겨 다니며 사격을 가한 지미는 수류탄 뇌관(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수류탄 대신 뇌관만 깨내 쓰기로 했다.)을 던져 넣자 마이클이 등에 메고 있던 샷건을 들어 문고리를 향해 쐈다.


쾅!


마이클이 박살이 난 문고리를 발로 차 열자 곧바로 강현우가 총을 치켜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타탕! 탕! 타타탕!


불꽃을 토해내는 권총 너머로 타겟의 정중앙에 구멍들이 뚫려간다.

막 클리어를 외치려는데 돌연 총소리와 함께 좌측 벽에 구멍들이 뚫려간다.


타타탕! 타탕!

“씨발! 뭐야?”


화들짝 놀라 쌍욕을 내뱉으며 뒤로 물러서던 강현우에게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쏘리!”


홱 들려진 고개 위로 손을 들어 보이는 지미가 보인다.


‘이 새끼가?’


순간 열이 받은 강현우가 그에게 가려고 했지만 이내 멈춰서고 만다.

열려진 문 너머로 레이첼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속을 애써 참으려 큰 소리로 외쳤다.


“클리어!”

“건물 점령! 상황 종료!”


종료라는 말에 강현우는 바닥에 털썩 앉아갔다.

이곳에서의 훈련은 여기를 탈환하는 것으로 끝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미 때문에 열불이 나긴 했지만 지금은 쉬는 것이 더 급했다.


‘지친다! 지쳐!’


많이 힘들기는 한지 헬멧은 물론이고, 소총까지 바닥에 내팽개쳐 놓고 눈을 감고 벽에 기댔다. 누구든 이 상황을 보면 한 소리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 따지지 않고 편해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때 안으로 들어온 마이클이 어깨를 툭 치고는 옆에 앉아간다.


“수고했어!”


답대신 손을 들어 보이던 강현우는 자신도 모르게 날짜를 셌다.

군대에 가면 버릇처럼 하는 일인데 여기서도 그러는 것 보니 군사 훈련은 맞나보다.


‘곧 보름인가?’


어느덧, 강현우가 신입 드래프트, 테스트 훈련에 참가한 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간다. 그동안 CQB를 활용한 실전 사격과 지상 특수전 전술훈련, 소부대 전술을 각종 케이스에 맞게 활용법에 대해 익혔는데 30년 전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통로나 복도에서 방향을 바꿀 때 스텝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같은 사소한 것부터 위협순위(작전 지역 내 팀 및 대원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것들을 순위로 매긴 것으로 쉽게 말해 적, 미식별자, 문, 사각 등을 들 수 있다.)와 우선순위를 따져 동선 및 진입로와 퇴로를 짜고, 그에 따른 작전행동절차(SOP)를 확인을 하고 또 확인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달라져 있었다.


물론 이 과정은 30년 전, 네이비 씰 대원으로 활동할 때도 존재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작전에 변수가 될 요소들을 세세히 분류해 훈련하거나, 작전행동절차(SOP)가 명확하게 정립이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럴 것이 70년대 초중반까지는 영국의 SAS를 제외하고는 미국을 포함해 그 어떤 나라에서도 시가전이나, 대테러 임무 같은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바꾼 이가 바로 그린베레 출신의 베크위스였다.


델타포스의 아버지라 말할 수 있는 그는 1962년 영국 SAS에 교환장교로 파견 되었었다.

그 당시 베크위스는 미육군 특전단의 앞선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되려 영국군의 뛰어난 특수전 능력에 배워가기 바뻤다. 63년 본국으로 돌아온 그는 영국의 SAS 같은 정예 직접 타격 부대 창설을 건의해지만 퇴짜를 맞게 된다.


만약 이때 미국방부가 그의 말을 들어주었더라면 강현우의 실력은 지금보다는 훨씬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베크위스의 바램은 1979년 델타포스를 통해 현실화 되었고 이후 미군 특수부대 티어1으로 1980년대를 미국이 주름 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부랴부랴 네이비 씰도 델타포스의 훈련방식을 차용했지만 지금까지도 티어1(네이비 씰 소속 DEVGRU가 티어1이기는 하나 부대 구성이나 형태가 델타포스에 가까워서 네이비씰과는 다른 부대로 분류를 한다.)에는 오르지 못하고는 있다.


이때 레이첼이 문가에 나타나서는 혀를 차댄다.


“둘이 뭐해? 어서 집합해야지!”

“알겠습니다.”


헬멧을 머리에 쓰고 총을 챙겨 들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어깨를 축 늘어트린 채 걸어가는 그에게 레이첼이 말을 건넸다.


“많이 힘드나 보네.”

“군사 훈련 중에 안 힘든 게 어딨어?”

“하긴 그렇기도 하네.”


맞는 소리라며 끄덕이는 레이첼의 시선이 자신의 팀으로 가는 강현우를 쫓는다.

솔직히 그의 전투능력이 탁월하다는 건 인정한다. 문제는 그게 상당히 독선적이라는 것이다.


즉, 팀플레이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안 그런 모양이다. 아직 훈련이 필요하지만 나름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물론 골려주는 맛도 좋은 편이고 말이다.


“포지션 바꿔서 다시 한 번 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강현우에게서 짜증이 흘러나온다.

그걸 보는 레이첼의 입가에 미소가 어린다.

그것도 행복하고 즐거운, 그런 미소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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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2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2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7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3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6 74 14쪽
»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7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1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2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7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6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79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7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5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3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6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8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7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6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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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2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5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3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39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2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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