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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794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1.29 12:20
조회
1,832
추천
45
글자
13쪽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식수를 받으러 갔던 윌이 뒷머리를 긁적이며 손에 뭔가를 들고 왔다. 보아하니 음식인 것 같은데 누가 봐도 풀떼기에, 콩, 밀가루를 만든 초라하기 그지없다. 음식과 그를 번갈아 보는 강현우에 당혹스런 표정을 짓는다.


“고맙다고...음식을 주더라고...”


강현우를 비롯해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절래절래 내젓는다. 도와주러 갔다 졸지에 뜯어온 꼴이 되었기 때문이다. 총을 손질하고 있던 레이첼이 한숨을 푹 내쉰다.


“어쩌겠어? 애초에 윌을 보낸 게 잘못이지.”


그가 간 게 문제라며 말을 한다.

물끄러미 보던 강현우가 물었다.


“생활비는 줬어?”

“200달러...줬는데!”

“200.... 하~아!”


강현우는 주위 사람들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것만으로도 뭔 말인지 아는 지 호주머니에서 돈들을 꺼내 내민다.


“핸더슨! 돈 많다.”

“유부남이라도 쓸데 많거든!”

“누가 뭐랬어? 지레 찔려서 난리야?”

“크하하하!”


한바탕 주위에 웃음소리가 터진다. 돈을 모아보니 1400 달러쯤 되었다. 막 아이의 집으로 막 가려는데 소년이 마침 문을 열고 들어온다. 보아하니 이불인 듯 싶은데 모양새로 보아 200달러 받았다고 고맙다고 그들에게 주려고 온 모양이다.


“돈 고맙다고... 남은 이불 주러 왔데!”


로만은 미소를 지으며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이에게로 다가간 강현우는 들고 있던 이불을 받아 옆 사람에게 주고는 손에 돈을 쥐어 주었다. 그냥 돈을 주는 건 부담이란 걸 잘 알기에 이불이라도 받아 두려는 것이다.


“이건 고마움의 표시다! 거절할 필요없다.”


빙그레 웃어보이던 강현우는 뒤로 물러섰다. 소년은 갑자기 많은 돈을 받아서 그런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이 귀여운 지 볼을 살짝 꼬집던 레이첼은 가보라며 손짓을 했다. 그제야 정신이 든 듯 소년은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자식! 귀엽네!”


맘에 든다는 듯 샘이 말을 한다.

물론 주위 사람들 모두 고개를 끄덕였고 말이다.

땅에 엎어진 의자를 세워 앉은 강현우가 윌에게 물었다.


“경계는 어떻게 할거야?”

“저격병 포함 3인 1조 3시간 서도록 할 생각이야.”

“인력은 8명인데... 3인 1조 3시간? 아주 빡세겠네.”


혀를 내두르는 샘에 윌은 어쩔 수 없다며 두 손을 들어 보인다.


“적들의 야습이 있을지 모르니 이 정도는 대비해야해!”

“그렇긴 한데... 잠을 제대로 못 자게 생겼으니 그런 거지.”


맞다며 불평불만이 쏟아져 내린다. 허나, 윌은 그런 거 할 시간에 잠이나 자라며 손을 휘이 내젓는다. 예상했던 결과였던 지 주위 사람들은 더는 말을 하지 않고 침낭으로 향한다. 어차피 용병들에게 있어 수면부족은 꼬리표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침낭 속으로 들어가는 강현우에게 윌이 말을 하였다.


“3시간 뒤에 근무이니 잊지 마!”

“중간 시간 때 경계 서는 게 제일 기분 뭐 같은데...”

“그러라고 그때 근무 시키는 거야!”


쏘아보는 강현우에 윌은 씨익 웃어보이고는 몸을 돌려간다.

밖으로 나가는 그를 본 강현우는 한숨을 푹 내쉰다.


“오늘 잘 자긴 글렀네.”


나름 불만을 토해내며 침낭에 몸을 눕혀갔다.

강현우가 취침에 들던 이때 약 2km 거리에 있는 킨스가 위성전화를 쳐들었다.


“야영을 한다고? 경계는 3인 1조인 듯 싶고? 알았어! 거기서 계속 대기하면서 주변 살피고 있어!”


전화를 끊은 그는 몸을 돌려 뒤에 포진해 있는 동료들을 보았다.


“공격 시간은 새벽1시! 전술은 더블 트랩(상대에게 미끼를 두 번 던지는 방식을 말함)을 사용한다.”

“미끼는 누가 하지?”

“이 근방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중동 과격 단체 속해 있는 이에게 물품 탈취해 쓰라고 했어. 그들을 미끼 삼아 공격하면 돼!”

“알았어! 그렇게 하지.”

“그럼, PMC 타이탄의 위력을 보여주자!”


혹시나 소리치면 들을까봐 머리를 두들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뒤돌아선 킨스는 입꼬리를 치켜 올리며 전방을 향해 보았다.


“어디 한 번 해보자! 발길질 함부로 하는 새끼야!”


***


“하~아암!”


하품을 거하게 하던 강현우는 목을 좌우로 꺾고는 주위를 살폈다. 경계 근무를 나온 지도 벌써 2시간이 지났다. 낮에 오랜 시간 차에 갇혀 있어서 그런지 몸이 뻣뻣한 게 그다지 좋지 않다. 더욱이 사막은 밤에 온도가 급속도로 내려가서 더욱 더 그렇다. 몸을 풀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데 돌연 위성 전화가 울려댄다.


“지금 북쪽에서 트럭 한 대가 다가가고 있고, 동쪽, 서쪽에서도 또 다른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어.”

“리비아탄! 세 방향에서 공격을 해올 거란 소리야?”

“그런 걸로 보여!”

“인원은 얼마나 되는 지 알 수 있어?”

“그것까지 파악하려면 시간이 제법 걸려! 인공위성의 지휘권을 얻어내야 하거든!”

“그럼, 트럭이 이곳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얼마나 돼?”

“15분에서 20분 정도?”

“알았어!”


전화를 끊은 강현우는 목에 달린 마이크를 켰다.


“북쪽에서 적으로 보이는 차량이 이쪽으로 이동 중! 샘! 모두 기상시켜!”

“알았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등뒤쪽이 시끄러워진다 싶더니 사람들이 일제히 밖으로 튀어나왔다.

이와 중에 옷을 다 벗고 자고 있었던지 바지 단추를 채우며 윌이 강현우 곁으로 다가왔다.


“적이 온다고?”

“어! 북쪽에서 트럭 한 대가 오고 있고, 동, 서쪽에는 또 다른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어.”

“북서동쪽? 그걸 어떻게 다 알아?”

“내 아는 사람이 미국 위성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위성사진? 설마... CIA랑 일하는 건 아니겠지?”

“그쪽은 아니니까 걱정마!”


여전히 걱정이 된다는 듯 째려본다.


그것도 잠시 윌은 골치 아프게 생겼다는 듯 눈살을 찌푸린다.


세 방향에서 온다는 건 더블 트랩 또는 원-투 해머(미끼 하나를 보내 놓고 본진 둘은 후방을 치는 것을 말함) 전술을 사용한다는 소리다. 문제는 이 두 전술에 대한 방법이 완전히 극과 극이라는 것이다. 즉, 적의 전술이 뭔지 알아내지 못하면 자칫 벼랑 끝에 내 몰릴 수도 있다는 소리다. 거기다 보통 더블 트랩이나 원-투 해머 전술은 인원수가 최소 40명 정도 되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상황이 안 좋다는 말이 된다.


‘여러모로 피 터지게 생겼네.’


골치 아프게 생겼다며 한숨을 내쉬던 그가 강현우에게 물었다.


“현우! 네 생각에는 더블 트랩 같아? 아니면 원-투 해머 같아?”

“현재로서는 더블 트랩 같은데 앞으로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지!”

“그래? 레이첼! 넌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뒤에서 묵묵히 듣고만 있던 레이첼이 말을 하였다.


“더블 트랩이든... 원-투 해머든... 선발대와 후발대의 시간상 간격을 넓히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

“그 말은 선발과 후발을 떼어 놓자는 것이군!”

“그 정도는 까지는 아니고 적들의 공격에 시간 차를 많이 두게끔 만들자는 거지.”

“원-투 해머 방어법으로 시작하자는 소리군.”

“그 편이 우리에게 유리하니까!”


원래 그런 것 아니냐며 레이첼이 반문을 한다.

윌은 맘에 든다는 듯 끄덕이다 물었다.


“방법은?”

“아까 들으니 북동서 모두 차량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 차량들을 부셔 버리면 제법 시간을 벌 수 있을 거야.”

“적의 적술이 더블 트랩이면 이쪽은 두 방을 거하게 맞게 돼!”

“그래서 우리도 애로우(척후병을 뜻하는 은어)를 두 발을 쏠 생각이야. 어차피 차량만 부수는 게 목적이니까 그리 큰 화력은 필요 없으니까 말이야.”

“차량 폭파라...유탄 사격수 정도면 되겠군!”

“그 정도면 충분하겠지.”


맞다며 레이첼이 동의를 해간다. 누굴 보내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던 그때 컨테이너 차량 위에서 주위를 살피고 있던 샘이 연락을 해왔다.


-북쪽 400m 지점에 트럭 한 대가 오는 것이 보인다.


“적 선발대가 왔나 보군!”


윌은 올 것이 왔다며 말을 하였다.

같은 생각이라며 레이첼이 끄덕였다.


“애로우는 누구로 할 거야?”

“마이클과 테일러를 보내! 마이클은 원래 유탄 사격수이고, 테일러는 군에 있을 때 해봤다고 했으니까 문제 될 건 없을 거야. 물론 벤도 유탄 사격수이긴 한데 이곳에서 우릴 지원해야 하니까 두고 말이야.”

“알았어! 두 사람에게 방탄 차량 가지고 가라고 할게!”

“그렇게 해! 로만!”


윌의 호출을 듣기 무섭게 로만이 고개를 든다.


“불렀어?”

“운전수 불러서 컨테이너 차량 두 대를 집들 뒤로 빼라고 해! 지금부터 빈집들을 방패막이 삼아서 싸울 거야.”

“소년 가족은 어떻게 해?”

“잠시 피하라고 해! 피해에 대한 보상은 해준다고 하고!”

“알았어! 그렇게 하지.”


로만은 운전수에게 다가가 몇 마디 하고는 소년의 가족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

그를 지켜보던 윌은 강현우에게 다가와 트럭이 오고 있는 전방을 가리켰다.


“네가 맡아 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

“뭔데 그래?”

“위험하겠지만 지미랑 같이 50m 전방으로 가서 숨어 있다가 우리가 공격을 하면 적 후방으로 돌아가서 기습을 해줘! 선발대를 빨리 제압해야만 우리로서도 승률이 높아지니까 말이야.”

“오케이! 알았어! 그렇게 하지.”


강현우는 지미를 찾아서는 왼편 모래 언덕 밑에 숨어갔다. 제법 높이 차이가 있고 사선 형태로 되어 있어서 전방에서는 그들을 찾기 힘들 듯 싶다. 윌은 마이크를 켜고 준비들이 됐는 지 확인 해 들어갔다.


-스나이퍼! 준비 됐어?

-됐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포지션 잡았어?

-완료!

-오케이!

-그럼, 차가 오는 즉시 스나이퍼가 먼저 사격해!

-그렇게 하지.


컨테이너 차량 위에 있는 샘이 스코프를 통해 다가오는 차량을 보며 답을 하였다.

야간투시경을 통해 차안의 운전사를 지켜보던 그는 적정 거리가 됐다 싶자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빠르게 날아간 총알은 그대로 운전사의 머리를 관통했다.

스코프를 통해 목표물이 사망한 것을 확인한 샘이 마이크를 통해 외쳤다.


-운전사 헤드 히트! 목표물 사망!

-오케이! 벤! 지금 즉시 유탄을 발사해서 차량을 폭파시켜!

-그렇게 하지.


왼편 집 안에서 ‘퍼엉!’ 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가 하늘로 치솟았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그것은 정확히 차량 운전자 석에 꽂혀갔다.


콰콰쾅!


굉음과 함께 시뻘건 화염이 하늘 높이 치솟아 올랐다.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는 시커멓게 그을린 차문 옆으로 불똥들이 떨어진다.

주위를 밝히는 커다란 모닥불 같은 불길에 휩싸인 트럭 옆으로 이십여 명의 사람들이 튀어나왔다.


“죽여! 적들을 죽여라!”

타탕! 타타탕!

탕! 타타탕!


거친 일갈과 함께 총알 세례가 집을 향해 퍼부어지기 시작한다.

벽 밑에 앉아 총소리가 멈추길 기다리던 윌이 마이크를 켰다.


-집중 사격!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나 총을 들고 쏘아댄다.

그건 주위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타타타탕! 탕!

타타탕! 타탕!

탕! 타타탕!

“크아악!”

“으윽!”


총소리와 함께 비명 소리가 사막을 울려댄다.

모래 위에 엎어진 사내 입에서 시뻘건 핏물이 토해진다.

발작하듯 꿈틀대던 몸이 축 늘어지자마자 그 위로 또 한 사람이 엎어진다.


타탕! 타타탕!

“아악!”

“으으윽!”


상대의 거친 공세에 놀란 듯 적들은 엄폐물을 찾아보지만 사막 한가운데라 그럴 만한 게 없다. 그렇다고 트럭 뒤에 숨자니 마른 장작 타듯 활활 타오르며 주위를 밝히는 탓에 그랬다간 제 명줄 끊는 꼴이 돼서 그만 둬야했다.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주춤하는 사이 강현우가 지미를 데리고 모래 언덕 뒤로 넘어가 총을 쏘기 시작했다.

탕! 타탕!

타타탕!

“으윽!”

“뒤...뒤에...”

“적이 뒤쪽에도 있... 크아악!”


미처 방비할 틈도 없이 적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해 쓰러진다. 그렇지 않아도 당혹스런 상황인데 뒤치기까지 당해 더더욱 그랬다. 미친 듯이 쏟아지는 총알 세례에서도 어떻게든 살기 위해 적들은 대응 사격을 하였다.


타타탕!

타탕!


거친 총소리가 새벽 밤하늘을 깨우지만 정작 총알은 목표물에서 한참 떨어져 있었다.

맞추겠다는 것보다 겁에 먹어 총부리만 내놓고 위협 사격을 하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게 차츰 정리가 된다 싶던 그때 갑자기 오른편에서 한 쌍의 라이트가 켜지더니 윌과 용병들이 있는 집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들어왔다.


콰콰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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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3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7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6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7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2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7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79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7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5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6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8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6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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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2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5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39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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