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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798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09.25 16:00
조회
7,582
추천
151
글자
12쪽

제 8화, 자살 테러(2)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콰쾅!

쿵!

“으윽!”


땅바닥에 엎어진 그를 강현우가 일으켰다.

다행히 폭발 범위에서 벗어났는지 다친 곳은 딱히 없어 보였다.


“야! 나, 어디 다친 곳 없지?”

“사지 멀쩡하십니다.”

“다,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뱉기 무섭게 뒤편에서 폭음이 들려온다.

순간 장갑차의 앞쪽이 15도 가량 들린다 싶더니 그대로 떨어졌다.


콰쾅! 쾅! 쿵!


사방으로 날아드는 흙먼지에 둘은 팔을 들어 얼굴을 막았다.

장갑차가 방패막이 되어 준 덕분에 둘은 딱히 피해를 입은 곳은 없었다.


“최중사님! 괜찮으십니까?”

“난 괜찮아! 근데 웬 폭발이야?”

“자살 테러범이 하나가 아닌 듯싶습니다.”


그러냐고 최병장이 답을 하던 그때 강현우가 소총을 치켜들었다.

대각선 방향에서 소녀 하나가 불끈 쥔 주먹을 치켜들고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이쯤 되면 경고 따윈 사치이기에 전후사정 따지지 않고 쏴 버렸다.


타타탕!

“아악!”


짧은 비명과 함께 소녀가 쓰러진다.

그걸 본 최중사가 놀라서 소리를 쳤다.


“강상병! 지금 무슨······.”

“자살 테러만 두 번째입니다. 세 번 당할 순 없습니다.”


그건 레바논 정부군 병사들도 마찬가지인지 그들은 인근 골목에 들어가 소총을 들고 겨누고 있었다.

주위를 살피는 최중사는 혼란스러웠다. 하긴 지금껏 제대로 된 총격전 한 번 못해 봤는데 이 상황에서 침착하길 바라는 건 무리인 듯싶다. 그때 레바논 정부군 병사가 소리쳤다.


“카 엔진!”


무슨 소린가 싶던 그때 앞쪽에서 자동차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제법 소리가 큰 것이 한두 대가 아닌 듯싶다.


부르르릉! 키익!


차가 멈추자 아랍어가 들려온다 싶더니 총알 세례가 퍼부어진다.

강현우와 최병장은 대응하지 않고 장갑차 뒤에 숨었다. 괜히 나섰다간 목숨만 날리는 꼴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타타탕! 타탕!

티팅! 티티팅!


장갑차를 두들기는 총알 소리에 귀가 다 따갑다. 강현우는 총알 세례가 끝나길 기다렸다 앞쪽을 보니 트럭 한 대와 자동차 두 대 주위에 이십여 명의 사내가 보였다.


‘최소한 1개 소대. 사격 솜씨는 반군 수준인가?’


대략적인 상대의 전력을 파악한 그는 차 옆면을 때리기 시작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상태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려는 적중한 것일까? 차를 연신 두들기는데도 누구하나 응답하는 이가 없다. 하긴 차 앞머리가 그리 높이 치솟았는데 차 안이 멀쩡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인 듯싶다.


타탕! 타타탕!


처마 끝을 두들기는 빗방울마냥 총알 세례가 퍼부어진다.

콧등을 찡긋거리던 강현우는 최중사를 보았다.


“중사님! 아까 자살 테러 공격으로 차가 뒤집혔나 봅니다. 아무래도 지원군이 오기 전까진 우리끼리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버텨야 한다고? 그게 가능하겠어?”


그의 반문에 강현우의 콧등이 찌푸려진다.

주위 상황만 살피느라 정작 아군은 어떤지 보지 못했다.


‘레바논 정부군까지 포함해 여덟 명이 다인가? 거기다 장갑차가 주축인 탓에 그 흔한 기관총 하나 없군.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아.’


콧대를 긁적이던 강현우가 최중사의 k201 소총을 흘낏 쳐다보며 물었다.


“유탄 탄환 있으십니까?”

“3개 있어! 그건 왜?”

“그럼, 신호하면 차를 향해 쏘십시오.”

“차? 사람이 아니라?”

“엄폐물을 치워 적을 벌거숭이로 만드는 것이 우리로서는 좋습니다.”

“알았어! 그렇게 하지.”


강현우는 건너편 골목에 숨어 있던 레바논 정부군에게 무전기를 던졌다.


-치익! 칙! 이봐! 그쪽 통신병을 통해 본부로 현 상황에 대해 보고 좀 해 줘! 그리고 좀 있다 유탄으로 차 폭발시킬 테니까 사격 잘하는 사람 하나 뽑아서 근처에 있는 가옥 옥상으로 보내 줘!

-칙! 우리 중에 저격병은 없는데도 말인가? 치이익!

-치칙! 치익! 옥상으로 사람을 보내는 건 적들의 움직임을 읽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야! 그러니 좀 부탁해!

-칙! 치칙! 알았다. 보내겠다.


평소 같으면 왜 그래야 하냐고 했을 텐데 컴뱃 코디네이터에게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강현우의 생각을 빨리 알아챈다. 레바논 정부군과 무전을 마친 강현우는 최중사에게 공격 준비를 시켰다.


“유탄 발사 하십시오!”

“오케이!”


발사기에 탄환을 장전한 최중사는 가운데에 위치한 트럭을 가늠좌 위에 올렸다.

그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뒤 방아쇠를 당겼다. 좀 가벼운 듯한 소리와 달리 유탄은 빠르게 날아가 정확히 트럭에 꽂혔다.


콰쾅!


시커먼 불길과 함께 차가 뒤로 날아갔다.

나름 소대에서 유탄수로 이름이 높다더니 단박에 명중시켜 버린다.

차가 치워지기 무섭게 주위에 있던 적들이 좌우에 있는 차량을 뒤로 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강현우는 큰 소리로 외쳤다.


“일제 사격!”


최중사는 물론이고 골목에 숨어 있던 레바논 정부군 병사들도 소총을 들어 불을 뿜어낸다.


타타타탕! 타탕!

“으아악!”

“크악!”

타타탕! 탕!


총소리와 함께 비명 소리가 주위를 뒤덮기 시작한다. 땅바닥에 시뻘건 핏물이 계속해서 뿌려진다. 적들은 가까스로 좌우측에 있는 자동차 뒤에 숨어 보지만 곧이어 날아든 유탄에 이내 벌거숭이가 되고 만다.


콰쾅! 콰콰쾅!

“아악!”


연이은 폭음과 함께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여 간다.

황급히 차에서 떨어져 보지만 기다렸다는 듯 아군의 총알 세례가 퍼부어진다.


타타타탕! 타탕!

“크아아악!”

“으악!”


피칠갑을 한 적들이 쓰러져 간다. 간간히 응사를 해 보지만 잠시일 뿐 다들 도망가기 바쁘다. 수적 우세를 들어 맞서 볼 만도 한데 말이다. 아마도 아군의 격렬한 저항에 놀란 듯싶다.


-치익······ 치이이익! 적들이 왼편으로 집중됐고, 오른쪽은 후방으로 후퇴했음!

옥상에 있던 레바논 병사의 영어로 된 연락에 강현우는 즉시 화답했다.

-칙! 우회해 적의 후방을 치겠음! 움직이는 동안 지원 바람! 치이익!

-치이익! 칙! 알겠음!


답을 들은 강현우는 최중사를 보았다.


“엄호해 주십시오! 제가 우회해 후방을 치겠습니다.”

“방어에 치중하는 것 아니었어?”

“2차 공격이 없으리라 보장 못합니다. 그러니 적이 혼란스러워하는 지금 최대한 수를 줄여 놔야 우리가 안전해집니다.”


아군의 지원군 유무나 적의 병력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대로 있는 건 위험할 수도 있을 듯싶다. 잠시 고민하던 최중사가 고개를 든다. 흔들림 없는 눈동자를 보니 뭔가 맘을 굳게 먹은 듯하다.


“나도 같이 가지!”

“최중사님!”

“2인 1조 전술 기동! 알지? 그거 하자! 그거면 널 지원해 줄 수도 있고 좋을 거야.”


자신의 팔뚝을 잡는 그를 보며 강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의지가 확고해 거절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좋습니다. 그거 하죠!”

“우리 둘이 영화 한번 찍어 보자고!”


피식 웃던 강현우는 건너편에 엄호해 달라는 수화를 보냈다.

레바논 정부군 병사들은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손을 들어 신호를 하자마자 적을 향해 총부리를 두고 불을 뿜어 간다.


타타탕! 타탕! 타타탕!

탕! 타탕! 타타탕!

“크으으윽!”


신음과 함께 레바논 정부군 병사 하나가 뒤로 넘어간다. 그 틈에 우회해 가던 강현우가 총을 들어 쏘았다.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였다. 시기적절한 공격이었던지 상대는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그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그러고 나서 강현우는 옆에 있는 총으로 쏘려고 총구를 틀었다. 하지만 소총에서는 빈 공이 치는 소리가 들려올 뿐이다.


“리로드(탄창 교환하겠다는 신호)!”


탄창 교환이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최중사가 앞으로 나선다. 그리고는 불타는 차가 있는 곳까지 총을 쏘아 대며 전진해 갔다. 강현우는 탄창을 제거하고 교환을 하면서 그 뒤를 쫓아간다. 그가 총 쏠 준비가 되자 손을 들어 어깨를 잡았다. 최중사는 총 쏘는 것을 멈추고 불타는 차 뒤에 숨었다.


타타탕! 탕! 탕!


차를 두들기는 총알 세례에 몸이 절로 움츠려든다.

그런 자신이 한심했던지 강현우는 짜증을 한바탕 부려 댄다.


“개새끼들! 아주 신나서 쏘는구나!”


피식 웃던 강현우는 맞은편 골목에서 머리 하나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가 황급히 권총을 뽑아들던 그때, 총소리와 함께 시뻘건 핏물이 바닥에 뿌려진다.

아마도 옥상에 있던 레바논 정부군 병사가 맞힌 듯싶다.

고맙다며 엄지를 치켜드는 그에게 최중사가 물었다.


“저 새끼는 어디 숨어 있었던 거야?”

“그것보다 제가 앞쪽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적의 후방을 칠 수 있을 듯싶습니다.”

“그럼, 내가 엄호할 테니 가 봐!”


알겠다며 강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최중사가 총을 들어 쏘자 그는 몸을 일으켜 앞쪽에 있는 가옥의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그곳에 있던 적은 놀라 황급히 총을 들었지만 그전에 강현우의 권총이 불을 뿜었다.


“커어헉!”

털썩!


그는 상반신을 붉게 물들인 채 쓰러진 적의 이마에 총알 하나 먹여 주고 나서야 방아쇠를 놓았다.

거친 숨소리를 자아내던 그는 창가로 가 적이 있는 곳을 보았다. 사선이기는 하지만 뒤통수가 보이는 그들의 모습에 그는 더 이상 망설일 것이 없다는 듯 총을 들어 쏘기 시작했다.


타타탕! 타탕! 타타탕!

퍼퍽! 퍼퍼퍽!

“끄아악!”

“아악!”


사방으로 핏물이 튀며 적들이 엎어져 간다. 황급히 총부리를 돌려 보지만 이때만 기다렸던 레바논 정부 병사들이 미친 듯이 총알 세례를 퍼붓는다. 앞뒤로 쏟아지는 총알들에 참다못한 적들이 도망을 치려 하지만 옥상에 있던 병사가 사신마냥 그들의 목숨을 앗아가 버린다.


“!@%$!^&······!”


총소리 탓에 묻혀 버린 욕설과 함께 한 사내가 어깨에 대전차 포를 올린다.

놀란 강현우는 총구를 틀어 그를 향해 총알을 퍼부어 댔다.


타타탕! 타탕!

“끄아아악!”


비명과 함께 옆으로 돌려진 포 입구가 땅으로 처박힌다.

그러고는 커다란 굉음과 함께 자욱한 흙먼지가 피어올랐다.


콰콰쾅!


귀청을 때리던 비명 소리도, 총소리도 한순간 사라졌다. 온 세상이 침묵에 빠진 것마냥 말이다. 그가 창가에서 밖을 살펴보고 있을 때 무전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치익! 칙! 남은 적 모두 후퇴! 방어선 사수 완료!

-치이이익!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 말을 끝으로 강현우는 집을 나섰다. 콧속으로 확 치미는 피비린내와 함께 적들의 사체들이 시야 가득 들어온다. 길어야 십오 분도 되지 않는 그 짧은 시간에 만든 광경치고는 너무도 참혹했다. 자신이 이리 만든 것에 한몫했다는 사실 때문일까? 메마른 입술을 축이는 혀에 씁쓸한 뒷맛이 느껴진다. 그가 찡그려진 콧등을 긁적이던 그때, 총에 기대고 앉아 있던 최중사가 물었다.


“끝났냐?”

“그렇답니다.”

“아! 죽겄네. 씨팔! 뭐 빠지게 총 쐈더니 다리가 다 후들거린다.”


바닥에 대자로 뻗어 있던 최중사가 담배 한 개비를 꺼내 들었다.


“강상병! 한 대 피울래?”

“예! 주십시오!”


그는 평소 몸을 생각해 담배를 자제했었는데 지금은 한 모금 하고 싶다. 온 신경이 곤두섰던 총격전을 끝낸 탓인지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건네받은 담배에 불을 붙여 힘껏 빨아 본다. 길게 내쉬어진 호흡 아래 하얀 연기가 뿜어진다.


“맞다! 장갑차에 탑승자들······ 죽지는 않았겠지?”

“외부 장갑이 부서진 곳은 없으니 딱히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럼, 다행이구!”


허공에 뿜어진 담배 연기 너머로 UN이라 적힌 장갑차가 눈에 들어온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그들을 지원하러 온 병사를 태운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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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6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8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3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7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65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7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1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6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6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7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0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2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8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699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8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4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89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79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7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6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7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3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6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6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1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8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1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6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2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2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8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59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3 135 10쪽
»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3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5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0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40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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