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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더 로비스트(The Lobbyist)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딘 캐슬(DEAN CASTLE)
작품등록일 :
2018.09.18 09:44
최근연재일 :
2018.12.04 12:13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02,837
추천수 :
8,147
글자수 :
371,045

작성
18.11.22 12:20
조회
2,477
추천
56
글자
12쪽

제 64화, UAE 진출(1)

더 로비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국명, 사건등은 현실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이는 독자분들의 착각입니다. ^^;;;;




DUMMY

“원더풀!”

“와~우! 브라보!”


오차드 로드 위로 싱가포르 여성의 허리를 감싸쥔 채 외국인 남자 관광객들이 지나간다.

얼굴 가득 미소가 그려진 것이 이미 머릿속엔 여성과 보낼 뜨거운 밤이 그려지고 있는 모양이다. 기쁨에 찬 그들 뒤로 일말의 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들 한 덩치 하는 게 꽤나 힘 좀 쓸 것 같아 보이는 이들이 바로 훈련을 마치고 간만에 밤문화(?)를 즐기러 나온 신입들이었다.


훈련 끝낸 보상금(?)조로 돈을 조금 받아 호주머니가 두둑해서 그런지 걸음걸이들이 다들 당당하다. 그런 그들과는 달리 뒤따라 가는 강현우는 잔뜩 찌푸리는 콧등만 긁적일 뿐이다. 왁자지껄 시끄러운 술자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인상 좀 펴!”


어깨를 툭 친 핸더슨이 양 검지로 입가에 미소를 그려 보인다. 다 즐거워하는데 혼자 죽상이니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좋은 분위기 깨기 그랬던 강현우는 애써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걸 보고 나서야 핸더슨은 사람들 곁으로 가 대화를 하였다. 그렇게 그들과 함께 마리나 베이 샌즈의 클럽으로 들어갔다.


둠! 치~! 둠! 치~!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베이스와 하이햇 소리가 귓가를 때려간다.

빠른 EDM 비트의 음악으로 물들여진 클럽 안은 파티 피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백인, 흑인, 아시아 등 인종 상관없이 모두들 흥겨움에 춤을 춰댄다. 붐비는 사람들 틈 사이를 비집고 빈 테이블을 꿰차고 앉아 잠시 분위기를 즐겼다.


“맥주 사올게!”


코앞에서 주향이 풍겨서 그런 지 샘이 참지 못하고 일어선다. 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인 듯 주위에 있는 여성들을 건든다. 그러거나 말거나 강현우는 플로어에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웬 맥주 한 병이 옆에 놓여진다. 뭔가 싶어 고개를 돌려 보니 웬 미녀 하나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다.


‘혼혈인가?’


서양인이라 치기엔 아시아의 냄새가 짙은 그녀를 보던 강현우가 굳게 다문 입술을 벌렸다.


“앙켈이 보냈나?”

“아시네요.”

“횃불을 형상화한 문신은 앙켈 쪽 사람만이 쓰지 않으니까...”


시선을 내려 어깨 문신을 보던 그녀는 깜박했다며 말을 한다.


“반팔을 입을 걸 그랬네요.”

“그 편이 더 이뻤을 것 같네!”

“칭찬 고마워요!”


빙긋 웃던 그녀는 강현우 건너편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는 병목을 탁자에 놓인 술병에 부딪히곤 한 모금 마신다. 물끄러미 보던 그는 술병 뚜껑을 돌려 따서는 마셨다. 쓰디쓴 주향에 입가에 퍼진다 싶더니 뜨거운 기운이 속에서 퍼져나간다. 간만에 마셔서 그런지 취기까지 금방 올라와 미간이 좁혀져간다. 그런 그가 귀여운 듯 웃던 그녀는 마시고 있던 술병을 내려놓았다.


“로라에요. 앙켈님의 대변인 중에 하나이죠.”

“앙켈의 힘이 싱가포르까지 뻗치고 있었나?”

“싱가포르 뿐만이 동남아시아 대부분 국가에 그분의 힘이 닿고 있죠.”

“호~오! 앙켈의 세력이 넓군.”


로라는 갸웃대며 강현우를 본다.

묘한 그 시선에 왜 그리 보냐며 물었다.


“앙켈님을 그리 편하게 말하는 사람은 첨 봐서요.”


강현우는 아차 싶었다. 예전 레드 적 말투가 나왔던 것이었다. 그는 슬쩍 상대의 눈치를 살폈다. 앙켈쪽 사람들은 앙켈에 대한 존경심이 강해서 그녀를 경시하거나 아래로 말하는 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신경 쓰이나?”

“조금요. 하지만 앙켈님도 현우님이 자신을 두고 뭐라 말하든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으니 크게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아요.”

“그래?”


겉으로 표하지는 않았지만 강현우는 살짝 놀랐다.

설마하니 앙켈이 이렇게까지 자신을 신경 써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이거 나중에 덤탱이 쓰는 거 아니야?’


그럴 가능성이 농후했지만 일단은 주는 대로 다 받을 생각이다.

지지기반도 없는 그로서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여긴 무슨 일로 온 거야?”

“현우님이 싱가포르에 훈련 끝낼 시기라며 쉬는데 불편 없도록 보조하라고 하였습니다.”

“애도 아니고 웬 보모를 보내!”

“그만큼 현우님에 대한 앙켈님의 애정이 깊다는 거겠죠.”


‘그 장삿꾼이?’라고 튀어나오려는 말을 애써 눌러간다. 아무리 앙켈이 당부를 했다지만 이 말을 뱉으면 그 즉시 분쟁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로라와 대화하고 있는 동안 주위 사람들은 강현우를 보며 입술을 삐죽였다. 로라가 강현우 옆에 있는 걸 헌팅한 것으로 착각해 그런 것이다.


그들의 불만을 읽었다는 듯 로라가 뒤쪽을 손짓을 하자 아리따운 여성들 7명이 그들에게로 다가온다. 미녀들의 등장에 홀려버린 핸더슨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미 머릿속에선 강현우란 존재는 삭제해버린 듯 불만 따윈 일절 보이지 않는다.


“샘, 비켜봐!”

“왜~에? 여기 내 자리인데...”

“미녀들이 앉을 자리가 없는데 네 자리는 무슨... 어서 나와!”


쫓겨나듯 떠밀려 일어선 샘이 투덜댔지만 곧이어 옆에 앉는 여성에 헤벌레 웃고 만다.

강현우가 그런 그를 한심하다는 듯 내젓던 그때 왼편에서 덩치 큰 사내 하나가 소리쳤다.


“씨팔! 클럽 전세 냈어? 뭘 그리 시끄러워?”


순간 주위가 싸해진다. 한껏 들떠 있던 강현우 일행들도 고개를 돌린다.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 되고 있음에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릴 친다.


“오늘 물이 왜 이래? 이쁜 애들이 하나 없어? 그나마 있는 건 저 병신 새끼들이 끼고 있고... 그렇게 남자 볼 줄 모르나?”


눈살을 꿈틀대던 샘이 한 소리 한다.


“그만하지!”

“뭘 그만해?”

“여자 하나 꼬시지 못하는 쪼다 놈의 넋두리를 들어줄 만큼 한가하질 못해서 말이야.”


옆에 있는 여자의 허리에 손을 얹으며 보라며 눈짓을 한다.

순간 울컥 상대는 손에 쥔 술병에 탁자에 내려놓고 자리를 박찬다.


“뭐라고? 이 새끼가 죽고 싶어?”


그가 일어서기 무섭게 친구로 보이는 이들 둘이 일어서고 그에 맞서 샘을 비롯해 넷이 일어선다. 서로를 노려보며 두 줄로 정렬한 그들 사이로 핸더슨이 끼어든다. 좋은 분위기 깨고 싶지 않아서였다.


“샘! 그만 해! 오늘 즐거운 날이잖아! 미안합니다. 우리 쪽 애들이 좀 다혈질이라서... 이해해주십시오.”

“이 새끼 뭐라는 거야? 치킨 하트 가진 쪼다는 옆으로 빠져! 걸리적거리니까...”


옆으로 가라며 손짓을 해댄다.

순간 멈짓하던 핸더슨의 고개가 돌아간다.


“뭐라 했냐? 치킨 하트?”

“왜? 찔리냐?”

“찔리긴... 그냥 들이박는 거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마가 상대의 콧등에 날아든다.

얼굴을 부여잡고 물러서던 사내는 큰 소리로 외친다.


“크윽! 뭐해? 저 새끼 죽여!”

“죽긴 니들이 뒤지는 거지!”

퍼퍽! 퍼퍼퍽!

콰쾅!

쨍그랑!


사내 일곱이 뒤섞이자 뒤에서 구경하고 있던 이들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다.

주먹과 발이 오가는 그들을 보며 강현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어째 pmc는 조용할 날이 없냐?”


전에도 pmc 사람들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술 먹다 지금처럼 난장판이 됐었다.

용병과 싸움은 떼어낼 수 없는 친구라고 하더니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쿵!


상대 쪽 사내가 강현우가 앉은 탁자에 부딪치고는 쓰러진다.

엎어진 술병에 옷이 젖은 강현우는 눈살을 찌푸리다 밑에 앉아 있는 그를 보았다.


“뭐? 임마!”

“별로...”


어깨를 들썩이던 강현우는 상대가 시선을 돌리기 무섭게 술병을 집어 뒤통수를 후려쳤다.


쨍그랑!

“크...르르르....”


땅에 엎어지는 그를 뒤로 한 채 강현우는 일어섰다.

옆에 있던 한 사내가 쓰러져 있는 동료를 보곤 달려들었다.


“넌 또 뭐야?”


가볍게 날아드는 주먹을 피한 그는 어퍼컷으로 턱을 강하게 후려쳤다. 상대는 젖혀진 고개를 따라 뒤로 넘어가 버린다. 쓰러지든 말든 관심도 없다는 싸우고 있는 이들 곁으로 간다.


퍽!

“크윽!”

퍼퍽! 쾅!

“아아악!”

“크악!”

퍼퍼퍽!

퍽! 퍽!

쾅!


발에 차인 상대 사내가 탁자를 부수고 바닥에 엎어진다.

삽시간에 주위를 텅 비워버린 강현우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치 더 싸울 사람이 있냐고 묻는 것처럼 말이다.


“썅! 넌 또 뭐야?”


물끄러미 바라보던 강현우가 검지를 밑을 가리켰다.


“아래!”

“으~응?”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아래로 내리지만 별 이상 없다.

뭐냐고 물으려 했지만 또다시 밑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다시 고개를 숙인다.

순간 놀림을 당했다는 생각이 든 상대는 버럭 소리를 치며 성을 낸다.


“이 새끼가 지금 뭐하...”


채 말이 끝나지도 못한 채 망부석이 되어버린다. 뿌리 내린 듯 굳건히 내려진 두 다리 사이에 강현우의 발이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너무 발길질이 강했던 것일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음악이 끊긴 클럽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탄성이 흘러 나왔다.


“...치...치사하게...”


두 손을 공손하게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덮은 채 양 무릎을 끓던 그는 그대로 쓰러진다.

그걸 지켜보고 있던 강현우는 콧방귀를 뀌며 몸을 돌려갔다.


“술집 싸움에 치사한 게 어딨어?”


한심하다는 듯 내뱉던 그때 로라가 곁으로 다가선다.


“경찰이 곧 도착한다고 해요.”

“싱가포르 경찰이?”

“예! 그러니 여기 테리를 따라가세요! 후문으로 안내해줄 거예요.”

“알았어! 그렇게 하지!”


강현우는 동료들에게 사정을 말하고 따라 나설 것을 부탁했다.

클럽 경호원인 테리를 따라 후문으로 나간 그들은 골목길을 돌아 한참을 뛰었다.

혹시나 싶어 건물 뒤로 숨어 이미 거칠어진 숨을 내쉬었다.


“씨팔! 아깝네. 여자 내게 다 넘어왔는데...”

“야! 말은 바로 해라! 누가 너에게 넘어갔다고 그래?”

“그래! 그건 샘 말이 맞다.”

“너희들 맞고 싶냐?”


살기등등한 쟝의 모습에 샘과 동료들은 뒤로 물러선다.

이때 벽에 기대 서 있던 핸더슨이 쭈그리고 앉았다.


“아깝네! 근사한 밤을 보낼 수 있었는데...”


아쉬워하는 그를 보던 하나가 샘의 어깨를 툭 쳤다.

뭔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이다.


“핸더슨 말이야. 유부남 아니었어?”

“애도 둘이나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사람이 딴 여자 보고 침을 흘렸단 거야?”

“그러게 말이야!”


너무한 것 아니냐며 둘은 내젓는다.

잠자코 듣고 있던 핸더슨이 한 소리 한다.


“이봐! 유부남도 남자거든!”


그만 좀 하라고 눈을 부라리던 그는 시선을 돌려 강현우를 보았다.


“현우! 근데 어제 커밍아웃 할거야?”

“커...밍아웃? 그건 또 뭔 소리야?”


의아해 그에 사람들은 피식 웃기 시작한다.

의미심장한 그들의 미소에 갸웃대던 그때 핸더슨이 해답을 준다.


“우리 회사가 이번에 설립한 군수 지원 회사 W&K 공동 대표가 너라는 거 언제 말할 거냐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강현우는 찡그려진 콧등을 긁적였다.

모양새로 보아 누군가에게 들은 모양인데 현재로서는 한 사람이 매우 유력했다.


‘윌이군!’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그가 말했음을 확신했다.

하여튼 문제 만드는 데는 최고임을 또다시 확인하는 순간이다.


“...알고 있었어?”

“어! 다 알고 있어. 보스 윌이 우리만 모아놓고 말했었거든!”

“그랬어!”


역시나가 혹시나다.

한숨을 내쉬던 그가 말을 했다.


“내가 공동대표라도 변하는 건 없어. 데스크에 앉아 있을 생각이 없거든!”

“그거 다행이네. 우리로서도 개인 능력이 뛰어난 네가 빠지는 건 좀 그렇거든!”

“맞는 말이야! 팀전술이야! 반복훈련을 통해 맞춰 가면 그만이지만... 개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쉽게 구하지 못하니까 말이야.”


다들 둘의 말이 옳다며 동의를 표한다. 그들을 지켜보던 강현우는 고맙다며 미소를 짓는다.

같이 고생은 했지만 갑자기 갑을 관계가 바뀌는 것이라 싫어할 이도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들을 보니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싶다. 서로를 보던 웃던 그때 샘이 손을 쳐든다.


“근데 이대로 있을 거야? 술 한 잔 더 해야지.”

“그래! 현우가 커밍아웃(?) 한 기념으로다 근처 바에 가서라도 거하게 한 잔 하자고!”

“오케이!”


이렇게 시작된 2차 술자리는 밤새도록 이어져갔다.




즐겁게 읽으셨나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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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제 71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5) +5 18.12.04 1,617 33 12쪽
71 제 70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4) +1 18.12.03 1,609 40 13쪽
70 제 69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3) +1 18.11.30 1,793 46 13쪽
69 제 68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2) +1 18.11.29 1,834 45 13쪽
68 제 67화, 장밋빛으로 물든 사막(1) +2 18.11.28 1,958 48 12쪽
67 제 66화, UAE 진출(3) +2 18.11.27 1,993 52 12쪽
66 제 65화, UAE 진출(2) +2 18.11.26 2,210 65 14쪽
» 제 64화, UAE 진출(1) +2 18.11.22 2,478 56 12쪽
64 제 63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3) +1 18.11.21 2,472 70 13쪽
63 제 62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2) +3 18.11.20 2,734 59 13쪽
62 제 61화, 흔들리는 중동의 바람(1) +2 18.11.19 2,957 70 12쪽
61 제 60장, 신입 드래프트(4) +6 18.11.13 3,417 74 14쪽
60 제 59장, 신입 드래프트(3) +1 18.11.12 3,336 80 12쪽
59 제 58장, 신입 드래프트!(2) +1 18.11.11 3,518 79 12쪽
58 제 57장, 신입 드래프트!(1) +4 18.11.10 3,822 77 13쪽
57 제 56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3) +3 18.11.08 4,062 98 11쪽
56 제 55장,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2) +1 18.11.07 4,001 97 11쪽
55 제 54화, 여자의 맘을 달래는 법!(1) +5 18.11.06 4,231 99 11쪽
54 제 53장, 결정을 하다(2) +6 18.11.05 4,475 107 12쪽
53 제 52장, 결정을 하다(1) +3 18.11.04 4,593 119 11쪽
52 제 51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3) +6 18.11.03 4,389 107 11쪽
51 제 50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2) +4 18.11.02 4,287 98 11쪽
50 제 49장, 야나기류 아사노 유이치(1) +2 18.11.01 4,450 110 11쪽
49 제 48장, 게릴라전(2) +3 18.10.31 4,529 116 10쪽
48 제 47화, 게릴라전(1) +2 18.10.30 4,537 114 9쪽
47 제 46화, 클럽 팩트(3) +3 18.10.29 4,700 110 11쪽
46 제 45화, 클럽 팩트(2) +5 18.10.28 4,723 111 10쪽
45 제 44화, 클럽 팩트(1) +10 18.10.27 5,051 109 9쪽
44 제 43화, 김완석(3) +6 18.10.26 4,949 120 10쪽
43 제 42화, 김완석(2) +5 18.10.25 4,935 130 11쪽
42 제 41화, 김완석(1) +5 18.10.24 5,090 126 11쪽
41 제 40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3) +5 18.10.23 5,083 107 11쪽
40 제 39화, 블루 라군 먼치킨 게임(2) +5 18.10.22 4,980 121 8쪽
39 제 38화, 블루라군 먼치킨 게임(1) +2 18.10.21 5,118 111 11쪽
38 제 37장, 혈화가 피다(2) +2 18.10.20 5,210 111 10쪽
37 제 36장, 혈화가 피다(1) +5 18.10.19 5,277 123 11쪽
36 제 35장, 앙켈(3) +4 18.10.18 5,338 117 10쪽
35 제 34장, 앙켈(2) +3 18.10.17 5,394 140 12쪽
34 제 33장, 앙켈(1) +4 18.10.16 5,756 120 11쪽
33 제 32장, 판이 깨지다(2) +3 18.10.16 6,054 114 10쪽
32 제 31장, 판이 깨지다(1) +4 18.10.15 6,546 125 11쪽
31 제 30화, 끊어진 영상 전화(3) +6 18.10.14 7,197 130 12쪽
30 제 29화, 끊어진 영상 전화(2) +15 18.10.13 7,492 130 11쪽
29 제 28장, 끊어진 영상 전화(1)-수정완료 +12 18.10.12 7,675 131 12쪽
28 제 27장, 리비아탄(2)-수정완료 +12 18.10.11 7,591 135 11쪽
27 제 26장, 리비아탄(1)-수정완료 +6 18.10.11 7,781 138 12쪽
26 제 25장, 가족과의 식사(2)-수정완료 +6 18.10.10 7,469 138 13쪽
25 제 24장, 가족과의 식사(1) +9 18.10.10 7,057 134 13쪽
24 제 23장, 집으로 돌아간다(2) +6 18.10.09 6,912 134 13쪽
23 제 22장, 집으로 돌아간다(1) +8 18.10.09 7,398 138 13쪽
22 제 21화, 아누비스(3) +5 18.10.08 6,987 151 12쪽
21 제 20화, 야누비스(2) +5 18.10.07 6,863 133 12쪽
20 제 19장, 야누비스(1) +2 18.10.06 6,943 122 12쪽
19 제 18장, GPDS(2) +4 18.10.05 6,912 129 12쪽
18 제 17장, GPDS(1) +3 18.10.04 7,099 126 12쪽
17 제 16장, 한낮의 저격(2) +2 18.10.03 6,950 119 12쪽
16 제 15장, 한낮의 저격(1) +6 18.10.02 7,023 135 12쪽
15 제 14장, 말괄량이 프린세스(3) +2 18.10.01 7,095 135 12쪽
14 제 13장, 말괄량이 프린세스(2) +10 18.09.30 7,337 148 13쪽
13 제 12장, 말괄량이 프린세스(1) +7 18.09.29 7,519 143 14쪽
12 제 11장, 코만도 삼바(3) +4 18.09.28 7,360 132 13쪽
11 제 10장, 코만도 삼바(2) +1 18.09.27 7,469 146 12쪽
10 제 9화, 코만도 삼바(1) +3 18.09.26 7,614 135 10쪽
9 제 8화, 자살 테러(2) +3 18.09.25 7,583 151 12쪽
8 제 7화, 자살 테러(1) +4 18.09.24 7,786 133 12쪽
7 제 6화, 어떻게 배웠나?(3) +5 18.09.23 8,001 153 11쪽
6 제 5화, 어디서 배웠나?(2) +5 18.09.22 8,124 151 11쪽
5 제 4화, 어디서 배웠나?(1) +4 18.09.21 8,440 151 11쪽
4 제 3화, 3년후 강현우(3) +4 18.09.20 8,653 1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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