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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림 님의 서재입니다.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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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한유림
작품등록일 :
2024.07.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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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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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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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다시 찾은 마운드 03 -

DUMMY

“놀라운 수치군요.”


풀만은 모니터에 뜬 데이터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어떤 쪽으로 놀라운 건가?”


벤자민의 질문이 풀만이 답했다.


“미스터 유가 원하는 코스에 거의 모든 공을 던졌습니다.”

“패스트볼로?”

“포심과 투심 그리고 스플리터가 92%의 확률로 코스에 들어갔습니다. 이건 메이저리그 레귤러라고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벤자민은 그의 대답을 듣고는 데이터를 살폈다.


“음······.”


포심 패스트볼 93%, 투심 패스트볼 91%, 스플리터 92.3%.

포심 패스트볼은 가장 기본이 되는 패스트볼이었기에 93%를 기록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풀만이 놀란 이유는 투심과 스플리터 때문이군.’


투심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는 포심 패스트볼과 달리 제구가 쉽지 않은 구종이었다.


‘투심과 스플리터를 이렇게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손끝 감각이 남다르다는 뜻이다.’


그가 말끝을 살짝 높였다.


“이번 테스트에서 발견된 약점은 없나?”


풀만이 콘솔을 조작하며 그의 물음에 답했다.


“AI분석으로는 회전수가 낮아서 코스가 읽히면 장타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제구는 정확하지만, 구위가 부족하다는 뜻.

이와 같은 약점은 이도현도 지적한 바 있었다.

벤자민은 회전수 부족이라는 대답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음, 모든 부분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


그는 윤세호를 불러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었다.

윤세호는 제구에 자신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물론 그럴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다.

벤자민은 설명을 마친 뒤 그에게 악력 강화 훈련을 제안했다.


“미스터 유, 구속은 충분히 올라온 것 같으니, 회전수를 늘리는 게 좋을 것 같네.”

“회전수 말입니까?”

“100마일(160.9km)을 던질 수 있다고 해도 회전수가 2,000rpm이하면 의미가 없거든.”


메이저리그 평균 rpm이 2,280이었기에 2,000rpm은 평균보다 상당이 낮은 회전수였다. 이런 낮은 회전수의 공은 100마일에 근접한 구속을 가진다 해도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았다.

윤세호는 문득 자신의 회전수가 궁금해졌다.


“제 회전수는 얼마죠?”

“자네 회전수 말인가?”

“이전에 AI도 회전수가 낮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말이죠.”


벤자민은 시선을 풀만에게 돌렸다.


“풀만, 미스터 유의 회전수가 얼마인가?”


풀만이 급히 데이터를 확인하며 대답했다.


“아, 그게······. 미스터 유의 포심 패스트볼 회전수는 2,090입니다.”


2,090rpm.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10% 가까이 낮은 회전수였다.

윤세호는 예상보다 훨씬 낮은 회전수에 미간을 좁혔다.


“제 회전수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군요.”


그는 2군 시절 맞았던 수많은 장타를 떠올렸다.


‘회전수가 낮다는 것은 구위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부족한 구위는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배팅볼 투수로 성공한 것도 어쩌면 낮은 회전수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회전수가 낮은 공은 회전수가 높은 공보다 비거리가 많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었다.

배팅볼 투수에게 긴 비거리는 절대 장점이라 할 수 있었다.

윤세호는 선수로 복귀하고자 한다면 어떻게든 회전수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풀만, 회전수 강화 프로그램은 보통 얼마나 걸리죠?”


풀만이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기본적인 트레이닝 과정은 일주일이지만, 회전수 강화 트레이닝의 끝은 없습니다.”


선수 생활 내내 트레이닝을 계속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배우는데 일주일이라······. 그 정도는 가능할 것 같군요.”


벤자민이 곁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가 물었다.


“미스터 유, 시간을 계산한 이유는 한국으로 곧 돌아가기 때문인가?”


그는 윤세호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그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국은 아니고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캠프라. 그렇군.”


벤자민은 그의 대답을 듣고는 마이너리그 캠프로 떠날 때까지 어떻게든 회전수 증가 트레이닝을 끝내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


“미스터 유, 우리는 자네를 또 한 명의 성공 사례로 만들고 싶네.”


만에 하나 윤세호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된다면,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은 그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생각이었다.


* * *


피츠버그 육성 부문 제1팀장 오르테가는 이도현의 이야기를 듣고는 미소를 지었다.


“자네가 유망주를 추천하다니, 별일이군.”

“괜찮은 친구가 있어서 그래.”

“우리 팀 유망주인가? 아니면 한국에?”

“우리 팀이면서 한국인이야.”


오르테가는 고개를 갸웃했다.


“우리 팀이면서 한국인이라고? 그건 자네밖에 없잖아.”


그는 제1팀장답게 피츠버그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꿰뚫고 있었다.


“나 말고 한 명 더 있어.”


오르테가가 얼굴을 굳히며 말을 받았다.


“농담하지 말게. 난 우리 팀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루키부터 트리플A까지 다 알고 있다고.”


이도현이 짧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세호 말이야.”


오르테가는 윤세호의 이름을 듣고는 멈칫했다.


“세호? 세호 윤?”

“맞아.”

“그 친구는 선수가 아니라 팀 스텝이잖아. 자네 혹시 마이너리그 스텝을 추천하는 거였나?”


이도현이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아니야. 그 친구 이번에 선수 복귀를 희망하고 있어.”


오르테가는 스마트폰을 든 채 미간을 좁혔다.


“흠, 그 친구 선수 복귀를 우리 팀에서 하겠다는 이야기인가?”

“세호 말이야. 재능이 있어. 내 말을 믿지 못하면 자네가 시애틀까지 와서 보게.”


오르테가는 이도현의 말을 듣고는 반신반의했다.


‘리 로드가 이렇게까지 말한다면 뭔가 있다는 말인데······.’


그는 직접 윤세호의 재능을 확인하기로 했다.


“알겠네. 내가 직접 보고 결정하지.”


이도현은 직접 시애틀까지 날아온다는 말에 혀를 찼다.


“쳇, 깐깐한 친구 같으니.”

“깐깐한 게 아니야. 정말로 재능이 있다면 마이너리그 캠프 초청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계약을 맺어야지.”


오르테가는 선발 투수 유망주는 언제나 환영이었다.


“제대로 된 계약이면 계약금도 주는 건가?”


이도현의 물음에 오르테가가 반문했다.


“한데 세호 말이야. 자네하고 같은 팀 아니었나?”

“맞아, 인천 돌핀스에서 함께 뛴 적이 있지.”

“그러면 국제 유망주라고 할 수 없잖아.”


국제 유망주 계약은 수십만에서 수백만 달러의 계약금이 오갔다.

이도현은 그의 대답에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그냥 마이너리그 계약하면 되는 것 아니야?”

“그 친구는 이미 프로에서 몇 년을 뛴 거잖아.”

“그건 그렇지.”

“그렇다면 논텐더 FA계약으로 봐야 할 거야.”


논텐더 FA계약은 쉽게 말해 팀에서 방출되어 원치 않게 FA자격을 취득한 선수를 말했다.

이도현이 살짝 말끝을 높였다.


“그래서 세호에게 계약금을 줄 수 있다는 거야? 뭐야?”


오르테가가 마른 목소리로 그의 물음에 답했다.


“계약금은 아마 힘들겠지. 다만,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스플릿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과 마이너리그 계약이 묶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계약과 마이너리그 계약 사이에 위치한 계약이었다.


“세호에게 스플릿 계약이라고?”


이도현은 의외로 대우가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이런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리, 너무 앞서 나가지 말라고. 세호에게 우리가 스플릿 계약을 제시해도 그건 명목상이고, 세호는 1년을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될 거야.”


스플릿 계약이지만, 사실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나 마찬가지다.

오르테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호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잖아.”


오르테가는 이도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 이 친구, 세호를 얼마나 높게 보고 있는 거야? 만에 하나 그 친구가 마이너리그를 순식간에 건너뛰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면 100만 달러(13.8억 원)를 연봉으로 준다고 해도 이쪽은 결코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닐세.”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팀에 도움이 된다면 100만 달러쯤은 얼마든지 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도현은 그의 말을 듣고 생각을 정리했다.


‘오르테가는 세호를 마이너리그 출신 유망주가 아닌 한국 출신 FA선수로 보는 모양이군.’


오르테가가 윤세호를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의 나이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러면 언제 이쪽으로 올 수 있나?”

“시애틀이라고 했지?”

“정확히는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이야.”


오르테가는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을 잘 알고 있었다.


“아, 자네가 있는 곳이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이란 말이지? 그러면 2주 뒤 어때?”

“2주 뒤?”

“우리 쪽 유망주 둘을 데리고 거기 가려고 하거든.”


이도현은 달력을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흠, 2주 뒤라. 며칠 귀국이 늦어지게 되겠군.’


윤세호를 위해 귀국을 며칠 늦추는 것은 어려울 게 없었다.


‘한국에 돌아가서 딱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오케이. 그럼 그때 보자고.”

“그때 보지.”


오르테가는 전화를 끊고는 긴 숨을 내쉬었다.


“후······. 세호의 선수 복귀라. 괜찮을까?”


그는 윤세호가 구단 스텝으로 남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운영팀 평가가 나쁘지 않은 친구인데 말이야.’


윤세호는 이도현과 별개로 피츠버그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 * *


돌직구로 유명했던 오승환 선수의 악력은 약 80kg로 프로 선수 평균인 50kg를 1.5배 가까이 초과했다. 그는 강한 악력 덕분에 평균보다 훨씬 높은 회전수를 가진 공을 던질 수 있었다.


“44kg군요.”


윤세호의 악력은 메이저리그는 고사하고 KBO 선수들과 비교해도 평균 이하였다.


“많이 낮은 겁니까?”


풀만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은퇴한 선수지만, 마이크 피아자 같은 선수는 90kg를 가볍게 넘겼죠.”


은퇴한 마이크 피아자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적어도 KBO 평균까지는 올려놔야 한다.’


풀만은 44kg라는 결과를 예상했는지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일본 투수 중에 미스터 유처럼 악력이 낮은 선수들이 많으니까요.”


일본 프로 선수 중에도 윤세호와 같은 수준의 투수들이 있다는 말.

그러나 윤세호에게는 위로가 되지 않았다.


“악력 훈련으로 얼마나 올릴 수 있는 겁니까?”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이번 겨울 동안 단련한다면 60kg까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윤세호가 반신반의하며 물었다.


“정말로 그 정도까지 올릴 수 있는 겁니까?”


풀만이 그에게 클레이볼을 건네며 대답했다.


“60kg가 끝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70kg정도까지는 올려야 합니다.”


그 정도는 되어야 평균 이상의 회전수를 가질 수 있었다.


‘미스터 유는 구속에 강점이 없으니, 회전수를 키워야 한다.’


윤세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클레이볼 훈련에 들어갔다.

팍!

그는 고무 펜스에 맞고 떨어진 공을 주워 던지길 반복했다.

클레이볼은 무게와 크기 그리고 색이 서로 다른 공을 사용하는 훈련으로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을 상징하는 훈련 중 하나였다.


“너무 강하게 던질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공의 무게에 익숙해지는 게 우선입니다.”


풀만을 5분 정도 윤세호의 옆에서 훈련을 도와준 뒤 다른 선수를 돕기 위해 떠났다.

홀로 남겨진 윤세호는 붉은색 공을 던지며 생각했다.


‘내 강점은 제구력이고, 약점은 구속과 회전수다.’


구위가 부족한 공을 로케이션으로 극복한다.

메이저리그 마운드 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것을 해내야 했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읽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미국의 선수 분석은 그 어느 나라보다 치밀했기에 마이너리그라고 해도 활용할 자료가 적지 않았다. 그의 전략은 마이너리그에서도 유효했다.


1시간 뒤.

윤세호는 클레이볼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악력 강화 훈련에 들어갔다.

드라이브 라인 베이스볼의 악력 강화 훈련은 암벽 등반 선수들의 악력 강화 훈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했다.

풀만은 반복해서 훈련을 설명한 뒤 그에게 따라 할 것을 지시했다.


“간단한 훈련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집중해야 합니다.”


윤세호는 그의 설명대로 클럽벨을 역으로 들고 움직였다.


“크윽······.”


입에서 짧은 신음이 나왔다.


‘큭, 겨우 클럽벨인데.’


클럽벨은 피트니스 클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근력 단련 도구였다.

하지만 잡는 법과 움직이는 법에 따라 운동의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3초 쉬고 다시 가겠습니다.”


윤세호는 거친 숨을 몰아쉰 뒤 두 번째 세트에 돌입했다.


“후흡!”


모범생처럼 보이는 풀만이었지만, 그도 트레이너였다. 유니폼 안쪽 근육은 웬만한 운동선수 못지않았다. 그가 엄한 목소리로 윤세호를 다그쳤다.


“미스터 유, 천천히 움직여야 부하가 확실히 전달됩니다.”

“알겠습니다!”


윤세호는 간신히 두 번째 세트를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세 번째 세트는 무리인 듯싶었다.


“풀만, 손에 감각이 없습니다.”


그가 세 번째 세트를 포기하려 하자 풀만이 차갑게 말했다.


“미스터 유, 지금 훈련은 몸을 푸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멈추면 다음 단계는······.”


윤세호는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목소리를 높였다.


“다시 가겠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는 훈련은 오랜만이었다.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다면 이딴 훈련쯤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몸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툭.

세 번째 세트를 마치자 손끝이 크게 떨렸다.

풀만은 그것을 보고는 그제야 훈련을 중단시켰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첫 훈련은 누가 보아도 형편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할 윤세호가 아니었다.

사흘째 되는 날에는 여덟 세트를 통과했고.

일주일 뒤에는 5kg 상승한 49kg의 악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윤세호는 악력 측정기를 내려놓으며 생각했다.


‘여기서 만족하면 곤란해. 이제 겨우 KBO 투수 평균이니까.’


만족하지 않는 것은 풀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윤세호를 더 강하게 단련시키고자 했다.




작가의말

주말이라 1편 더 연재하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99 ruca11
    작성일
    24.08.04 01:03
    No. 1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8.07 15:37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차돌초롱
    작성일
    24.08.14 20:56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8.21 14:23
    No. 4
  • 작성자
    Lv.99 태극산수
    작성일
    24.08.26 16:05
    No. 5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트리플럭
    작성일
    24.08.30 01:41
    No. 6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Colossus..
    작성일
    24.08.30 12:59
    No. 7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임을 알게됐다는 건 앞서 언급됐는데 또 언급하는 건 부자연스럽네요. 같은 사람이 아닐지라도 했던 얘길 또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24.09.01 05:56
    No. 8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g8******..
    작성일
    24.09.01 07:02
    No. 9

    44kg는 내가 고1때 악력인대ㄷㄷ
    고3때 51kg나왔었고
    야구선수였는대 낮긴하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4 fr*****
    작성일
    24.09.01 16:19
    No. 10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넋서리
    작성일
    24.09.09 21:26
    No. 11

    무게조절되는 악력기 하나 사서 무게 바꿔가며 가지고놀면 한달이면 75kg는 무난할 것 같은데 악력측정기는 작동방식이 다른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공부는내일
    작성일
    24.09.13 11:09
    No. 12

    44너무 낮은데요? 손 사이즈에 따라 크게 바뀌는거긴한데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5 치즈맛나쵸
    작성일
    24.09.14 09:14
    No. 13

    며칠전에 삼성유튜브 오승환 악력 87나오던데ㅋㅋ 전성기때는 90은 넘었다고 아쉬워서 그런지 계속 측정하던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치즈맛나쵸
    작성일
    24.09.14 09:15
    No. 14

    삼성 유튜브 보니까 선수들 악력 ㄹㅇ 중구난방이던데 44도 나올만해ㅋㅋ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프로
    작성일
    24.09.16 11:12
    No. 15

    제가 '한유림'작가님 야구 소설을 야구 소설 중에 최고로 치는데.. 일단 저랑 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장르소설 말고 일반 서적을 상당히 많이 읽는 편인데.. 한유림님 글은 특유의 간결한 문체가 읽기가 편합니다. 거기다 등장인물 캐릭터성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한국리그 건너뛰고 마이너리그 거치는 코소가 또 제 취향저격이네요. ㅎㅎ다만 매번 너무 범생이 코스 밟은 주인공들이라 막~ 악동처럼 여자들 계속 만나고 다니는데.. 야구에는 진심이고 성적도 좋아서 팀에서 어쩔 수 없다거나 하는 그런 개성 강한 주인공 성격을 아직 한 번도 다루지 않으셔서 그런 신선함에 대한 아쉬움은 살짝 있지만 나머진 걍.. 최고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24.09.16 20:21
    No. 16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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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메이저리그 02 - +21 24.09.01 24,463 553 14쪽
35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메이저리그 01 - +38 24.08.31 24,904 624 15쪽
34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와인은 숙성이 필요하다 04 - +33 24.08.30 24,691 653 13쪽
33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와인은 숙성이 필요하다 03 - +21 24.08.29 25,094 606 14쪽
32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와인은 숙성이 필요하다 02 - +19 24.08.28 25,451 622 13쪽
31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와인은 숙성이 필요하다 01 - +26 24.08.27 25,686 649 14쪽
30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진짜 실력? 04 - +18 24.08.26 25,957 658 15쪽
29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진짜 실력? 03 - +29 24.08.25 26,093 643 16쪽
28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진짜 실력? 02 - +18 24.08.24 26,301 600 16쪽
27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진짜 실력? 01 - +21 24.08.23 26,813 578 15쪽
26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월드시리즈 7차전 05 - +28 24.08.22 26,930 631 14쪽
25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월드시리즈 7차전 04 - +18 24.08.21 26,896 617 13쪽
24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월드시리즈 7차전 03 - +16 24.08.20 26,990 638 16쪽
23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월드시리즈 7차전 02 - +16 24.08.19 27,122 651 14쪽
22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월드시리즈 7차전 01 - +21 24.08.18 27,815 631 15쪽
21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과학과 심리학 04 - +17 24.08.17 27,337 625 14쪽
20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과학과 심리학 03 - +13 24.08.16 27,328 590 14쪽
19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과학과 심리학 02 - +12 24.08.15 27,425 593 14쪽
18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과학과 심리학 01 - +18 24.08.14 28,596 560 14쪽
17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가장 높은 곳 04 - +14 24.08.13 28,641 587 13쪽
16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가장 높은 곳 03 - +12 24.08.12 28,560 584 13쪽
15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가장 높은 곳 02 - +13 24.08.11 28,713 592 15쪽
14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가장 높은 곳 01 - +12 24.08.10 29,066 589 14쪽
13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스프링 캠프 04 - +12 24.08.09 29,176 578 14쪽
12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스프링 캠프 03 - +15 24.08.08 29,043 578 13쪽
11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스프링 캠프 02 - +13 24.08.07 29,645 577 14쪽
10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스프링 캠프 01 - +12 24.08.06 29,714 612 13쪽
9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다시 찾은 마운드 05 - +12 24.08.05 30,232 641 13쪽
8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다시 찾은 마운드 04 - +8 24.08.04 30,416 589 14쪽
»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다시 찾은 마운드 03 - +16 24.08.03 31,444 604 14쪽
6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다시 찾은 마운드 02 - +11 24.08.03 32,486 610 12쪽
5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다시 찾은 마운드 01 - +12 24.08.02 34,058 593 14쪽
4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미국으로? 03 - +18 24.08.01 34,192 680 14쪽
3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미국으로? 02 - +19 24.07.31 35,940 655 16쪽
2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미국으로? 01 - +39 24.07.30 39,692 665 14쪽
1 하남자의 메이저리그 - 프롤로그 - +24 24.07.30 44,277 613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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