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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thfu972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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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격투기 유망주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소고천
그림/삽화
소고천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7
최근연재일 :
2022.07.19 23:58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48,278
추천수 :
1,557
글자수 :
372,227

작성
22.06.10 23:16
조회
700
추천
25
글자
14쪽

31. 플로리다에서 생긴 일

DUMMY

<주의. 악어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공항을 나와 택시를 잡은 주원. 창밖으로 보이는 인상적인 문구의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설마 이 도시 한복판에서 악어가-”


“에이 손님 모르는 소리 마세요. 사람 일 모르는 겁니다. 엊그제도 교외 지역이지만 물림 사고가 있었는데요?”

“하하, 플로리다는 올 때마다 새롭네요.”

“요즘엔 이구아나도 나오는 걸요 뭐.”

“... 하하.”


선샤인 스테이트, 플로리다. 그런 애칭이 있을 만큼 일 년 내내 따뜻한 햇살과 화창한 날씨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이유로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휴양을 온다고 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12월 날씨에도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보였다. LA의 해변보다는 녹색 빛이 강한, 따듯해 보이는 풍경이었다.


“손님은 LA에서 오셨나 봐요? 억양이 딱 그쪽이세요.”

“네, 뭐...”


말끝을 올리는 주원의 발음과 달리 택시 기사님의 억양은 구수한 남동부 억양이었다.


가령 ‘죠르지아’를 ‘조좌’라고 부르는 느낌, 흑인 향이 나기도 했고 친근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아, 전지훈련 같은 거 하러 오신 건가? 지금 가는 체육관 유명하잖아요! 저희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명물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택시 기사가 호쾌한 자랑이 이어졌다. 나이가 지긋하게 든 택시기사분도 알 만큼 MMA에 관심이 많은 도시답게 명문 체육관 한둘이 아니었다.


“MMA 좋아하시나 봐요?”

“아유, 좋아하죠? 요즘에 FFC라고 아시려나 모르겠네? 거기 저스틴이라는 참가자가 플로리다 출신이거든요!”


‘저스틴?’


들어본 적 있긴 했다. 아마 양 훅이 무서운 선수였던 것 같은데. 주원은 고개를 갸웃거리다 앞좌석으로 시선을 던졌다.


“FFC 알죠. 매주 챙겨보세요?”

“당연하죠, 요즘 야구 시즌도 아니라 더 그래요.”

“음, 그럼 주원이라는 참가자도 유명하던데. 아세요?”

“아~ 그 한국에서 왔다는 사람이죠? 잘하던데요. 우리 저스틴만큼은 아니지만요. 으하하!”


선글라스 너머 주원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동향 사람을 응원하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기사님의 연이은 자랑에 조금 호기심이 드는 주원이었다.


‘저스틴이라... 돌아가면 한 번 찾아봐야겠네.’


마이애미의 바다 바로 옆을 달리며 한참 동안 이어진 기사님의 수다는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터너파이트(TurnerFight)라면 명문 체육관인데 대단하시네요. FFC에 에단이 만든 팀이잖아요! 플로리다에서도 유명해요”

“하하, 아닙니다. 그냥 손님으로 가는 거예요.”

“아, 그러고 보니까 우리나라 곳곳에 있었지? LA에도 당연히 있었겠네요. 자, 도착했습니다.”



***



<TurnerFight>


차에서 내리자 터너파이트라는 무식하게 휘갈긴 필체 간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넓은 부지에 2층 규모로 세워진 건물의 주인은 다름 아닌 에단이었다.


아마 UFC와 계약한 마르코 선수도 크게 보면 에단의 팀원이라는 뜻. 새삼 에단의 능력이 대단하다 느껴졌다.


<주원, 너도 연락받았지? 내가 말 해놨으니까 그냥 몸만 가면 돼. 어차피 체육관 주인은 나니까 부담스러워하지는 말고>


핸드폰을 켜 약속 시간을 잠깐 확인한 주원은 여행 가방을 맨 채 건물 앞을 서성였다.


“안녕하세요. 주원 씨 맞죠??”

“네 맞습니다. 카밀라 씨?”

“반가워요. 마르코 아내 되는 사람, 카밀라 마르티네즈예요.”


메일을 보냈던 카밀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보이는 여자였다. 어두운 갈색의 머리칼과 짙은 아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여자였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얘기할까요? 마침 회의 중이었어요.”

“음, 그럼 회의 끝나고 가는 편이...”

“에단이 소개해줬는데, 어떻게 기다리게 해요. 들어와요. 아, 우리 체육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요.”

“MMA 체육관이니까요.”

“맞아요.”


-쾅! 하나! 쾅!


카밀라의 뒤를 따라 안으로 들어서자 샌드백을 두드리는 소리와 미트를 받는 소리 등등 열정적인 소음이 섞여 귓가를 두드렸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여기예요.”


체육관 구석, 계단을 타고 올라가자 뿌연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회사로 따지자면 회의실 같은 공간이 보였다.


카밀라는 주원에게 슬리퍼 한 쌍을 건네고 주원의 발에 손짓했다.


“자, 그거 신고 같이 들어가요.”


-똑똑


카밀라는 가볍게 노크한 뒤 유리문을 열고 주원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안녕하십니까. 에단 씨의 소개로 합류하게 된 주원 최(CHOI)라고 합니다.”


회의실에 들어선 주원이 장내에 고개를 깊게 숙이며 인사했다.


장내에는 카밀라와 주원을 포함해 6명의 인물이 있었는데, 대부분 주원처럼 어두운 머리색과 눈동자의 스페인계 미국인이었다.


그 중 포마드로 넘긴 머리에 짙은 눈썹이 인상적인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왔다.


'이 사람이...'


“동양식 인사로군, 마르코 마르티네즈야. 반가워.”


에단 보다는 조금 젊어 보이는 인상이었는데 사람 좋게 띄운 미소였지만 밤잠을 설쳤는지 다크서클이 조금 내려와 있었다.


“반갑습니다.”

“그래, 그러면 저기 앉으면 될 것 같네.”


주원이 마르코가 안내한 의자에 앉자 장내에 잠시 어색한 침묵이 돌았다.


“자, 그럼 이어서 브리핑 하겠습니다.”


일어나있던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남자가 테이블 앞 커다란 화면에 손짓했다.


“카로 파리시안. 2000년도 데뷔했고. 타 무대 전적 합산 30전 21승 9패 1무효. 특이점은 관절기 서브미션 승리가 반 나머지는 타격입니다.”

“특이점 한번 어지럽군.”

“그렇습니다.”


장내에 있던 누군가 투덜대자 콧수염을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은 문제가 파리시안이 UFC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의 유도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유도가 위협적인지도 그렇고요.”


곧이어 카로 파리시안의 경기 영상이 모니터에서 재생됐다. UFC가 아닌 다른 중소단체에서의 경기였다.


“지금 보실 수 있듯 레슬링 싸움을 걸면 유도로 받아칩니다. 타격 싸움을 걸면 역시 자신 있는 클린치(선수 경합) 게임을 다시 유도하죠.”

“까다롭군. 애초에 UFC에 유도 기술을 쓰는 놈은 있어도 순수 유도 베이스가 너무 없어. 우리 쪽 데이터가 너무 부족하단 말이야.”


마르코가 콧수염 남자의 브리핑을 들으며 투덜거렸다. 이마를 짚은 그의 입이 열렸다.


“우리 쪽에서 레슬링 게임을 걸면 저쪽에서 어떻게 나올 것 같나.”

“음, 저희로서는 땡큐입니다. 경합을 길게 가져가면 가져갈수록 도복에 의존하는 유도보다는 레슬링이 유리할 것입니다.”


레슬링에 자부심이 큰 마르코의 팀원답게 콧수염을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르코는 잠시 머리를 숙이고 생각하다 일어났다.


“그럼 일단은 파리시안 그놈이 유도 베이스 타격가로 보고 접근하는 걸로 해야겠군. 정보를 모으기 전까지는 그렇게 훈련해보자고.”

“하지만 유도식 클린치도 무시할 게 못 되긴 합니다. 저희도 확신은 없습니다.”

“하, 그럼 어쩌잔 거야.”

“... 애초에 경기 화질도 너무 구리고 저희도 머리가 아픕니다.”


마르코는 지끈거리는 이마를 쓸어내리며 마른세수하며 투덜거렸다. 오랜 시간 10위권 자리를 지켰던 그에게 느껴지는 직감. 함정에 가까운 경기다.


UFC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파이터와의 시합. 안 그래도 부족한 정보에 갑작스럽게 경기 대체자로 발탁됐음까지 전부 악재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어떤 코치진일지라도 하루아침에 상대 선수가 바뀐다면 어쩔 도리가 없는 건 사실이다.


“......”


마르코의 팀원들처럼 주원도 말없이 눈을 감은 채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었다.


‘카로 파리시안..... 같은 유도가이자, UFC에서까지 유도를 베이스로 삼는 선수. 해보자.’


이내 눈을 뜬 주원.


“제가 한마디 해도 괜찮겠습니까?”

“음... 좋아, 지금 누구 의견 가리고 그럴 때가 아니지. 그보다 미안하군. 부담스러운 상황일 텐데.”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만약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스파링 파트너로 합류한 그에게도 조금은 불명예가 있긴 할 것이다. 미안한 표정을 짓는 마르코였지만 주원의 발언에 딱히 기대하지는 않았다.


너무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졌기에 스파링 파트너로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브리핑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카밀라 씨 부탁드려요.”


하지만 주원의 표정은 담담했다. 당당한 어조로 카밀라에게 USB를 건네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노트북에 연결했다.


“일단 한참 후배인 저에게 부끄럽지만 의견을 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원의 자조적으로 농담을 뱉으며 웃자 싸늘하던 회의실의 분위기가 조금 풀어졌다.


“후배고 뭐고 그런 게 뭐가 중요해. 실력만 좋으면 오케이지.”


누군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미소와 함께 모니터 앞에선 주원이 노트북을 두드려 화면을 전환했다.


“일단 경기에 접근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요소 두 가지를 짚고 가겠습니다.”


주원의 말과 함께 화면에 파리시안의 클린치(선수 경합)에 이은 유도식 메치기 자세가 사진으로 나열됐다.


“클린치와 사이드에서 들어오는 관절기. 이 두 가지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음...”

“클린치는 왜 피해야 하지? 우리 쪽 클린치 게임도 나쁜 편이 아니지 않나, 아니면 유도식 클린치가 그렇게 위협적이라는 건가?


콧수염 코치가 브리핑했던 내용과 정반대되는 말을 하자 미간을 찌푸리는 마르코. 하지만 앞서 브리핑했던 그는 개의치 않는 듯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네, 위협적입니다. 마르코 씨의 레슬링은 뛰어납니다. 모두가 알죠. 하지만 유도식 클린치는 또 다른 얘기입니다.”

“설명을 부탁하네.”


계속하라는 듯 마르코가 고개를 끄덕이자 주원이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었다.


“레슬링은 상체에서 하체로, 레벨 체인지 성 기술들이 뛰어납니다. 또는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며 태클을 거는 움직임이 좋습니다.”

“맞아, 그럼 우리가 유리한 게 아닌가?”

“아닙니다.”


콧수염 코치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주원이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서 선배님들의 실력을 무시하는 게 아님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해봐.”

“저번 다리 기술이 금지된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유도의 모든 기술은 일단 잡고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상상이 되지 않나요? 애초에 잡고 시작하는 종목이란 말입니다.”


주원이 잠시 뜸을 들인 뒤 화면을 전환했다. 사진 속 파리시안의 모든 기술은 상체가 맞닿는 클린치에서 시작됨이 뚜렷하게 보였다.


“보이십니까? 클린치는 유도의 홈그라운드입니다. 밀착한 상태로 야금야금 체력을 빨다가 2, 3라운드 때부터 자신의 게임을 시작합니다.”


코치진들 전부가 유도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베이스로 삼는 주원만큼은 아니었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주원의 설명에 마르코는 본인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

“그래서 첫 번째는 클린치 싸움을 피한다 아니면...”

“클린치 대처법을 파고들던가.”

“그렇습니다.”


훌륭한 코치진인 만큼 이해가 빨라서 설명도 쉬웠다.


“두 번째는 케이지 중앙을 먹는 겁니다.”


그 말과 함께 주원은 곧바로 파리시안의 다른 경기의 사진을 띄웠다. 다섯 경기는 되어 보이는 분량과 함께 붉은색 선으로 파리시안의 움직임을 정리한 사진.


“파리시안이 이긴 경기를 보시면 항상 중앙을 먹고 직진성 스텝을 밟으며 상대를 몰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그가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던질 때면 상대의 등이 케이지에 닿죠.”


속사포처럼 뱉어낸 주원의 말이었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로 또박또박하게 들렸다.


“그래서 케이지에 몰리면 바로 클린치 싸움에 들어가죠. 케이지 중앙 선점과 클린치, 이 두 가지 요소가 연결되는 게 파리시안의 승리 플랜입니다.”

“... 그렇다면 사이드 스텝 위주로 매트 훈련을 하면 되겠군.”


코치진들은 주원과 오랜 시간 합을 맞춘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건 당연히 아니었다.


반대로 일정이 너무 빠듯해 통보하다시피 메일을 보낸 마르코 측 코치들.


순간 이를 깨닫고 하나같이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더욱이 자신들조차 정보는커녕 중소 단체의 경기 영상은 희귀해 구하기 쉽지 않았다.


하루도 아까운 마당에 정보 수집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낭패이던 상황을 깔끔하게 뒤집는 주원의 정보력에 프로 코치진들인 그들도 혀를 내둘렀다.


“이런 건 다 언제 준비했나?”


누군가 진심으로 대단하다는 목소리로 묻자 주원이 잠시 눈을 감았다.


-크레이그, 내일까지 이 사람 경기 영상 좀 모아줘요.

-음, 제가 왜요?

-저랑 앨리스한테 빚진 게 있을 텐데요.

-하하, 주원 저번에도 말했지만 그건 편집자가 멋대로... 알겠습니다, 뭐 어렵진 않을 거 같네요. 마침 이 PD가 아는 사람이기도 하고.


“영업 비밀입니다.”


눈을 뜬 주원이 농을 던지며 노트북을 덮자 마르코와 그의 팀이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 에단 그놈이 말한 거보다 더 대단한데? 어쨌든 다들 들었지?”

“네. 그럼 저 친구가 가져온 자료를 베이스로 2주 동안 훈련 프로그램을 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거 우리 쪽 메일로도 보내줄 수 있어? 경기 영상 말이야.”


코치진들이 일어나 주원의 등을 팡팡 두들기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시름 걱정 덜었다는 듯한 표정으로 콧수염의 코치가 주원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그럼 저희는 저녁에 프로그램 짜서 다시 오겠습니다. 주원 너도 같이 가면 될 거-”

“아니 주원 이 녀석은 나랑 간다.”

“네?”


마르코의 말에 코치진들은 잘못 들었다는 듯 대꾸했고


“플로리다까지 왔는데 한 수 가르쳐 줘야지 않겠어? 그게 도리지.”


그의 기대감 어린 표정을 보며 마르코가 웃으며 제안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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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5. 베니스 해변에서 생긴 일 (02) +5 22.06.27 590 21 15쪽
45 44. 베니스 해변에서 생긴 일 (01) 22.06.26 598 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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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1. 주짓수와 서핑 (03) +3 22.06.23 605 24 13쪽
41 40. 주짓수와 서핑 (02) +2 22.06.22 638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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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2. 플로리다에서 생긴 일 (02) +3 22.06.12 688 24 16쪽
» 31. 플로리다에서 생긴 일 +3 22.06.10 701 25 14쪽
31 30. 파티 (2) +1 22.06.09 707 27 12쪽
30 29. 파티 22.06.08 714 26 14쪽
29 28.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라 (02) +1 22.06.07 734 29 12쪽
28 27.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라 (01) 22.06.06 745 28 13쪽
27 26. 창문을 넘은 달빛 +1 22.06.05 749 28 14쪽
26 25. 여섯 장님과 코끼리 (04) 22.06.04 757 25 15쪽
25 24. 여섯 장님과 코끼리 (03) +1 22.06.03 768 30 16쪽
24 23. 여섯 장님과 코끼리 (02) 22.06.01 759 23 13쪽
23 22. 여섯 장님과 코끼리 (01) +3 22.05.31 790 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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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3. 적응하세요! +1 22.05.20 934 2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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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금메달리스트 +2 22.05.18 983 28 13쪽
11 10. 다이어트와 심리전 +2 22.05.17 985 29 14쪽
10 9. 준비! 미국으로! (02) +4 22.05.16 1,075 25 14쪽
9 8. 준비! 미국으로! (01) +5 22.05.15 1,121 29 14쪽
8 7. 실력 좋은 복서와 한판 (03) +3 22.05.14 1,157 26 13쪽
7 6. 실력 좋은 복서와 한판 (02) +1 22.05.13 1,188 26 14쪽
6 5. 실력 좋은 복서와 한판 (01) +1 22.05.12 1,258 30 13쪽
5 4. MMA 백과사전(04) +2 22.05.12 1,305 34 14쪽
4 3. MMA 백과사전(03) +4 22.05.11 1,391 49 13쪽
3 2. MMA 백과사전(02) +2 22.05.11 1,479 45 13쪽
2 1. MMA 백과사전(01) +1 22.05.11 1,747 5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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