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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thfu972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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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격투기 유망주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소고천
그림/삽화
소고천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7
최근연재일 :
2022.07.19 23:58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48,393
추천수 :
1,557
글자수 :
372,227

작성
22.06.05 22:17
조회
750
추천
28
글자
14쪽

26. 창문을 넘은 달빛

DUMMY

“야 주원! 미쳤어?!”


케이지에서 내려오기 무섭게 달려온 유진이 주원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었다.


“왜?”


“왜라니! 그걸 왜 거절해? 무려 1대1 코칭이라고. 후마이타 꼬리표가 구린 것도 아닌데 그걸 미쳤다고 거절해?!”


"잠깐."


수건으로 몸을 닦던 주원의 손목이 잡혔다. 그대로 주원을 돌려세운 손의 주인은 앨리스, 그녀가 안절부절 다가오던 유진의 가슴팍을 밀어내며 말했다.


"우리 얘기 좀 해."


"음, 나 씻고 인터뷰 준비해야 하는데."


"따라와."


"잠깐, 잠깐만."


앨리스가 주원의 손목을 잡은 채 체육관 출구로 뛰자 엉겁결에 딸려온 주원이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번에는 주원이 앨리스를 돌려세웠다.


"우리 촬영 중이야. 일단 이거부터 놓고."


"뭐?"


주변에 있던 참가자들이 둘을 보며 숙덕거리고 있었다. 손을 잡은 채 그들 사이를 가로질러 달려왔으니 시선이 끌릴 수밖에 없었다.


"나가서 얘기해. 중요한 거야."


화들짝 주원의 손목을 뿌리친 앨리스가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고개를 끄덕인 주원이 손짓한다.


"유진 따라오지 말고 남은 경기 잘 보고 있어. 다음 주 경기도 준비해야 하니까 운영적인 부분도 잘 살펴보고. 정리해서 보고 할 준비해."


"야, 내가 네 부하냐? 그리고 저 광년이 무슨 짓을 할 줄 알······. 어... 그래. 다녀와."


주원이 걱정되어 같이 달려온 유진이 앨리스의 눈빛을 마주하고는 뒷걸음질 쳤다. 주원이 제작진 쪽을 향해 시선을 던지자 PD 크레이그가 고개를 까딱였다.


동의를 구하고 체육관 밖으로 나가자 서늘한 바람이 주원과 앨리스를 감싸 안았다. 앨리스의 눈동자에 주원의 알 수 없는 표정이 담겼다. 입술을 살짝 씹은 앨리스가 입을 열었다.


"너 도대체 뭐야?"


"뭐가?"


"삼촌, 아니 라클란 저 인간이 왜 너한테 그런 제안을 해?"


주원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갸웃대자 앨리스가 조금 다그치듯 목소리를 높였다.


"정말로 몰라서 그래? 저 새끼, 후마이타 유파의 수장 격인 인간이야. 그런 놈이 널 찍었다고."


"나도 모르는 주짓수 재능을 봤다던데."


주원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이미 생각 정리를 마친 듯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애초에 그게 말이 돼? 그라운드라 해봤자 암바 정도밖에 안 보여줬는데."


"난 모르지."


"라클란 그 인간이랑 뭐 있는 거 아니-"


"앨리스."


무표정으로 바라보던 주원이 차가운 시선을 던지자 앨리스의 어깨가 조금 움츠러들었다. 그 모습을 본 주원이 한숨을 내쉬며 그녀의 어깨에 두 손을 올렸다.


"나도 너도 여기 참가자 중 한 명일 뿐이야. 심사위원이 어떻게 말하든 받아들이는 입장이라고. 난 FFC에 가르침을 받으러 왔고, 평가받으러 왔어. 라클란 씨가 뭐라고 하든 내 문제가 아니란 말이야."

"어? 미, 미안."


자신이 무례했음을 알아차린 앨리스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감정 표현과 사과에 서투른 사춘기 소녀처럼 발을 세워 애꿎은 바닥을 콩콩 찍으며.


"... 사과할게. 내가 말이 심했어."


"난 그레이시 가문 안에서 일어난 일을 몰라. 그렇게 물어보면 대답해 줄 수 있는 게 몇 없는 거, 너도 알지?"


비를 홀딱 맞은 것처럼 축 처진 그녀는 주원이 알던 미래의, 그리고 현재의 앨리스와 괴리감이 컸다. 당당하던 그녀의 눈가가 빨갛게 물들자 주원이 잠시 눈을 감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정도로 감정이 흔들릴 애가 아닌데······.'


<많은 분께서 저를 사랑해 주시지만 제가 가장 아꼈던 사람에겐 인정받지 못했어요.>


<앨리스, 그게 갑자기 무슨 말이죠?>


<후후, 잊어주세요. 주원 씨 방송은 유명하니까 어디선가는 보고 계시겠죠...>


<음...>


<그리고 보고 있다면, 제발 돌아와요>


순간 고개를 푹 숙인 그녀와 지금의 앨리스가 겹쳐 보이며 주원의 머릿속에 언젠가 있었던 기묘한 인터뷰가 떠올랐다.


'아까 분명 아빠와의 약속이라고 했으니 그와 라클란이 모종의 약속을 한 건 분명하고······.'


앨리스의 분위기가 너무 암울해 직접 물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흘러가던 중 앨리스가 고개를 치켜들었다.


"근데 왜 거절한 거야? 후마이타 유파······. 내가 욕은 했지만, 주짓수 실력은 확실하긴 한데······."


13년도 앨리스답지 않게 자신감이 뚝 떨어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앨리스의 말에 주원은 어깨를 으쓱했다.


"별로."


"어떤 점이...?“


"후마이타 최고 유망주보다 네가 더 나을걸?"


별 이유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는 주원. 잠시 멍한 표정의 앨리스는 새끼손가락을 들어 귓구멍을 쑤셔 파고는 주원에게 내밀었다.


“더럽게, 왜 그래?”


"아니? 깨끗할걸? 내 욕하는 놈들이 한둘이 아니라 귀는 매일 판다고. 그러니까 잘못 들었을 리는 없고, 무슨 말이야 그게."


"잘못 들은 거 아니야. 유망주가 아니라 거기 블랙 벨트 상대로도 이길 거 같은 데 뭐. 심지어 지금 브라운이라며 넌. 성장의 여지도 있다는 거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앨리스의 주짓수 성취도만 69%다. LA 후마이타에도 가봤던 주원의 기억대로라면 그녀가 꿀릴 것도 없었다.


"내가 후마이타 놈들보다 낫다고?"


애초에 전생의 기억대로라면 앨리스가 여자 주짓수 쪽에서는 최고였다. 주원은 이를 기억하기에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노, 농담이라도 기, 기분은 좋네."


창백하던 얼굴에 낯 뜨거운 기운이 맴돌자 앨리스는 손을 들어 부채질했다. 주원은 평온한 인상으로 당연하다는 어조로 기름을 부었다.


"농담 아니야. 여자 주짓수 쪽은 네가 다 먹을걸? 아, 주짓수뿐만이 아닌가."


"그, 그만! 알았어, 알겠다고. 무슨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는 거야?"


다시 당당하던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 그녀를 보고 주원이 안심한 듯 대답했다.


"저번에 차에서도 말했잖아."


"뭐?"


"관찰. 그냥 보면 알아."


앨리스와 눈을 똑바로 마주친 주원이 빙긋 웃자 앨리스의 표정에 당황이 물들었다. 화들짝 떨어져 달아오르는 얼굴에 손등을 대 식히는 그녀를 보며 주원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뭐야, 어디 아파?"


"닥쳐! 그런 거 아니니까."


"뭐가 아니야?"


"아, 그렇게 웃지도 말고!"


그때 힘껏 소리친 앨리스의 시야에 불청객이 들어왔다. 그녀가 미간을 잔뜩 찌푸리자 그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린 주원의 눈에 깜빡깜빡 거리는 빨간색 빛.


카메라를 들고 실실 웃고 있는 크레이그가 보였다.


"도대체 언제부터?"


"후마이타 유망주보다 네가 나을걸? 아마 그 부분부터일까요?"


"&^%&"


앨리스의 저렴한 반응과 함께 카메라 속에 담긴 주원이 이마를 짚었다.



***



-쾅!


책상을 내려친 주먹에서 핏물이 뚝뚝 떨어졌다.


"라, 라클란 선생님 무슨 일....“


"나가."


"아, 넵. 죄송합니다. 혹시 시키실 일이라도-"


"나가라고!"


라클란의 불호령에 화들짝 놀란 남자가 서둘러 문을 닫고 나갔다. 그가 의자를 젖혀 기대자 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액자의 항렬.


액자 속 인물 모두가 같은 핏줄임을 증명하듯 닮아있었다. 순서대로 천천히 시선을 옮기던 라클란의 눈동자가 자신과 똑 닮은 남자의 사진에서 머물렀다.


"조지 그레이시. 그레이시가 희대의 수치이던 넌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이젠 네가 남긴 딸년이 말썽이야."


-저는 라클란 씨 제자가 될 생각이 없습니다.


다시금 울리는 그 목소리에 주먹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던 라클란이 실소를 머금었다.


"건방진 놈. 결국에는 날 찾아오게 될 거다."


마치 액자 속 인물에게 말을 거는 듯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리는 라클란. 사진 속 회색 눈동자의 남자는 아무 말 없이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다.



***



밝게 빛나는 FFC 본관의 3층 창문 사이로 커피 향이 새어 나왔다. 누군가 엿듣는지 살피는 것처럼 두리번거린 갈색 머리칼이 커튼안으로 후다닥 모습을 숨겼다..


"그래서 우리 팀 다음 타자는 앨리스 너야."


새롭게 자리에 합류한 앨리스가 어색한지 자신 없는 목소리의 유진. 주원은 커피를 홀짝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들었지?"


"······."


"난 1승 적립했어. 탈락하기 싫으면 너희들도 제대로 준비 해야지.


옆자리에서 마지못해 끄덕이는 앨리스를 향해 웃어 보이자 그녀가 표정을 구기며 쏘아붙였다.


"왜 자꾸 그렇게 웃는 거야! 웃지 마."


"아, 미안. 내가 아는 사람이랑 닮아서."


주원이 머쓱하게 웃으며 시선을 돌렸다. 앨리스도 고개를 홱 돌리며 다리를 꼬았다.


"그래서 앨리스 상대가 누구라고?"


"레이첼 맥과이어... 라는 여잔데. 초이, 설명 부탁해."


맞은 편에 앉은 네이든이 대진표를 쭉 밀었다. 대진표에 붙은 앨리스의 사진 바로 옆에 있는 사진을 짚으며 유진이 맞장구쳤다.


"나 이 여자 알아. 예쁘던데."


"인정, 예쁘게 생기긴 했더라."


"별로, 내가 나은데."


눈알이 빠지도록 사진을 바라보던 둘을 한심하게 쳐다보는 앨리스가 한마디 했다. 표정을 왈칵 찡그린 유진이 앨리스를 향해 고개를 저었다.


"선 넘네? 넌 맨날 무섭게 인상 쓰고 다니잖아. 얘처럼 좀 웃어봐. 얜 얼마나 천사처럼 생겼냐. 안 그래 네이든?"


"어? 어···."


불똥이 자기한테 튀자 서둘러 발을 뺀 네이든이 화살의 방향을 틀었다.


"초이 어떻게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사진을 쳐다보던 주원에게 쏠리는 시선. 생각에 잠겼던 주원의 입이 달싹였다.


"현재로선 앨리스가 조금 딸리긴 하지."


"뭐?!"


"푸흡, 들었지?"


옆자리에 앉은 앨리스가 눈에 쌍심지를 치켜세웠고 유진이 낄낄거리며 엄지를 세웠다.


"아? 아니, 외모 말고 전력 분석한 거야.


멱살을 잡아채려는 앨리스에게서 화들짝 떨어진 주원이 손사래를 쳤다.


"이, 이거 놓고 들어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레이첼은 정보가 너무 안 풀렸어.


"일단 우리 쪽 카드는 주짓수 하나야. 반면 레이첼은 확실하게 보여준 카드가 없어."


"카드가 없을 수도 있잖아."


"없다면 땡큐지. 근데 지금 레이첼이 들어간 팀이 어디지?"


"팀 미하일."


주원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자 앨리스가 대답했다. 표정이 진지해진 유진이 턱을 괴며 레이첼의 사진을 바라봤다.


"미하일 걔는 뇌까지 근육이라 그냥 생각 없이 받아줬을 수도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상대를 그렇게 멍청하게 설정하는 건 오만이야. 분명히 레이첼이 보여준 게 있다고. 임팩트가 있었다는 거야. 숨기고 있는 뭔가를 말이야."


주원의 말에 생각에 잠긴 셋은 애꿎은 테이블만 쏘아보았다. 답답하다는 듯 침묵을 깨는 목소리.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레이첼이라는 여자한테 스파링이라도 하자고 해?"


"사실 막상 경기로 붙으면 네가 이길 가능성도 높아. 다시 말하지만 네 주짓수는 여기서 최고니까."


"... 응"


"그래서 레이첼이 네 필드로 들어오게 만들어야 해. 바닥으로 말이야."


주원은 옆자리에서 경직돼가는 앨리스의 어깨를 보지 못한 채 중얼거렸다


"나한테 방법이 있어."



***



라스베이거스의 밤하늘은 어두웠다. 창문을 훌쩍 뛰어넘은 달빛이 살금살금 앨리스의 얼굴을 간지럽혔다.


"아빠, 나 잘하고 있어. 오늘도 주짓수 연습, 안 빼먹고 했어. 혼자긴 했지만."


침대에 엎드려 누운 앨리스가 창문 너머로 빛나는 달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리고 오늘 삼촌이, 아니 그 나쁜 새끼가 아빠랑 한 약속을 어기려 했어."


말없이 얼굴을 쓰다듬는 달빛에 앨리스의 눈가가 젖어 들어갔다.


"아빠가 들었으면... 어허 나쁜 말! 하고... 머리에 꿀밤을 날렸겠다, 헤헤. 그리구 그 새끼도 혼내줬을 텐데. 우리 아빠 주짓수는 최강...... 이니... 까. 아흑..."


그녀의 눈가를 훔치던 달빛이 구름에 가려 흐려져 갔다. 깜깜해진 방을 채워가는 흐느낌.


"대체 어디 간 거야 아빠... 보고 싶어......“


눈가를 타고 자국을 남기는 물방울과 함께


-... 보다 네가 나을걸? ....... 네 주짓수는 여기서 최고니까.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다는 듯. 그리고 웃어 보이는 남자가 눈에 아른거렸다.


"으흑... 짜증 나."


언제나 든든하게 이끌어주며 웃어주던 아빠와 그 재수 없는 남자의 웃음이 겹쳐 보이자 애꿎은 이불을 걷어찼다.


"으음···."


이내 평온하게 흐르는 숨소리와 함께 구름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민 달빛이 방안을 가득 채워갔다.



***



-쾅!


[유도 성취도 : 69%]


‘아니야, 이것도 부족해.’


구름 너머에서 비치는 달빛과 함께 빛나는 푸르스름한 글씨에 인상을 찌푸린 주원이 침음성을 삼켰다.


"아이고, 참가자가 심사위원 잡네. 야밤에 사내놈이랑 데이트라니."


"어차피 집에 가도 혼자 아닙니까?"


에단의 투덜거림에 주원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 말에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쉰 에단.


"시끄러워.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전력 노출 보상을 핑계로 너무 부려 먹는 거 아니야?"


"방금은 어떤 것 같았나요."


"뭐, 너희 수준에서는 통할 거 같긴 한데. 내 생각엔···. 아니지, 또 속을 뻔했네. 너 20살 맞냐? 자꾸 수작질이야!"


에단이 버럭 소리치자 주원이 아깝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카메라도 안 돌아가는 데 조언 좀 해주세요."


"안돼. 제작진이랑 약속했단 말이야. 그리고 앞으로 2번 남았다?"


"에단 1시간 이용권 3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짠데요."


"그렇게 말해도 안 돼. 형평성이라는 게 있잖아. 코칭은 다음 미션 때부터였다고."


딱 잘라 선을 긋는 에단의 말에 입맛을 다신 주원이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러면 다시 그 태클이나 해봐요."


"어휴, 간다?"


-쾅!!!


"어? 주원 방금 그거.......“


한참을 반복했을까. 매트에 등으로 떨어진 에단이 중얼 거렸고 주원은 흐르는 땀 너머로 주원의 눈빛에 환희가 깃들었다.


[유도 성취도 : 70% (NEW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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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7.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라 (01) 22.06.06 748 28 13쪽
» 26. 창문을 넘은 달빛 +1 22.06.05 751 28 14쪽
26 25. 여섯 장님과 코끼리 (04) 22.06.04 759 2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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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금메달리스트 +2 22.05.18 984 28 13쪽
11 10. 다이어트와 심리전 +2 22.05.17 988 29 14쪽
10 9. 준비! 미국으로! (02) +4 22.05.16 1,078 25 14쪽
9 8. 준비! 미국으로! (01) +5 22.05.15 1,122 29 14쪽
8 7. 실력 좋은 복서와 한판 (03) +3 22.05.14 1,159 26 13쪽
7 6. 실력 좋은 복서와 한판 (02) +1 22.05.13 1,189 26 14쪽
6 5. 실력 좋은 복서와 한판 (01) +1 22.05.12 1,260 30 13쪽
5 4. MMA 백과사전(04) +2 22.05.12 1,308 34 14쪽
4 3. MMA 백과사전(03) +4 22.05.11 1,393 49 13쪽
3 2. MMA 백과사전(02) +2 22.05.11 1,481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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