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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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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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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4,813

작성
17.0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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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자원-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휴우. 이제 무술이나 익히자.”

어느 정도 상황을 다 정리하고 나서야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을 실천하는 한철이었다. 처음 이곳에 온 목적도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던가.

한철은 거대한 대련장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가상 생명체를 창조해냈다. 이후 그 가상 생명체와 본인의 능력을 현실을 기준으로 책정했다.

이곳에서 한철은 신과도 같아서 능력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현실에서 써먹을 수가 없었다.

한철은 현실에서 기술을 연마할 수 없었다. 간단한 대련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전문가와의 대결은 그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이곳 심상세계에서 기술 숙련도를 갈고 닦아서 부족분을 채우려는 속셈이었다.

이전에 시스고만 했을 때 우충호를 통해서 여러 무술을 조금이나마 체험을 했고 그때 봤던 무술과 격투술에 흥미가 동해서 여러 대회에서 나오는 기술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을 하나하나 차근히 발휘하는 한철과 가상생명체였다.

한철이 공격하면 막고 가상생명체가 공격하면 막는 공방일체의 훈련을 연이어서 해왔다. 그러다가 문득 이들의 경험을 자신이 가지고 갈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심상세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세계였다.

한철은 자신과 똑같은 가상 생명체를 소환한 뒤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연결한 뒤 두 눈을 감고 그들의 손과 발을 움직였다.

순간 그들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분명 아무것도 아닌 움직임이었지만 자신이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이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그들은 여러 가지 기술들을 상대방에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간단한 주먹 지르기와 발차기부터 고난도라는 관절기까지 차례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언제 공격하는 게 좋은지 데이터가 축적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각각 열 번씩 기술을 사용하고 난 이후 한철은 두 눈을 뜨고 생각했다.

‘하나의 샘플보다는 두 개가. 두 개의 샘플보다는 세 개가 더 좋은 법이겠지.’

생각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가상 생명체를 18개나 더 만들어 2인 1조를 만들었다. 이후 그 2인 1조가 된 그들은 상대방에게 기술을 사용하면서 진짜 대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과 경험을 공유한 한철은 빠른 속도로 기술을 익히기 시작했다. 솔직히 심상세계에서 하는 훈련은 단지 참고에 지나지 않았다.

아무리 심상세계에서 1등을 해도 현실에서 1등을 할 수 없는 법이었다. 하지만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는 법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 경험을 게임에 적응시킬 수 있지 않을까?’

요즘 현실에서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주목받고 있었다. 현실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기술이었다.

즉 한철이 원한다면 무술뿐만 아니라 게임도 접목할 수 있었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작은 화면뿐만이 아니라 거대한 전쟁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거였다.

“그래도 게임 연습이니 게임 요소는 넣어야겠지.”

게임 요소는 간단했다. 먼저 지상만 공격이 가능한 유닛은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없고 특수기술이 없는 한 똑같은 공격만 계속 해야 했다.

쉽게 말해서 질럿의 주 무기가 양손에 달린 사이오닉 소드인데 발차기나 몸통치기 같은 공격을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피가 1인 마린과 피가 40인 마린의 공격력과 이동력은 동일해야 했다. 일반적이라면 피가 1인 사람은 빈사 상태가 되어서 공격불능이 되거나 공격력에 손실이 있어야 하지만 게임에서는 특수 상황이 아닌 이상에는 같은 공격력과 똑같은 움직임으로 움직인다는 단점이자 장점이 있었다.

그 외 이곳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생산속도와 유닛의 생산 속도, 업그레이드 속도 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미 그것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기억하고 있는 한철이었다.

한철은 여전히 무술을 훈련하는 20개의 분신체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가상 컴퓨터를 만들었다. 컴퓨터라고 해서 뭐 인터넷이 되거나 엄청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거기까지 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가 원하는 컴퓨터란 한철에게 있어서 게임이 되는 기계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스타의 모든 정보를 컴퓨터에 주입했다. 자신이 이제까지 경험했던 경험까지 합쳐서 말이다. 가상 컴퓨터에 게임의 법칙을 새겨넣는 작업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이내 익숙한 그림과 함께 게임에 들어갔다. 배틀넷으로 들어갔지만 사람 한 명도 없는 그곳을 떠나 싱글 모드로 들어갔다.

이내 간단하게 게임을 해보는 한철. 게임을 시작하자 모니터에 게임 화면이 그대로 나왔다. 하지만 대형 화면에는 암막이 사라지면서 실시간 전장의 모습이 보였다.

맵은 그가 자주 했던 국민맵 로스트 템플로 했다.

본인의 종족은 6시 테란이었고 상대 종족은 몇 시에 있는지도 종족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었다. 그가 랜덤으로 해놓았기에 생긴 결과였다.

“기본으로 해야겠지.”

현실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모습에 근처에 있던 가상 생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화면에 보이는 실시간 작전은 그들이 보기에도 신기해 보였다.

아직 초반이라 현란한 컨트롤은 없었지만, 한철은 꼼꼼히 챙기면서 일꾼으로 적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보냈는데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다.

한철이 이렇게 조심스러운 이유가 있었다. 한철이 가상 컴퓨터에 스타 정보와 경험을 주입했는데 그 경험 중에는 자신의 주종족이었던 테란뿐만 아니라 저그와 프로토스의 정보도 있었다.

한철은 비록 저그와 프로토스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전략과 전술을 알고 있었다. 특히나 작년에 발매했던 책을 발간하면서 더 집중적으로 알아봤는데 그 정보와 경험이 컴퓨터에 그대로 전달되어 말도 안 되게 뛰어난 인공지능이 만들어졌다.

심상세계에서 게임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지만, 현실과 똑같다 보니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

물론 몇 가지 문제점은 있었지만, 그때마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문제라는 것도 그래픽이 일부 깨지는 것과 유닛이 멈춰 서거나 이상행동을 하는 것들이었는데 자신의 경험까지 넣다 보니 예전에 있었던 버그까지 같이 넣어서 생긴 결과였다.

그중 하나는 다크 템플러에 공중부유였다.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없지만, 공중유닛처럼 어디든지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안 그래도 투명 유닛인 다크 템플러가 언덕과 방벽을 넘어서 침투할 때 테란은 지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버그가 생겨도 스스로 고치게 하여야 하겠지.”

버그가 들어간 이상 그것을 치료하는 백신이 가장 중요했다. 그렇게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해서 해결하자 게임을 원활하게 하기 시작했다.

그때 옆을 바라보던 한철은 깜짝 놀라고 있었다. 자신이 만들었던 모든 가상 생명체들이 자신의 게임을 지켜보고 있던 거였다.

“어. 왜 여기 있어?”

이미 그들에게 임무를 부여한 한철이었다. 그런데 왜 이들은 여기에 있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물론 쉬는 시간이 있고 그 시간대에 무엇을 하든지 자유였다.

하지만 지금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생산이 완전히 정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때 한철이 처음으로 만든 가상 생명체 SCV 1호기가 다가왔다. 가슴에 선명하게 숫자 1이라고 적힌 SCV는 공손하게 답했다.

“더는 채집할 자원이 없습니다.”

“뭐?”

그제야 세계를 바라보는 한철은 무슨 문제점이 있었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생명체는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그리고 살아가는 도중 자신의 후손을 남겨 생명체가 끝없이 흐름으로 움직일 수 있게 준비했다.

문제는 한철이 이곳 심상세계에 준비한 것들은 하나같이 성체였거나 성체 이전에 단계였다. 즉 이 동식물들에는 자신의 후손을 낳는 기능이 없었다.

“끙. 후손을 낳지 못하면 생태계는 망가지는 건데.”

너무나도 당연했기에 그것을 깜빡한 한철이었다.

한철은 자신이 만든 분신들과의 경험 공유를 잠시 중단하고 세상에 간섭하기 시작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자식을 낳는 것처럼 수꽃과 암꽃이 만나 수정이 되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수 있게 준비를 했다.

동식물을 비롯한 인류와 외계 생명체까지 비슷하게 했다. 그러자 문득 하나의 문제점이 생겼다.

“프로토스는 어떻게 자식을 낳지?”

스타 크래프트 최대의 난제가 갑자기 떠오르는 한철이었다.



일을 해결한 한철은 다시금 돌아와 자신의 분신들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연결을 시도했다. 그리고 연결을 시작하자마자 물밑 듯이 밀려오는 경험들.

현재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경험은 말해주고 있었다.

경험의 홍수에서 나올 때 한철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컴퓨터에 다가가서 게임을 시작했다. 이전보다 더 능숙해진 게임 솜씨로 컴퓨터를 잡는 한철.

이내 옷을 갈아입고 마당에 나온 한철은 심상세계에서 경험했던 무술을 하나하나 선보이기 시작했다.

분명 짧은 시간이지만 전보다도 더 익숙해진 움직임에서 한철은 자각할 수 있었다.

참고만 하려던 심상세계에서의 경험이 현실에서도 적용된다는 점을 말이다.

그리고 깨달을 수 있었다. 예지, 무효화, 강체력 다음으로 네 번째 능력 심상세계를 얻은 한철이었다.



심상세계 덕분에 한철의 재활훈련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심상세계를 통해서 충분히 경험을 공유하고 실전에 임하자 이전과 비교도 되지 않는 속도로 적응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정도로 현실과 경험이 공유될지 몰랐다. 솔직히 심상세계와 비슷한 종류의 훈련이 있었다.

바로 명상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인데 이미지 트레이닝이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이기는 훈련이었다. 그러다 보니 엉성하고 대부분 자신보다 약한 적들을 이미지하는 방식이었다. 강하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예상에 적중당하고 자신이 승리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한철의 심상세계는 승패가 나누어지는 공정한 세계였다. 누군가가 승리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패배한다는 의미였고 그것은 언제나 동수를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자만하지도 않았고 방심하지도 않았다. 한철의 현재 신체 능력을 중심으로 한 게임이기에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를 동시에 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이게 문제네.”

벌쳐 컨트롤이 생각보다 많이 죽었다. 테란의 벌쳐는 바이오닉과 메카닉을 연결해주는 연결점이자 이후 지상대결에서 적들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 유닛이었다.

테란은 바이오닉과 벌쳐만 잘 써도 그 경기의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벌쳐의 기동력과 마인은 테란 전략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종종 실수하는 게 보였다. 벌쳐의 존재를 까먹거나 마인을 잘못 설치해서 역마인으로 아군 유닛이 터지거나 하는 실수가 종종 보였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부당한 노력과 연습 말고는 없었다. 굳어진 두뇌를 깨우기 위해서는 정교한 반복 동작과 변화무쌍한 전략 변화를 줘서 스스로 깨우치게 할 수밖에 없었다.

한철은 심상세계에 말을 전달해서 피지컬, 운영, 컨트롤, 전략 등 네 개 부서를 만들고 각각 5명의 인원을 배치해서 게임을 끝없이 진행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피지컬, 운영, 컨트롤, 전략 등 서로가 밀접하게 관련된 능력이지만 어떤 능력을 자신의 강점을 두고 가는가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졌다.

한철은 그 모든 것을 하나씩 시험해보고 싶었다. 피지컬 중심의 스타일이나 운영 중심의 스타일 등을 마구 섞어서 필승전략을 짜내고 싶었다.

이전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유닛을 이용해 새로운 전략을 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다.

물론 게임이 중요하지만, 목숨이 더 중요하기에 호신술에 대해서도 꾸준히 경험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전보다 더 안정된 자세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사살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나가고 있었다.

틈틈이 우충호를 통해서 수련하고 여러 기술을 익혀가면서 그것을 바로 심상세계에 있는 무인 분신들에게 주입해서 언제 어디서나 살아남을 수 있게 끝없이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철이 훈련에 열중하는 사이 한 장의 초대장이 날라왔다.

초대장은 과거 한철이 투자했던 두 회사 중 하나임 유토피아사에서 보낸 거였다.

내용은 장문이었는데 쓸데없는 이야기를 줄이고 핵심만 나올 때 내용은 단순했다.

[한철님과 깊이 상의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2장의 비행기 티켓이 첨부되었다. 그 밑으로는 더 원하신다면 몇 장이라도 보내 줄 수 있다는 적혀 있었다.

“상의할 이야기라.”

분명 한철은 예지로 두 회사가 대규모 금광과 석유를 발견해 대박이 나서 주가가 수직상승이 났던 기억이 선명했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만남 이후로 예지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100% 성공할 거라고 전 재산을 털어서 투자했는데 이렇게 되니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렇다고 투자를 한 이상 회수도 할 수 없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도 자신만만하게 갖다 쓰라고 했으니 말이다. 거기다가 회수하기에는 이미 상당 부분 투자에 사용되고 있어서 받아내기에도 힘들었다.

“뭐 돈은 또 벌 수 있으니까.”

한철에게 돈이란 언제든지 벌 수 있는 재화에 지나지 않았다. 예지력을 가진 한철에게 로또와 같은 각종 복권을 맞추는 것은 간단한 일이었다.

물론 예지가 무너질 수도 있기에 기간이 짧은 것들 위주로 할 생각이었다. 거기다가 자신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피스메이커를 이용해서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한철이 마음만 먹는다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복권과 주식을 싸그리 긁어모아서 대박을 칠 수 있었다.

“우선은 가봐야겠군.”

초대를 받았으니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었다. 그렇게 한철의 캐나다행이 급하게 잡혔다.


*자원*


공항에 들리자 그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개인용 비행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유토피아사의 개인 비행기가 아니라는 것을 뒤에 있는 마크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유토피아사가 개인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없었다. 자신을 초대한다고 무리하게 개인용 비행기를 쓴 것 같았다.

이내 수속을 끝내고 개인용 비행기를 탔다. 오늘 가는 곳은 사업차 가는 것이기에 한철과 그를 호위해줄 경호원 10명과 같이 이동했다.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경호원이었는데 혹시나 모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거기다가 통역사로 문종원이 참가했다.

피스 메이커의 조직원인 문종원은 요번 여행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기에 중요했다.

비행기는 하늘을 날아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12시간 만에 도착했다.

길고 긴 여정이었지만 그의 입맛을 고려한 한식과 대형 화면에서 한국 방송뿐만 아니라 영화까지 나오고 있었고 의자는 안마기계에 간단한 샤워시설까지 첨부되어 있어서 이동한다고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경호원들도 한철의 컨디션을 위해서 잠자는 시간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오타와에 도착하자 바로 유토피아사 직원들이 그를 모셔갔다. 경호원들이 준비한 차량을 비롯한 10대가 넘는 차들이 이동해다.

이내 그 차량은 오타와 중심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이 바로 한철이 투자한 유토피아사 건물이었다.

“어서 오십시오.”

이동은 쾌속했다. 안내원을 따라 제일 위층에 있는 사장실까지 바로 직행했고 그곳에서는 사장 찰스 로버튼을 만날 수 있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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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4 +4 16.12.29 1,786 38 15쪽
93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3 +7 16.12.26 2,136 29 16쪽
92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6 16.12.23 2,058 33 13쪽
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2 37 13쪽
90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4 +6 16.12.21 2,137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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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2 +4 16.12.18 1,976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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