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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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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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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조용히 의자를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던 남자는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심판자들은 흔적은?”

“오리무중입니다.”

“예지는?”

“역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흠. 역시 그렇군.”

지금 그들은 심판자라는 말과 예지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심판자는 그 존재를 말하는 것 같았고 예지는 한철이 지니고 있는 능력을 뜻하는 단어였다.

“한철이라고 했나?”

“그렇습니다.”

“그들이 나섰다면 죽었을 텐데 말이야.”

심판자들은 자신의 종족을 죽이는 데 혈안이었다. 그러기에 그들이 공중파로 나설 수 없었다. 예지로도 잡히지 않고 인과를 비틀어서 무대를 만들어 내는 심판자를 상대로 대처하는 방법은 없었다.

“아마도 이전에 로또나 토토는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들은 한철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수한 상태였다.

“슈퍼 볼에 당첨되고 토토와 로또에 연속 당첨되었는데. 그렇게 운이 좋을 수 있을까?”

복권 연속 당첨은 일반인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종족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예지로 파악하면 간단한 일이었다.

“이제까지 심판자가 노린 자 중에서 죽음을 피한 종족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헷갈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은 노린 자를 확실하게 제거를 했다.

그들이 무조건 자신들의 종족을 죽인 이유에는 한 번이라도 접촉 시 그들을 예지로 확인할 수 있기에 죽이는 거로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확인되지 않았지만 높은 확률로 맞는 말일 가능성이 컸다.

그런데 의식불명 상태지만 살아 있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종족이 아니라는 것을 뜻했다.

“인과를 재조립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인데 말이야.”

“저희와 비슷한 종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말에 상석에 있던 사람도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했다. 그렇지 않은 한 복권 연속 당첨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우선 파악만 해두도록.”

마음 같아서는 사람들을 붙여서 철저하게 감시를 하고 싶지만, 괜히 감시를 잘못했다가는 심판자들에게 자신들의 흔적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알겠습니다.”

바닥에 이마를 대고 있던 이명석은 공손히 대답했다. 주인의 심기가 비틀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말이다.




유선은 말없이 한철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차가운 감촉이 왼쪽 볼에서 느껴졌다.

“아. 감사합니다.”

차가운 감촉의 정체는 음료수였다.

“아니에요. 이렇게 와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죠.”

혜란이 웃으면 그녀의 맞은편에 앉았다. VIP 전용 1인실이다 보니 방도 넓었고 사람들도 많았다.

유선은 다시금 한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몸에 주렁주렁 매달린 주삿바늘과 전선은 그가 얼마나 위독한지 알려주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입과 코를 가리고 있는 산소마스크를 볼 때 그 감정은 절정을 달했다. 그것을 분리했다가는 당장에라도 숨을 멎을 것만 같았다. 그만큼 한철의 상태는 아슬아슬했다.

“곧 괜찮아질 거에요. 언니.”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혜란의 위로에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저 때문이에요.”

“```.”

“충돌이 있기 전에 단장님이 한쪽 팔로 머리를 감싸 주셨어요.”

그 말과 끝으로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 그녀는 한철의 중태가 자신을 보호하려다가 잘못되어서 생긴 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있자니 정말 그녀 때문에 상처를 입은 것 같았다.

“괜찮아요. 오빠는 그런 점에서 언니를 원망하지 않아요.”

혜란이 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던 유선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제가 사랑하는 남자는 그러한 일로 누굴 원망할 정도로 속이 좁지 않거든요.”

순간 유선은 볼 수 있었다. 자신과 비교되지 않게 커다란 사랑을 하는 혜란을 말이다.

“고마워.”

“걱정하지 마세요. 오빠는 다시 일어나실 거에요.”

“그렇지.”

“오빠는 강한 사람이거든요.”

그녀의 기억 속 한철은 슈퍼맨이었다. 언제나 힘들어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무너지더라도 다시 일어났던 자신의 영웅.



9월 중순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결승전이 하는 날. 룰 방송국에서 대여한 국민 체육관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지고 있었다.

사람이 별로 오지 않을 거라는 처음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이곳 회의실에는 갑자기 늘어난 인파로 인하여 대처를 하기 위해서 회의를 여는 중이었다.

“사람들이 예상보다 4배 이상 많이 왔습니다.”

직원의 말에 수뇌부라고 할 수 있는 이재황 피디와 구중유 작가, 그리고 김캐리는 고뇌에 차여 있었다.

이곳 국민 체육관은 약 500명의 자리를 마련한 상태였다. 그것을 좌석에 따라서 팔았는데 좋은 자리는 오천 원. 중간은 사천 원. 뒷좌석은 이천 원씩 받았다. 매진율은 90%나 되었고 남은 표와 오프라인에서 당일 판매를 하는 표가 있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찾아온 거였다.

“너무 많군.”

“최소로 잡아도 이천 명입니다. 아마도 그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그들을 잡아야 합니다.”

김캐리의 말대로 그들을 잡아야 했다. 국민 체육관에 가득 채워도 700명에서 800명이 한계였다. 나머지 1,200명을 그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컸다.

날씨도 좋은 주말에 어렵게 온 스타 팬들을 그대로 돌려보낼 수 없었다.

“주변에 혹시 스크린을 상용할 수 있는 곳이 있나?”

“공원이 있습니다.”

“근처 고등학교 체육관이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 시민 체육관도 있습니다.”

“스크린은?”

“연락하면 한 시간 내에 가능합니다.”

“의자도 가능하겠지?”

“가능합니다.”

“야외 화장실을 준비해둬야겠군.”

“주변 건물과 이야기해서 공용 화장실 사용 허락을 받도록 해봐.”

“알겠습니다.”

“분식점은 가격 하향해서 받기로 했으니 감시 잘하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식당 할인권은 어떻게 되었지?”

“지금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룰 방송국에서는 요번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 수입보다는 모든 사람이 저렴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게 투자를 했다.

그중 하나는 포장마차 분식점과 직접 계약을 해서 자릿세를 받지 않는 대신 아주 싼 가격에 음식을 판매하기로 합의를 봤다. 길거리에서 먹는 핫도그나 닭꼬치가 맛있는 법이었다.

자릿세를 받지 않으니 싸게 음식을 내놓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하여 사람들이 주머니를 열고 음식을 사 먹기 시작했다.

그 외 주변 식당과 계약을 맺어서 관람표를 갖고 와 제시하면 약 20%나 할인을 해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축제와 음식은 무엇보다도 긴밀한 관계였다. 축제가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이 많을수록 다음 축제에 또 오고 싶은 법이었다.

거기다가 식당에서 20% 할인까지 해주는 쿠폰까지 제공하니 더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자. 움직이자고.”

방송을 시작하기 전까지 아직 1시간이나 남은 상태였다. 스타를 보고 응원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움직여야 했다.

그리고 결승전 시작 전에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화끈하게 무대를 데웠다. 그 후 남자들의 우상 쌈지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자 관객석에 있던 사람들이 다 같이 한데 노래를 부르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렇게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끝나고 김캐리가 중앙 무대로 나왔다.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김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설위원 BJ 엑스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설위원 BJ 알라딘입니다.”

김캐리가 직접 섭외한 해설 트리오였다. 엑스와 알라딘은 개인방송에서 스타 1을 중계하는 아마추어 해설 꿈나무들이었다.

한 달 전부터 김캐리와 같이 방송을 하면서 호흡을 맞추었는데 뜻밖에 캐미가 잘 맞아서인지 방송이 흥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것을 탄력 삼아 김캐리는 이 둘에게 오프라인을 제안했고 수락을 한 그들과 함께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중계진을 맡아서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었다. 이들 세명을 두고 김스알 트리오라는 별명도 생겼다.

“오늘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결승전에 오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내 한 걸음 앞으로 나서자 양옆에 있던 엑스와 알라딘도 앞으로 나와 김캐리와 함께 허리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했다.

“감사합니다.”

이내 허리를 드는 그들 앞에 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있었다. 근처에 있는 관객과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보는 시청자까지 포함할 시 삼십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대회를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 결승전 상대는 핏빛여신 유선과 여명의 현자 삼봉춘입니다.”

1회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에는 룰 게임단 선수들이 참가했다.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의 목적은 전직 프로 게이머를 제외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아마추어를 위한 축제였기에 게임단에 들어온 그들이지만 프로가 아니었기에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에 참가할 수 있었다.

물론 요번 한 번만 하고 다음부터는 출전을 안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실력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출전했기에 1회 출전을 하는 게 좋아 보였다.

6명 모두 8강전까지 올라오면서 룰 게임단의 실력이 프로보다 약하지만, 아마추어 고수라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

프로를 상대로 승률을 3할대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준프로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었다.

“과연 누가 승리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유선 선수가 승리할 것 같습니다. 그녀의 피지컬과 저그와의 상성은 찰떡궁합입니다.”

“저는 요번 대회에서도 삼봉춘 선수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영웅본색이 나올 것 같습니다.”

“팽팽한 상황이군요. 우선 경기를 진행하기 전에 이 대회와 스타 리그의 발전을 위해서 밤낮으로 노력했던 BJ 한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주세요.”

그와 함께 뒤쪽 대형 화면에서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는 BJ 한철의 모습이 보였다. 방송국은 한철의 모습을 하나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서 보호자인 이창훈의 허락하에 사진을 찍고 방송에 내보내고 있었다.

“지금은 비록 의식불명 상태지만 다시금 일어날 것을 저와 여러분들은 믿고 있습니다. 다시 일어나 웃으면서 같이 스타를 하는 그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짝짝짝짝짝

우레처럼 울러 퍼지는 박수 소리. 그것은 한철에게 보내는 박수 소리였다. 그가 다시 일어나 다시 스타를 시작할 거라고 사람들은 믿고 있었다.

이곳에 모인 많은 사람 중 상당수는 한철을 위해서 이곳에 온 사람들이 많았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스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일뿐이었다.

스타를 사랑했던 스타 BJ에게 보내는 팬들의 응원이 그에게 닿기를 기원하면서 치는 박수갈채.

“그리고 이 자리는 순국선열들이 나라를 위해서 힘써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순국선열들을 위해 10초간 묵념하겠습니다.”

리그를 시작하면서 한철은 다른 리그와 달리 순국선열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앞으로 그들이 주최하는 모든 리그에 한해서 말이다.

10초간의 묵념 후 고개를 든 그들의 얼굴은 웃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그럼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결승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와아아아아아아!”

화려한 축제는 지금 막 시작했을 뿐이었다.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


한철이 입원한 병원 원장실에는 구호와 이창훈이 함께 있었다.

“뇌사판정인가?”

“그렇습니다.”

구호의 질문에 병원 원장의 답변이었다.

“현재 의식불명, 외부 반응에 대한 무반응을 볼 때 뇌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가호흡이 가능하고 뇌파의 움직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 만에 어렵게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현 상태는 식물인간과 뇌사 그 중간단계로 보고 있지만, 미약한 숨결과 어쩌다가 나오는 뇌파로는 언제라도 뇌사 단계로 갈 수 있기에 뇌사로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만큼 암울하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회복할 가능성은 없습니까?”

“차라리 다른 부위였다면 장기기증이나 수술로 어떻게든지 하겠지만, 뇌사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악의 불치병입니다. 그 어떤 약물과 수술로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

뇌사란 다른 의미로 사망판정을 뜻하기도 했다. 그러기에 어떤 치료도 불가능했다. 기적이 아니고서는 그가 의식을 차리고 움직일 가능성은 없었다.

“수고했네.”

“아닙니다. 제가 한 게 뭐 있다고요.”

과거 이곳 원장은 구호의 도움을 받고 힘든 시기를 버틴 적이 있었다. 그러기에 병원 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자세로 나가는 거였다. 원장실에서 나오는 구호를 따라 이창훈도 따라 나왔다.

말없이 복도를 걷는 두 남자. 이내 두 남자는 옥상으로 올라와 도시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럴 때는 피지도 않는 담배를 피우고 싶군.”

구호는 이 막막한 기분을 잠시라도 잊고 싶은 기분이었다.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뇌사판정은 사망판정과도 같았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선택을 해야 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오늘 한편 더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수요일을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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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2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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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2 +4 16.12.18 1,976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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