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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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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12.09 17:29
조회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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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글자
14쪽

작은 시작-3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왜 불러.”

“오늘 집 치워주기로 한 날이라서요.”

“아. 그래.”

문을 열고 나오는 노인은 지팡이를 잡고 불안하게 나오고 있었다. 조기석은 빠르게 다가가 노인을 부축했다. 큰 덩치 덕분인지 노인을 부축하기 쉬웠다.

“고맙네.”

“아닙니다.”

이내 조기석과 다른 프로 게이머의 부축을 받으면서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는 홍원 어르신. 그가 앉은 의자조차도 녹슬어서 금방이라도 부식되어 허물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하. 내 인생 50년간 애용했던 의자라네. 튼튼하니 걱정하지 말게나.”

조기석의 걱정이 담긴 눈을 보자 웃음으로 화답하는 홍원 어르신이었다.

“알겠습니다.”

이내 3명의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각각 안전화와 안전장갑,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전문 인력들이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집 내부와 집 주변 곳곳에는 쓰레기와 버리지 못한 음식물로 한가득했다.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담고 장판과 벽지를 도배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던 장판과 벽지부터 먼저 제거를 해야 했다.

장판과 도배 제거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되었다. 아무래도 프로 게이머들이 하기에는 일의 난도가 너무 높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조기석은 건물 외부에 있는 먼지와 쓰레기를 버린다고 정신이 없었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한 짐을 들고 들락날락해도 지치지 않았다.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기본 체력도 다른 프로게이머보다 월등히 좋았다.

“우리랑 같이 일해도 될 것 같은데. 한자리 줄 테니 따라오지그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조기석의 듬직한 모습을 보고 장판 시공을 하고 있던 전문가가 자신을 따라오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그것을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조기석이었다.

괜히 군대를 다녀온 게 아닌 듯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잘도 빠져나왔다.

이내 도배에 쓰이는 장비를 가지고 오는 조기석과 다른 프로게이머들. 그들의 일은 두 전문가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보조를 하는 일이었다.

바닥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숯과 천일염, 그리고 아교를 섞어서 빈틈을 메꾸기 시작했다.

“이게 뭐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야지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

노후화되고 낡은 건물은 움푹 파여서 습기가 차 곰팡이가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곳을 천연재료로 메꾸기 시작했다. 곰팡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꼭 해야 했다. 그리고 도배와 장판을 입히기 시작하는 두 전문가.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하하. 밥만 먹고 이 짓을 하는데 이 정도는 해야지.”

장판과 벽지를 전문가가 하자 금세 완료되었다. 그사이 가구 기술자들이 녹슬고 낡은 가구들을 점검하고 수리하기 시작했다.

“이것 녹슬어서 못 고치겠는데.”

“차라리 떼어내고 다시 붙이자고.”

“그게 좋겠군.”

3명의 프로 게이머들은 정신없이 집을 고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정신이 없었다. 이날을 위해서 운동을 했던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움직임 그들이었다.

아침부터 들어와 약간의 휴식을 제외하고 일을 하던 그들은 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식사하고 하세요.”

이미 평상에는 사람들을 위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평상을 주위로 간이의자가 배치되어 있었다.

프로게이머와 전문가들은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나서야 의자에 앉을 수 있었다.

“잘 먹겠습니다.”

열정적으로 일했던 프로 게이머들이니만큼 음식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하하. 잘 먹는구나.”

그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던 홍원 할아버지의 입가가 살며시 올라갔다. 이렇게 사람이 온 게 얼마 만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기뻐하고 있었다.

그때 식사를 다 한 조기석에게 이재황 피디가 손짓했다. 기존에 준비했던 질문을 하라는 행동이었다. 전역하고 스타 BJ로 활동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방송에 출연하는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아직 타이밍을 잡거나 질문을 늦게 하는 등 많은 점에서 부족한 점이 보였다.

“홍원 할아버지.”

“음. 더 먹게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 말대로 이미 세 그릇이나 먹은 그였다.

“저 물어볼 게 있는데요.”

“그래. 뭐든 물어보게나.”

“소년병으로 6, 25를 참전하셨다고 했는데 무섭지 않으셨나요?”

그 말에 홍원 할아버지는 하늘을 빤히 쳐다봤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 죽은 전우를 생각하는 것일지. 아니면 그날의 참혹한 전쟁을 떠오르는 것일지도 몰랐다.

“힘들었지. 학교에 있다가 소년병으로 차출되었으니 말이야.”

홍원 할아버지는 잔잔하게 6, 25 때 일어났던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다. 그날의 참혹했던 일상을 말이다.

“우리는 낡은 총을 하나 들고 전장에 나가야 했지.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지킬 수 없었어.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였지.”

총탄이 쏟아졌다가 멈출 때 하늘에서는 지상으로 쏟아지는 폭격 무기로 옆에 파둔 구덩이에 숨어있던 친구가 혈육과 내장, 그리고 시체 일부만 남기고 죽는 참혹한 모습을 봐야 했다.

내장과 팔과 다리가 이름도 모르는 나무에 걸려 있는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그의 심장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래도 싸워야 했지. 칼빈이라는 구식 소총을 들고 적진을 향해 달려야 했어.”

칼빈. 그것은 1차 세계 대전 때 사용되었던 총의 이름이기도 했다. 구식이지만 원거리에서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살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가끔가다가 작동 못할 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주변에 떨어져 있는 총을 들고 싸울 수 있었지.”

홍원 할아버지는 잔잔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저 지나간 옛날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 끔찍했던 추억이 이미 퇴색되어 바래졌다는 사실을 목소리만으로 알 수 있었다.

“이리저리 움직였지. 최말단에서 우리는 병사가 아닌 소년병으로 싸우고 또 싸워서 살아남았지.”

그러는 도중에도 전우는 죽어가고 있었다. 아침에 살아남을 거라고 말했던 소대장, 같은 곳에서 살자고 말했던 전우, 어제 웃으면서 낄낄대던 하사도 그렇게 죽었다.

“그래도 싸워야 했지. 조국과 가족을 위해서 말이야.”

소년병이라는 신체적 핸디캡을 가지고서도 그는 싸워야 했다. 빗발치는 총탄과 화마 속에서 그는 싸우고 싸워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평화가 왔다. 전쟁이 끝난 게 아니라 잠시 중단을 한 거였지만 그것만으로도 그는 행복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부족한 물자. 부족한 자원. 그로 인하여 소년 병사에게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홍원 할아버지는 최근에야 6, 25 참전 용사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과거 정보를 확인하던 중 그의 이름이 적힌 문서를 발견한 덕분이었다.

때늦은 보상이었지만 그 덕분에 굶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가족들은 없으세요?”

그때 벽지를 도배했던 전문가가 물어봤다. 촬영팀은 급하게 이재황 피디를 바라봤다. 지금 질문은 사전에 없던 내용이었다. 이재황 피디는 오케이 사인을 보내자 촬영이 계속 이어졌다.

“전쟁이 끝나고 몇십 년간 계속해서 들리더군.”

“뭐가요?”

“죽어간 동료들의 비명과 총탄 소리, 그리고 폭격 소리가 말이야.”

그 말에 사람들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병이 있다.

전쟁, 고문, 기아, 자연재해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된 기억재생을 통해서 고통을 느끼는 질환이었다.

“비명이 들리지 않았던 때는 많았다네. 술을 먹고 여자를 안고. 그 상황에서 도피했을 때지. 하지만 잠깐 안 들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들리지 않게 되더군?”

“```.”

누구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저 홍원 할아버지의 말을 집중해서 경청하고 있었다.

“전우들이 묻힌 무덤에 가서 전우들과 이야기하고 나서야 들리지 않더군.”

홍원 할아버지의 삶의 무게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상상도 갈 수 없었다.

“그때가 아마 내 나이 쉰이 넘을 때였지. 가정을 꾸리기에는 너무 늦었지.”

모아 놓은 돈이 없었다. 그리고 기술도 없었고 정착한 마음도 없었다. 그저 주말에 전우들이 묻힌 무덤가에 가서 이야기하는 게 그의 소일거리였다.

“내가 왜 이 늦은 나이에 참전 용사 자격을 얻으려고 했는지 아는가?”

홍원 할아버지의 나이는 여든이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전우들이 잠든 무덤에 나도 같이 잠들고 싶어서라네.”

전우들이 묻힌 곳은 국립묘지였는데 유공자가 아닌 이상 묻힐 수가 없었다. 그는 죽고 나서 자신의 무덤을 전우들 곁으로 선택한 거였고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참전 용사 자격이 필요했다.

“그게 내가 30년 동안 참전 용사 자격을 받기 위해서 사방으로 뛰어다닌 이유였지.”

물론 그 혼자만의 힘은 아니었다. 그를 도와주던 수많은 사람이 그의 명예를 위해서 발 벗고 도와주기 시작했다.

혼자서는 절대 못 한 일이었지만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에 참전 용사 자격을 뒤늦게서야 받을 수 있었다.

“이곳이 내가 살 곳이라네.”

노인의 목걸이에는 작은 사진이 걸려 있었다. 그 사진에는 그가 죽고 나서 갈 국립묘지가 보였다. 홍원 할아버지의 마지막은 그렇게 정해져 있었다.

피붙이 하나 없는 그에게 있어서 국립묘지란 그의 육신이 잠들 수 있는 마지막 안식처였다.

<감사합니다. 어르신이 있어서 저희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군대에 다녀온 내가 자랑스럽다. 저분들의 후배라는 사실이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도 자랑스럽다.>

<감사합니다. 어르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이야기에 패드립이나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이 없었다. 한순간이지만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들이 알지 못했던 진실을 통해 그들은 감사하고 있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때 문이 열리면서 뒤늦게 들어오는 한 남자가 보였다. 다름 아닌 요번 기획의 메인 MC라고 할 수 있는 한철이었다.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때문에 오전부터 바쁜 일정을 끝내고 지금에서야 올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어르신. 유한철이라고 합니다.”

한철은 가장 큰 어르신이라고 할 수 있는 홍원 할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때 그 청년이군.”

홍원의 두 눈동자는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원래 홍원은 방송에 나올 생각이 없었다. 자신이 원하는 6, 25 참전 용사 자격을 받은 이상 이제 평안히 죽기만을 바라면서 사는 그에게 방송에 나가자는 말에 거부했다.

집을 고쳐주고 병원에 치료해준다는 이야기에도 거부했고 최고급 요양병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는 이야기에도 거부했다.

그리고 그날 밤 한철은 홍원이 좋아하는 단골 가게에 가서 막 끓인 순두부와 간장을 갖고 그의 집에 찾아갔다. 이빨이 성하지 않은 그에게 두부만큼 좋은 음식은 없었다.

이빨이 없어도 잇몸만으로 먹을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음식이기에 더욱 그랬다.

“영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때 한철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방송에 나가고 싶지 않네.”

이미 그는 더는 방송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은 이상 방송과 자신은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 문을 닫으려는 홍원을 바라보면서 한철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했다.

“어르신과 전우의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싶습니다.”

막 문을 닫으려는 홍원은 멈칫했다. 폐부를 찌르는 깊숙한 이야기에 가만히 한철을 쳐다봤다.

“```.”

“어르신과 전우분들이 조국을 위해서 했던 일들을 후손인 저희는 모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영상을 찍어 화면 안에 담아서 영원토록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한철은 알고 있었다. 이미 모든 물욕과 명예에 초탈한 그에게 남은 유일한 미련은 바로 전우라는 사실을 말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전쟁터에서 죽은 전우를 위한 영상이라고 하니 그의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했다.

“우리를 위한 영상을 찍는다고?”

“네. 그렇습니다.”

그것이 조국을 위해서 희생당하고 사라진 그분들의 넋을 위로할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돈도, 권력도 아닌 명예였다.

그것도 자신을 위한 명예가 아니라 죽어간 전우들을 위한 명예였다.

한철이 그에게 수백억을 준다고 해도 그는 조금도 즐겁지 않았다. 그에게 수천 명의 사람을 움직이는 권력을 줘도 공기와도 같았다. 하지만 전우를 위한 명예는 그가 남길 수 있는 유일한 증거였다.

“그럼 우리의 역사는 사라지지 않는 건가.”

한철은 그 말에서 가슴을 적시는 아픔을 느꼈다. 사라지지 않느냐는 한 마디가 무엇보다도 가슴을 아려왔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채워지는 예지력이 말해주고 있었다.

지금 이 행동은 옳은 행동이라고 말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국을 수호했던 어르신들을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하지.”

“감사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방송을 따낼 수 있던 한철이었다. 한철이 온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일은 없었다.

여전히 방을 더 깨끗하고 멋지게 꾸미기 위해서 한철도 그 일에 동참했다. 어르신이 편하게 이동할 수 문턱을 제거했다.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홍원 어르신에게 문턱은 잘못해서 넘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여닫이문으로 변경했다.

물론 많이 바꾸지는 않았다. 당장 위험해 보이는 구조를 바꾸고 나머지는 수선했다.

그리고 잠시 휴식 때 가만히 집을 바라보는 홍원 어르신이 곁에 다가가는 한철이었다.

이제는 전문가가 나서서 할 일이기에 그가 나서서 할 일은 별로 없었다. 다른 프로 게이머들도 곁에 들어와 있었다.

“어떠세요?”

“말끔해.”

“하하. 앞으로도 저희가 편히 모시겠습니다.”

방송국 내에서 전담 부서를 만들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생각이었다.

“나는 말이네. 지금 매우 기쁘다네.”

아무 말 없이 집을 바라보는 홍원. 그곳에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가 있었다.

“집에 사람들로 떠들썩거리는 게 얼마 만인지.”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공지 한번 읽어주세요.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5 o우미o
    작성일
    16.12.09 21:53
    No. 1

    이런이야기... 참 씁쓸하지만... 기억해야할...
    이야기네요..오늘 탄핵이 성공했네요...
    누구는 권력을위해.. 탄핵을했지만..
    이번엔 국민이.. 주권자가.. 나서서..
    탄핵을 성공했네요...
    이런이야기도...
    우리가.. 하나씩 바꿔야할텐데말이죠...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의리로간다
    작성일
    16.12.14 13:03
    No. 2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12.09 21:55
    No. 3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왠지 코끝을 찡하게 하는 삶과 죽음을 함께 한 소년병사의 처절한 악몽인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그들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설 수가 있었고, 이제 우리는 그들이 죽음으로 지킨 이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
    시작 끝부분:생각일 들 정도로/생각이 들 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의리로간다
    작성일
    17.01.09 15:15
    No. 4

    수정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7.06.06 18:39
    No. 5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뢰명
    작성일
    17.07.07 17:38
    No. 6

    잘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꾸준한 연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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