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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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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813

작성
17.0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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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재활-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그때 네가 한 판단은 최고였어.”

“어떻게 그리 움직이는지. 정말 내가 봐도 신기하더라.”

병실 내부는 사람 숫자만큼 도떼기시장처럼 시끄러웠다. 그때 이재명 피디가 사람들에게 방송 시작을 알렸다.

“방송 시작합니다.”

그 말에 소란도 잠시. 사람들의 시선은 카메라를 향하고 있었다. 한철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한철입니다.”


재활-1

창명이는 오랜만에 친구와 과음을 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머리가 계속 지끈거려왔다.

“으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숙취였다. 아픈 머리를 붙잡고 부엌에 나간 창명은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시원한 물을 들이켰다.

“크아아아.”

알콜이 체내에 있는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갈증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했다. 물 2L짜리를 다 먹고 나서야 갈증을 해소한 창명은 아까보다 맑아진 정신으로 주변을 바라봤다.

그때 냄비에 올린 북어와 함께 쓰여 있는 어머니의 메모장.

<엄마랑 아빠 동창회 간다. 북어 올려났으니까 알아서 끓어 먹어.>

그 말에 허물어지는 창명이었다. 요리는 라면 말고는 해본 적이 없는 그에게 북어국은 꿈의 요리였다. 그때 북어 옆에 보이는 컵라면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컵라면이 아니라 컵북어국이었다. 그냥 내용물을 뜯어내고 물만 붓고 먹을 수 있는 컵 북어국. 요리를 못 하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배려였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컵 북어국의 내용물을 뜯어내 컵에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서 기다렸다. 그 사이 어머니가 해주신 따끈한 밥을 대접에다가 담고 냉장고에서 김치와 깍두기를 꺼내서 접시에 담아 자신의 방으로 갔다.

키보드를 위로 올리고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뭔가 나왔나 클릭하는 창명은 인터넷을 떠돌다가 개인방송을 보기 위해서 익숙하게 즐겨찾기에서 눌러 아프리카로 들어갔다.

“어? 뭐야.”

들어가자마자 정 중앙 오른쪽 위에 보이는 한 방송에 십만 명이나 되는 시청자들이 모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누구인가 봤더니 그것은 바로 BJ 한철이었다. 프로게이머를 위협했던 아마추어 고수로서 프로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활발한 스폰과 여러 콘텐츠를 개발해서 스타판에 크게 기여한 BJ였다.

“퇴원한 거야?”

작년에 연쇄 충돌사고로 인하여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만 들었던 창명이었다.

아직 검은색으로 보이는 화면이지만 금방 방송 시작한다는 문구만으로도 들어갈 필요가 있었다.

클릭해서 방송국을 시청하려고 들어가자 광고가 보였다. 그리고 광고가 끝나면서 검은 화면이 바뀌면서 침대를 세워 앉아 있는 남자가 보였다.

[안녕하세요. BJ 한철입니다.]

그곳에는 BJ 한철이 환자복을 입은 상태에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비쩍 마른 몸과 움푹 파인 볼만 봐도 그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남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힘없는 그 미소를 보자 울컥하는 창명이었다. 막상 못 봤을 때는 몰랐지만 지금 그를 보니 감동의 눈물이 자신도 모르게 흐르고 있었다.

[의식이 깨어난 지는 한 달이 되었습니다. 바로 방송을 시작해서 무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1달 동안 많은 검사를 받고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고서야 오늘 이렇게 얼굴을 뵙습니다.]

담담한 말투에서는 알 수 없는 투지가 느껴지고 있었다.

[현재 복귀는 조금 늦어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재활 치료를 많이 해야할 것 같거든요.]

아무리 안마사를 고용해 하루에 한 번씩 한철의 전신을 마사지한다고 해도 1년간 침대에서 꿈틀대지도 못했던 육신이었다.

근육뿐만이 아니라 뼈까지 약해져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러기에 천천히 훈련을 통해서 이전보다 더 단단해져야 할 시간이었다.

[오십만 명이나 들어오셨네요. 하하하.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들어올 때만 해도 십만 명이었던 숫자는 어느덧 오십만 명으로 늘어난 상태였고 인원 추가는 지속해서 추가되는 상황이었다. SNS를 비롯한 각종 사이트에서 한철의 무사함을 만방에 알리고 있었다. 거기다가 점심시간이라는 기막힌 타이밍과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편한 환경 덕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1년 만에 보는 한철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는 듯 엄청나게 사람들에게 알렸고 스타 홈페이지 같은 경우는 도배로 가득했다.

식물인간. 그리고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의 기적 같은 부활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감동을 할 만했다.

[내일부터 저는 재활을 시작합니다.]

그 말에 창명은 채팅을 치고 싶었다. 재활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채팅창은 얼음 상태였기에 누구도 말을 할 수 없었다. BJ와 매니저를 제외하고 말이다. 근데 매니저도 한 명도 없었기에 누구도 말을 꺼내지 못해서 답답해하고 있을 때 한철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제가 재활하는 모습을 일부만이라도 방송할 생각입니다. 제 재활 훈련을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다른 분들도 같이 재활을 하는 곳이다 보니 다른 분들의 개인보호를 위해서 부득이한 결정이니 이해 부탁합니다.]

그 말에 아쉬웠지만, 타인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말에 이해가 가는 창명이었다.

“하긴. 그분들 입장에서 방송에 나온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니까.”

이해하면서도 방송을 못 본다는 점에서 아쉬워하는 창명이었다.

[오늘 제 방송을 빛내주시는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카메라가 돌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룰 게임단원들을 비롯한 전직 프로 게이머들과 한철이 알고 지냈던 사람들로 한철의 병실에 가득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손을 흔들어주면서 한철의 무사함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하는 한철이었다.

[빠르게 재활훈련을 끝내서 다시금 방송할 수 있는 BJ 한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는 한철과 함께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당신에게 BJ 한철은 어떤 사람인가요?]

MC를 맡은 캐리형의 질문에 유선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답했다.

[제가 넘어야 할 산이요.]

그리고 김캐리의 질문은 주변 사람들에게 일일이 물어봤다.

[저의 롤 모델이죠.]

[롤 모델.]

롤 모델이라고 말한 사람은 류이, 류휘 쌍둥이 형제였다.

[고용주?]

김준구의 실질적인 질문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답들.

[제 친구 중에서 가장 게임에 강한 친구죠.]

[친구라고 하는 게 좋겠군요.]

유리와 삼봉춘의 대답은 친구였다.

[제가 이기고 싶고 가장 닮고 싶은 테란이죠.]

조기석 선수의 대답은 라이벌이자 동경하는 선수였다.

[라이벌. 이 말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네요.]

박성균 선수의 대답도 라이벌이었다. 대체로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스타 BJ들의 대답은 라이벌이거나 동경하는 선수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흐음. 사업 파트너겠군요.]

[가장 똑똑한 게이머죠.]

이재황 피디와 구동유 작가의 대답은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렇게 모든 사람의 대답을 끝으로 다른 장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찍은 내용이었는지 여러 사람의 말과 화면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영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당신에게 BJ 한철은 어떤 사람인가요?>

[프로를 위협하는 아마추어!]

[최강 테란!]

[무관의 제왕!]

[누군데요?]

[식물인간에서 부활한 남자.]

[스타 게이머 아닌가요?]

[BJ죠.]

[로또 대박!]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대체로 그들에게 있어서 한철은 프로를 위협하는 아마추어 테란이자 무관의 제왕, 그리고 개인방송을 하는 BJ로 인식되고 있었다. 거기에 추가된 것은 로또 1등 당첨과 식물인간에서 기적처럼 부활한 남자라는 인식이었다.

<우리는 13개월 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재활훈련 기간 동안 또 기다릴 겁니다. 스타를 다시 하는 그 순간까지. 당신은 우리의 스타입니다.>

짧지만 굵은 글씨로 쓰여있는 문장에 창명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지난 시간 동안 한철의 방송을 보면서 희로애락을 즐겼던 그때의 추억은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었다. 그러기에 저 말은 그 무엇보다도 애청자였던 창명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창명은 자신도 모르게 별풍을 결제하더니 300개를 쐈다. 원래는 더 쓰고 싶었지만 요번 달은 술로 인한 재정파탄으로 300개가 최선이었다.

이미 방송은 종료되었지만, 조금이라도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을 알기에 주저 없이 줄 수 있었다. 창명을 시작으로 수놓기 시작하는 별풍의 흐름은 한참을 지나도 계속되었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한철은 한국 개인방송국 역사상 처음으로 동시접속 시청자 백만 명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거기다가 그날 받은 별풍과 이때까지 모아놓은 별풍 천만 개를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면서 한철의 명성이 높아져만 갔다.






다음날부터 한철은 강도 높은 재활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어제부터 해야 했지만, 자신을 위해서 온 사람들을 가라고 하기에도 뭐해서 근처 국밥집을 잠시 임대해서 거하게 배를 채운 뒤 헤어질 수 있었다.

재환 훈련하면서 담당 의사들은 한철의 의지와 노력에 감탄하고 있었다.

“힘드실 텐데 잘하시네요.”

“열심히 해야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일어나는 연습부터 하는 한철이었다.

재활 훈련은 말 그대로 신체를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한 치료였다. 그러기에 지금 한철의 신체능력은 아기와도 같았다. 물론 아기와 비교해서 근력이나 골격은 압도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무게도 압도하기 때문에 일어나고 걷는 것 하나하나가 힘든 상황이었다.

다만 1년 동안의 마사지 효과 덕분인지 몸이 많이 굳어 있지 않았다. 한철은 의식을 회복하고 난 뒤로 침대에 있으면서도 작은 운동을 반복할하고 있었다. 덕분에 기는 것이 아니라 걷는 것에서부터 재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와 긴 철봉을 억척스럽게 붙잡고 쓰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한철의 모습에서 독종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유심히 보고 있던 재활의사도 감탄했다.

“독종이네요.”

그 말에 선배는 피식 웃었다.

“괜히 무관의 제왕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지.”

이미 온라인에서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적이 있었다. 과거 그가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스폰 승률은 총 71.1%였다. 초반에는 날뛰었다가 중반에 주춤거리더니 후반에 다시 부활하면서 화려한 전적을 기록했다.

쟁쟁한 전 프로들을 상대로 71.1%라는 승률을 올렸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었다. 프로와 프로의 대결은 기본적으로 반반이었다.

거기에서 승패를 가리는 것은 피지컬과 컨트롤, 그리고 심리와 예측이었다. 아직 본선 리그에 나가지 않아서 장담할 수 없지만, 그의 실력이 절대 녹슬지 않을 거라는 것을 사람들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선배님은 스타를 많이 보셨나 봐요?”

“한때는 그랬지. 그리고 저런 독기가 없고서는 위에 있을 수 없어.”

어떤 세계이든지 독기가 없고서는 상위에 머물 수 없었다. 위에 있다는 것은 아래에 있는 자들을 밟고 올라섰다는 의미였다.

그만큼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얼마나 지독하게 노력을 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우리가 의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만큼이나 치열하지.”

그 말에 동감을 느꼈는지 후배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든지 치열하지 않은 곳은 없으니까요.”

세상 사는 모든 곳은 치열하다. 특히나 프로라고 불리는 곳은 약육강식의 세계 그 자체라고 볼 정도로 독종들만 있는 곳이었다.

경쟁과 그 경쟁 속에서 끝없이 헤쳐나온 자만이 올라갈 수 있는 곳. 정점.

그러기에 한철의 독기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의사들이었다.

한철의 재활치료는 순조로웠다. 그리고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청소부 아주머니.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사무실 직원, 수습 간호사와 레지던트 등 그를 말없이 관찰하는 사람들.

한철은 그 눈빛 속에서도 성실하게 재활훈련을 받고 있었다. 덜덜 떨리는 발과 땀으로 가득 찬 신체였지만 눈빛만은 죽지 않고 또렷하게 빛나고 있었다.

“자. 잠시 휴식하세요.”

의사가 재빠르게 그의 뒤로 의자를 갖다 놓았다. 무리한 운동을 한 후 휴식을 꼭 필요한 일이었다. 처음에는 무리가 약간 갈 정도로 자극을 주다가 천천히 신체 능력을 상승 시키는 게 재활 치료의 중점이었다.

물론 이런 재활치료는 한철처럼 건강한 사람들에게 쓰는 방법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쓰다가는 몸살로 더 고생할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했다.

“휴 하아. 휴 하아.”

호흡을 고르면서 정신을 집중하는 한철이었다. 한철의 목표는 요번 주까지 혼자 화장실로 가는 거였다.

이제까지 기저귀로 대소변을 처리한 한철이었다. 의식을 회복하고 나서 소변은 소변기로 처리했지만, 대변만은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기저귀에 봐야 했다.

상체조차 들지 못하고 몸을 버틸 수 없기에 더욱 그랬다. 최근에는 경호원 한 명이 추가되어서 한철을 안아 화장실까지 가는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역시나 화장실은 혼자 가서 대소변을 보고 싶은 그였다.

“그럼 다시 시작할게요.”

한철은 자신의 뺨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쳤다. 순간 정신이 번쩍 뜨면서 의지를 다졌다.

“으싸.”

다시 철봉을 잡고 걷기 연습을 시작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오늘 늦게 올리네요. 고용노동부 갔다가 온다고 늦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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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3 +7 16.12.26 2,135 29 16쪽
92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6 16.12.23 2,057 33 13쪽
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1 37 13쪽
90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4 +6 16.12.21 2,137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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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2 +4 16.12.18 1,975 36 15쪽
87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1 +8 16.12.16 2,251 3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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