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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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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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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12.1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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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글자
16쪽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잘 생각하셨습니다.]

한철은 카이저 로펌 문종원에게 연락을 해서 자신에 대한 악플들을 모아달라고 했다. 그중에서 정말 죄질이 나쁘고 반복적으로 올리는 사람들만 꼭 잡으라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약 3,8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고발당하기 시작했다. 한국 방송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악플러들이었다. 방송의 파급 효과에 비해서 그 규모는 작다고 할 수 있지만, 이들 한 사람이 적게는 10번. 많게는 백번, 그중 상위 1%인 놈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사이트에까지 가서 악플을 천 개 이상 남길 정도였다.

즉 십만 번이 넘는 악플 중에서 상당수가 중복이 된 게 대부분 이었다. 그 외 그냥 욕한 악플러들까지 모은다면 만 명이 훌쩍 넘겠지만, 그들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이들만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에 충분했다.

<한국 역사상 최대의 악플러들 검거!>

<경찰 측. BJ 한철 공격한 악플러 3,800명 전원 신원 확보.>

<BJ 한철. 요번에 받은 보상금은 불우 이웃 돕기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보상금 개인당 100만 원씩 잡아도 38억!>

<외국인도 약 200명 예상!>

<현재까지 파악한 부분은 빙산의 일각! 소송에 걸리는 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카이조 로펌이 좋은 이유가 바로 국제 로펌이라는 점이었다. 세계 어디든지 있기에 그곳에서도 자료를 수집해서 소송을 걸 수 있었다. 한 번만 봐달라는 사람들이 채팅창에 도배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한철의 한마디는 유명했다.

“한번은 봐줬습니다. 두 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실천할 때입니다.”

한철은 단 한 번의 합의도 없이 모두 다 소송에 걸었고 일부는 악플러들이 쓴 댓글로 관심이 넘어갔다.

<BJ 한철이 악의적인 글에 대해서 정의의 심판을 가했다. BJ 한철은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국적인 인기를 넘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모으며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다.

그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이 감성팔이냐면서 한철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BJ 한철은 부모님에 관련된 악플과 다수의 인터넷 사이트에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악플을 퍼트린 사람들에 한해서 소송을 걸었다.

한 악플러는 한철 부모님의 죽음에는 한철이 있고 스타에 중독된 한철이 게임에 반대했던 부모님을 암살한 거라는 엽기적인 내용에 글을 올려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었다.

거기다가 홍원 어르신을 빨갱이로 모는 사람들도 있었다. 북한에 있다가 남한으로 침투한 북한 스파이라는 댓글은 보고서도 믿을 수 없는 날조와 비방으로 가득했다.

해당 글을 읽은 BJ 한철은 더는 참을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려서 카이저 로펌에 의뢰해 자신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찾는 데 일주일이 걸렸고 그중에서 비판 형식으로 쓴 글들을 제외한 3,800명에게 소송을 걸었다.

이전에 한철은 자신의 방송을 방해했던 누킹범을 용서해주면서 두 번째부터는 용서 없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 말을 실천할 때라고 본지와의 대화 내용이었다.

한편 요번 소송에서 받은 피해보상금 전액은 각 나라에 받은 금액에 따라서 홍원 어르신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렇게 3,800명이나 때려 넣자 팬들이 급감소화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늘어났다. 이전에 누킹범을 상대로 답답해서 떠났던 시청자들과 화끈한 방식과 보상금 전액을 다시금 기부하는 모습 덕분에 통제가 가능한 사람들만이 남게 되었다.

너무 과도한 인기 때문에 한철 혼자서 관리하기에 불가능할 정도였다. 결국에는 게임단 명의로 사람을 고용해서 전담 매니저를 두고 나서야 한숨을 쉴 수 있었다.

“휴우. 뭐가 정신이 없네.”

그는 게임만 하고 싶었지만 여러 방송으로 인하여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한 한철은 더는 스타 하나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개인방송국의 핵심은 소통과 자유도였기에 이 선을 상황에 따라서 조절해야 했다. 너무 자유로워도 문제고 너무 소통만 해서도 문제였다. 팬들 위주로만 가는 것도 문제였고 너무 BJ 위주로 가는 것도 문제였다.

어차피 여러 방송을 하는 상황이니 다채롭게 해야겠지만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의 방송 시간을 줄일 수 없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은 게이머였고 그 근본은 절대 바꿀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지금 심정은 곡예사가 10M 위에서 줄타기를 타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나마 안티를 한번 청소를 하고 나니 채팅창이 클린해서 좋았다.

“그래도 잘 되고 있으니 좋네.”

현재 한철이 진행하고 있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바로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 제작 과정과 맵퍼의 전설이라는 콘텐츠였다.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는 아마추어가 나와서 우승을 가리는 경기였고 맵퍼의 전설은 맵을 만드는 분들을 위해서 만든 대회였다.

이전 한철은 맵퍼분들을 위해서 대회를 연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이 맵퍼의 전설이었다.

총 3개의 맵을 제출해서 프로 30명과 아마추어 고수 100명. 스타 유저 1,000명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각각 프로가 선택한 맵과 아마추어가 선택한 맵, 국민이 선택한 맵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하고 있었다.

맵퍼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는데 약 오백 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이 참가해서 의외로 반응이 뜨거웠다. 문제는 그들 중 반 이상이 기존에 맵을 약간 수정한 맵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60%가량이 탈락을 해야 했다.

뜻밖에 장난으로 보낸 사람의 비중이 컸다. 그리고 과연 이들이 맵을 평가하는 자질이 있는지 의심을 한 일부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보낸 거였다.

문제는 프로와 아마추어. 그리고 스타 유저들의 눈에는 훤히 보인다는 점이었다. 맵만 봐도 아 이것 원래 맵은 이건데 하고 바로 나오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리고 남은 반은 생각보다도 독창적이고 재밌는 맵이 나와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용의 계곡이라.”

4인용 맵으로 언덕이 군데군데 있어서 전략적인 요충지로 사용할 수 있는 있었다. 거기다가 자원도 적당했고 맵 크기도 넓어서 장기적인 운영으로 나아가야 하는 맵이기도 했다.

요즘 트랜드가 장기 운영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맵을 만들고 있었다. 빠르게 끝나는 경기보다 조금 길게 가는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 등분도 괜찮군.”

4등분으로 나누어진 맵 중앙에는 커다란 신전이 4개씩 있었는데 그 신전을 파괴해야지 만이 중앙 통로가 뚫렸다. 다만 용의 계곡보다는 전략적인 요소가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순위에 들 수 없었다.

“확실히 유선에게 맵퍼로서의 재능이 있어.”

룰 게임단에 입단한 유선은 이전보다 더 놀라운 실력으로 프로 게이머의 간담을 써늘하게 만들 정도로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여성이라는 벽을 넘어서 천재라고 부르는 재능이 지금 꽃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재능은 맵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여기에서는 급식맵퍼와 라티아스가 가장 뚜렷하군.”

자신을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급식맵퍼와 맵퍼계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라티아스(LatiAs) 두 명이 가장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급식맵퍼의 헥사와 라티아스의 실피드 맵, 유선의 용의 계곡이 프로. 아마추어. 유저들 사이에서 1. 2. 3등을 번갈아가면서 차지하고 있었다.

프로들 사이에서는 용의 계곡,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헥사, 유저 사이에서는 실피드가 각각 1등을 차지하고 있었다.

용의 계곡은 높은 완성도에서 인정을 받았고 헥사는 응용성에서 인정을 받았다. 실피드는 3인용 맵으로 삼국지와 같이 나누어져 있는 형세와 언덕, 그리고 자원이 곳곳에 있어서 유저들의 흥미를 끌어내기에 적합했다.

“뭐 1, 2, 3등은 비슷하니.”

맵퍼의 전설은 단순히 1등을 가리는 대회가 아니었다. 새로운 맵을 대거 출연시켜서 기존 맵에 싫증을 냈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맵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든 대회였다.

그래서 1등부터 10등까지 상금을 수여했다. 1등과 3등의 상금은 각각 삼백만 원이었다. 그리고 4등부터 10등까지 100만 원이었다.

프로, 아마추어, 유저 순이니 총상금 규모가 4,800만 원이나 되는 거금이었다. 그러한 대회에 입상자들이 이 세 명이니 꽤 능력이 출중한 맵퍼라고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총상금 금액 중 약 80%나 되는 상금을 이들 셋이서 분배할 것 같았다.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계속 수정하면 되는 일이고 말이야.”

현재 자신의 휘하에는 7명의 게이머가 있었다. 변형태, 류이, 류휘, 신유리, 유선, 삼봉춘, 김준구, 그 외에도 협력할 수 있는 프로 게이머와 아마추어 고수, 그리고 스타 유저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수백 번, 수천 번 테스트해서 문제점을 찾아낼 생각이었다. 거기다가 맵도 홈페이지에 올려놓아서 사람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문제점을 발견하고 알려줄 시 포상금도 일부 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요번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에서는 이 3개의 맵이 나올 가능성이 컸다. 그러기에 사람들이 뜻밖에 이 맵을 사용하면서 연습하기 시작했고 프로들에게 이 맵을 조건으로 스폰을 하는 시청자들이 생겨나면서 용의 계곡과 헥사, 실피드의 이름이 스타 유저들 사이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를 시작할 때쯤에는 프로들도 인정하는 맵이 되겠지.”

과거 하나의 맵을 테스트 하는데 수백명의 프로 게이머와 연습생들이 3개월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철저할 정도로 맵을 분석해 버그나 문제점을 지적했다.

물론 그 맵들 중에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완성되지 못하고 나온 맵도 있었고 새로운 맵을 빠르게 보여주기 위해서 급하게 나와 벨런스가 망한 맵들도 많았다.

그러한 맵들은 질타의 대상이 되기는 했지만 이런 불안정한 맵도 스타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과거의 국민맵이라는 로스트 템플만 봐도 지금에 와서는 얼마나 테란이 유리한 맵인지 인식하기에 충분한 맵이었다.

우선 맵이 생각보다 작았고 앞마당 언덕이 주는 파괴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거기다가 자원도 생각보다 적었다. 자원이 많을수록 유리한 프로토스와 저그의 입장에서는 좋지 않았다.

거기다가 자원 두 개는 섬 멀티였기에 셔틀이나 오버로드에 탑승을 해야지 건설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이 많은 데도 그 당시에는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에 와서는 종족마다 최적화가 되었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여러 불리한 조건에서도 이길 수 있는 돌파구가 제시되었지만 저그나 토스도 앞마당 언덕을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었다. 가디언과 럴커, 디파일러,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앞마당 언덕에서 제대로 효과를 발휘했다.

물론 지금에 와서야 앞마당 언덕은 테란이 더 유리해졌지만 말이다. 앞마당에 탱크를 시즈 모드를 하고 건물을 띄워서 시야만 확보한다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방어를 할 수 있었다.

그에 비해서 저그나 프로토스 입장에서 앞마당 언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병력을 실어 나르거나 방어 건물로 방어해야 하는데 뒤쪽이 빡빡하다 보니 방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결국 실력이지.”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이제는 멀티 언덕에 대한 파해법과 방어법은 많이 나온 상황이었다. 아무리 시즈 탱크로 보호한다고 해도 질럿을 먼저 내리고 그다음 하이 템플러를 내려서 시즈 탱크의 공격이 한타임 쉬는 상태에서 사이오닉 스톰을 쓰는 것도 가능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 게이머 개인의 실력이었다.

“오빠. 밥 드세요.”

한철은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와 맵퍼의 전설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을 때 문을 열고 들어오는 혜란이 보였다.

홍원 어르신 사건 이후로 울적해진 한철을 위해서 창훈 삼촌 가족이 한철의 집으로 와 있었다. 집은 크고 넓어서 창훈 삼촌네가 온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었다.

“어.”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는 한철이었다. 오랜만에 이모님의 요리를 먹을 생각을 하니 입안에 군침이 돌았다.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


보물찾기 1회 이후 룰 방송국은 대한민국을 떠나서 해외까지 인지도가 모였다.

그 덕분에 한철이 이제까지 방송했던 시스고만이 다시금 재평가되면서 사람들의 입방정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10개가 넘는 언어로 자막이 배치된 시스고만이 그 인기를 붙들고 더욱더 전 세계로 방송되기 시작했다.

아예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수입해서 방송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아니 룰 방송국 모든 프로그램이 홍원 어르신의 이야기와 함께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와 맵퍼의 전설에서도 많은 스폰서가 달라붙어서 후원금도 상상 이상으로 많아졌다.

그리고 회의를 하기 위해서 룰 방송국에 들어온 한철은 한강철 부사장과 이재황 피디, 이을석 경영 본부장이 함께 참여하고 있었다.

한강철 부사장이 이곳으로 인재를 데리고 오면서부터 한철이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핵심 중의 핵심들이었다.

“경쟁이 붙었군요.”

한철은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와 맵퍼의 전설을 준비하면서 3분에서 5분 정도의 광고를 준비했다.

광고하는 시간대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하는 시작 광고와 중간에 하는 중간 광고,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나면서 하는 마지막 광고 3개로 나눌 수 있었다.

광고 하나 하는데 최소 1분에서 1분 3초가 다였다. 즉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 정도 방송을 내보낼 수 있었는데 광고를 원하는 기업은 20개가 넘어간다는 점이었다.

“정확하게는 31개 기업에서 광고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중간에 거르고 걸려서 이 정도였다. 처음에는 100개가 넘는 업체들이 광고하기 위해서 문의를 했는데 경쟁이 붙다 보니 가격이 높아지면서 중간 하차한 기업들이 많았다. 한국에 이렇게나 광고에 힘쓰려고 하는 기업이 많은지도 몰랐다.

“그중에서 꼭 넣어야 하는 광고는 이렇습니다.”

우선 처음부터 계약했던 호랑은 꼭 넣어야 했다. 호랑 입장에서는 잭팟이 터졌다고 할 수 있는데 처음 금액 그대로 계약이 진행되었기에 그랬다.

호랑 측에서는 사장의 선견지명이라면서 말이 많아지면서 사장의 사내 장악력이 강화되었다. 다음으로는 초국적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업과 한국에서 독보적인 기업까지 합쳐서 15개나 되는 대기업이 의뢰를 해왔다.

문제는 그들의 광고 상품이 비슷한 거라서 하나를 광고하고 나서는 다른 광고와 계약을 할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물론 시차를 두고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처음과 중간 광고다 보니 문제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자동차, 핸드폰, 통신사, 게임, 화장품, 아파트라. 솔직히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광고군요.”

과거에 게임 프로그램을 지켜봤던 소년, 소녀들이 성장하면서 성인이 된 상황이었다. 그들에게 과거와 달리 풍족한 자금이 있기에 소비자로 인식하고 광고가 들어오고 있었다.

“저 그리고 광산하고 석유도 있습니다.”

그 말에 다른 서류를 꺼내보니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트리플 세븐 광물자원기업과 유토피아 석유기업이군요.”

이전에 한철에게 약 1조나 되는 거금을 지원받은 두 기업이었다. 한철의 이름이 세계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도 그들에게도 전달되었다.

아마도 최고 투자자가 하는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광고를 넣은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광고 시간은 후반에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달이 되었다.

“미국과 캐나다에 실제로 있는 기업이었습니다. 대금도 계약과 동시에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그들이 보낸 광고 금액은 약 3억이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 최상위급 광고 계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0초 광고에 3억이면 1초당 천만 원이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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