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658
추천수 :
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7.01.11 13:50
조회
1,848
추천
31
글자
13쪽

집(5권 시작)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대한민국 스폰서 5권

*집 *

뇌사로 인하여 다른 장애가 올 줄 알았는데 정밀 검사 결과 그 어떤 장애의 징조가 보이지 않아서 내린 판단이었다.

“감사합니다.”

한철은 떠나기 전 병원 관계자와 간병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년하고도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신세를 진 병원 사람들이었기에 그 마음만은 진심이었다.

병원에다가도 천만 원을 기부금으로 냈다. 부디 이 기부금으로 아픈 사람들이 일부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원했고 한철의 기부금은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작게나 만 어깨의 부담을 덜어줄 거라고 믿었다.

“몸조리 잘하시고 이상이 생기면 응급실로 바로 와주세요.”

“네.”

주치의는 그렇게 주의사항을 전달한 뒤 다른 환자를 보기 위해서 움직였다. 그 뒤로 수습 의사들이 우르르 따라가기 시작했다.

이미 환복을 한 한철은 즐거운 마음으로 캐리어를 끌고 나가고 있었다. 1층 외부 주차장으로 내려가자 그곳에는 우충호와 이전에 사고를 같이 당했던 경호원 강만수가 나란히 서 있었다.

“어서오십시오. 사장님.”

“하하. 퇴원하는 상황에서 들으니 새롭네요.”

이내 고개를 돌려 웃고 있는 다른 경호원 강만수를 바라봤다.

“다시 할 수 있으시겠어요?”

“몸은 예전만큼 못해도 운전은 자신이 있습니다.”

강만수는 웃으면서 자신 있게 말했다. 강만수는 경호원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만큼 억대의 보상금을 받았다.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니만큼 혹시나 몰라서 각종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거액의 보험을 들여놓은 상황이었다. 거기다가 한철이 제시한 보상금과 치료비도 있었기에 그의 치료와 재활치료에 한 푼도 쓰지 않았다.

한철이 내준 병원비로 완치까지 전액 부담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도 다시 돌아왔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자기 일에 한해서 프로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잘 부탁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한철은 이내 시선을 돌려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자동차는 차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컸다.

차를 처음 봤을 때 얼핏 봐서 트랙터와 전차와 비슷한 점이 많이 보였다. 우충호가 뒷좌석에 문을 열자 안으로 들어가는 한철이었다. 이내 강만수가 운전석에 앉고 그 옆으로 우충호가 앉았다. 이내 차의 시동이 걸리더니 부드럽게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넓네요.”

“이창훈 회장님이 직접 미국에서 공수해온 차입니다.”

지금 한철이 타고 있는 차 한 대의 가격은 약 백억 원. 슈퍼카라고 불리는 보통 자동차보다 몇 배나 비싼 금액이었다.

군용전차 차량을 제조하는 군수업체에 특별히 주문을 넣어서 만든 것으로 소총에 대한 방탄은 기본이었고 로켓포로 공격해도 몇 번은 막을 수 있을 정도로 튼튼했다.

십 톤 트럭으로의 공격에서도 버틸 수 있는 강도로 만들어진 자동차였고 크기 또한 웬만큼 커다란 1톤 트럭보다도 컸다. 얼핏 봐서는 장갑차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크고 단단했다. 거기다가 내부도 넓고 큰 게 어지간한 십 톤 트럭의 삼 분의 이나 되는 크기였다. 내부가 그만큼 크니 말 그대로 방 하나를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스무 명 정도는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내부는 버스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넓었다. 그만큼 이창훈은 한철의 안전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한철은 이내 차에 기대어서 잠이 들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차를 타다 보니 예전 버릇이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이동 중에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서 잠을 자든 습관을 들였던 한철이었다. 그 습관은 1년 5개월이라는 기간이 흘러가고 있는데도 여전했다.

“주무시는군.”

백미러로 한철을 바라보던 우충호는 사장의 성격이 대단한 것인지 무딘 것인지 구별이 되지 않았다.

이전에도 자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뇌사 판정까지 받았던 그였다. 차를 보고 겁먹지 않은 것도 대단한데 다시 차를 타고 잠을 자다니. 정말 강심장이 따로 없었다.

“하하. 저희 사장님이 워낙 대인배시잖아요.”

“그렇기는 하지.”

한철은 자신의 사람에 대해서는 정말 잘 챙겨줬다. 옆에 있는 강만수가 웃으면서 이렇게 복직할 수 있던 것도 한철이 준비했던 각종 보험과 치료비에 대한 문제를 사전에 변호사와 합의해서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말 그대로 최첨단 치료를 받은 강만수는 아무런 문제 없이 다시금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비록 신체 능력은 떨어졌지만, 운전 능력만큼은 이전보다 더 능숙해졌다는 것을 매번 차를 탈 때마다 느끼고 있었다.

“하늘이 맑군.”

한철의 퇴원 축하라도 하는 듯 오늘 하늘은 맑고 쾌청했다. 추운 것만 제외한다면 가장 좋은 날씨였다.

“도착했습니다.”

얼마나 잠을 잤는지 알 수 없었다. 우충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한철이었다.

“하암. 다 도착했나요.”

“네.”

한철은 하품하면서 문을 열고 내려갔다. 오랜만에 기분 좋게 잠을 잤는지 단잠에 입맛을 다시고 있을 때였다.

“와아아아. 한철이가 돌아왔어.”

“무사귀환 축하한다.”

“장하다. 장해.”

그곳에는 동네 사람들이 있었다. 한철이 깜짝 놀라 주변을 바라보니 이곳은 서울의 집이 아닌 고향의 집이었다.

그리고 제일 앞에 구호 삼촌 내외와 창훈 가족이 보였다.

왜 이분들이 자신의 퇴원에 안 왔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한철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더니 힘있게 외쳤다.

“막둥이 돌아왔습니다.”

“아하하하하. 막둥아. 와서 먹고 놀자.”

“술 먹여도 되는 거야?”

한철은 천천히 마을 사람들. 아니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부모님이 남겨주신 가장 소중한 보물이 그곳에 있었다.


마을은 오랜만에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한철이 고향을 떠나서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거였다. 쌀쌀한 겨울 날씨였지만 동네 주민들은 한철의 완치와 회복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모였다.

소와 돼지를 통째로 사서 불판 위에 돌리고 있었다. 지글지글 익는 소리와 향기가 마을 주위로 가득 찼다. 다른 곳에서는 강과 산에서 얻은 생선과 산나물로 매운탕을 끓이고 있었고 각 동네 아낙네마다 자신 있어 하는 요리를 하나씩 해서 오고 있었다.

하나같이 마을 전통 요리법 미황을 배웠던 분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같이 입맛에 맞았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어머니의 맛이 곳곳에 스며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 회국수요.”

하나같이 맛있는 음식이다 보니 덜어서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한 상태였다. 그렇게 한 접시 거하게 담아서 먹고 있을 때 혜란이 회 국수를 담은 그릇을 갖고 왔다.

“고마워.”

“그건 혜란이 만든 거야.”

“엄마.”

깜짝 놀라는 혜란을 놀리는 수화 이모였다.

“혜란이 만들었다고요. 무슨 맛인지 기대가 되네요.”

부끄러워하는 혜란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흐뭇해지는 한철이었다. 근 1년 동안 자신의 대소변을 혜란이 여러 번 받았다는 말을 듣고 나서 오빠로서 창피했지만 그만큼 그녀가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자신도 어머니와 아버지의 간병을 하면서 해봤기에 대소변을 치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다. 대소변만 없다면 환자를 간호하는데 한결 편하겠지만 대소변을 못하는 환자란 죽은 시체 말고는 없었다.

한철은 회국수를 천천히 맛보기 시작했다. 우선은 국물로 입술을 축이고 면과 회를 한 번에 잡아서 입안에 밀어 넣었다.

막 잡은 회의 탄력과 면의 탄력이 아삭한 야채와 함께 합치면서 입맛을 돋우고 있었다. 거기에 회국수의 양념이 알맞게 배 있어서 칼칼한 맛 때문에 식욕을 당기고 있었다. 그와 함께 쌓이는 포만감.

“맛있는데.”

“헤헤.”

한철의 칭찬에 기뻐하는 혜란이었다.

“혜란이는 칭찬받아서 좋겠네.”

그 말에 홍당무가 되어버리는 혜란이었다.

“하하하. 한철아. 한잔 어떠냐?”

이미 거나하게 취해버린 구만수 삼촌이 막걸리를 들고 다가왔다. 마을에서 알아주는 술꾼으로 많이 먹지는 않지만 즐겁게 놀기 위해서 많이 먹는 삼촌이었다.

“아아.”

그때 구만수 삼촌의 귀를 붙잡고 올리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구호 삼촌.

“인간아. 아직 퇴원한 지 하루도 안 된 애에게 술을 먹이냐?”

“아휴. 형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참고로 구만수 삼촌과 구호 삼촌은 같은 구씨일뿐 친혈족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는 친형과 친동생처럼 친하게 살고 있었다.

“하하하.”

그 모습을 보면서 해맑게 웃는 한철.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부모님만큼이나 자신을 아껴주시는 마을 어르신들이 있기에 한철은 외롭지 않았다.

어릴 때는 몰랐던 그 정이 힘든 사회를 경험해보고 외지에 나가면서 절실히 깨닫게 된 한철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마을 사람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한철.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모습을 사람들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될지 걱정했는데 이렇게나 잘 큰 모습을 보니 대견스러웠다.

“가족이 무사히 퇴원했는데 환영은 당연한 거야.”

구만수의 구수한 입담에 사람들이 환호했다.

“고럼. 가족이 퇴원했는데 기쁘지 않을 사람은 없지. 그것도 기적처럼 부활했는데 잔치를 열지 않는 것은 모독이 아니유!”

“옳소!”

사람들은 웃고 떠들면서 한철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감정은 그대로 한철에게 전달되어 근원력으로 변했다.

‘이 충만감.’

근원력이 쌓이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서 얻는 근원력 말고도 자신이 행복해서 얻는 근원력도 분명 있었다.

과거와는 달리 스스로 근원력을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물론 외부에서 들어오는 근원력에 비해서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근원력은 양에서 적었지만 0에서 1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과도 같은 시작이니 앞으로 이 힘을 어떻게 더 많이 얻을 수 있는지 연구를 해야 할 듯싶었다.

능력을 각성한 이후로 한철은 이제까지 얻은 근원력 전부를 강체력으로 전환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몸이 최우선 순위였기에 신체를 단련하기 위해서라도 몸이 이전보다 건강해야 했다.

“그럼 신나게 먹고 놀아보자고요!”

“얼쑤!”

“지화자 좋다!”

한철의 선언과 함께 너도나도 떠들고 웃기 시작했다. 한철도 마을의 막둥이답게 마을 사람들을 한명 한명 찾아가서 웃고 떠들고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구호와 미선 이모.

“예전과 많이 달라졌네요.”

마누라의 말에 웃고 떠들고 있는 한철을 가만히 바라보는 구호였다.

부모님을 잃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집구석 폐인이 되었던 한철이었다. 먹는 음식이라고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라면이나 부치는 요리밖에 없을 정도라 마을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챙겨줘야 했다.

밥부터 반찬, 국, 찌개까지 안 갖다 준 음식은 없었다. 정말 길고도 긴 시간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믿고 또 믿었다.

호환과 미희가 자신들을 믿었던 것만큼 그들의 자식인 한철을 믿었다. 다시 그들에게 돌아와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그들은 믿고 또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보답을 받았다. 저기 환히 웃는 한철의 미소만큼 값진 보답은 그들에게 없었다.

구호는 잔 가득 소주를 따랐다. 그리고 친구 부부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술잔을 놔두었다.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게나.”

그렇게 친구를 위하는 술을 따른 그는 한철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이내 한철의 머리에 암바를 거는 구호였다.

“술 갖고 와.”

“안돼요!”

술 먹이지 말라던 구호가 나서서 술을 먹이려고 하자, 말리는 혜란이었다.

“환자에게 무슨 술이에요.”

“이 녀석이. 벌써 부인 흉내냐!”

그 말에 얼굴을 감싸고 붉게 물드는 혜란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더니 깔깔거리면서 웃기 시작했다.

“여기 당근이 있네요.”

“당근보다 태양 같은데.”

“하하하하.”

“호호호호.”

그렇게 정겨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한철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주고받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것도 새벽이 되어서야 마을 사람들이 자러 가자 집에 갈 수 있었다.

“먼저 들어가서 주무세요.”

“그래.”

“너도 빨리 들어와서 자렴.”

“네.”

오랜만에 창훈 삼촌 내는 거실에서 이불을 펴고 자기로 했다.

“오빠. 자리 펴놓을게요.”

“응.”

물론 그 자리에는 한철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철은 조용히 산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힘들고 지쳤지만, 그곳을 보지 않고서는 이곳에 왔다고 할 수 없기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위로 올라가는 한철.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작품을 지적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다시 시작하는 의리가간다가 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7.01.11 18:20
    No. 1

    감기가 심해서 며칠 힘들었지만 오늘은 이제 좀 우선 해 졌습니다.
    오랫만에 들어 오니 마치 고향 집에 온 것처럼 좋습니다. 특히 이번 화는 퇴원 후 고향집에 돌아가서 정든 이웃들과 훈훈하게 정을 나누며 고향의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옛 생각도 많이 나구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의리로간다
    작성일
    17.02.01 19:12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7.06.06 21:28
    No. 3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뢰명
    작성일
    17.07.07 18:36
    No. 4

    잘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꾸준한 연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10 사업과 사업 +4 17.02.03 1,671 21 14쪽
109 자원-2 +3 17.02.01 1,622 23 15쪽
108 자원-1 +6 17.01.30 1,676 21 16쪽
107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5 +11 17.01.25 1,728 20 16쪽
106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4 +8 17.01.23 1,552 24 15쪽
105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3 +8 17.01.20 1,662 28 16쪽
104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2 +4 17.01.19 1,704 30 15쪽
103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1 +8 17.01.17 1,865 33 14쪽
102 집-2 +3 17.01.13 1,842 31 15쪽
» 집(5권 시작) +4 17.01.11 1,849 31 13쪽
100 재활-2(4권 완료) +10 17.01.09 1,730 30 15쪽
99 재활-1 +9 17.01.06 1,963 28 14쪽
98 삼안족-3 +9 17.01.04 1,892 29 16쪽
97 삼안족-2 +9 17.01.04 1,910 30 13쪽
96 삼안족-1 +6 17.01.02 1,878 32 15쪽
95 부활 +6 16.12.30 2,000 37 13쪽
94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4 +4 16.12.29 1,787 38 15쪽
93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3 +7 16.12.26 2,136 29 16쪽
92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6 16.12.23 2,058 33 13쪽
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2 37 13쪽
90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4 +6 16.12.21 2,137 32 12쪽
89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3 +13 16.12.19 2,049 29 13쪽
88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2 +4 16.12.18 1,976 36 15쪽
87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1 +8 16.12.16 2,252 35 16쪽
86 작은 시작-5 +11 16.12.14 2,165 38 15쪽
85 작은 시작-4 +12 16.12.12 2,295 35 15쪽
84 작은 시작-3 +6 16.12.09 2,203 40 14쪽
83 작은 시작-2 +10 16.12.07 2,228 39 15쪽
82 작은 시작-1 +8 16.12.06 2,107 35 14쪽
81 마스터 아이템-2 +8 16.12.05 2,254 33 14쪽
80 마스터 아이템-1 +14 16.12.02 2,368 40 15쪽
79 면접 +8 16.11.30 2,317 39 15쪽
78 스타리그 스폰서-5 +8 16.11.28 2,384 43 14쪽
77 스타리그 스폰서-4 +8 16.11.25 2,248 41 14쪽
76 스타리그 스폰서-3 +9 16.11.23 2,452 41 14쪽
75 스타리그 스폰서-2(3권 분량 완료.) +12 16.11.21 2,369 36 16쪽
74 스타리그 스폰서 +4 16.11.18 2,609 35 14쪽
73 압박-2 +5 16.11.17 2,524 41 14쪽
72 압박-1 +12 16.11.15 2,439 38 15쪽
71 룰 게임단 창단-2 +6 16.11.15 2,767 36 14쪽
70 룰 게임단 창단-1 +6 16.11.15 2,566 35 13쪽
69 단판 토너먼트-4 +8 16.11.09 2,623 42 15쪽
68 단판 토너먼트-3 +5 16.11.07 2,495 42 15쪽
67 단판 토너먼트-2 +6 16.11.06 2,743 40 15쪽
66 단판 토너먼트- +8 16.11.05 2,910 48 14쪽
65 경쟁-8 +6 16.11.05 2,632 46 16쪽
64 경쟁-7 +9 16.11.04 2,925 48 16쪽
63 경쟁-6 +6 16.11.03 2,895 50 15쪽
62 경쟁-5 +16 16.11.02 2,896 52 16쪽
61 경쟁-4 +13 16.11.01 3,220 46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