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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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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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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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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솔직히 한철이 가지고 있는 돈도 많았고 이창훈도 부자 중에서도 부자이기에 한철의 생명연장을 위해 사용하는 병원비를 내는 데 문제가 없었다.

현재 한철의 보호자는 이창훈이지만 그것은 구호도 마찬가지였다. 그러기에 두 사람의 의견이 가장 중요했다.

“넌 어떻게 할 생각이지?”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나도 기다리고 싶군.”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평생일 수도 있고 내일일 수도 있지.”

“답이 없군요.”

“그나마 자네가 있어서 다행이네.”

일흔이 넘은 자신과 비교해서 팔팔한 이창훈이었다. 자신이 죽는다 해도 그를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었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 한철을 지키겠습니다.”

“부탁하네.”

그렇게 한참 동안을 도시 풍경을 바라보던 그들은 노을이 지자 한철이 있는 병실로 돌아갔다. 병실 안에는 김수화와 문호, 그리고 혜란이 모여 있었다.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래. 잘들 지냈지.”

그렇게 서로 간의 인사를 끝내고 구호는 천천히 한철에게 다가갔다. 여전히 두 눈을 감은 채 몸 곳곳에 전선을 단 모습은 그가 얼마나 중환자인지 알 수 있었다.

“간병사 아주머니는?”

“여사님은 오늘 하루 휴가 드렸어요. 오늘은 가족끼리 있으려고요.”

“그래?”

“식사나 하고 와라.”

그때 한철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던 구호의 말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이창훈이었다.

“형님은 안 드시고요?”

“내가 한철을 보고 있을 테니 먹고 와.”

“아니에요. 제가 대기하고 있을 테니 같이 먹고 오세요.”

“괜찮네. 어차피 난 오늘 밤차로 집에 가야 하니까 먼저 식사들하고 와. 그때 동안 한철하고 이야기나 하고 있을 테니까.”

뇌사판정을 받은 한철이었다. 말도 꺼내지 못하는 한철과 대화는 애당초 불가능했다. 지금 이야기를 한다는 말은 그저 옆에서 구호가 혼자 떠들겠다는 의미였다.

“그럼 갔다가 오겠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이창훈 일가는 조용히 문밖으로 나갔다. 나가기 전에 인사를 하는 것은 깜빡하지 않는 문호와 혜란이었다.

이창훈 일가가 나가자 구호는 품속에서 작은 상자를 꺼냈다. 이전에 유호환이 자신에게 맡겨 놓았던 상자였다. 의식불명 상태가 올 때 먹이라는 의문의 약.

“이제 너 밖에 믿을 게 없구나.”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은 한철을 구할 유일한 약. 과거 친구가 맡겼던 그 약을 먹이려는 구호였다.

뚜껑을 열자 누런 종이와 함께 파란색 단환이 보였다.

성인 남성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는 크기의 단환은 맡기만 해도 그 진한 향 때문에 몸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아니 실제로도 맑아지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약이군.”

그도 창훈 덕분에 고급 한약재를 먹어본 사람이었다. 산삼부터 시작해서 몸에 좋다는 약재를 한 번씩은 먹은 그도 이 단환만큼 향기롭지 않았다.

누런 종이를 열어보니 복용법이 보였다.

<입에 넣는다. 끝.>

친구의 글씨를 보자 울컥하는 구호였다.

“빌어먹을 놈. 빌어먹을 놈.”

눈가에서 나오는 눈물을 닦으면서 구호는 한철 입에 파란 단환을 집어넣었다.

파란 단환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녹아내리더니 몸 구석구석을 돌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기운은 한철 체내 구석구석에 어둠이 모든 통로를 막아서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둠은 어떤 반응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었고 기운은 천천히 다가가 어둠을 녹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고 있었다.

현대의 의학으로도 찾을 수 없는 치열한 치료가 말이다.



‘여기는 어디지?’

그곳은 어두컴컴한 망망대해였다. 너무 넓고 너무 길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찾을 수 없는 곳에 한철은 떠 있었다.

‘처음 보는 곳이지만 익숙하군.’

과거 예지를 보기 전에 봤던 백색의 방과 비슷해 구조였다.

‘그 말은 이곳이 무의식의 세계라는 건가.’

한철의 생각이 맞는지 허공중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하. 이것 재밌는데.”

하늘을 날아보는 기분은 생각외로 상쾌했다. 그리고 하늘로 높게 날아오르자 전에 보이지 않던 망망대해가 더 잘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 한철의 오른쪽에서 찬란한 빛이 보였다. 너무나도 작은 빛이라 아래에 있을 때 볼 수 없었지만, 위에 오르니 그 빛이 환하게 보였다.

한철은 몸을 날려 그 빛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어둠이 뭉쳐서 벽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철이 빛에 다가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어둠의 벽!

“부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있는 힘껏 주먹으로 검은 벽을 공격했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벽. 푹신푹신한 스펀지를 공격하는 기분이었다.

“이게 아닌데.”

뭔가가 부족했다. 하지만 그 뭔가가 뭔지를 모르니 답답했다.

그때 하늘을 쳐다보는 한철.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는 것을 포착했다.

그것은 푸른색을 띠고 있는 빗줄기였다.

“비?”

그리고 피하기도 전에 한철의 몸에 닿은 파란 비는 흡수되었다. 순간 한철은 느낄 수 있었다. 이 파란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손에 물든 파란 힘을 가지고 아까 두드렸던 검은 벽을 공격했다.

쿵 소리와 함께 파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힘이라면 부술 수 있어!”

그와 함께 연달아 공격하는 한철이었다. 우충호에게 배웠던 대로 몸 전체를 골고루 이용해서 내뿜는 공격은 생각 이상으로 정밀했고 강했다.

그와 함께 어둠의 벽이 사라지면서 빛이 보였다. 빛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순간 숲 속을 걸어 다니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철은 다시금 어둠으로 들어갔다. 순간 몸을 옥죄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어둠 속에만 있었기에 옥죄고 있는지도 몰랐던 구속이었다.

이내 다시 빛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자 옥죄는 기분이 사라지면서 몸이 상쾌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정말 푹 잠들었다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이었다. 일 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그 기분.

“엄청 좋은데.”

그렇게 좋아하고 있을 때 어둠이 빛을 침식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세력을 확장하는 어둠 앞에서 빛은 너무나도 연약했다.

“이런.”

한철은 파란 기운을 두른 몸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충호에게서 배웠던 모든 공격을 이용해서 말이다. 우충호는 한철에게 다채로운 공격을 주입했다. 유도, 태권도, 합기도, 맨손 검도, 유술, 쿵푸, 절권도, 특공무술, 삼바 등 그 종류만 해도 20종류가 넘었다.

비록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떻게 공격하고 방어를 하는지 몸으로 경험했기에 알고 있었다.

파직파직파직

계속 때리자 유리에 금이 가는 것처럼 쩍쩍 갈라지기 시작하는 어둠. 그 중심에 한철은 정권 찌르기로 어둠을 공격했다.

펑 소리와 함께 어둠이 유리처럼 깨지더니 그곳에 빛이 나왔다.

[어둠은 빛이고 빛은 어둠이었다.]

순간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아버지의 목소리였다.

“뭐지?”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를 음미하기도 전에 다시금 움직이는 어둠을 향해서 한철은 다시금 공격을 개시해야 했다.

그리고 어둠을 부수고 빛을 만들수록 목소리는 다시 들려왔다.

[괜찮단다. 지금은 그냥 자도 돼.]

그것은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이제는 돌아가셔서 들을 수 없는 목소리가 이곳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부수자.”

한철은 의무적으로 엉성하게 했던 공격을 치밀하고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어둠을 격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오는 빛과 목소리.

[하하하. 한철아. 자전거는 말이지 넘어지는 한이 있어도 밟아야 하는 거란다.]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자전거를 아버지에게 배웠을 때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울고 있을 때 아버지가 해준 말이었다.

그리운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타도 어둠을 실천하는 한철이었다. 그렇게 중간 정도 복구 시킬 때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으앙앙앙앙아앙.]

[괜찮단다. 괜찮아.]

우는 자신의 목소리와 토닥이는 어머니의 목소리.

[결국, 시작되는군.]

아버지의 목소리가 이어서 들려왔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보니 잠결에 빠져든 것 같았다. 즉 이 대화는 자신의 무의식이 기억하고 있는 목소리였다.

[어떻게 하죠?]

[봉해야지.]

[봉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능력이 발현되어서는 안 되는 시기야. 잘못했다가는 그들이 나타날 수도 있어.]

[심판자들.]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심판자?’

순간 교통사고에서 자신을 향해 다가왔던 검은 존재가 기억이 났다. 혹시 그를 칭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운명이 한철을 잡아먹기 전에 막아야겠지.]

꿈결 속에 들린 듯 몽환적인 목소리였다. 하지만 하나는 확실했다. 부모님도 자신처럼 능력자라는 사실을 말이다.

이전에는 의심이 들기는 했지만, 증거가 없어서 의심으로만 끝났다. 하지만 지금은 확신이 들었다. 구호 삼촌에게 들었던 아버지의 기적 같은 일화는 자신의 예지처럼 미래를 읽고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체 뭐가 뭔지”

그때 어둠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한철은 이내 머리를 흔들어 고민을 떨쳐냈다. 지금은 저 어둠을 다 빛으로 만드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아직 자신은 듣지 못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남았다.



“후우. 후우. 후우.”

길고도 긴 싸움이었다. 어둠은 빛을 먹으려 들었고 빛은 힘없이 침식당했다. 어둠을 물리칠 방법은 주먹으로 부수는 방법 말고는 없었다. 더 정확하게는 한철의 몸에 두르고 있는 파란빛 덕분이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만 파란빛에 맥을 못 추고 사라졌다.

처음에는 손쉽게 갈 수 있었지만, 지역이 넓어지고 한철이 책임져야 하는 곳도 넓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문제가 생겼다.

어둠은 한철을 직접 공격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어둠은 빛을 끝없이 침식해 들어가고 있었다.

한철의 몸은 아무리 길게 뻗어도 2m가 한계였다. 그에 반해서 이곳의 넓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리였다. 못해도 100m는 초인적인 움직임으로 막는다고 해도 그 이상의 지역을 책임질 수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 어둠과 빛의 대치는 어중간하게 되었다. 그 속에 있는 한철로서는 답답한 상황이었다.

결국, 한철은 모든 것을 책임지기보다는 찌르는 심정으로 한쪽 길만 공략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렇게 해도 답이 없다는 점이었다. 그나마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위안 삼고 있었다.

[뭐가 되고 싶니?]

부모님의 질문에 자신의 답변은 과감이었다.

[자동차.]

너무 어릴 때라 사람은 자동차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아이의 순수함이었다. 지금 들으니 얼굴이 홍당무처럼 벌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둠을 걷어내고 빛이 나올 때 부모님과의 목소리와 함께 추억이 생각났지만, 문제는 과거의 흑역사도 같이 나온다는 점에서 손발이 오징어가 되는 듯한 착각을 느껴야 했다.

그렇게 여러 곳을 찌르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면서 지치고 있을 때 우연히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과거의 수행자들은 인간을 우주로 비유하고 하지. 과거의 무인들도 내공심법을 운기조식을 할 때 소주천과 대주천이라고 말하면서 체내에 우주를 담고 있다고 말을 했다.]

그것은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너무 어릴 때 기억이라 생각이 나지 않지만, 어느 여름날 마당에서 어머니의 다리 위에 머리를 대고 잠자고 있을 때 어머니가 들려주었던 내용이었다.

[인간의 정신력과 상상력이 우주처럼 무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란다. 한철아. 사람은 말이지 어떤 역경과 고난이 와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꼭 이겨낼 수 있단다.]

이내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결을 따라 한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어머니였다. 그리고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뭔가가 떠올리는 한철이었다.

한철은 자신이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생각했다. 어머니가 말했던 우주와 정신력. 그리고 자신의 상상력을 말이다.

한철은 우선 이 모든 지역을 자신이 혼자서 커버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즉 자신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했다.

그리고 이곳은 자신의 정신세계였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었다.

한철은 이내 자신의 앞에 자신과 닮은 분신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닌자 만화처럼 주문이나 술식 없이 그냥 원하니까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그것은 분신이 아닌 창조였다.

잠시 시간이 지나자 아까보다 빠르게 두 번째 가상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한철. 그리고 이내 그 숫자는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이후에는 간단한 법이었다. 한번 상상력을 발휘하자 숫자는 십 단위로 올라갔다. 이내 그 숫자는 정확하게 200명이 되는 순간 더 늘리기에 문제가 생겼다.

분신의 숫자를 더 늘려 천 개정도 만들어내자 분신의 힘이 약해졌다. 약해진 분신은 그대로 어둠에 먹히기 시작했다. 한철은 어쩔 수 없이 200명을 제외한 모든 병력을 제거해야 했다.

‘200명이라.’

스타 크래프트의 인구 숫자도 200이 한계였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분신이 스타 크래프트의 테란처럼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소중한 댓글 읽고 하나 하나 답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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