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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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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12.30 04:53
조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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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글자
13쪽

부활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오늘은 간병사 아줌마가 한 달에 하루 있는 휴일이었다. 그래서 혜란이 대표해서 온종일 옆에 있기로 했다. 다른 사람을 고용해도 되지만 혜란이 하고 싶다고 주장했기에 허락했다.

“오빠.”

조용히 부르고 있지만, 한철은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혜란을 손을 뻗어 한철의 얼굴을 매만졌다.

푸석푸석한 피부를 만지는 사람 심정을 애달프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은 없는 법이니 말이다.

혜란은 옆에 준비한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 사용할 화장품을 발라주고 있었다.

“오빠는 언제쯤 일어날 거에요?”

공허한 질문이 병실 안에 잠시 맴돌다 사라졌다. 그사이 입술도 촉촉하게 만들어 놓는 혜란이었다.

“오빠 좋아하는 회국수도 배웠는데.”

1년 사이에 혜란은 어머니에게서 미황 요리법에 대해서 자세히 배워왔다. 특히나 한철이 좋아하는 요리 위주로 말이다. 이제는 전보다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먹어줄 사람이 이렇게 쿨쿨 잠만 자고 있으니 답이 없었다.

“뽀뽀하면 일어날까?”

예전 한철이 읽어주었던 백설공주 이야기가 생각났다. 왕자님의 키스를 받고 잠에서 깨어난 공주 이야기. 나이가 들어서는 그게 허구였고 아마도 왕자님은 인공호흡을 한게 아닐까 하는 어른다운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1년이나 간병하면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니 입술이라도 훔쳐서 보상을 받고 싶은 앙큼한 마음도 있었다.

“뽀뽀해주면 1년간 간병을 연장해 줘야지.”

그렇게 말한 혜란은 천천히 한철에게 다가갔다. 이내 산소 마스크를 살짝 올리더니 자신이 바른 립밤으로 인하여 촉촉해진 입술에 자신의 말랑말랑한 입술을 살짝 갖다 대었다.


어린아이 일때나 했던 뽀뽀였지만 그것만으로도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다. 과연 얼마나 그를 기다릴지 알 수 없지만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흡족했다.

“까아아아.”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리면서 발을 동동 거리는 그 나잇대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는 혜란이었다.

그때 한철의 손가락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아주 작은 움직임이었지만 한철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어느정도 부끄러움이 해소되었는지 한철을 바라보던 혜란은 한철의 꿈틀거리는 손가락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에 잘못 본 게 아닐까 해서 눈을 잠시 감았다가 떴다. 그래도 여전히 꿈틀 거리는 손가락.

“의``` 의사 선생님!”

복도로 나가서 의사 선생님을 찾는 혜란. 방 안에 의사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폰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까먹을 정도로 기쁘고 급한 상황이었다.

한철의 병실로 열명이 넘는 의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뇌사판정을 받은 환자의 신체가 꿈틀 거리는 것은 의학계에서도 흔히 없는 일이었다.

“맥박?”

“정상입니다.”

“호흡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동공은?”

“아직 의식은 없지만 서서히 돌아오는 징조로 보입니다.”

“뇌파.”

“이전보다 더 강하게 잡히기 시작합니다.”

현재 한철은 손가락을 시작해서 발가락을 꿈틀 거리고 있었고 뇌파나 호흡만으로도 서서히 의식을 회복되는 징조가 여기 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으음.”

그때 일년하고도 1개월동안 아무런 말도 없던 한철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눈을 뜨는 한철. 이내 주변을 바라보더니 질문을 했다.

“여```여.?”

이내 자신의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을 파악하는 한철이었다. 뭐든지 계속 사용해야지 잘 움직이는 법이었다. 자동차도 몇 달간 운전하지 않다가 시동을 걸려고 하면 잘 걸리지 않는 법이었다.

한번 움직인 사람은 죽기 전까지 계속 움직여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몸이 녹스는 법이었다. 몸의 근육은 안마사가 어떻게든지 굳어지지 않게 풀어줄 수 있지만 목소리만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유한철님. 지금 이게 몇 개로 보이시죠.”

그렇게 말한 의사는 왼손 검지로 오른손 손가락 3개를 가리키고 있었다.

“네 개.”

“두개다 합쳐서 말씀이시죠?”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는 한철이었다.

“시력과 인지 능력에 문제가 없습니다.”

한철의 반응에 따른 대답이었다. 이후 다른 의사가 작은 망치로 한철의 다리와 팔 곳곳을 치면서 반응을 확인했다.

“어떠세요?”

“무릎.”

“여기는요?”

“새끼 발가락 위.”

그렇게 10번 정도 검사가 끝나고 나서야 결과를 말하는 의사였다.

“반응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내 전담 의사 선생님이 최종 결론을 내리셨다.

“기적이라는 말 밖에 표현할 게 없습니다. 더 검사를 해야겠지만 회복을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직 완전히 회복된게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리지 마시고 접촉도 최대한 자제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내 의사들이 다시금 우르르 빠져나갔다. 의사들이 빠져나가고 나서야 다급히 가족들에게 전화하는 혜란이었다.

“엄마. 오빠가 깨어났어요.”


부활


1시간도 되지 않아 이창훈 일가가 모였다. 그리고 일가가 모이고 나서 2시간 후 구호 삼촌과 미선 이모가 같이 올라왔다.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가족들을 보자마자 질문을 하는 구호였다.

“깨어났다는 게 정말이니?”

“형님 오셨습니까.”

“인사는 됐고 빨리 이야기해봐.”

“네. 혜란이가 간호하고 있을 때 손가락을 꿈틀 거리는 것을 보고 의사를 불려 왔다고 합니다.”

이후 의사들이 검사하고 현재 기적이라고 말하면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장기간의 입원으로 인하여 신체가 약해져 있으니 재활치료를 받고 나서야지 퇴원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끝냈다.

“지금은?”

“자고 있습니다.”

“수화는 어디 갔니?”

주변을 둘러보는 미선. 그러고 보니 복도에는 수화만 없었다.

“보호자도 최대한 적게 있는 게 좋다고 해서 마누라는 병실에 있고 저희만 복도에 나와 있었습니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구호와 미선은 이내 시선을 돌려 다른 질문을 했다.

“근데 갑자기 일어난 건가?”

“그것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혜란에게 모였다. 순간 당황하는 혜란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뭔가 했니?”

이창훈의 말에 고개를 숙이는 혜란의 얼굴이 붉어졌다.

“네.”

순간 가족들이 그녀에게 다가갔다.

“뭔데?”

그 말에 주저하는 혜란과 대답을 하기에 기다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바라보자 이내 얼굴이 붉어지더니 조용히 말하는 그녀였다.

“뽀뽀요.”

그 황당한 대답에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다.

“뭐라고?”

구호는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는지 귀를 파고 있었다.

“손발이 꿈틀거리기 전에 뽀뽀했어요.”

“크크크. 하하하.”

그 말에 오빠 문호는 배를 잡으며 웃기 시작했고 아빠 이창훈은 어이가 없다는 듯 자신의 딸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선은 잘했다는 듯 그녀의 머리를 매만져주고 있었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구호였다.

“이 녀석이 백설공주의 환생이었나?”

어이없다는 듯 말하는 이창훈. 뽀뽀하니 일어났다는 말에 예전에 읽었던 동화가 생각났다. 자식들을 위해서 읽어주었던 동화에 나온 백설공주는 왕자의 키스에 눈을 떴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지금과 유사했다.

“그럼 혜란이는 왕자님의 환생이겠네.”

미선의 말에 홍당무가 되어버린 혜란이었다. 그리고 그사이 곰곰이 날짜를 파악하는 그였다.

‘내가 약을 먹인 날로 정확히 1년인가?’

파악해보니 그 약을 먹이고 나서 정확히 1년 만에 한철이 깨어난 거였다. 아무래도 혜란의 뽀뽀보다는 그 약이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그것은 자신만 알고 있어야 하는 비밀이기에 조용히 있었다.

“지금 들어갈 수 있을까?”

“교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문을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수화는 남편의 손짓에 문으로 다가가다가 구호와 미선을 볼 수 있었다.

“어서 오세요.”

“수고했다.”

“우리가 잠시 볼 테니까 쉬고 있으렴.”

“네.”

그녀는 군말 없이 구호 내외와 교대를 했다. 이내 천천히 한철에게 다가가는 구호와 미선은 잠자고 있는 한철을 조용히 바라봤다. 순간 울컥하는 감정과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야 말았다.

“잘 왔다. 잘 왔어.”

한철을 쓰다듬으면서 말하는 구호와 그 옆에서 두 손에 있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미선이었다.

친구가 남겨 놓은 유일한 자식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사실에 누구보다도 기쁘고 행복한 그들이었다.



한철이 깨어나고 한 달 동안 그는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직 초기 단계라서 그런지 깨어있는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었다. 거의 하루에 4시간 정도 일어나고 나머지 시간은 잠에 빠지고 있었다.

다행이라면 한철의 현재 상태를 모두 체크한 의사들은 악화할 것 같지 않다는 의견 덕분에 커다란 걱정 없이 그가 회복되기만을 옆에서 도와주고 있었다.

한철의 회복 소식은 스타 리그를 사랑하던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2015년 11월이라고요?”

“그래.”

유한철의 회복 소식을 듣고 찾아온 룰 방송국 부사장 한강 철은 한철의 모습을 보면서 안도를 느끼고 있었다.

뇌사 판정까지 받은 환자가 다시 일어나는 것은 기적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철도 죽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에 잠을 자지 못했던 한강철이었다. 그가 죽으면 룰 방송국도 사라질 가능성이 크기에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그들은 움직여야 했다.

한강철 자신의 자리보다는 자신이 데리고 온 사람들의 직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했다.

중간에 이창훈을 만나서 이야기했고 투자는 철회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규모가 규모이다 보니 쉽게 생각할 수 없었다.

모든 사업이 그가 죽을 때를 대비해서 사업의 다각화와 함께 확장을 지시했고 지상파 방송국에 있었던 노장들의 경험과 신세대들의 도발적인 아이디어를 살려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리고 스타 중심이었던 방송에서 요즘 유행하는 각종 게임부터 골수 유저들이 있는 게임의 리그를 열면서 백방으로 움직였다.

방송국 내에 따로 만든 스튜디오 덕분에 다른 곳을 빌려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고 각종 비인기 게임 대회를 열면서 룰 방송국을 리그 왕국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축제를 끝없이 열었다.

그 덕분에 올드 팬부터 소수 게임의 팬까지 끌어당기면서 인지도를 작년보다 더 탄탄하게 만든 룰 방송국이었다.

“1년 1개월이라.”

처음에는 자신이 정신을 잃은 채 1년 1개월 동안 침상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이해를 못 하고 있었다. 물론 어둠에서 잠도 자지 못하고 끝없이 싸워온 것을 무시할 수 없었지만, 현실로 돌아오자마자 느껴지는 체감이 달라서 그렇다.

사지에서 느껴지는 몸 상태만 봐도 자신이 침상 생활을 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한철이 의식을 잃고 지나간 1년 1개월 사이 많은 이들이 생겼다.

우선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와 맵퍼의 전설이 끝이 나고 지역 리그와 종합 아마추어 리그, 프렌드 리그 외에도 각종 리그와 유즈맵의 전설과 맵퍼의 전설 2부 등 맵퍼에 대한 대회가 활성화되면서 스타의 부활이라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프로게이머만큼이나 맵퍼들의 수익도 수직으로 상승했다. 룰 방송국에서는 리그에 사용하는 신맵들에 대해서 그들에게 일부 수익을 제공했다.

그로 인하여 맵퍼들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즐기기 위한 게임이라는 이름답게 사람들이 더 자주 스타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맵퍼들 중에서는 급식맵퍼와 라티아스(LatiAs) 이 두명이 맵퍼의 선두주자로 불리면서 명성을 쌓여가고 있었다.

그들과 비슷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던 유선은 프로 게이머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서 잠시 맵퍼로서의 자신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한철이 자는 동안 프로를 위한 리그가 열렸다. 룰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리그만해도 1년 사이에 두 개나 열렸고 프로와 시청자가 같이 참여하는 프렌드 리그부터 6명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나서는 프로리그까지 진행하면서 활발해졌다.

프로리그는 룰 게임단과 프로들이 뭉쳐서 5개의 팀을 만들어냈다. 대부분의 프로 게이머가 콩투 소속이었지만 팀을 만드는 것은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갔기에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 이미 콩투와 합의를 본 상황이기에 문제가 될 것도 미리 사전에 방지했다.

다만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잘하는 선수들끼리 뭉치지 않게 했다. 실력자들이 한팀에 뭉쳐 있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파워 벨런스가 맞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차근차근 수정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얀사랑
    작성일
    16.12.30 06:12
    No. 1

    깨어났네요. 한철의 아버지가 남긴 것이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패기거북이
    작성일
    16.12.30 11:49
    No. 2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12.30 13:13
    No. 3

    저승에서 1년 1개월만의 귀환, 날마다 병원을 오가며 마음 졸이던 주변 친지들의 기도와 아버지가 남긴 귀한 약으로 소생하였으니, 꿈속에서 보았던 일들을 다 이루어 가기를....
    잘 보고 갑니다. 지금 독감이 유행이라든데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중간부분: 꿈틀 꺼리는/꿈틀 거리는, 그 다음 다음 줄: 신체의 무리가/신체에 무리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의리로간다
    작성일
    17.01.02 03:38
    No. 4

    감사합니다. 수정 완료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7.06.06 20:33
    No. 5

    잘 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뢰명
    작성일
    17.07.07 18:18
    No. 6

    잘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꾸준한 연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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