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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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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7.01.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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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거기다가 아버지가 그들의 눈을 속일 수 있도록 지금의 생활을 계속 유지하라는 면죄부도 줬다. 이왕 할 거 진심으로 할 생각으로 가득 찬 한철이었다.



한철은 차를 타고 삼봉춘이 있는 강원도로 가고 있었다. 겨울 시즌에 대회가 있기는 했지만 안타깝게도 예선전에 떨어져서 강원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였다.

예선전 상대가 프로였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거기다가 부산 역시 갔지만 안타깝게도 프로를 또 만나서 올라갈 수가 없었다.

32명의 선수를 뽑는데 아프리카 스타 BJ 중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전체 참가를 했다.

우승상금 일억 원. 역대 어떤 스타 리그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상금이었다.

일억 원이란 금액이 총상금이 아니라 1등에게 주는 우승 상금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거였다. 2등은 오천만 원, 3등은 천만 원, 4등은 500만 원이었다.

그 외 8강까지 온 선수들에게는 300만 원. 16강까지 150만 원. 32강까지 100만 원을 지급했고 32강에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는 기차표나 항공권과 교통비를 40만 원씩 지급해줬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대회 일정동안 호텔까지 잡아주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근 일 년 사이 룰 방송국은 수많은 스폰서를 등에 업고 몰라볼 정도로 발전해 있었다. 이 정도 후원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이 같은 일에는 한국 스타판이 세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한철이 준비했던 스타 자막 버전과 각종 프로그램이 세계에 퍼지면서 세계에 숨어있던 스타 팬들을 싹 쓸어모으면서 인기의 시발점이 되었다.

거기다가 우승 상금을 보고 해외에 있던 전직 스타 프로게이머들도 한국전에 진출했다. 32명의 출전 선수 중에서 4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국내에 있는 예선전을 뚫고 진출한 외국인이었다. 하지만 누구도 그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스타 1을 개최하는 대한민국은 미국의 야구 리그 MLB, 영국의 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처럼 성지로 통하는 곳이었다.

마스터 오브 마스터 리그.

마스터 중의 마스터를 가리는 리그다보니 괴물 같은 실력자들이 모여있었다.

그러한 곳에서 예선전에 떨어졌다는 것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었다. 거기다가 두 번다 1승 2패로 아쉽게 떨어졌지만, 전직 프로게이머하고만 한 시합에서 1승 2패는 부끄러운 성적이 절대 아니었다.

거기다가 자신의 나이에 반도 안 되는 선수들과 겨루어서 이루어낸 값진 결과였다. 1년 사이에 16강에도 한번 들어간 적이 있었다. 이후에는 컨디션 관리 실패로 인하여 허무하게 졌지만 삼봉춘의 도전정신은 숨어 살았던 올드 게이머들에게 도전 의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한철은 나무문을 두드리고 잠시 기다리고 있자 문이 열리면서 할머니 한 분이 환한 얼굴로 맞이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어머나. 단장님 오셨네.”

그래도 남편 직장 상사라고 님자를 붙여주는 그녀는 바로 삼봉춘의 부인 김옥자 여사님이었다. 외출하려고 그런지 외출복을 입고 있었다.

“어디 가시나 봐요.”

“호호. 오늘 딸이 잠시 손자 좀 맡아달라고 부탁을 해서 지금 나가는 중이에요.”

“아. 그렇군요.”

“남편은 방에 있어요.”

“감사합니다.”

손을 흔들면 나가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집으로 들어온 한철은 익숙한 방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열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책이었다. 방안 가득 꽂혀 있는 책은 이곳이 도서관이 아닐까 착각을 할 정도로 많았다.

안으로 더 들어가자 익숙한 소리가 한철의 귓가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엔타로스.]

[웅웅웅.]

스피커를 타고 진동하는 소리. 아까만 해도 들리지 않았던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책방 한구석에는 방음 부스 문을 열고 게임에 열중 중인 삼봉춘이 있었다. 한철은 말없이 뒤에 서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 뒤에 있는 분 누구?>

<어디서 많이 봤던 분 같은데.>

시청자들은 갑자기 튀어나온 한철을 보고서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다. 17개월 만의 모습이었고 저번에 봤을 때는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었기에 누구인지 파악을 못 하고 있었다. 그때 시청자 한 분이 조심스럽게 추측하기 시작했다.

<한```철님?>

<헉. 진짜 한철님이야?>

한철의 등장으로 채팅창은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오오오. 삼봉춘님. 단장님 오셨어요.>

<상사 오셨습니다.>

시청자들은 게임을 중단하고 뒤에 있는 단장님을 맞이하라고 채팅창을 도배하고 있었지만, 게임에 빠진 삼봉춘의 눈은 오로지 경기에 집중되어 있었다.

늦은 나이를 지나 늙은 나이에 스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프로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집중력 덕분이었다.

한철은 잠시 채팅창을 보더니 검지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댔다. 조용히 경기를 봐달라는 제스처.

[지금 한철님이 경기에 집중해달라고 합니다. 모두들 경기에 집중하죠.]

그때 매니저 한 분이 타이밍 좋게 분위기를 수습해주었다.

삼봉춘의 아비터가 성공적으로 테란 본진에 리콜하면서 테란의 생산건물을 점령했다. 2 연속 리콜이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테란의 본진을 파괴해 버리는 토스.

그사이 테란도 토스의 멀티를 공격하면서 압박을 주고 있었지만 다크와 하이 템플러 조합으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본 테란은 복구할 수 없었다.

생산기지가 점령을 당한 이상 병력을 충원을 못 하는 것은 당연했다. 다른 곳에 멀티를 하고 생산기지를 늘리는 일은 시작조차 할 수 없었고 멀티 두 개를 부셨다고는 하지만 자원이 넉넉한 토스를 상대로 이길 수 없었다.

적이 한번 흔들리자 그것을 거세게 잡고 계속 흔들다가 움직이지 못하게 순간에 공격하는 삼봉춘이었다. 프로토스의 인구수 200일 때의 공격이었다.

다크와 하이 템플러로 인하여 병력의 30%가 죽은 테란 입장에서 200 대 200 싸움에서도 힘든 판국에 압도적인 병력 차이는 막을 수 없었다.

어택을 눌려주고 일부 병력은 모았다. 테란은 올라가는 입구에 진을 치고 있었다. 질 때 지더라도 최후의 전투를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질럿이 길을 따라 올라갔다. 주변으로 한 부대가 넘는 시즈 탱크가 폭격을 퍼붓고 벌쳐의 공격과 마인이 질럿의 발목을 잡았다. 그때 아비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아비터는 언덕 위로 유유히 올라가 테란의 시즈가 뭉쳐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리콜! 주변에 있던 시즈 탱크가 리콜로 오는 토스의 병력을 공격했지만 하나같이 질럿만 리콜해 왔기에 일부 죽는 질럿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무사히 살아남았다.

그러한 리콜이 한번. 두 번. 세 번이 되는 순간 테란의 본진에는 프로토스의 병력만 남아 있었다.

[gg.]

[GG.]

힘없이 굿 게임을 치고 나가는 상대 테란을 마지막으로 삼봉춘은 고개를 돌렸다.

“어서오게나.”

“염치없이 왔습니다.”

한철이 삼봉춘의 옆자리에 앉는 사이 잔에다가 보온통에서 물을 따라 한철에게 줬다.

“감사합니다.”

이내 한모금 마시는 한철은 깜짝 놀랐다. 따뜻한 물인지 알았는데 다른 맛이 느껴졌다.

“결명차라네.”

결명차는 눈에 특효인 성분들이 다량함유되어 있었다. 눈이 피로하거나 안 좋은 사람들에게 결명차를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경기를 한판 하고 나면 눈이 뻑뻑해지고 경기를 계속할수록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는 삼봉춘이었다. 그래서 안약도 구비해서 사용했고 평소 마시던 따뜻한 물에서 눈에 좋다는 결명차를 사와 물 대신 수시로 마시고 있었다.

거기다가 자신의 생활과 방송시간을 엄격하게 구분해 놓았기에 식사 시간이나 산책 시간은 꼭 지키고 있었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게임을 하는 이유엔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이었다.

“대단하십니다.”

시스고만에서 처음 뽑았을 때부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정말 보면 볼수록 감탄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그래. 무슨 일로 날 찾아 왔나?”

지금은 단장과 단원의 관계가 아닌 BJ 삼봉춘과 BJ 한철로서 만나는 자리였기에 편하게 말을 놓는 삼봉춘이었다.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철과 삼봉춘은 서로에게 반 존대를 해주고 있었다. 물론 나이가 많다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한철은 삼봉춘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노력을 옆에서 봤기에 내심 그를 존경하고 있었다. 그냥 나이가 많고 이슈화를 하기 위해서 그를 선수로 영입한 게 절대 아니었다.

“늦은 나이에도 게임을 잘하는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늙어서도 게임 할 생각인가 보군.?”

“네.”

한철은 늙어서도 게이머로서 살고 싶었다. 주책 맞을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한철의 작은 소원이었다.

“그래서 문제가 뭔가?”

“나이가 들어서 피지컬이 부족해질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흐음. 관심이 생기는 질문이군. 근데 상대를 잘못 찾아왔군.”

“네?”

잘못 찾아왔다는 말에 당황하는 한철이었다. 60이 넘어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직 프로와 싸워 이기는 노인은 삼봉춘을 제외하고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지금 내 나이가 몇 살인지 알고 있나?”

“70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내가 스타를 한지는 얼마나 되었다고 생각하나?”

그 말에 한철은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스타가 나온 지는 어느덧 18년째가 되어가고 있었다. 98년부터 스타가 나왔으니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대 중후반에 스타를 접했다고 할 수 있었다.

“처음 스타를 접한 지는 10년이 넘었지.”

10년이 넘었다면 아마도 스타의 최전성기 시절에 알았을 거였다. 국가 자체가 스타라는 게임에 미치고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을 때였다.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이 태어나고 각종 기업의 후원으로 인하여 스타 리그와 프로 리그가 운영되었던 그때.

대통령이 직접 프로게이머를 초대했던 그 시절에 삼봉춘은 처음으로 스타를 접했다. 물론 스타를 접했기는 했지만 해본 적이 없었다.

스타를 하기에는 직장 생활과 가족들을 챙긴다고 정신이 없었다.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아등바등하던 시절이었다. 다른 곳에 눈을 돌릴 시간이 없었다.

정년퇴직하고 나서야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즐겨야 하는 취미 생활 중 하나로 스타를 하게 되었고 스타를 하면서 답답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인터넷 방송국을 찾아보다가 한철의 시스코 만에 참가하게 된 거였다.

즉 그가 실제로 스타를 시작한 나이는 60대 후반이라는 뜻이었다. 불과 5년도 되지 않은 시간.

“애초에 나는 프로들이 말하는 피지컬의 전성기가 없었지. 과거보다 피지컬이 오른 나에게 물어봐도 대답할 수 없는 문제지.”

대체로 피지컬의 최전성기를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으로 본다. 나이가 들어서 프로 게이머로 도전하는 사람은 있어도 프로 게이머가 된 사람이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이미 피지컬이 하락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했던 삼봉춘이었다. 굳을 대로 굳은 그에게 올라갈 피지컬은 있을지 몰라도 내려갈 피지컬은 애시당초 없었다.

여기에서 더 내려갈 밑바닥이 없다는 게 더 정확했다. 시스고만을 통해서 잔손질을 없애고 빌드를 완벽하게 파악한 이후 그의 경기는 정확한 계산과 타이밍으로 상대의 심리를 역이용해 공격하는 스타일로 바뀌어 있었다.

그의 경기는 하나의 작품이었다. 밑그림부터 차근차근 모양을 만들고 이내 색을 덧칠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경기. 그가 만든 작품이 통하지 않을 때 유리한 상황에서도 높은 확률로 패배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자네에게 그것을 알려줄 사람이 있지.”

“누구입니까?”

“단장 대리지.”

“아.”

그제야 한 사람이 떠올리는 한철. 전직 프로게이머였지만 지금은 올드 게이머로써 자신의 게임단에 매니저로 들어온 남자. 하지만 한철의 부재로 인하여 단장대리가 되고 룰 감독까지 겸임하면서 지금까지 잘 이끌어 온 광전사 변형태가 있었다.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직 스타 BJ를 겸임한 올드 게이머. 그리고 실력만큼은 아직 녹슬지 않은 현역이지”

최근 마스터 오브 마스터 리그 32강에 올라간 것만 해도 그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증거였다. 물론 그의 예선 상대 중 한 명만 프로였다는 것도 중요 요소이기도 했지만, 변형태는 전승하면서 마스터 오브 마스터 리그 32강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감사합니다.”

“지금 갈 건가?”

“네. 한시라도 빨리 이야기하고 싶네요.”

“같이 가지.”

자리에서 일어나 외출복을 입는 삼봉춘이었다.

“가시게요?”

편하게 집에서 훈련해도 되는데 일부러 가려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뒤돌아서더니 웃는 삼봉춘.

“나도 궁금하거든.”

삼봉춘의 나이도 어느덧 70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게임을 하고 싶은 그로서는 변형태가 해주는 말을 듣고 참고할 생각이었다.

“알겠습니다.”

이내 둘을 태운 자동차는 빠르게 서울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새로운 방송의 시작이었다.



“어떻게 되고 있지?”

이명석은 자신 앞에 있는 정보 담당자를 바라보면서 말을 하고 있었지만, 눈은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방에 널린 거대한 공간에는 수백 대의 CCTV와 수천 대의 컴퓨터가 연일 한국에 모든 인터넷과 가장 중요한 장소를 감시하고 있었다.

피라미드가 운영하는 정보조직 파라오의 눈동자는 하나의 기업이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굉장히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따로 스파이팀까지 만들어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정도로 정확성과 신속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한국의 국정원을 두수 아래로 둘 정도로 그들의 힘은 막강했다.

“강원도에서 삼봉춘을 만나서 잠시 피지컬 하락에 따른 경기력 저하를 막는 노하우를 배우고자 왔다가 전문가가 자신이 아닌 변형태 선수라고 이야기해서 함께 서울로 이동 중입니다.”

“목적은?”

지금 말한 목적은 진짜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일이었다. 혹시나 몰라서 삼봉춘의 집에는 도청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자금을 투입해서 시스고만 선수들의 회장을 달았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오늘  일처리 하다가 피곤해서 저녁부터 자다가 지금 일어났습니다. 

조금만 잔다고 한게 6시간을 자버렸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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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집-2 +3 17.01.13 1,842 31 15쪽
101 집(5권 시작) +4 17.01.11 1,849 31 13쪽
100 재활-2(4권 완료) +10 17.01.09 1,730 30 15쪽
99 재활-1 +9 17.01.06 1,963 28 14쪽
98 삼안족-3 +9 17.01.04 1,892 29 16쪽
97 삼안족-2 +9 17.01.04 1,910 30 13쪽
96 삼안족-1 +6 17.01.02 1,878 32 15쪽
95 부활 +6 16.12.30 2,000 37 13쪽
94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4 +4 16.12.29 1,787 38 15쪽
93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3 +7 16.12.26 2,136 29 16쪽
92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6 16.12.23 2,058 33 13쪽
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2 37 13쪽
90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4 +6 16.12.21 2,137 32 12쪽
89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3 +13 16.12.19 2,049 29 13쪽
88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2 +4 16.12.18 1,976 36 15쪽
87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1 +8 16.12.16 2,252 35 16쪽
86 작은 시작-5 +11 16.12.14 2,165 38 15쪽
85 작은 시작-4 +12 16.12.12 2,295 35 15쪽
84 작은 시작-3 +6 16.12.09 2,203 40 14쪽
83 작은 시작-2 +10 16.12.07 2,228 39 15쪽
82 작은 시작-1 +8 16.12.06 2,107 3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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