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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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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4,813

작성
16.11.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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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글자
16쪽

경쟁-7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한철의 방송 덕분에 스타를 좋아하고 배우려는 시청자들의 실력도 덩달이 늘어났다.

그로인하여 공방전과 레더전이 더 치열해졌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였다.

이주째를 맞이해서 한철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프로 게이머를 초대했다.

“매의 눈처럼 적을 간파하고, 독사처럼 적의 목줄기를 물기 위해서 조용히 웅크리고 있는 독사! 박성균!”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박성균. 독사라는 말과 달리 그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청년의 모습이었다.

“안녕하세요. 독사 박성균입니다.”

“다음은 천재지변과 양민이라고 불리는 극과 극의 사나이 조승현 선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선수는 바로 조승현 선수였다. 잘할 때는 탑급 선수들도 사냥하는 정상급 기량을 보이지만 못할 때는 신입들에게도 당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줘서 극과 극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었다.

“프로토스 프로 게이머 조승현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들어오자마자 인사와 함께 주변에 있는 출연진들과 악수를 하는 도중에 특히 두 여성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혈기왕성한 청년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마지막 선수입니다. 부처 BJ, 인성 BJ로 불리지만 저는 이분을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큰곰 김일장 선수입니다.”

마지막 선수는 김일장 선수였다. 작년도 스타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꽤 뜨거운 감자가 된 저그 선수였다. 거기다가 큰 키와 큰 덩치는 처음 보는 사람은 기가 죽을 정도였다.

“안녕하세요. 김일장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넉넉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하는 김일장 선수. 하나같이 아프리카 BJ로 활동하고 있는 전직 프로 게이머였다. 그 실력도 상위급이라는 데에서 부정할 수 없었다.

“각각 테란, 토스, 저그에서 유명한 스타 BJ이자 전직 프로 게이머들입니다. 요 삼 일간 여러분들은 이분들에게 직접 스타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여러 프로 게이머를 만나게 될 거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들의 플레이를 흡수해 더욱더 발전해 나갈 게 분명했다.

거기다가 프로 게이머를 데리고 와서 가르쳐주는 것에 끝나기에 아쉬웠다. 그래서 이벤트 매치도 준비했다. 물론 한철도 들어가는 매치로 개인 매치 말고도 팀플 매치도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자자. 새로운 게스트도 왔으니 오늘 밤에는 술을 먹으면서 친목을 도모하겠습니다. 물론 강의를 하고서 해야겠죠.”

참가 선수들은 프로 게이머를 직접 본다는 사실에 긴장했는지 말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잘 부탁하네.”

그때 삼봉춘이 나가서 자신을 가르쳐줄 김유현에게 악수하자 다른 참가 선수들도 앞다투어 나가서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사인 부탁해요.”

특히 김일장을 바라보는 유선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최근 준우승을 차지한 저그 김일장이 눈앞에 있어서인지 아주 적극적이었다. 스타를 바라보는 일반 팬의 심정과도 같았다.

“크. 내가 저그를 해야 했어.”

그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듯이 말하는 조승현. 6명의 참가자 중 여자가 없는 유일한 종족이 프로토스이기에 프로토스 담당자인 그는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등을 토닥이는 삼봉춘 어르신이었다.

“여자는 밖에 많다네.”

“제 여자가 아니라서 문제네요.”

“젊은 사람이 그래서 되겠나. 마음에 들면 우선 들이대야지.”

“그래도 될까요?”

“우선 친해지는 것부터 해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삼봉춘과 맞장구를 치는 조승현이었다. 그 모습이 코믹해서 제법 웃겼다.

“오오. 잘 부탁해.”

김준구는 박성균과 악수를 하면서 친한 척을 했다. 괜히 노숙한 게 아니라는 듯 기죽거나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었다.

“잘 부탁해요.”

옆에 있던 신유리도 사회생활을 해서인지 박성균을 보고서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유독 류이, 류휘 형제만 위축되었는데 프로 게이머를 앞에 두고 긴장을 하는 모습이 너무 코믹했다.

“자. 잘 부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류이에 비해서 류휘는 말을 더듬지 않아서 그가 마음을 다스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내 다른 참가 선수와 악수하면서 서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사이 두 여성 참가 선수와 악수를 해서 기분이 좋은 조승현의 얼굴이 유독 잘 찍혔다.

<와. 조승현. 존나 웃기네.>

<얼굴 붉어진 것 봐라.>

<크크크크. 귀도 붉어졌어.>

시청자들도 조승현 덕분에 재미있는지 채팅창에는 연속으로 ㅋㅋㅋ만 쓰여 있었다. 슬쩍 보니 이재황 피디도 만족했는지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있었다. 방송에 내보낼 수 있는 좋은 장면을 찍었다는 손짓이었다.

“자자. 그럼 우선 1:1로 개인 교습 시작하겠습니다. 요번 제목은 오더 스타입니다. 참가 선수 6명 중 한 분만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준비해 주시고 나머지 5명은 저희와 함께 전략실에 가서 경기를 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 분들도 저희와 같이 전략실에서 해당하는 종족 선수의 경기를 스크린으로 보고서 직접 지시를 내려주시면 됩니다.”

스튜디오의 컴퓨터와 이곳 전략 회의실에 스크린 컴퓨터가 바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초 단위로 변하는 스타 특성상 바로 지시를 내릴 수 있었다.

첫 타자는 김준구였다.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에서 패기가 느껴졌다.

“그럼 오더 들어가겠습니다.”

차분히 오더를 들어가는 박성균. 그의 눈은 아까와 달리 독사처럼 번들거리고 있었다.

김준구의 상대는 프로토스였다. 그것도 E급의 실력자였다. 현재 김준구의 실력은 F에 턱걸이하는 수준이었기에 실력에서 아래였고 종족상성상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약했다. 하지만 김준구는 떨지 않고 박성균이 말하는 오더를 정확히 따르기 시작했다.

테란은 5시였고 프로토스는 11시였다. 맵은 투혼이었기에 누가 유리하다고 할 수 없었다. 결국, 잘하는 놈이 이기는 법이니 말이다.

“정찰로 적의 테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꾼이 제일 먼저 이동한 곳은 바로 7시였다. 거리상 5시와 7시는 가깝기에 제일 먼저 확인을 했다. 그후 11시로 확인을 했을 때는 앞마당을 먹고 있는 프로토스를 만날 수 있었다.

“거기서 일꾼 추가는 잠시 중단하시고 자원을 모으세요. 그리고 커멘더를 짓고 리파이너리를 건설해서 가스 드세요.”

리파이너리. 테란의 가스 정제소 건물 명칭이었다. 이 건물 없이는 테란은 가스를 먹을 수 없었다.

“앞마당에 배럭을 내려놓으시고 대각에다가 벙커를 건설해서 유닛이 들어오지 못하게 길을 막아주세요.”

잔 실수가 몇 번이 있었지만, 박성균과 김준구는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히 한 걸음씩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 상대방 프로토스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투 드라군이 내려오면서 벙커를 공격하는 거였다. 이미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했는지 벙커에 들어간 마린으로 공격이 닿지 않았다.

“침착하게 드라군 숫자에 맞게 일꾼을 보내서 벙커를 수리하세요.”

테란의 건물 장점은 바로 수리에 있었다. 체력이 떨어져도 일꾼의 리페어로 언제든지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때로는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기에 일꾼 두 마리와 벙커 조합으로 드라군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

“벙커 마린 4마리 가득 채우세요.”

원래는 2마리에서 3마리만 채우는 게 정석이었다. 한 마리라도 더 일꾼을 뽑거나 팩토리를 늘리는 게 시급했지만, 아마추어들은 가장 안전한 운영으로 가야지 잘못해서 뚫렸다가는 바로 지지였다.

“탱크 뽑아주시고요. 시즈 모드 올려주세요.”

김준구는 착실하게 탱크를 뽑는 동시에 시즈 모드를 업했다. 그리고 팩토리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물량을 늘릴 준비를 했다.

포 드라군이 벙커를 공격할 때마다 테란의 일꾼 SCV 4마리가 열심히 수리하고 있었다. 경기는 천천히 중반부로 넘어가고 있었다. 아카데미를 건설해서 스캔을 달고 스캔으로 12시를 확인했을 때 이미 멀티가 돌아가고 있었다.

“토스도 함부로 공격하지 못할 겁니다. 아직 일꾼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저 정도로 자원을 모으기 위해서 일꾼을 많이 뽑았을 테니 병력이 얼마 없을 겁니다. 이때는 공격해서 상대방이 더는 멀티 확장을 못 하게 막아야하죠.”

지금까지 꾸준히 뽑은 마린과 메딕, 그리고 시즈 탱크가 나가기 시작했다. 바로 바카닉으로 바이오닉+메카닉 전략이었다. 거기다가 일꾼 두 마리가 추가 되었다.

벙커나 터렛, 셔플 등 중요한 진지를 건설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꾼을 추가해 몸빵도 겸용했다.

바카닉 조합은 확실히 파괴력이 있는 조합이었지만, 드라군의 일점사로 마린을 제거당하거나 탱크만 집중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에 이동 중에 조심해야 했다. 그러기에 이순간만큼은 컨트롤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적이 다가오면 뒤로 빠지다가 마린으로 일점사를 먹이는 등 힘겹게 싸워야 했다.

“거기서 병력 컨트롤 멈추고 단축키로 병력을 뽑으세요.”

이동하면서 컨트롤 하는 사이 미네랄과 가스가 많이 모여 있었다. 아마추어가 가장 못하는 게 바로 컨트롤 하는 중간중간마다 하는 생산이었다.

괜히 프로들이 게임을 운영하면서 특별한 일이 없는한 자원을 500 이상 남기지 않기에 프로라고 불리는 거였다. 그에 비해서 일반인들은 자원을 천 이상으로 남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뒤늦게 병력을 뽑으려고 해도 한세월이 걸리는 법이었다.

7,8,9,0 숫자 키에 배럭 두 개와 팩토리 두 개를 단축키를 해 놓았기에 컨트롤 하면서도 병력을 바로 뽑아낼 수 있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바카닉 운영할 때 이렇게 쓰지 않는 단축키로 병력을 뽑는 것도 하나의 운영이었다.

앞마당으로 가기 전에 있는 다리 앞에서 대기하면서 같이 간 SCV로 터렛과 벙커를 짓기 시작했다. 이때 프로토스의 물량이 막 뿜어지기 시작할 때였다. 일 초의 차이가 승패를 결정짓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공중으로 날아오는 프로토스의 유닛 이동장치 셔틀과 함께 질럿, 드라군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벙커에 나온 마린이 스팀팩을 먹고 다시 건물로 들어갔다. 그와 함께 시즈 탱크가 쾅쾅 소리를 내면서 공격을 했다.

“앞마당에 있는 병력을 이끌고 오시면서 시즈로 뒤에 있는 드라군을 노리세요.”

김준구는 앞에 있는 질럿을 공격하려던 시즈를 컨트롤해 뒤에 있는 드라군을 일점사 했다. 그리고 뒤쪽에 있던 테란 병력이 합쳐지면서 앞으로 돌진하던 질럿 병력들이 녹기 시작했다.

“앞마당까지 치고 나가세요.”

오더와 함께 시즈 모드를 풀고 앞으로 나가는 테란의 병력들이었다. 벙커에 있던 마린들도 메딕의 치료를 받으면서 프로토스의 앞마당으로 가는 사이 박성균의 오더는 끝나지 않았다.

“탱크 한 마리는 12시로 가서 시즈 모드로 일꾼 일점사 해주세요. 그리고 앞마당에 벙커와 셔플 지어주시고요.”

셔플은 단순히 인구 숫자를 늘리는 것을 떠나서 테란의 방어벽이라고 할 수 있었다. 셔플을 앞에 짓고 그 뒤에 벙커를 지었다. 셔틀을 대비해서 터렛도 지어주면서 완벽하게 막을 수 있게 해주었다.

집중포화로 인하여 앞마당 넥서스가 파괴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거기다가 12시로 간 시즈 탱크가 프로브를 공격하자 자원을 모으지 못하고 한쪽 구석에 숨어 있어야 했다. 자원의 순환율이 떨어지자 승리의 추가 점점 테란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공격 옵니다. 대비하세요.”

그 말이 틀리지 않았는지 12시에 포격하고 있던 시즈 탱크 위로 셔틀에서 병력이 떨어졌다. 이내 앞마당과 12시 쪽에서 내려오는 프로토스의 유닛이 테란의 유닛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잘못해서 밀렸다가는 그대로 밀릴 수 있었다. 하지만 뒤쪽에 있던 병력까지 합세하면서 완벽하게 막아내고 앞마당까지 밀어낼 수 있었다. 거기다가 프로토스의 유닛을 완벽하게 파괴해 적이 병력을 뽑을 시간을 주지 않았다.

<GG.>

결국. 1승을 추가하는 김준구였다. 우측 5시 화면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와아아아아!]

솔직히 레더 F 등급이 S급보다 잘할 수 있는 게 레더의 세계였다. 하지만 초보자인 그에게 등급의 차이는 곧 실력의 차이였다.

그리고 실제로 해보니 자신보다 월등한 실력자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력과 종족 상성에서 이겼다는 것은 그의 입장에서도 짜릿한 일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성균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는 김준구였다.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상대가 전투 방법을 잘 몰라서 수월하게 이긴 것 같네요.”

만약 병력이 합쳐지지 않았다며 프로토스의 뚫기에 당했을 수도 있었다. 적이 너무 조급하게 드라군을 본진으로 움직인 게 문제였다.

초반 공격했던 드라군이 합류하려는 병력을 제거해야 했는데 그것을 못 해주고 본진으로 도망치니 테란의 병력에 압도당한 거였다.

더욱이 리버나 템플러도 쓰지 않고 경기에 임했기에 생긴 결과였다. 물론 프로토스도 무리한 멀티 확장으로 인하여 테크트리를 늦춘게 한이 될 거였다.

“조승현님. 지금 경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이것은 프로토스 프로 조승현이 적절하게 이야기를 해줄 것 같았다.

“리플레이를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플레이가 재생되면서 조금 전 경기가 보였다.

“우선 드라군이 추가된 병력을 제거하지 못한 점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테란은 모이며 모일수록 강한 종족인데 모아 놓은 게 문제였네요. 두 번째로는 게이트가 늦어서 병력 생산의 차질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크트리도 느려서 바카닉을 상대하기 좋은 리버나 하템을 생산하지 못한 점도 아쉽네요.”

평소에 보여주었던 모습과 달리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조승현이었다.

“잘 들었습니다. 요번 대결에서 쓴 바카닉 전략은 현재 프로토스 상대로 잘 쓰지 않는 전략입니다. 물론 안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토스의 유닛 중에서 드라군의 일점사로 인하여 마린을 제거하거나 시즈 탱크를 제거하기 때문에 초반에 잘 쓰지 않죠.”

프로토스 프로들은 마린을 일점사하면서 병력을 뽑고 멀티까지 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거기다가 드라군을 일부 빼내서 이어서 오는 병력을 차단하기도 했다.

그러기에 테란 프로들은 바이오닉으로 토스를 상대했다가는 초반 병력이 몰살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바이오닉도 병력이 엄청 많을 시에는 프로토스의 초반 유닛을 압도하지만 상대가 리버나 하이 템플러를 뽑을시 효율성이 떨어졌다.

<솔직히 테란의 바이오닉도 프로토스 상대로 강한데 프로토스의 마법 유닛이 바이오닉에 너무 천적이야.>

<그래서 괜히 종족 상성이 아니지.>

<약점도 장점도 너무 뚜렷해서 자칫 실수했다가는 그대로 밀리네.>

시청자들의 의견도 대체로 프로토스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테란의 승리였다.

“요번 김준구 선수의 실수도 있었지만 대체로 완벽하게 오더를 따라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보다는 프로게이머였던 박성균의 오더를 제대로 수행했다는 점이죠.”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오더를 제대로 수행했는지가 중요했다. 프로게이머가 생각하는 경기를 그대로 보여준 거였다. 물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요번 경험을 토대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오타. 오류 지적 감사합니다. 오늘 중으로 수정 완료하겠습니다.

오늘 이 작품의 한계가 선호작 750명이 한계인가보네요...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을 보니 ㅠ.ㅠ....

그래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이름 사용을 허락해주신 박성균님. 조일장님. 김승현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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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3 +7 16.12.26 2,135 29 16쪽
92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6 16.12.23 2,057 33 13쪽
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1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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