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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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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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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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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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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능력의 발현-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대한민국 스폰서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이름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능력의 발현※


하늘이 무너졌다.

꿈이 사라졌다.

대신 새로운 꿈이 생겨났다.

이것은 스타 크래프트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였다.


절대 지지 않으려는 듯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적도 만만치 않았다.

전체 맵의 60%의 자원을 먹고 풀업이 되어서 강력해진 병력이었다. 공격 3 방어 3, 실드 3 이라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프로토스 부대가 물밑 듯이 내려왔다.


스캔을 통해서 파악한 게이트의 숫자는 총 40개. 한 번의 병력 생산으로 약 40마리의 유닛이 나온다는 의미였다.

그에 비해서 테란은 팩토리 15개밖에 없었고 에드원도 5개 정도밖에 없었다.

하지만 테란도 공방 3 업으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200대 200의 싸움에서 테란이 승리한다고 해도 병력 손실은 반드시 이루어질테고 전투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역전될 수 있었다.

아비터가 내려와 스태시 필드로 얼리기 전에 베슬에 EMP가 먼저 공격했다. 예측 공격이 빛을 발하는 타이밍!

그것을 시작으로 몰려오는 프로토스 유닛에 EMP를 발사해 쉴드를 제거했다. 그와 함께 폭발하는 공격!


프로토스도 만만치 않았다. 셔틀에 태운 하이 템플러가 베슬 EMP 공격후 내리면서 스톰을 병력이 밀집된 곳에 뿌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의 주변에 뿌려지는 천지 스톰으로 인하여 탱크, 골리앗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 하지만 전쟁의 승리는 테란으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이미 쉴드를 제거한 상태에서 무모한 공격이었고 뒤쪽에 포진한 시즈 모드의 탱크와 벌쳐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초반 천지스톰에 당한 이후 벌쳐로 하이 템플러를 일점사해서 이차 피해를 예방했다. 한순간의 병력을 다 잃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테란은 천천히 적의 멀티를 제거했다. 12시. 9시. 그리고 1시 앞마당을 제거하자 지지를 치는 프로토스. 자원이 사라지자 병력을 뽑아서 다시 200을 맞출 수 없게 되자 최후의 지지만 칠 수 있었다.


“휴우. 힘들다 힘들어.”


시간을 보니 정신없이 게임을 한 것 같았다. 못해도 8시간 동안 스타를 했고 승률은 90%였다. 즉 10판 중에서 9판을 이겼다는 말이었다.


“공방에서 양학이나 하고. 참.”


양민학살의 줄임말로서 실력이 없는 게이머를 이기는 것을 말했다. 공방이란 공개방의 줄임말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이었다.

문제는 유저의 실력도 천차만별인데 대체로 실력 있는 유저들은 개인 채널과 레더 채널에서 실력을 평가하기에 공방에서 승률이 아무리 높아도 개인채널이나 레더에서 승률이 높아야 인정을 받는다고 할 수 있었다. 진정한 고수들은 그곳에 있으니 말이다.

방금 전에도 아슬아슬하게 이긴 것 같지만 일부러 프로토스가 멀티를 하게 하면서 전쟁을 조율하는 중이었다.


치열한 한판 승부를 위해서 프로토스가 멀티를 하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프로토스도 모르게 봐주고 있던 것을 모르고 있을게 분명했다.

프로 게이머 연습생으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지만 꿈을 위해서 가지 않았다. 그가 원하던 목표는 바로 로열 로더였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칭호!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배틀넷에서 스카우트도 하나의 방법이었고 루키 리그에서 준프로의 자격증을 따고 구단에 들어가거나 개인 리그 본선 16강에 들어가서 프로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여기서 문제는 한철의 개인사정 때문에 갈 수 없었고 구단에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실력만으로 우승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가장 큰 문제였다. 스스로의 실력을 오판해서 구단에 들어가지 않고 혼자서 로열 로더라는 야무진 꿈을 꾸었다는게 문제라고 할 수 있었다.

연습하고 또 연습했지만,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해도 대결 상대가 같은 프로가 아닌 이상 자신의 실력이 녹슨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생긴 결과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것을 떠나서 그저 게임을 즐기는 한 청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로열 로더라는 목표를 꿈처럼 생각하고 스스로의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라면 봉지를 뜯었다.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 키보드를 치우고 그 자리에 올려놓았다.


햇반이 데워지는 사이 물이 끓었다. 이내 라면에 면과 수프를 넣고 파를 넣어서 끓였다. 그렇게 3분이 지나고 나서야 달걀 하나를 깨서 마무리한 냄비를 들고 컴퓨터가 있는 책상으로 올라갔다.

라면을 먹으면서 스타 게시판에서 새로 나온 빌드나 이야기를 보고 있었다.

그때 문득 한 줄의 기사를 볼 수 있었다. 클릭해서 읽기 시작하는 그.


“말도 안 돼!”


그 내용은 그로서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스타 크래프트 승부조작!]

“거짓말!”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승부조작 프로게이머 다수 적발! 곧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수색을 할 듯!]

“빌어먹을!”

[프로게이머 승부조작 포착. 원인은 불법토토!]


자리에 쓰러질 듯 의자에 앉은 남자는 불현듯 뭔가가 떠올랐다.


“꿈이 아니었어.”



모든 시작은 올해 초 한 스타 크래프트 게시판을 보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한 스타 크래프트 게시판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웃고 넘어갈 수 없었다.

스타 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경기가 요즘 이상한 게 많다는 내용이었다.

패배를 할래야 패배를 할 수 없는 상황. 갑자기 이상해져 가는 경기의 흐름과 운영.

이전에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실수를 계속하는 모습에서 그도 이상함을 느끼고는 했지만, 간혹가다가 사람은 실수하는 법이었다.

가끔가다가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실수를 하는 사람은 많았다. 그래서 그들도 그런 거로 생각했다.


“음?”


그때 이상한 글이 쓰여 있었다. 그것은 바로 스타 크래프트 승부조작 포착이라는 문구였다. 아직 의심을 하는 상황에서 승부조작 포착이라는 제목에 게시판이 나올 가능성이 없었다. 거기다가 날짜도 이상했다.


‘4월?’


누가 장난을 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마우스로 제목을 클릭하자 문구가 나왔다.


[스타 크래프트 승부조작!]

[승부조작 프로게이머 다수 적발! 곧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수색을 할 듯!]

[프로게이머 승부조작 포착. 원인은 불법토토!]

“누가 장난친 거야!”


아직 1월인데 4월 뉴스가 나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한가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가 해킹해서 조작했다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았다.

얼마나 정밀하게 조작했는지 기사의 이름과 날짜. 그리고 광고까지 완벽하게 복제된 상태였다.


“할 짓이 없어서 저런 짓이나 하냐!”


만나서 아구창에 주먹이라도 한 대 날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싱숭생숭한 그는 컴퓨터를 꺼버렸다.


“휴.”


그래 꿈이라고 생각했다. 꿈이 아니고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이다.

프로게이머를 믿었다. 한때의 실수로 마녀 사냥을 하려는 팬을 가장한 악질들의 모습이 혐오스러웠다.


“아니겠지.”


다시 컴퓨터로 그 자료를 찾으려고 했지만 삭제되었는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2010년 4월.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고 프로게이머들이 줄줄이 소환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밝혀지는 승부조작의 진실로 인하여 거명되는 프로게이머들.

3개월 전 누군가가 장난을 친 거로 생각했던 내용과 일치했다.


‘도대체 뭐지.’


3개월 전 자신이 본 게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왜 그게 자신에게 보였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이럴 때는 자는 게 빨리 낫는 방법이었다.

쓰러질 듯 침대에 누웠다. 눈을 감으니 지끈 거렸던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잠이 솔솔 몰려왔다.


그것은 어느날과 똑같이 지나가고 있었던 평범한 날이었다. 자신의 미래와 스타를 언제까지 할지 걱정하고 있을 때였다. 미래를 볼 수 있으며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어느날 잠에 빠져들었고 그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앞으로 벌어질 스타 판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게임판의 현실이었다.


게임을 리그로 만드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었다. 게임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했고 누구나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사람들의 관심과 스타성이 있는 선수를 모아야 했다.


거기다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스폰서 기업과 대회를 열기 위해서 광고와 각종 문제점도 많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꽤나 까다롭다고 할 수 있었다. 문제는 게임 열기가 식으면서 관심도 함께 식어 버린다는 점이었다.


스타 1이 사라진 결정적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스타의 관심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는 점이었다.

승부조작 때문에 리그가 폐지되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축구, 야구 등 각종 경기에서도 승부조작은 있었다. 각국의 범죄조직과 구단과 정권과도 얽히고설킨 사건들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스포츠는 여전히 잘 운영되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스타에서 단 한 번의 승부조작으로 게임이 사라졌다고 하기에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럴 거였으면 다른 스포츠 경기가 먼저 사라지는 게 옳았기에 더욱 그랬다.

스타 리그가 폐지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예전만도 못하다는 점과 스타 크래프트 2가 나오면서 스타 2리그가 열렸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로 인하여 스타 1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생긴 결과였다.


기업에서도 더는 스타 크래프트로 홍보 효과가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그것은 세계 각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과거 스타 월드 리그도 열렸다는 사실이 거짓인 것처럼 스타 리그는 사라졌다.


스타 1의 인기는 스타 2로 이어졌고 이후 다른 게임이 그 인기를 이끌어 가면서 게임 리그는 또 다르게 변화해갔다. 스타 프로리그를 꿈꾸었던 자들은 꿈을 변경하고 스타를 사랑했던 팬들은 강제적으로 떠나야만 했다.


다른 게임으로 이동한 프로 게이머들 중에서 일부는 적응을 못 하고 게임단에서 나와야 했다.

게임에만 올인했던 그들이기에 스타 리그가 사라지면서 생기는 불안한 미래에 대처하지 못하고 휩쓸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중에서는 잘 대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못하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사람들은 마지막 스타 리그를 바라보면서 그들은 울고 있었다. 이제는 사라져야 하는 스타 리그를 바라보면서 그들은 울었다. 그리고 그들은 염원했다.

새로운 스타 리그가 다시 개최되기를 염원하고 또 염원했다.



꿈에서 일어난 그는 주변을 둘러봤다.


“내가 뭘 본 거지?”


스스로 물어봐도 답은 하나였다.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예지였다.

즉 자신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정도 미래는 예지가 없어도 알 수 있는 미래였다. 단물만 쪽 빨아서 뱉는 현대의 자본주의가 만든 병폐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앞으로 나오는 수 많은 프로 게이머들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단물만 쏙 빨아먹고는 버려질 게 분명했다. 성공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로 말이다. 물론 그것은 어디를 가도 비슷했다.

스타 1 경기를 보면서 프로 게이머를 꿈꾸었던 한 팬으로서 그들을 지원해주는 버팀목이 되고 싶었다.

거기다가 다시 부활하는 스타 리그를 보고 싶었다.


‘뭔가를 하고 싶다.’


문제는 뭔가를 하고 싶어도 자신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당장 스타 1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은 그저 평범한 게이머 1에 불과했다.


“빌어먹을.”


홀로 살아가는 자신이 남을 위해서 해줄 게 무엇이 있겠는가. 부모님이 돌아가고 나서부터 그는 게임에만 너무 미쳐 있었다.

그는 늦둥이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50세가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자신을 낳았다. 여자 나이 50세에는 조산이나 유산이 될 확률이 높았고 산모의 건강에도 치명적이었다.


의사도 낙태를 권장할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잉태된 생명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있어서 자신은 마지막 희망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자신을 출산하고 언제나 자신을 사랑했던 어머니가 그의 나이 19살 때 돌아가셨다. 자신을 낳기 위해 무리하셨다가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 심장병으로 인하여 그렇게 한밤중에 조용히 떠나셨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1년 후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밤중에 조용히 돌아가셨는데 어머니와 같은 심장병이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자신은 게임만 하고 있던 그때 아버지는 이곳 저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이제까지 모아두었던 재산을 처분했다. 아버지는 똑똑하지 않아도 근면 성실한 사람이었다. 친한 사람의 부탁이라도 공은 공. 사는 사라고 말하는 분이 아버지셨다.

그래서인지 모아놓은 재산이 제법 있었다. 하지만 많은 금액은 아니었다. 어머니 치료비로 많이 사용되었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주변에서 도와준다는 것도 만류했다. 아직 먹고 사는 데 문제없으니 도와줄 필요가 없다면서 말이다.

그리고 모아놓은 재산으로 근처 땅을 매입해서 일 년에 한 번씩 토지 이용료로 돈을 받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아껴서 사용한다며 평생을 일하지 않고도 먹고살 정도의 돈이었다. 거기다가 그가 있는 이곳은 시골이었다. 딱히 돈을 쓸 이유가 없는 곳이었다. 모든 의식주는 주변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렇게 되자 고등학교 졸업 후 자연스럽게 게임을 하는 생활이 이어졌다.

스타라는 게임은 신기했다. 물론 다른 게임도 안 했다며 거짓말이겠지만 유일하게 관심이 가고 보던 게임 대회는 스타가 유일했다.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었기에 선택한 게임이었지만 그는 스타라는 게임을 정말 좋아했다.

게임은 그에게 있어서 애증의 존재였다. 누구보다도 게임을 사랑하고 오래 했지만, 실력이 늘어나지 않는 암울한 현실에 때려치우기도 했지만, 어느 사이엔가 자연스럽게 스타를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이 루키 리그에서 8강을 해서 준프로 자격증을 딴 것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었다. 그 당시 자신과 상대하는 사람들이 초보이거나 참가에 의의를 두고 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올라가기가 편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반갑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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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예정된 대박-6 +2 18.05.03 248 6 16쪽
249 예정된 대박-5 +1 18.04.30 227 5 15쪽
248 예정된 대박-4 +2 18.04.26 287 4 15쪽
247 예정된 대박-3 +2 18.04.23 241 5 16쪽
246 예정된 대박-2 +2 18.04.21 245 6 16쪽
245 예정된 대박-1 +2 18.04.16 276 5 15쪽
244 여자가족부의 습격-5 +2 18.04.12 268 4 15쪽
243 여자가족부의 습격-4 +2 18.04.05 286 6 13쪽
242 여자가족부의 습격-3 +3 18.04.02 269 5 15쪽
241 여자가족부의 습격-2 +4 18.03.29 265 5 16쪽
240 여자가족부의 습격-1 +7 18.03.26 304 4 16쪽
239 미르 에이전시-2 +4 18.03.22 520 6 15쪽
238 미르 에이전시-1 +2 18.03.20 347 6 13쪽
237 로열로더-5 +5 18.03.15 300 5 17쪽
236 로열로더-4 +4 18.03.12 303 6 17쪽
235 로열로더-3 +4 18.03.07 260 5 16쪽
234 로열로더-2 +4 18.03.05 283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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