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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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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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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4,813

작성
16.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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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글자
16쪽

경쟁-8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그럼 다음으로 가죠.”

다음은 프로토스였다. 그리고 제일 먼저 나가는 사람은 바로 류휘였다.

긴장한 모습이 화면을 통해서 그대로 보였다.

“자자. 긴장 푸시고요. 제가 말한 대로 천천히 하는 겁니다.”

[네.]

긴장하는 류휘를 토닥이는 조승현이었다.

“초반 전략은 패스트 질럿 러쉬입니다. 앞마당에 투 게이트를 건설해서 곧바로 공격하는 전략이죠. 그러니 정찰은 필수겠죠.”

패스트 질럿 러쉬는 테란 말고도 저그가 상대일 때 많이 사용하는 전략이었다. 문제는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서 승패가 나누어지기 때문에 컨트롤 싸움이라고 할 수 있었다.

요번 상대는 같은 F급의 레더 선수였지만 종족이 저그라는 점에서 류휘가 조심해야 했다.

“다시 방 파세요.”

저그인지 알았던 상대가 테란을 골라서 다시 방을 개설해야 했다. 그리고 다음에는 저그가 걸렸고 게임이 시작되었다. 맵은 투혼이었고 프로토스가 5시에서 시작했다.

“침착하세요. 첫 번째 파일럿은 앞마당 앞에 지어주세요.”

긴장한 모습이 스크린을 통해서 그대로 보였고 긴장 때문인지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아. 파일럿을 건설하고 정찰을 가야죠. 초반 질럿 러쉬에서 정찰은 필수입니다.”

파일럿을 건설하고 나서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는 프로브를 보면서 질타하는 그였다. 그러자 허겁지겁 다시 정찰을 보내는 류휘. 게임에 들어가니 긴장을 너무해서인지 움직임이 딱딱했다.

“지금 자원으로 투 게이트를 지어주세요.”

초반 질럿 러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투 게이트였다. 원 게이트로는 만족할만한 물량을 뽑아낼 수 없었기에 투 게이트를 먼저 건설해줘야 했다.

초반 실수 이후 조금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조승현의 말을 그대로 따라가는 류휘였다.

이내 적의 본진을 파악할 수 있었다. 5시에 있는 류휘와 직선으로 있는 가로의 7시 저그. 거리도 가깝고 적이 앞마당 멀티를 먹는 것까지 다 파악할 수 있었다.

“게이트가 완성되는 데로 질럿 뽑아서 앞마당으로 가주세요. 프로브 두 마리하고요.”

말 그대로 도박과도 같은 초반 러쉬였다. 뒤도 돌아보지 않겠다는 의지로 프로브 두 마리까지 같이 움직이는 공격. 앞마당에 나오는 드론이 일차 목표였다.

저그는 재빨리 드론으로 크립 콜로니를 만들었지만 성큰까지 가기에는 한세월이었다.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지금 막 부화하려는 에그가 보였는데 저그링일시 류휘의 질럿 러쉬를 방어할 수 있지만 반대로 드론일시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 그리고 에그에서 나온 것은 저그의 일꾼 드론이었다.

“추가되는 병력으로 앞마당 공격하면서 남은 병력은 본진으로 올라가세요.”

“일꾼 6마리만 남기고 전부 와서 공격하세요!”

그 말에 류휘는 본진에 있는 6마리를 제외한 일꾼 전부를 공격으로 올인했다.

저그는 드론 뭉치기로 어떻게든지 막아내려고 했지만, 드론 뭉치기도 상당한 컨트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미 성큰을 방어하기를 실패한 이상 저그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gg.>

결국 패배를 선언하는 저그였다. 긴장했는지 휴하면서 한숨을 내쉬는 류휘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요번 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반 대쉬 성공에 이어서 본진에 있는 일꾼까지 끌고 와서 공격한 게 효과를 발휘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그의 실패는 컨트롤 미숙과 대처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프로토스에 시간을 준 게 결정적인 승리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의 방어가 실수라고 할 수 있죠. 셋 종족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저그다보니 방어가 뚫리면 지지를 치는 경우가 흔하죠.”

그 말대로 저그의 미숙한 방어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다음은 바로 저그 참가 선수의 순서였다. 나서는 사람은 유선이었고 김일장이 오더를 내리기 시작했다.

“요번 주제는 스탑 럴커입니다.”

요번 주제는 바로 스탑 럴커였다. 바이오닉 병력으로만 진출하는 테란에게 최악의 공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잘못 걸리면 바이오닉 전멸도 시간문제였다. 바로 지지를 쳐야 할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유선은 자신의 뺨을 때리더니 힘차게 회의실에 나가서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긴장한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나왔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초집중하는 듯 작게 뜬 눈은 화면을 뚫어진 듯 쳐다보고 있었다. 유선은 5시에 시작했다.

“드론 뽑으세요.”

“정찰 가주세요.”

“앞마당 멀티 확장하세요.”

“오버로드로 시야 확보하세요.”

단답형이었지만 김일장은 세밀한 것까지 하나하나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선도 초집중 상태였는지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오더를 따라가고 있었다. 테란이 11시인 것을 알아차리자 앞마당 쪽으로 해서 오버로드를 갖다 놓으라고 지시를 내리는 그였다.

“저글링으로 이동하면서 뮤탈을 뽑으세요. 그 후 럴커 업그레이드를 하고 라바는 드론이라도 뽑아서 위장하세요.”

그리고 기가 막히게 본진으로 스캔이 사용되었다.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 사용한 스캔에서 막 에그 형태가 된 라바가 보였다. 테란 입장에서 저그가 뮤탈을 뽑는 거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뮤탈로 계속 괴롭히세요. 바이오닉이 나오지 못하게 계속 괴롭히세요.”

6명 중 컨트롤이 가장 좋은 유선이었다. 뮤탈 컨트롤도 어느 정도 하는 수준이었다. 아마에게 충분히 먹히는 실력이기도 했다.

“히드라 두 마리를 센터 구석에 보내서 몰래 럴커로 변태해 주세요. 그리고 5시 본진에 해처리를 펼쳐주시고요.”

오더를 받는 그녀의 이마를 타고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평소보다 더 집중했는지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낼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숨 막히는 대결이었다. 그사이 컨트롤을 못한 뮤탈이 엄청난 피해를 받기 시작했다.

“뮤탈은 나오는 바이오닉을 괴롭혀주세요. 그리고 럴커들을 5시 다리로 이동시켜주시고 테란의 본진 건물 어택 찍어주세요.”

스탑 럴커는 럴커를 땅에 박은 뒤에 상대방 건물을 어택 땅 시켜 놓는 거였다. 그렇게 하면 건물을 다시 보기 전까지 럴커는 움직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계속 스탑키를 눌러야 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뮤탈은 이동하는 바이오닉을 계속 괴롭히면서 장렬히 전사했다. 그리고 바이오닉 병력이 스탑 럴커 쪽으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대망의 스탑 럴커!

그때 스캔 소리가 들려왔다. 다행히도 11시 앞마당에서 본진으로 올라가는 길목을 스캔하는 거였다. 대부분 그곳에 많이 럴커를 박아 놓았기에 스캔을 한 듯싶었다. 그곳에는 막 럴커 변태를 하는 히드라 에그가 있었다.

순간 마린이 스팀팩을 먹고 5시 본진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곳이 지옥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지금!”

유선도 김일장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인식하기에 충분했다.

[끄아아아.]

마린이 투 럴커 밭을 지나가는 순간 공격이 풀렸다. 그와 함께 스팀팩을 사용해서 체력이 떨어진 마린이 럴커의 공격에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스팀팩으로 인하여 10이나 되는 체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럴커의 무차별적인 공격은 치명적이었다. 순식간의 마린 1부대가 사라졌다.

스탑 럴커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테란은 허겁지겁 밖으로 빼놓았던 병력을 회수했다. 그리고 스타 포트를 건설해서 베슬을 뽑아내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소모해야 했고 그사이 저그는 하이브까지 진화하면서 3단계 건물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5시 앞마당 멀티까지 먹으면서 사 가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디파일러 뽑기 전에 컨슘부터 업그레이드해주세요.”

디파일러에 컨슘은 진빵의 팥과도 같았다. 컨슘 없이는 제대로 활용을 못 하는 유닛이었다. 그러기에 컨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챔버로 방어와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에볼루션 챔버. 그것은 저그의 지상 유닛을 강화해주는 건물이었다. 저글링과 울트라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있는 근접 업그레이드와 히드라와 럴커 업그레이드해주는 원거리 공격, 그리고 지상 유닛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방어력 업그레이드까지 그곳에서 할 수 있었다.

지금 투 챔버로 근접공격력과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해주는 유선이었다. 거기에 울트라리스크 케번에서 이동 속도와 방어력을 강화했다.

울트라리스크 케번에서는 업그레이드되는 기술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속도를 올려주는 기술과 방어력을 2나 올려주는 기술로 최종 업그레이드 완료될 때 방어력이 5나 되는 철벽 괴물이 탄생했다. 거기다가 저글링의 아드레날린까지 업그레이드하고 디파일러의 다크 스윔까지 합쳐질 때 울트라의 방어력을 이용한 전략은 극대화된다.

11시 본진에 있던 테란은 메카닉으로 체제를 변환하고 12시 멀티를 먹었지만 이미 승기는 저그가 잡은 상태였다. 거기다가 김일장의 적절한 조언까지 곁들어지면서 철옹성 같은 방어를 하기 시작했다.

“스타트 지점 주위로 스커지 6마리씩 총 12마리 포위해 놓으세요.”

테란의 드랍쉽을 대비하는 모습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6시, 7시. 7시 앞마당까지 해처리 늘려주시고 터널을 지어주세요.”

테란이 업그레이드하고 멀티를 먹는 동안 저그는 무한 확장을 하면서 맵 자원의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발 빠른 이동을 위해서 터널까지 짓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버로드에 울트라하고 디파일러 태워서 본진 공격 가세요.”

공격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테란의 메카닉은 공2, 방1업을 한 상태였다. 하지만 물밑 듯이 쏟아지는 저그의 공격은 방어의 테란이라고 해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없었다. 파도치듯이 쏟아져 오는 병력과 함께 빈집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순간 스캔으로 센터 사방을 확인하는 테란으로 인하여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이 되었다. 병력이 준비하고 있던 7시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병력을 5시로 이동한 후 11시로 이동하세요.”

병력이 7시에서 5시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오버로드에 포착되었다.

“지금 공격하세요.”

원래는 빈집 털기가 목표였지만 저렇게 움직이는 것은 저그의 입장에서 최고의 만찬이나 마찬가지였다. 곧 엄청난 물량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사방으로 조여 들어오는 공격과 오버로드에서 내리는 병력들.

“디파일러가 탑승한 오버로드에 집중하세요. 내리자마자 바로 다크 스윔 써야 합니다.”

이미 주변에 다크 스윔을 쓰기는 했지만, 내부까지 쓰지 못했다. 그 역할은 바로 오버로드에 탄 디파일러가 쓰는 거였다.

울트라가 단체로 내려서 주변 탱크에 붙기 시작했다. 아직 공격력 2 업밖에 하지 못하는 탱크를 상대로 방어력 4인 울트라 다수의 공격은 치명적이었다. 그리고 디파일러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숫자 번호를 연타하고 있던 유선은 다크 스윔을 내부에 사용했다.

“모든 렐리를 목표지점으로 보내주세요.”

저그는 죽고 또 죽었다. 주변에 자욱한 핏줄기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유닛이 죽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실제였다면 붉은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땅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핏줄기 사이로 다시금 모여드는 저그의 병력들! 현재 있는 해처리는 12개. 거기에 풀로 들어가 있던 에그가 36개나 되었다.

죽어가면서 병력을 뽑았다. 울트라 14마리를 뽑고 나머지는 저글링으로 올인했다.

조금 전 공격은 소모가 저그나 테란이나 심각했다. 물론 저그의 병력도 더 심각하게 소모되었지만, 저그의 생산성 회전율은 모든 종족을 압도할 정도로 막대했다. 순식간의 인구 200 한계선까지 가득 뽑은 저그는 다시 테란을 공격했다. 본진에는 방금 생산된 탱크가 시즈 모드로 언덕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12시를 노리세요.”

저그의 병력이 12시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테란의 생생한 자원 12시를 말리며 테란은 일어날 수 없었다. 그때 드랍쉽이 본진으로 움직이다가 준비되어 있던 스커지에 격추당했다.

<GG.>

지지를 치고 나가는 테란. 완벽한 승리였다. 정말 압도할 정도로 완벽한 게임이었다. 이 판을 설계한 김일장이나 오더를 그대로 따라 한 유선 입장에서 인생 게임을 한 기분이리라.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네요.”

옆에서 그것을 보고 있던 박성균의 말이었다. 솔직히 오더를 내린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힘든 법이었다. 오더를 정확히 내리는 것도 힘들지만, 오더를 제대로 따르는 것은 더 힘든 법이었다.

“프로라고 해도 힘든 법인데 말이죠.”

그 말에 동의하는 조승현이었다. 물론 상대방이 약한 것도 하나의 이점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아무리 완벽한 오더를 내릴지라도 그것을 실천해내는 사람은 유선이었다. 초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하나같이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죠.”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게임을 해온 사람들이었다. 정말 게임을 좋아하지 않고는 그렇게 오랫동안 해올 수 없었다.

그들은 일주일간 한철이 내주는 숙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기초적인 컨트롤 연습을 할 수 있는 유즈맵에서 유닛 컨트롤을 하루에 열판씩 한 그들이었다. 비록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일주일 전보다. 더 정교해진 컨트롤이었다.

거기다가 한철은 그들에게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알려줬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이야말로 게임이 필요한 거라고 말이다.

그 성과가 지금 게임 중에 나오고 있었다. 아직은 더 노력하고 더 실력을 키워야 하겠지만, 일주일간의 특훈이 이전보다도 더 좋은 결과로 만들어냈다.

그 후 다시 남은 류이, 삼봉춘, 신유리가 스튜디오에 들어갔고 오더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로 인하여 승패 승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패배를 한 삼봉춘도 내심 만족하는 얼굴이었다. 오더는 완벽했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못해도 B급으로 의심되는 실력자이기에 패배가 절대 부끄럽지 않았다.

“이제는 더 능숙해지고 더 빨라져야 할 차례입니다.”

오더 스타를 끝내고 모두 불려서 이야기하는 한철이었다. 익숙함을 넘어서 능숙해져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 거였다.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교정작업이 필요했다. 물론 그걸로 완벽할 수 없겠지만, 최적화는 될 거였다.

“내일은 주마다 하는 랭킹전이 시작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세요.”

현재까지 이들끼리 하는 경기는 전적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주마다 하는 랭킹전은 그들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록에 남는 경기라고 할 수 있었다.

이미 룰 방송국에는 그들의 전적을 기록하기 위해서 홈페이지에 새롭게 추가한 상태였다. 거기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두기 위해서 1등을 맞추는 사람들에게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걸어놓은 상태였다.

상금이 30만 원이지만 절대 적은 금액은 아니었다. 거기다가 각 종족 1등이니 6명 중 3명은 받을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월마다 하는 통합 랭킹전은 백만 원이었다. 비록 두 달이라는 기간 때문에 한번 밖에 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 달에 하는 단판 토너먼트로 인하여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상금이 천만 원이었다.

“그리고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의 개최 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8월 둘째 주,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예선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장소는 서울. 광주. 부산. 제주도 총 네 군데에서 16명을 선발합니다.”

거기다가 시소고만 기간이 끝나고 시작되는 아마추어 마스터 리그의 1등 상금은 오천만 원이었다. 16강까지 들어오는 사람은 50만 원, 8강 100만 원. 4등 300. 3등 500. 2등 천만 원이나 되는 상금을 지급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타 오류 지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열심히 쓰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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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1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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