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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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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4,813

작성
17.01.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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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새로운 능력과 활용법-4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물론 무리하게 먹지 않고 정해진 양만큼만 먹을 수 있었다.

한철은 오렌지 쥬스와 포도당 캔디. 그리고 핫바를 먹고 있었다. 한입씩 꼭꼭 씹으면서 먹더니 다시 게임에 임하는 한철.

요번 상대는 룰 스타 게임단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유선이었다. 시작은 5시 저그. 7시 테란으로 움직였다.

맵은 써킷이었고 예상대로 초반 저글링 러쉬로 공격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것을 일꾼 두 마리와 뒤에 마린을 배치해서 여유롭게 막기 시작했다.

이내 유선은 저글링으로 공격하는 동시에 앞마당을 먹었다. 300이라는 적은 미네랄로 앞마당을 만들 수 있는 저그만의 장점이었다. 드론 하나가 희생되지만 400의 미네랄을 써야 하는 두 종족보다 싸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한 한철은 빠르게 앞마당을 짓기 시작했다. 지금 자원을 사용한 저그는 드론을 뽑아야 할 테니 이때 테란도 앞마당을 먹거나 한방 전력을 모아서 공격해야 했다.

그동안 여러 상대를 이기면서 프로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실력을 보유한 유선이었다. 그녀의 실력이라면 한철의 초반 공격을 막고 뮤탈 체제로 갈 가능성이 컸다.

빠르게 배럭을 늘려 6배럭을 맞추었다. 메카닉으로 가지 않고 바이오닉으로 끝장을 보겠다는 의지였다.

“아아. 한철 선수. 무리할 정도로 바이오닉 일색입니다.”

“메카닉은 소수로 가고 바이오닉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미겠죠.”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엔지니어링 베어를 두 개나 짓는다는 것은 공방 업을 끝가지 하겠다는 의미죠.”

냉정하게 현 상황을 판단하는 김캐리와 변형태였다. 마린 한 부대 하고도 3기와 함께 메딕 네기가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앞마당에 스캔을 뿌리는 한철은 5개나 되는 크립 콜로니를 볼 수 있었다.

유선은 스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성큰 콜로니를 눌렸다. 5개나 되는 성큰 콜로니가 만들어지는 게 눈에 훤히 보였다.

혹시 모르니 병력을 진출시키고 저그 본진 스캔을 해서 뮤탈로 가는 것을 확인했다. 스파이어가 완성되자마자 찍은 뮤탈을 찍은 에그가 보였다.

그사이 테란도 앞마당과 본진에 터렛을 짓고 벙커를 지었다.

자원이 쌓이면 쌓일수록 한철은 배럭을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은 자원으로 팩토리 하나를 짓고 스타 포트를 두 개나 지어서 한번은 베슬을, 한번은 드랍쉽을 찍었다.

그사이 저그는 타 스타팅을 먹으면서 3가스를 이루었다. 입구까지 갔다가 입구에 있는 3마리의 럴커를 스캔으로 확인하고는 앞마당에서 대기했다. 그사이 저그는 하이브로 간 뒤 디파일러를 뽑기 위해서 차근차근 테크를 타고 있었다.

그렇게 저그의 우세 속에서 사람들은 미묘하게 테란의 움직임이 과거보다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엔지니어 베어링을 두 개나 더 건설하더니 띄워서 저그가 이동하는 지역에다가 감시하기 위해 두었다.

확실히 10패 하기 전과 달리 컨트롤이 매끄러웠다. 그것은 당사자인 한철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손에서 착착 감기는 그 감촉과 머리와 손이 합을 맞추면서 키보드 위에서 춤추고 있었다.

바이오닉은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고 베슬은 쌓이기 시작했다. 스커지의 공격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를 할 수 있었다.

“아! 지금 판단 좋았습니다.”

스커지가 베슬에 닿기 전 뒤에 있던 베슬로 디펜시브 메트릭스를 걸어주었다. 덕분에 터지는 것은 면할 수 있었고 그 뒤로 다가오던 스커지는 마린으로 잡을 수 있었다.

“어어어.”

“지금 제가 보고 있는 게 사실인가요?”

“저도 믿기지 않는군요. 바이오닉을 뽑으면서 이 정도로 자원을 알뜰하게 쓰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한철은 10배럭을 건설해서 마린과 메딕, 파이어 뱃을 쉬지도 않고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룡이에 있는 미네랄 멀티를 먹음으로써 생기는 막대한 미네랄을 배럭을 늘리고 연속으로 병력을 예약해 대기석에 미리 찍어 놓았다.

거기다가 스타 포트도 2개에서 3개로 만들면서 병력들이 드랍쉽과 베슬이 많이 쌓이면서 엄청난 규모로 성장해 있었다.

“저그는 지금 타스타트 본진 앞마당까지 먹으면서 4가스 체제를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울트라를 뽑을 준비가 된 거죠.”

“큰형님을 부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4가스가 있어야 안전하죠.”

그사이 저그도 만만치 않게 성장해 있었다. 4가스를 이루면서 안전하게 올라간 거였다.

그때 테란의 진영에서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병력을 내보내면서 레이스 두기로 오버로드를 사냥하는 테란.

저그도 빠르게 디파와 울트라를 뽑고 터널을 뚫으면서 상황을 대비했다. 그때였다. 사방으로 뿌리는 스캔을 보고서 드랍쉽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스캔은 아군에게도 정보를 주지만 적군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심해야 했다.

유선은 혹시나 몰라서 스커지를 뽑은 것들을 드랍쉽 예상 루트에 대기해 놓았다. 거기다가 추가로 더 뽑아서 꼼꼼히 본진과 타스타팅 멀티까지 지키는 센스를 보여줬다.

“어어어어. 병력이 움직입니다.”

“그 뒤에서는 8기나 되는 드랍쉽이 있습니다. 그것도 병력이 가득 찬 드랍쉽입니다.”

1개의 드랍쉽에는 8마리의 소수 유닛을 태울 수 있었다. 그러한 드랍쉽이 8개나 된다는 것은 총 64마리를 데리고 온다는 의미였다. 5부대하고도 4마리나 되는 병력.

병력은 멀티 쪽으로 움직이면서 드랍쉽은 본진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유선은 멀티로 공격해 오는 병력을 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이미 럴커와 디파가 있는 이상 아무리 많은 바이오닉 병력이라도 뚫기는 힘들었다.

그때 좌측 하단 미니맵에서 언덕을 넘어서 이동하는 붉은 점이 보였다. 아마도 드랍쉽인 듯 싶지만 이미 드랍쉽을 대비한 상태였다. 그녀는 빠른 화면 전환으로 자신의 본진을 향해 다가오는 드랍쉽을 볼 수 있었다.

“아. 디펜시브 메트릭스 드랍쉽이에요!”

“이건 생각지도 못했을 겁니다.”

유선은 입술을 깨물었다. 생각지도 못한 조합 때문에 당황하는 게 훤히 보였다. 두 마리씩 짝 짓은 스커지는 드랍쉽에 정확하게 명중했다.

쾅쾅쾅쾅

스커지는 깔끔하게 명중시켰지만 디펜시브 메트릭스를 건 드랍쉽은 터지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다. 당황한 나머지 하나라도 해치우기 위해서 공격을 해야 했는데 판단 실수로 각각 나눠서 공격한 거였다.

그나마 본진 앞마당에 있던 저글링과 디파를 본진에 올려서 다크 스윔을 뿌려 놓은 것은 잘했다.

하지만 아직 진짜 문제는 남아 있었다. 드랍쉽에서 내리기 시작하는 테란의 병력들은 대부분이 빨간 바지를 입고 있었다.

즉 저글링을 이용한 다크 스윔의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스팀을 먹은 바이오닉 병력들이 본진을 초토화 하기 시작했다. 다크 스윔 내부로 파고든 저글링은 파이어 뱃의 막강한 화력 앞에 눈 녹듯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순간 한철은 느낄 수 있었다. 상대방 저그, 유선의 뇌가 멈추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타 스타트 멀티를 지키고 있던 럴커가 터널을 통해서 본진으로 옮기는 것을 스캔으로 확인했다.

그와 함께 본진 병력이 멀티 앞마당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디펜시브 메트릭스를 건 4명의 파이어 뱃을 선두로 해서 말이다.

스팀을 먹고 그 병력들이 공격한 것은 바로 저그의 유닛 이동 건물 터널이었다. 말 그대로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학살은 시작되었다.

이미 앞마당에 집중했던 병력들로 인하여 생산에 시간이 걸렸고 건물들은 빠르게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테란 바이오닉 한방 병력이 만든 기적이었다.

[gg.]

결국, 지지를 치고 패배를 인정하는 유선이었다.

“한 판 더 해요.”

말투에서 투지가 느껴지고 있었다. 패배하고 분해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진심이 느껴졌다.

“오케이.”

그리고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30분이라는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10패를 당할 때와 비교도 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한철은 총 30판의 경기를 했고 10승 20패라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 20패 중에서 10연패는 무기력하게 졌지만, 이후부터는 팽배하게 맞수를 보면서 이기는 등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1년 이상을 쉬다가 본격적으로 게임을 한 사람의 실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6시간도 되지 않는 그 짧은 시간 만에 사람이 변한 듯 한철의 기량은 올라와 있었다. 이게 다 자신의 재능을 조절해서 강체력을 늘린 결과였다.

신체가 빠르게 활성화되면서 이전에 잊었던 감각들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는 거였다.

“엄청 빠르게 회복되는데.”

“하하. 감은 잊지 않았나 봐요.”

은퇴했던 선수들이 다시 과거의 실력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 열 시간씩 반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강체력과 예지력으로 향상된 통찰력은 그 시간을 대폭 단축 시킬 수 있었다.

“전성기에 비교해서 어느 정도냐?”

“음. 60%에서 70% 정도네요.”

“평균일 때? 아니면 최고일 때?”

“평균일 때죠.”

컨디션은 하루마다 달라진다. 어떤 날은 좋고 어떤 날은 나쁘기에 딱히 뭐가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었다. 최고 컨디션이라면 보통 때 100%보다 높은 120%라고 할 수 있었다.

최고 컨디션일 때 70%였다면 아마 18승 12패 정도 했을 거다. 처음 10연패는 감을 찾기 위한 연습이었고 이후 20전부터가 본 실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남은 20전을 겨루었던 사람들이 약한 것도 있었다.

그리고 이 정도의 급성장은 강체력이 없어도 한 달 안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미 한번 가본 길이었기에 시간과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부터가 프로인지 아마인지 나누어지는 갈림길이었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느냐 머무는가에 따라서 프로가 되는가 되지 못하는가로 나누어진다.

“콘텐츠 하나 해야겠네요.”

“콘텐츠?”

“네. 제목은 무한대결. 24시간 동안 경기를 하는 거죠.”

게임을 잘하는 방법은 단 하나였다. 게임에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면 되는 일이었다. 게임을 못해도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수록 더욱더 숙달되어 가는 법이었다. 물론 아주 특수한 경우의 사람은 제외하고 말이다.

“지금 컨디션으로 괜찮아요?”

그 말을 들은 유선이 걱정되었는지 안쓰러운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움직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한 보름 정도 있으면 충분할 것 같아.”

오늘 하루 만에 이 정도로 회복했다. 돈을 투자해서 운명의 근원력을 더 모으고 고향으로 내려가 의지의 근원력을 모을 생각이었다.

고향 주변으로 산과 들이 많이 있기에 대자연을 통해서 근원력을 더 얻을 수 있기에 서울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야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다. 이내 다리 위를 지나가고 있을 때 반대편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면서 경적을 울리는 차가 있었다. 뒤편에서 자고 있던 한철도 깜짝 놀라 눈을 뜰 정도의 굉음이었다.

그리고 상대편 운전자의 눈을 보는 그 순간 빨려 들어가는 것을 자각할 수 있었다.



감았던 눈을 다시 뜬 그 순간 한철은 이곳이 심상 세계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익숙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그곳은 이전 한철이 뇌사판정을 받으면서 어둠과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던 공간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이 심상 세계의 본질은 근원력이 만들어낸 세계인 것 같았다. 지금에서야 알 수 있었지만, 자신에게 깃든 그 파란색 에너지는 아버지가 특별히 준비해둔 영약의 효과였다.

“하하하. 안녕.”

그때 거들먹거리는 모습으로 다가오는 남자가 있었다. 바로 이곳 심상세계로 한철을 데리고 온 암살범 생일이었다.

생일은 프로 암살자답게 이름이 없었다. 오로지 암호명으로 불렸는데 위험하고 무서운 암호명을 현실에서 쓰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생일이라는 특수한 암호명은 사람들이 마음껏 불려도 위협적이지 않기에 걱정이 없었다.

거기다가 생일의 심상세계는 과거 한철이 어둠과 전투를 벌이던 곳이었다.

생일은 지금 이 상황을 최대한 즐기고 있었다. 1년에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특별한 그였다. 생일이란 의미는 누구에게나 같은 의미를 지녔다. 자신이 태어난 날이자 일 년에 단 한 번만 있는 특별한 날.

자신의 능력도 일 년을 꼬박 모아야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에 이런 암호명을 만든 거였다. 근원력은 아주 특수한 힘이었다. 외부를 통해서도 모을 수 있지만 아주 극소수로 선택받은 삼안족만 가능한 일이었다. 대부분의 삼안족은 내부 근원력. 즉 의지의 근원력을 흡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정신공격은 일 년을 꼬박 모아야지 한번 사용할 수 있는 한방공격이었다. 하지만 이 정신공격을 맞고 무사한 사람은 없었다. 이곳은 무력이 강하다고 해서 유리한 게 아니었다.

무력보다는 정신력이 중요했고 정신력보다는 이곳에서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의지가 더 중요했다.

거기다가 요번에 들어온 의뢰금도 그를 기쁘게 하기에 충분했다. 에누리 없이 딱 100억. 그 정도 돈이라면 2~3년은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는 돈이었다. 벌써 일을 처리하고 하와이로 가서 몰디브 한잔 할 생각에 입가 가득 미소가 어렸다.

생일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단검을 만들어냈다. 의지로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이곳에서 단검을 만들어내도 단검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웠다.

단검 하나지만 심상세계에서 물질을 구현하는 일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다. 그 모양과 형태, 그리고 무게와 날카로움까지 다 집어넣어야 했다. 잘못했다가는 모양만 단검이고 스펀지같이 가볍고 말랑말랑한 단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것도 지난 몇 년간 갈고 닦으면서 이렇게 단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곳에 와서 물질을 만들려고 하다가 시간만 보내고 간 적도 있었다.

“나의 이터널 월드에 온 것을 환영하네.”

왼손과 오른손에 각각 하나씩의 단검을 들고 여유롭게 말하는 생일은 다 잡은 먹잇감을 어떻게 요리할지 생각하는 요리사의 모습이었다.

참고로 이곳에서의 죽음은 정신의 파괴라는 후유증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다.

“요번에 힘들게 일어났다고 들었는데 다시 잠이 들어야겠어.”

이내 빠르게 다가오는 생일. 이곳에서의 움직임이 익숙한 듯 너무나도 능숙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속전속결로 단검을 휘두르려고 할 때 그는 검은 구멍을 볼 수 있었다.

‘총구?’

생각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파앙 소리와 함께 이곳 심상세계를 울리는 총성!

이내 후다닥 옆으로 구르면서 그와 거리를 벌리는 생일이었다. 자리에서 튕겨나는 듯 일어난 생일은 경악한 표정으로 한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철은 생전 처음 보는 총을 든 채 서 있었다. 아무리 봐도 소총과 기관총을 합체해 놓은 듯 기괴한 모습의 소총. 그것은 바로 복합소총이었다. 기관총 못지않은 파괴력을 자랑하는 마린의 무기였다.

“말도 안 돼!”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의리로간다입니다.


어제 먹은 식사 때문인지 체해서 골골 거리고 있습니다.

빨리 올려야 했는데 병원 갔다가 한숨 자고 나서 수정 후 올립니다. 

늦었지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올리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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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4 +4 16.12.29 1,786 38 15쪽
93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3 +7 16.12.26 2,135 29 16쪽
92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2 +6 16.12.23 2,058 33 13쪽
91 빛은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빛난다.-1 +7 16.12.21 1,962 37 13쪽
90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4 +6 16.12.21 2,137 32 12쪽
89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3 +13 16.12.19 2,048 29 13쪽
88 그렇게 사고는 갑자기 달려온다.-2 +4 16.12.18 1,976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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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작은 시작-2 +10 16.12.07 2,228 3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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